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저 번개 모임이 많으셨나요?
반 엄마들 단톡 개인톡 등 연락이 오는데요
주말에 날씨좋아서 나와있는데 연락올때가 많더라구요
한번 빠졌더니 저희아이빼고 다 나와서
또 너무 재밌었다고 하고 학교에서 다음날 아이가 소외된 느낌이어서 웬만하면 참석하려는데 오후 늦게 갑자기 연락오기도 하고 급하게 들어가기도 하고 예상치못하게 정말 번개라…
주말에 스케줄 잡기도 뭔가 찜찜하다고 해야하나 그러네요
다른 분들은 어떠셨나 궁금하네요
1. ..
'22.11.6 4:49 PM (121.132.xxx.148)제 아이반은 그런거 없었는데 있는반은 그런모임에 예민하더라고요. 어떻게든 참석하려고.. 왜냐면 그다음날 애들이 그야기해서요..근데 그것도 곧 학년올라가면 엄마들 친한 사람으로 모임이 좁아지고 그러다 아이들도 각자 친한친구 찾아가고 그래요. 아이가 그모임에 빠지면 서운해하면 당분간 주말약속을 잡지 말아보세요. 기다렸는데 반톡모임이 없을수도 있잖아요. 그런일이 몇번 생기면 아이가 먼저 좀 내려놓는다고 할까.. 오히려 초연해 지더라고요. ㅎㅎ
2. ㅇㅇ
'22.11.6 4:52 PM (118.235.xxx.26)네네 윗님 그러네요
근데 친정시댁 방문 단풍구경등 일이 많은데
다들 외출도 일부러 안하시나싶고ㅜㅜ암튼 윗님 말씀 감사해요.3. ...
'22.11.6 5:17 PM (122.40.xxx.155)학기초에는 스케줄 비워놓고 대부분 참석했어요. 지금은 어차피 학기말이라 친한사람들 다 나눠졌을껄요..
4. 혹시
'22.11.6 5:18 PM (118.235.xxx.103)초1 학기초면 몰라도 초2부터는 아닌 것 같아요.
다들 학원가느라 엄청 바쁘지 않나요?5. ㅇㅇ
'22.11.6 5:19 PM (118.235.xxx.142)아 네 반전체는 아니고 그중 몇몇 친한엄마들요
근데 예고가 없이 갑자기인 경우가 많아서요6. 구글
'22.11.6 5:27 PM (211.234.xxx.207)갑자기일리 없어요
2-3가족은 이미 약속이 된 상태에
추가로 깍두기 올 사람 와라 이걸거에요
참 난감하죠7. ...
'22.11.6 5:29 PM (218.53.xxx.129)갈데가 없는 가족들인가요
그 나이에 애들 데리고 가까운데 나들이 가서 이거저거 좀 보여주는게 나을텐데
맨날 똑같은 애들이랑 놀이터에서 그것도 주말까지8. ...
'22.11.6 5:30 PM (218.53.xxx.129)3학년만 되도 지가 좋아하는 친구 찾아가요 ㅎㅎ
9. ㅇㅇ
'22.11.6 5:39 PM (118.235.xxx.178)그러니 초저엄마가 힘든것 같긴해요
점점 여행들도 안잡고 그런분위기가 있더라구요
커서 알아서 친구 만나면 좋을것 같아요10. 초저모임에
'22.11.6 6:08 PM (218.39.xxx.66)관건은 엄마들 친해지고 같이 애도 친할 멤버 찾는거
그걸로 관계 굳히기 들어가면
초2 부터는 이제 번개없이 친한 사람들끼리
모이고 여행다니더라고요
전 가족까지 올인해서 같이 다니는거 안하니
초2 부터는 안어울리게 되고 안불러요
특히 여자애들은 엄마중심으로 모여요
남자애들은 약간다른데
그래도 초2-3 꺼지는 남자애들도 엄마같이 친하면
다니는거 같구
이제 초4 정도되면 남자애들은 엄마와 완전상관없이
지들끼리 다니고
여자애들은 안그런것 같구요
엄마가 아이 성향 잘 파악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