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담배 하지 않고 핼로윈이 뭔지도 모르던 청년. 스리랑카에서 와서 성실하게 일하며 고국에 있는 아내를 데려오는게 꿈이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좋은 일이 많았다고 합니다. 곧 아빠가 될 것이고, 그의 성실함을 눈여겨 본 어느 한국 회사가 월요일부터 출근하라고 했다고 해요. 그날은 짐을 챙기러 이태원을 갔고, 인파에 휩쓸렸어요.
당시 병원 40여 곳에 시신이 안치되는데, 안내가 전혀 없어서 친구들이 두 그룹으로 나눠 병원을 뒤졌다고 합니다.
대사관 도움을 얻어 찾아냈고, 친구들이 돈을 모아 고국으로 보냈습니다.
친구들은 모델처럼 다부진 체격의 그가 이번 사고로 세상을 떠난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BBC 코리아가 이 분의 삶에 대해서 인터뷰를 했어요..링크는 BBC 코리아 공식 채널입니다. 단 2분의 분량이니 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