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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래도 심리상담 이런건 제대로 돌아가나봅니다 (꼭 읽으셨음 좋겠어요)

생존자가 쓴 글 조회수 : 2,149
작성일 : 2022-11-03 08:17:29
놀러가서 죽은걸 왜 이렇게 애도하냐는 분들 글 꼭 읽어보세요



퍼왔어요



선생님 제가 참사 생존자인가요?









https://theqoo.net/index.php?mid=hot&filter_mode=normal&document_srl=262656436...






IP : 175.213.xxx.19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상심
    '22.11.3 8:24 AM (122.34.xxx.60) - 삭제된댓글

    한국상담심리학회에서 만든 카드뉴스 잠고해보세요

    [홍보위원회]
    참사 발생 직후부터 현재까지, 직접적인 피해자뿐만 아니라 피해자의 가족과 지인, 주변 사람들, 그리고 뉴스를 통해 참사를 접한 국민들까지 모두 참사의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상담전문가로서의 역할이 보다 더 중요해지는 이때, 심리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카드뉴스 시리즈 중 1편인 을 카드뉴스로 작성하였습니다.

    한국상담심리학회는 이번 핼로윈 이태원 참사 피해자와 생존자, 유가족들께 다시 한 번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사)한국상담심리학회

    1. 인스타그램
    https://url.kr/wxs9jn
    2. 페이스북
    https://url.kr/rc8pfv

  • 2. ..
    '22.11.3 8:25 AM (218.152.xxx.47)

    많은 분들이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 3. 리메이크
    '22.11.3 8:30 AM (211.36.xxx.39)

    무명의 더쿠님 힘내세요.

    전 진짜 무딘 사람이라 현실파악 더 못했을거에요.
    님이 써 준 글 덕분에 그 비현실적인 상황을 더 잘 이해하게 되었어요.
    도와주셨던 상인분들, 손님들

    그리고 이렇게 살아남아 글 써주신 무명의 더쿠님
    고마워요.

  • 4. ...
    '22.11.3 8:30 AM (211.234.xxx.109)

    국가트라우마센타는 이정부이전 코로나때부터 국가에서 운영했던거예요. 이것도 언제 어떻게 바꿀지모름

  • 5. ..
    '22.11.3 8:38 AM (116.121.xxx.209)

    무명의 더쿠님.
    조심스럽게..기도 드립니다.
    슬픔의 시간. 충분히 가지시고 일상으로 되돌아 오길 기도 드립니다.

  • 6. ...
    '22.11.3 8:41 AM (123.215.xxx.126)

    방금 이 글 읽고 공유하러 왔는데 올려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당사자의 심정이 전해져 와서 한참을 울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 일로 힘들어 하시는 분들께 위로를 드립니다.

  • 7.
    '22.11.3 8:41 AM (116.121.xxx.196)

    아 좋은글이고 많은 공감이가요
    상담사들은 참 대단하시네요
    어떻게 저런걸 짚어내실까

    우리모두 알게 모르게 내상을 입고 있는거같네요

    확신있는사람일수록 자기세계 무너지면
    더 크게 힘들어한다는말도 참 공감가네요

  • 8. 뒤로 뒤로
    '22.11.3 8:41 AM (61.105.xxx.165) - 삭제된댓글

    현장에선
    다들 도움되려 뛰어드는데...
    우리 그렇게 저질인가요?
    우리 그렇게 천박한가요?
    왜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이태원참사가 일어났는지 생각하고
    그들이 밀어넣고 있는
    천박과 저질에서 빠져나오길 바랍니다.

  • 9. ...
    '22.11.3 8:43 AM (123.215.xxx.126)

    왜 그때 음악이 틀어져 있었는지 옆에서는 춤추는 사람들이 있었는지 잘 설명돼 있네요. 음악 끌 겨를도 없이 직원들 사장들 도우러 나갔었다고. 옆에서 사람이 죽은지 몰라서 방금 구해져 나왔어도 큰 일 아닌줄 알고 놀았다고.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진 거지 그 분들이 잘못한 게 아니었던 것을...

  • 10. ㅇㅇ
    '22.11.3 8:56 AM (58.234.xxx.21) - 삭제된댓글

    그 춤추던 사람들 욕할때
    그 사람들도 집에 와서 뉴스를 보고 사태를 제대로 알고 나면
    부끄럽지 않을까 싶어 말을 아끼게 되더라구요
    설마 진짜 아무리 철이 없다해도 상황을 다 알고도 저럴리가
    그 축제의 분위기와 여운 때문에 오히려 한걸음 떨어져 있는 사람들보다 상황 판단이 더 어려울수 있으니까요
    자책하고 힘겨워 하는 그들이 너무 안타깝고 슬프네요

    티비만 본 저같은 사람도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고
    가끔 눈물이 나는데
    그들은 어떨지.....

  • 11. ㅇㅇ
    '22.11.3 9:03 AM (58.234.xxx.21) - 삭제된댓글

    춤추던 사람들도
    집에 와서 뉴스를 보고 사태를 제대로 알고 나면
    부끄럽지 않을까 싶어 말을 아끼게 되더라구요

    설마 진짜 아무리 철이 없다해도 상황을 다 알고도 저럴리가
    그 축제의 분위기와 여운 때문에 오히려 한걸음 떨어져 있는 사람들보다 상황 판단이 더 어려울수 있으니까요
    자책하고 힘겨워 하는 그들이 너무 안타깝고 슬프네요

    티비만 본 저같은 사람도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고
    가끔 눈물이 나는데
    그들은 어떨지.....

  • 12. ㅇㅇ
    '22.11.3 9:04 AM (58.234.xxx.21)

    그 춤추던 사람들도
    집에 와서 뉴스를 보고 사태를 제대로 알고 나면
    부끄럽지 않을까 싶어 말을 아끼게 되더라구요

    설마 진짜 아무리 철이 없다해도 상황을 다 알고도 저럴리가
    그 축제의 분위기와 여운 때문에 오히려 한걸음 떨어져 있는 사람들보다 상황 판단이 더 어려울수 있으니까요
    자책하고 힘겨워 하는 그들이 너무 안타깝고 슬프네요

    티비만 본 저같은 사람도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고
    가끔 눈물이 나는데
    그들은 어떨지.....

  • 13. .....
    '22.11.3 9:18 AM (58.233.xxx.246)

    생존자들의 트라우마도 상당했을텐데 잊고 있었네요.
    이번 일로 힘들어하는 모든 분들께 위로의 말씀 전합니다.
    링크 따라가서 다들 한번 읽어보세요

  • 14. 생존자들
    '22.11.3 9:22 AM (61.105.xxx.165)

    현장분위기 등이 아주 잘 전달되네요.
    너무 힘드실듯...

  • 15. ...
    '22.11.3 10:26 AM (27.174.xxx.94)

    이태원 참사레 대해 소상히 알 수 있는 글이네요.
    그분들의 상처가 치뉴되려면 이 사회가
    어떻게 해야 하는 지 답은 나와 있는데...

  • 16.
    '22.11.3 3:46 PM (112.187.xxx.82)

    시간날 때 찬찬히 읽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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