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넘은 나이에 설레네요

.. 조회수 : 24,206
작성일 : 2022-11-06 18:04:36
예전 직장에서 일로 알게 된 미혼 동료들을 오랜만에 만났어요.
저 포함 남2,여2. 다들 일로 바쁜지라 아주 가끔 만나서 일얘기, 안부 근황정도 챙기는 사이예요. 모두 40초반.
그 중 한명이 해외 지사 발령 나 환송도 겸하는 자리였죠.
식사 후 2차 맥주 마시고
여 1은 멀리서 통하고 남1은 차 빼러 간 사이
해외 나갈 남자분이랑 저랑 둘만 남았어요.

남자분이 저 바라보다가 " 한 번 안아봐도 되요" 하시더군요
저도 따뜻하게 안아드리고 "건강히 잘 다녀 오세요"했네요
3달이나 지났는데..
그런데 왜 이리 그 순간이 자꾸 떠오르고 맘이 말랑말랑 설레죠.
그린 시그널일까요
IP : 211.117.xxx.233
8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22.11.6 6:05 PM (112.166.xxx.103)

    해외 나가는 분이라니..

    음.
    그린이면 뭐하나요.

  • 2. ..
    '22.11.6 6:06 PM (106.101.xxx.224)

    님도 미혼이에요?
    저도 40넘은 미혼인데 설레임 느낀지가 대체 언젠지 최소 5년은 넘은듯 함ㅜㅜ

  • 3. ....
    '22.11.6 6:06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진짜 님한테 진중한 맘이었으면 그렇게 접근안할 거 같아요.

  • 4. 그린
    '22.11.6 6:07 PM (110.70.xxx.72)

    라이트면 좋겠네요. 안아보자고 할 용기면 메일도 씨고 휴가 때 부임지건 아니먼 한국에서건 만날 수도 있죠. 용기내주길 바랍니다. 저는 제가 먼저 남편 안아줬어요.

  • 5. ...
    '22.11.6 6:08 PM (218.53.xxx.129)

    해외발령 나가는 사람 마음이...다 그래요 ㅎㅎ
    저는 중학교때 선생님 찾아봬었어요

  • 6.
    '22.11.6 6:09 PM (175.197.xxx.81)

    그남자는 걍 술기운으로 그러지 않았을까요?

  • 7. 근데
    '22.11.6 6:11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그린라이트였으면 세 달 지나도록 연락이 없을 리가 없지 않나요? 한번 아 나 보자고 한 건 사심 있는 것 같은데 그 후로 연락이 없었다니 그남자 좀 이상해요

  • 8. 근데
    '22.11.6 6:12 PM (180.70.xxx.42)

    그린라이트였으면 세 달 지나도록 연락이 없을 리가 없지 않나요? 한번 안아 보자고 한 건 사심 있는 것 같은데 그 후로 연락이 없었다니 그남자 좀 이상해요

  • 9. 그리고
    '22.11.6 6:15 PM (14.32.xxx.215)

    그 남자는 현지에서 열심히.....죄송 ㅜ

  • 10. ㅇㅇ
    '22.11.6 6:16 PM (119.198.xxx.18)

    이성적 감정 없이
    사람 대 사람으로 그런 요청 할 수도 있고
    그래서 원글님도 그저 따뜻하게 안아준거 뿐이고

    원글님이 이성관계에 너무 목마르셔서 자꾸 그때의 여운이 남는거겠죠

  • 11. ..
    '22.11.6 6:28 PM (218.50.xxx.219)

    그린라이트면 석 달 동안 그 남자에게서
    무슨 싸인이 있었겠지요.
    그게 아니면 가는 마당에 님 한 번 안아보자는
    음흉한 늑대 ㅅㄲ였거나
    그냥 인류애로 포옹 한 번

  • 12. 듣던 중
    '22.11.6 6:29 PM (49.1.xxx.81)

    가장 4가지없고 무책임한 언행

  • 13. ...
    '22.11.6 6:31 PM (1.235.xxx.28)

    그동안 한번도 연락 없었어요?
    제 기준 미친놈인데요???

  • 14. 어머
    '22.11.6 6:31 PM (39.7.xxx.210)

    왜 안으려고 하죠?
    이상한 남자인데 왜 설레고
    왜 안겨주셨는지....
    원래 서로 호감이 오고간 히스토리가 있다면 몰라도!!

  • 15. 미혼
    '22.11.6 6:34 PM (106.101.xxx.197) - 삭제된댓글

    언니 저 미혼 40대인데요
    82 할줌마들 말 듣지마세요 ㅋㅋ 댓글 너무 웃기네요 ㅎㅎ
    우리나이쯤되면 뭐 그냥 안될건알잖아요
    한번 안아봐도 되요 그럴만 했네요 ㅎ
    그만한 마음도있다는거 언니 알잖아요 ㅎ
    열심히 무리해서 인연을 이어나갈정도는 아니지만
    나 좀 호감있었어. 그런거
    좋네요 ㅎ 그걸로 자존감 뿜뿜해서 다른연해 하세요 ㅎ
    우리나이쯤되면 자기감정 잘 모르잖아요
    이정도 감정으로 남에게 들이대도 될지도모르고 ㅎ
    순간을 즐기세요 설레임 좋네요

    저도 그런 직장 동료있었어요 ㅎ
    그동료도 멀리갔는데 저에게 별다른 말 안하더라구요
    저도 이해해요 40대에 장거리 그것도 기약없는
    어떻게 해요
    쉽게 자리옮길수있는 연령도 아니잖아요
    기업에서 다들 한자리 묵직하게 차지하고 있는데 ㅎ
    저는 호감은 있지만 인연이 이어지지않은 관계
    라고 이름짓고 즐겨요 ㅎ
    안아봤을때 좋았을거같아요 ㅎ
    그래도 아직 다른이에게 이성적 매력 뿜뿜하시니까
    가까운데서 곧 찾으실거예요 홧팅

  • 16. 추가
    '22.11.6 6:44 PM (1.235.xxx.28) - 삭제된댓글

    위에 40대 미혼이신분 말조심하세요.
    저 위에 댓글 달았는데 저도 40대 초중반인데
    그만한 마음은 개뿔..뭘 호감 좀 있다고 이ㅈ남자 저남자 다 안아달라하고 안기나요?

  • 17. 글쎄요
    '22.11.6 6:51 PM (175.114.xxx.96)

    나가면서 무슨 그린 라이트요.
    술김+떠남이 주는 들뜸으로 남 없는 사이 자신의 욕구대로 한 것이죠.

  • 18. 용기내서
    '22.11.6 6:56 PM (124.57.xxx.214)

    한 말 같은데...응해줬고
    40초반이고 맘이 설레면 연락해봐요.
    더 늦기전에 뭘 망설여요? 인생 얼마나 길다고..

  • 19. 서로 미혼이면
    '22.11.6 6:58 PM (116.34.xxx.234)

    그린라이트 가능성 없지는 않을 것 같아요.
    안부 인사 한번 보내 보세요.
    잘 돼도 롱디는 실례라는 생각에 자제한 것일 수도 있고
    얼마든지 가능성은 열려 있어 보여요.

  • 20. ...
    '22.11.6 6:58 PM (221.151.xxx.109)

    원래 호감있었으면 뭐...
    아니면 뭥미

  • 21. dd
    '22.11.6 6:58 PM (180.66.xxx.18) - 삭제된댓글

    그 순간이 님도 좋았으면 그걸로 만족.
    욕구대로 한게 뭐 나쁜거라고. 안아보는 정도 가지고.

  • 22.
    '22.11.6 7:00 PM (1.232.xxx.65)

    안는김에 잠자리도 해보시지. 아쉽...

  • 23. ....
    '22.11.6 7:04 PM (210.220.xxx.161)

    여긴 남녀간 이야기 올리면 작은거에도 질색팔색 생난리
    뭔 은장도라도 꺼낼기세

  • 24. ㅇㅇ
    '22.11.6 7:06 PM (106.101.xxx.249)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허그 그거 뭐라고 ㅎ

  • 25. ....
    '22.11.6 7:13 PM (222.236.xxx.19)

    그린라이트였으면 이미 그전에 신호가 있었겠죠.. 신호 한번 없다가 그런 행동은 .????
    그리고 원글님이가장 잘 알지 않나요.
    여기 답글 안봐두요...
    40대 초반이면 저랑 비슷한 또래일것 같은데 그동안 20대때부터 그런 스토리 꽤 있었을텐데
    그걸로 쌓인 경험을 바탕으로 생각을 해봐두요

  • 26. ㅡㅡ
    '22.11.6 7:17 PM (114.203.xxx.133)

    3주면 몰라도 3달 전…

    그린이든 옐로든
    이제는
    신호등 전기도 다 끊어질 시간.

  • 27. ㅇㅇ
    '22.11.6 7:25 PM (112.152.xxx.69)

    나는 41살에 32살 지코 닮은 남자애 만나는데 여기 할미들은 그냥 어느시대 사는지..여기선 연애 얘기 쓰지 말아요

  • 28. ...
    '22.11.6 7:33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여기에 연애글 안써야 되는거는 맞는데 이걸 네이버 20-40대 분들 많은 카페에나 다른곳에 가도 원글님은 글은 별반 다를것 같지는 않네요포용한게 중요한게 아니라 3달전에 이야기를 ... 써놓고 그린라이트냐고 물어보면 ... 누가 그린라이트라고 하겠어요.??? 제가 원글님 보다 나이가 어릴수도 있으니 할줌마도 아닌것 같은 제가 봐도 그린라이트는 적어도 원글님 사연으로는 아닌것 같거든요.. 그리고 40대에도 당연히 설레이죠
    40대는 뭐 여자 아닌가요 ..ㅎㅎ

  • 29. ㅇㅇ
    '22.11.6 7:55 PM (106.101.xxx.249) - 삭제된댓글

    언니 그린라이트가 중요한게 아닌거 알죠
    그냥 순간 찰나의 순간이 중요하잖아요
    82 할줌마 의견 스킵하세요

  • 30. ..
    '22.11.6 8:00 PM (211.117.xxx.233)

    그 전에도 만나면 저를 잘 챙겨주고 많이 배려해주는 느낌은 받았었어요. 하지만 그냥 내 스타일은 아니다며 별다른 관심없었죠. 그런데 이게 뭐라고. 그 사람의 용기 낸 듯한 그 한 마디에...마음이..

  • 31. ㅇㅇ
    '22.11.6 8:05 PM (1.245.xxx.158) - 삭제된댓글

    석달이요??
    진작 연락해보시지 아이고

  • 32. 여기
    '22.11.6 8:18 PM (125.178.xxx.109)

    댓글들 진짜 웃기네요
    질투에 쩔어서들

    그 남자는 원글님이 좋았던 거예요
    나중에 기회되면 호감 표현하세요

  • 33. ~~~~
    '22.11.6 8:23 PM (223.33.xxx.118)

    3달 동안 아무 연락이 없었으면 맘접으세요~

  • 34. ..
    '22.11.6 8:23 PM (106.101.xxx.224)

    ㅎㅎㅎ 하여간 할줌씨들 질투로 초치는 댓글들

  • 35. 원글
    '22.11.6 8:31 PM (211.117.xxx.233)

    출국하고 현지서 자리잡고 정신없이 지냈겠죠. 저도 일이 많이 바빴구요.
    예전의 저를 생각하면 정신없이 바쁘게 지내느라 신경도 안 쓰였을텐데. 그 날이 떠오르면서 잘 지내는지 궁금해져서... 끄적여봤네요.

  • 36. ^^
    '22.11.6 9:05 PM (180.67.xxx.7)

    괜시리 두근...^^ 적응 잘 했냐고, 잘 지내느냐는 안부 정도는 할 수 있을 듯~~~ 찔러나봐요. 아님 투욱 털어내고~~

  • 37. 3달이라.
    '22.11.6 9:41 PM (122.36.xxx.85)

    연락 한번 해보시죠. 거기 어떠냐. 잘지내냐.

  • 38. 아이고
    '22.11.6 9:42 PM (122.36.xxx.85)

    연애하고 싶네.

  • 39. ...
    '22.11.7 12:02 AM (49.168.xxx.239)

    저도 설레네요 ㅋㅋ
    하지만 먼저 연락은 하지 마세요.
    해외 나가는 사람들 맘이 그렇더라구요.
    나중엔 그냥 외로움 달랠 대상으로 끝나요...

  • 40. ..
    '22.11.7 12:07 AM (118.235.xxx.175)

    인간대 인간의 감정이든 아니든 설레는 상황이었네요
    연애세포 살려서 한번 기다려보세요
    혹시 안정되고 연락할지도요
    원래 편해지는 것보다 이렇게 썸이 될려나 싶을때가 더 행복한 마음이 들지 않나요? 크리스마스 즈음에 좋은 소식 있길요~~

  • 41. 어쩔ㅜ
    '22.11.7 12:19 AM (39.7.xxx.233) - 삭제된댓글

    근데 여기보면 연애 한번 제대로 못해본 사람들많은듯ㅜ
    한번 안아봐도되요? 헐
    호감이 있어서란다 어휴

    여자한테 맘에 있으면 절대 저런 스킨쉽 시도 못해요
    손 악수도 아니고. 오히려 전혀 맘이 없어야 오히려 이런 스킨쉽이 가능해요. 해외까지 나간다면 더 뭔가 확실한 시그널을 줬겠죠
    연애도 못해봐서 남자도 전혀 모르면서 무슨 할머니타령하면서 타박하는지

  • 42.
    '22.11.7 12:21 AM (39.7.xxx.233) - 삭제된댓글

    근데 여기보면 연애 한번 제대로 못해본 사람들 많은듯ㅜ
    한번 안아봐도되요? 헐
    호감이 있어서란다 어휴

    여자한테 맘에 있으면 절대 저런 스킨쉽 시도 못해요
    손 악수도 아니고. 오히려 전혀 맘이 없어야 오히려 이런 스킨쉽이 가능해요.
    연애도 못해봐서 남자도 모르면서 무슨 할머니타령 하면서 타박하는지

  • 43. 어쩔ㅜ
    '22.11.7 12:22 AM (39.7.xxx.233) - 삭제된댓글

    근데 여기보면 연애 한번 제대로 못해본 사람들 많은듯ㅜ
    한번 안아봐도되요? 헐
    호감이 있어서란다 어휴

    여자한테 맘에 있으면 절대 저런 스킨쉽 시도 못해요
    손 악수도 아니고. 오히려 전혀 맘이 없어야 오히려 이런 스킨쉽이 가능해요.
    연애도 못해봐서 남자도 모르면서 무슨 할머니타령 하면서 타박하는지

  • 44. 어쩔ㅜ
    '22.11.7 12:23 AM (39.7.xxx.233) - 삭제된댓글

    근데 여기보면 연애 한번 제대로 못해본 사람들 많은듯ㅜ
    한번 안아봐도되요? 헐
    호감이 있어서란다 어휴

    여자한테 맘에 있으면 절대 저런 스킨쉽 시도 못해요
    손 악수도 아니고. 오히려 전혀 맘이 없어야 오히려 이런 스킨쉽이 가능해요.
    그래서 가끔 연락이라도 오나요? 안오죠?

    연애도 못해봐서 남자도 모르면서 무슨 할머니타령 하면서 타박하는지

  • 45. 어쩔ㅜ
    '22.11.7 12:25 AM (39.7.xxx.233) - 삭제된댓글

    근데 여기보면 연애 한번 제대로 못해본 사람들 많은듯ㅜ
    한번 안아봐도되요? 헐
    호감이 있어서란다 어휴

    여자한테 맘에 있으면 절대 저런 스킨쉽 시도 못해요
    손 악수도 아니고. 오히려 전혀 맘이 없어야 오히려 이런 스킨쉽이 가능해요. 이게 설레다니ㅜ

    그래서 가끔 연락이라도 오나요? 안오죠?
    연애도 못해봐서 남자도 모르면서 무슨 할머니타령 하면서 타박하는지

  • 46. 어쩔ㅜ
    '22.11.7 12:28 AM (39.7.xxx.233) - 삭제된댓글

    근데 여기보면 연애 한번 제대로 못해본 사람들 많은듯ㅜ
    한번 안아봐도되요? 헐
    호감이 있어서란다 어휴

    여자한테 맘에 있으면 저런 스킨쉽 시도 못해요
    손 악수도 아니고. 차라리 맘이 없어야 오히려 이런 스킨쉽이 가능해요. 이게 설레다니ㅜ

    그래서 가끔 연락이라도 오나요? 안오죠?
    연애도 못해봐서 남자도 모르면서 무슨 할머니타령 하면서 타박하는지

  • 47. 어쩔ㅜ
    '22.11.7 12:30 AM (39.7.xxx.233) - 삭제된댓글

    근데 여기보면 연애 한번 제대로 못해본 사람들 많은듯ㅜ
    한번 안아봐도되요? 헐
    호감이 있어서란다 어휴

    여자한테 맘에 있으면 오히려 스킨쉽 시도 못해요
    손 악수도 아니고. 맘이 없어야 오히려 편하게 이런 스킨쉽이 가능해요. 이게 설레다니ㅜ

    그래서 가끔 연락이라도 오나요? 안오죠?
    연애도 못해봐서 남자도 모르면서 무슨 할머니타령 하면서 타박하는지

  • 48. 그거슨
    '22.11.7 12:41 AM (175.119.xxx.110)

    술기운

  • 49. 술기운
    '22.11.7 12:46 AM (220.117.xxx.61)

    술기운에 잘 그러는데
    걍 추억됨 고이접어 두세요
    나중엔 지가 그랬는지도 모름 ㅎ

  • 50. 먼저
    '22.11.7 12:46 AM (218.48.xxx.98)

    연락해보세요 뭐어때요

  • 51. 근데 저 멘트
    '22.11.7 12:53 AM (175.119.xxx.110)

    고대로 방송에서 남자연예인이 여자연예인한테
    날렸다가
    엄청 욕먹었던거 생각나네요.

  • 52. ...
    '22.11.7 1:22 AM (59.16.xxx.66) - 삭제된댓글

    저런 시답잖은 스킨십 질투할 게 뭐라고
    쉬운 여자로 보였다는 느낌 뿐

  • 53. ....
    '22.11.7 1:23 AM (211.36.xxx.48)

    저런 시답잖은 스킨십 질투할 게 뭐라고
    쉬운 여자로 보였다는 느낌 뿐
    저 할매 아니고 40대 미혼입니다

  • 54. ..
    '22.11.7 1:43 A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여기에서나 응원 받지 솔직히 이거 다른 사이트에 그대로 쓰면 진짜 그남자 진짜 욕얻어먹을것 같은데
    윗님은 어떤 남자연예인이 여자연예인한테 그행동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딱 욕어 먹을짓이죠
    그 3개월뒤가 중요하겠죠.. 지금 연락 종종 오나요.??? 연락안오니까 이런글 쓰는거 아닌가요
    남자 자기가 좋아하면 정말 저정도로 나오면 아주 적극적으로 나오지 연락조차 안하겠어요.???

  • 55. ㅇㅇ
    '22.11.7 1:56 AM (39.118.xxx.82)

    무언가,.마음이 따뜻한 느낌이,^^
    혹시..1년뒤에라도..
    연락오거나..잠깐 한국 나와서 만나게 되면.,
    후기 올려주세요~~
    좋은 인연이라면.,어떻게든..다시 연결될지도..????

  • 56. 아니요
    '22.11.7 2:55 AM (217.149.xxx.202)

    마음이 있었으면
    연락했죠.
    3달 동안 무소식.
    솔김에 기억도 안날거에요.

    잊고 다른 사람 찾으세요.

  • 57. 이 나이에
    '22.11.7 3:44 AM (74.75.xxx.126)

    왠 떡이냐 하고 걍 즐기세요. 그 이상 생각할 건 없고요.

  • 58. 역시나
    '22.11.7 4:48 AM (27.117.xxx.68)

    오늘도 총 출동한


    82 유교 탈레반 부대. 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에서 썸은 용서할 수 없다.


    그린라이트 ? 흥 ! 웃기시네.

  • 59. ..
    '22.11.7 5:03 AM (166.196.xxx.7)

    안아본 것까진 설렜는데
    3달 지나도 연락 안 온 건 찬물이에요 ㅜㅜ
    언제 와요 그분?

    해외 나갈 때 되면 만날 사람들 다 만나구
    술도 마시고
    그러다 보면 꾹꾹 눌러놓은 속마음도 나오곤 하는데
    떠나기 전 설렘과 아쉬움 때문에 좀 더 감상적이 돼요

    전혀 아무맘 아니진 않았겠지만 3달동안 연락 없는 건..

  • 60. 세달후에도
    '22.11.7 5:42 A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연락 없은건 진짜 그냥 인사.
    저는 썸 타다 흐지부지된 선배가 청첩장 주는 모임에서 남들 다 취하고 파해갈때쯤 한번 안아보자 이러고 껴안은게 기억나서 기분 별로네요.
    자기나흠 마음정리였던듯.

  • 61. oooooooo
    '22.11.7 7:43 AM (222.239.xxx.69)

    그린라이트는 절대 아닙니다 ㅎㅎㅎ 아무리 바빠도 석달동안 연락 한번 없는거보면 느낌이 안 와요? 그냥 술기운에 그러고 만거 같은데

  • 62. 50대아줌마
    '22.11.7 7:59 AM (125.177.xxx.142)

    설레요~~
    자리 잘잡고 적응해가고 있냐고
    연락 한 번 해보세요. 큰 기대는 말구요.
    그냥 그렇게 인연을 이어가는거죠.
    인생 별거 있나요.
    그 남자분도 가끔 그때 생각하고 있을거에요.

  • 63. Beans
    '22.11.7 8:03 AM (119.201.xxx.204) - 삭제된댓글

    그전에 챙겨주고 배려가 있었다면 호감은 있었던것 같아요. 3달동안 바쁜것도 있었겠지만 원글님이 어떤 맘인지 모르는데다가 멀리있으니 썸조차 가능성이 없다고 미리 지레짐작한 소극남이라서 그럴수도 있구요. 가볍게 잘 지내시냐고 담백하게 인사하는건 나쁘지않아요. 그 인사 주고받다보면 대략 시그널이 올듯한데요?

  • 64. 신호등은
    '22.11.7 8:04 AM (121.162.xxx.174)

    바뀌는 거라 ㅎㅎ
    짝 없고 관심 있으면 연락했겠죠
    롱디 부담이라해도 한 회사인데 얼마든지 핑계가 있을텐데요
    근데 진짜.. 뭐든지 질투라 하면 자기 위안들이 되는 건지.

  • 65. Beans
    '22.11.7 8:04 AM (119.201.xxx.204) - 삭제된댓글

    그전에 챙겨주고 배려가 있었다면 호감은 있었던것 같아요. 성격은 좀 소극적인 스탈같은데 마지막날의 허그는 술도 마신김에 큰 용기낸걸수도 ...3달동안 바쁜것도 있었겠지만 원글님이 어떤 맘인지 모르는데다가 멀리있으니 썸조차 가능성이 없다고 미리 지레짐작한 소극남이라서 그럴수도 있구요. 가볍게 잘 지내시냐고 담백하게 인사하는건 나쁘지않아요. 그 인사 주고받다보면 대략 시그널이 올듯한데요?

  • 66. 가서
    '22.11.7 8:39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가서 딴 여자 젊은 여자 생긴거죠 ㅎㅎ

  • 67. 웬지
    '22.11.7 8:56 AM (39.7.xxx.206)

    진짜 마음 있었으면 악수라든지 살짝 포옹후에,
    가서 적어도 한달내에 연락했을 듯 하네요.
    아무리 자리잡는다고 바빠도 생각나면 밤늦게라도 또는 이동중에
    시간은 충분..근데 손도 안 잡아봤으면서 바로 안아봐도 되냐고..ㅠ
    그냥 본인 맘이 허전? 하고 싱숭하니 해외나가기전 자기가 관심있던 여자들 한번씩 포옹해 본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초치는 거 아님)

    연애는 남자가 좋아서 먼저 연락하고 따라다녀야 여자도 맘편해지고성공하지, 마냥 여자 기다리게 하는 건 훈풍은 아니에요. 연락먼저 하지 마시고 혹시나 맘 있으면 일상생활하며 그냥 기다려보세요.

  • 68. 시그널이면
    '22.11.7 9:38 A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좋고 아니어도 좋고 ..

    그 남자도 설렜는지 아닌지는 별개로
    그 나이에 그런 설레임을 느끼게 해준것만으로도 감사한일

  • 69. 쯧쯧
    '22.11.7 9:46 AM (119.198.xxx.244) - 삭제된댓글

    아,,댓글 할망구들 어쩜 저리들 못된말만 쏟아붓는지..한번도 경험못해봐서 샘나서 그러는거 같아요.
    추하네요.
    생각만으로도 따뜻하고 설레이고 말랑말랑한 에피소드인데 말이죠.

  • 70. 그 후로
    '22.11.7 10:09 AM (39.7.xxx.60)

    연락이 있든없든 설레는
    추억 하나는 확실히 챙기신거네요.
    이런 글 좋아요.
    저도 덩달아 설레는^^

  • 71. 먼저
    '22.11.7 10:28 AM (182.216.xxx.172)

    원글님 댓글에 힌트가 있는것 같아요
    잘 해줬는데 원글님 취향 아니라 무시
    그분이 떠나는날 안아봐도 되냐 물어본건 그린라이트
    님이 또 무시하시니까
    롱디에 사귀자 할수도 없고
    원글님이 먼저 한번 잘 도착하셔서 잘 적응하고 계시냐
    짧게 안부문의 하심이
    원글님은 말랑말랑해지셨는데
    늙은 우리 썸탈때처럼
    남자가 연락할때까지 기다려야만 하나요?
    내맘이 말랑거리면
    미리 맘을 전하든지
    간을 보든지 하는거죠

  • 72. 어우
    '22.11.7 10:47 AM (211.206.xxx.180)

    평소에 호감 있다가도 싫어질 듯한데..
    느끼해요.

  • 73. 저 비슷한 경험
    '22.11.7 10:56 AM (163.152.xxx.57)

    대학생때 어학연수 6개월 마치고 저는 들어오고 계속 남았던 선배(학교도 다르고, 나이는 많고, 오빠오빠 하는 사이도 아닌, 그냥 보면 눈인사, 목례 정도의 인사만 하던)가 랭귀지 코스 farewell party에서 딱 저러더라고요.
    순간 어.. 이건 뭐지... 하는데 그 느낌 아니었을까요? 전혀 관심없던 사람이라 순간 어버버 하다가 아메리칸 스타일 허그했는데 갑자기 생각나네요.

  • 74. .....
    '22.11.7 11:06 AM (115.22.xxx.130) - 삭제된댓글

    여자한테 맘에 있으면 오히려 스킨쉽 시도 못해요
    손 악수도 아니고. 맘이 없어야 오히려 편하게 이런 스킨쉽이 가능해요. 이게 설레다니ㅜ
    ㅡㅡㅡㅡ
    상대에게 호감있는 상태에서 술기운 있으면 가능해요..
    사람마다 제각각인데 무슨 공식이 있는 것도 아니고 ㅎㅎ
    제가 원글님과 비슷한 경험있는데 상대 남자가
    저 좋아했던 것 맞았고 연애까지 이어졌었답니다

  • 75. ..
    '22.11.7 11:26 AM (220.76.xxx.223) - 삭제된댓글

    혼자 오래 좋아했고 해외까지 나가게 되면 한번은 안아보고 싶죠.
    남자분 마음 이해됩니다. 혼자만의 작별 인사 였을 수도.

  • 76. 댓글들
    '22.11.7 11:30 AM (203.237.xxx.223)

    가관이네요.
    가는 마당에 따뜻하게 안아준 사람과 떠난 사람을 속셈있다고 무조건 비난부터하다니...
    남녀 마음 아니어도 작별 허그할 수 있고
    나중에 한 쪽에서 설렐 수도 있죠.
    무슨 피해 망상증 댓글들 같으니라구

  • 77. 폴링인82
    '22.11.7 1:25 PM (118.235.xxx.46)

    댓글장원이네요.
    ----------------------
    오늘도 총 출동한


    82 유교 탈레반 부대. 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에서 썸은 용서할 수 없다.


    그린라이트 ? 흥 ! 웃기시네.
    -----------♡-♡♡-♡
    스치는 인연에 미련두지 말아요.
    날아가는 새는 뒤를 돌아보지 않는답니다.
    환국인사 가서 갈비뼈 두 대 으스려뜨려주고
    두 손 잡고 낚으세요
    ㅡㅡㅡㅡㅡ

  • 78. 안는김에
    '22.11.7 2:10 PM (222.108.xxx.3)

    그러게
    안는김에 잠자리도 해보시지. 아쉽...22

    인생 뭐... 불륜 아니면 ... 40도 넘었는데... 뭐 어때요 다시 보면 보는거고 아니면 그렇게 기억 속에 남고 마는거지

  • 79. 와,....
    '22.11.7 2:29 PM (1.220.xxx.66)

    남자 너무 별론데 왜 설레 하는거지?

    서로 연락 했나요 ? 없으면 남자는 벌써 다 까먹은겁니다

  • 80. 아니
    '22.11.7 3:03 PM (175.114.xxx.96)

    그러고 나서 세 달 동안 아무 기별이 없는 듯 한데
    왜 아직도 혼자 설레....

  • 81. 어흑
    '22.11.7 3:29 PM (211.200.xxx.192)

    아쉽네요.
    해외 나가실 분이라 그린이 너무 늦게 발동된 것이 너무 아쉬워요.
    제가 연애를 할 수는 없으니
    다른 사람들 꽁냥꽁냥이 저는 참 예쁘고 좋으네요.

  • 82.
    '22.11.7 4:30 P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진실을 알려줘도 질투때메 초친다니
    잘될까봐 막으려는거 같아요?~~에휴
    호감이 있었다면 몇달이 지나도 연락한번 없을수가 없어요 이것도 안믿기죠? 바빠서겠죠?

    자신을 좋아하는 남자한번 못만나봤으면 알려주는거라도 잘들어야지. 이런 사람들이 연애하면서 온갖 맘고생하며 고통만 당함

  • 83. 안는김에잠자리
    '22.11.7 5:06 PM (175.119.xxx.110)

    해보라니. 남자들인가.
    남의 몸뚱이다 이거지? 행여모를 성병은 너의 몫?
    천박한 원나잇

  • 84. …….
    '22.11.7 5:50 PM (210.223.xxx.229) - 삭제된댓글

    마음이 긴가민가해서 한번 안아봤는데 남자는 별로 안설레였나보내요
    설레였으면 뭐라도 있었겠죠
    초쳐서 죄송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8289 아하 테이크온미 뮤비 여주인공요~~ 4 와썹 2023/01/10 1,679
1428288 유튜브에 뜬 50대 여성분 이혼 상담을 봤는데 6 00 2023/01/10 4,754
1428287 지성샴푸 어디꺼 사용하세요? 8 열매사랑 2023/01/10 1,024
1428286 김어준 벙커 (bunker) 2 ㄱㅂㄴ 2023/01/10 1,490
1428285 보드게임에 빠졌어요 8 뒤늦게 2023/01/10 929
1428284 led형광등 질문이요 2 ... 2023/01/10 596
1428283 명절 때 나이 38.34.27에게도 새뱃돈을 줘야한가요? 44 ..... 2023/01/10 5,112
1428282 정부 "전세대출 지원 확대 검토" 8 .. 2023/01/10 1,819
1428281 궁금해서.. 2023/01/10 234
1428280 구내염..? 8 걱정 2023/01/10 885
1428279 콜라겐과 단백질 파우더 거의 같은거 아닌가요? 3 ........ 2023/01/10 1,249
1428278 시력이 안좋으면 영화 2d로 보는게 나을까요? 3 ㅇㅇ 2023/01/10 525
1428277 공짜연애에서 문제점은 뭐죠? 1 불류니 2023/01/10 833
1428276 인류역사상 최악의 출산율. 21 ........ 2023/01/10 4,950
1428275 친구가 연락을 안 받아요 7 ㅇㅇ 2023/01/10 4,047
1428274 골덴소재 빛바램 어떻게 해결할수 있을까요 6 9949 2023/01/10 854
1428273 며늘아이가 아이를 유산했어요 98 멍하니 2023/01/10 23,978
1428272 맘 카페 보니 세입자 전세금 쓰고 앓아 누웠다네요 5 2023/01/10 4,021
1428271 시모 입장이라면 어떨것 같나요? 31 입장차이 2023/01/10 4,244
1428270 백태 어떻게 하면좋아지나요 1 ㄱㄱㄴ 2023/01/10 1,340
1428269 교통사고 대인 500합의면 어느정도 다친건가요? 5 ㅇㅇ 2023/01/10 1,770
1428268 갑상선암인데 수술대기가 넘 기네요. 11 답답이 2023/01/10 4,056
1428267 급질.. 무생채.. 액젓이 없어요....ㅠ 6 무생채 2023/01/10 1,675
1428266 갈비탕이나 사골육수 추천 좀 받을께요 5 .. 2023/01/10 905
1428265 보테가 미니조디백 , 코스 구름빵 이런 건 어때요? 5 *** 2023/01/10 1,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