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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집 사는데 너가 왜 난리?

ㅇㅇ 조회수 : 3,318
작성일 : 2022-11-05 17:05:37
주말 집청소하다보니 문득 생각나는 지인
제가 사정상 변두리 월세 살고 있었는데
묶였던 자금이 돌아와서 번화가에 집을 샀어요.

이사 끝내고 집 샀다 그랬더니
얼굴이 파아랗게 질리더니
첫 마디가 "왜 나한테 말 안했어?" 라고하는데
한대 맞은 줄 알았어요.
내가 집 사는데 너가 뭔 상관이지?
그 뒤로 두고두고 신경 거슬리게 하는데 질려서 연락 끊었어요.
그랬더니 6개월 뒤에 슬금슬금 연락 오더라구요?
여전히 고압적인 태도로


또 다른 지인은 초대할 생각도 없는데
부득불 오늘 만나야한다며 연락이 와서 집으로 들였더니
온 집을 다 훑어보고 저녁 해가 지는데 귀가할 생각을 안 하더라고요?
대면대면했는데 그 뒤로 부쩍 친한 척하고 친절해졌어요.
그러면서 제 집 이야기를 다른 이들에게도 퍼트리고 다니는걸 뒤늦게 알았어요.

전 제 집 사고 파는게 남들과 상의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남편도 아닌 저 여인들은 어찌 저리 내 집에 간섭이 하고 싶은 걸까요?

이젠 잊혀진 옛 일이긴한데
IP : 39.7.xxx.22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례한 지인
    '22.11.5 5:56 PM (220.83.xxx.69)

    무례한 지인들을 둔 님은 인간관리가...?

    솔직히 50평생 저런 경험을 한 적이 없어서 어떻게 하면 님 같은 경우를 당할 수 있는지 의문일정도네요.

    어떻게 만난 지인인가요?

    제 곁에 있는 사람들은 제가 집살때 어떻게 하면 대출 쉽게 받는지 어떤 아파트가 더 좋은 지 알려주고

    살때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사람들이 곁에 있고 저 또한 다른 분들 집을 사든 뭘 하든 진심으로 축하해

    줄 수 있는 사람만 곁에 두는데

    도대체 어떻게 만난 사이인가요?

  • 2. ㅇㅇ
    '22.11.5 6:07 PM (31.205.xxx.15)

    변두리 월세 살고 있으니 자기 발 아래 보이고 만만하다가 번화가 집 샀다니 질투심에 어쩔줄을 모르는거죠
    집 뿐만 아니고 남 잘되는 꼴을 못 봐주는 사람들이 많아요
    나도 사야겠다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 하는 쪽은 발전이 있는데
    남의 노력,열심,정성 인내등등을 본인의 질투심으로 폄하하는 그런 유형들은 전혀 가까이 할 필요가없어요
    인생에 전혀 도움안되는 존재들이니 연락하지말고 받아주지마세요

  • 3. 그게
    '22.11.5 7:13 PM (223.62.xxx.195) - 삭제된댓글

    님을 평상시에 자기 밑으로 본 사람들이 할 만한 행동이죠.
    좋은 사람들이 아니라는 증거..곁에 둘 만한 사람들도 아니고요.

  • 4. ㅇㅇ
    '22.11.5 8:11 PM (39.7.xxx.227) - 삭제된댓글

    인간 관리를 그닥 안 했어요. 좋은 사람들이 많았으니까.
    저렇게 뜨악한 사람은 저도 처음이었어요.
    제가 밥 사면서 집샀다고 하면 제 지인들은 대부분 엄청 기뻐하면서 축하해 줬거든요. 축하는 커녕 그 뒤로 계속 신경 긁는 행동만 하더라고요, 다른 사람들이 더 축하해주려는 것도 어깃장 놓고요 ㅎㅎㅎ

    제가 이 사람 저 사람 다 잘 받아주는 성향이었는데 저런 일 겪으면서 지인들 걸러내고 아무나 곁에 안 두게 되었어요.

    만만하게 보고~ 그렇군요.
    수하로 부릴려고 또 제 지갑 열게하려고 일부러 친하게 다가온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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