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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관때 덜 힘드시게"…참사현장 희생자 손 모으고 다닌 생존자

전쟁터였네요 조회수 : 6,475
작성일 : 2022-11-02 22:29:26
https://v.daum.net/v/20221102172018656

사고에서 살아남은 A씨는 쓰러진 사람들을 급한 대로 바닥에 늘어놓고 CPR을 진행해야 했던 참혹한 상황에서 의료진을 도운 사람 중 하나였다.

그는 "(의료진들이) 이분 손이라도 모아드리라고, 시신이 굳으면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시신이 대(大)자로 있으니까 다리랑 손 좀 모아 달라고 (요청했다)"라며 참담했던 상황을 전했다.

이어 "그대로 굳으면 나중에 힘든가 봐요. 관에 들어갈 때나 이럴 때. 그래서 그때부터는 (시신의) 손을 모으고 다녔어요.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아서. 돌아가셨지만 고생이라도 덜하시게 손을 계속 모으고 다녔어요"라고 씁쓸하게 말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눈물 난다. 큰일 하셨다. 계속 생각나고 힘들 텐데 어쩌냐", "좋은 일 하셨다. 부디 잘 극복하시길 바란다", "트라우마(사고후유장애) 관련 치료 꼭 받으시길" 등 A씨에게 걱정과 위로의 말을 남겼다.

IP : 59.14.xxx.10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1.2 10:30 PM (82.132.xxx.247)

    윤석열 천벌 받아라

  • 2. 세상에나.....
    '22.11.2 10:30 PM (49.142.xxx.68)

    정말 힘들고 대단한일 하셨네요 ...

  • 3.
    '22.11.2 10:31 PM (59.14.xxx.108)

    전쟁나면 저렇겠지요
    아 너무 마음이 아파요
    의료진들도 트라우마 심할듯

  • 4. ..
    '22.11.2 10:34 PM (175.114.xxx.123)

    아..너무 슬프네요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 5. 눈물나네요
    '22.11.2 10:35 PM (82.75.xxx.87)

    한분 한분 잘 가시라고 손 고이 모와줄때 저 심정

  • 6. Dd
    '22.11.2 10:36 PM (59.6.xxx.68)

    윤돼지 천벌 받아라 2222
    거니랑 가발이랑 같이

  • 7. 그분이
    '22.11.2 10:38 PM (223.38.xxx.94)

    수십 명을 했을 듯

  • 8. 이뻐
    '22.11.2 10:46 PM (211.251.xxx.199)

    감사합니다 애쓰셨습니다
    부디 부디 아픔 겪지 마시고 행복해지시기를
    건강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 9. 아 눈물이
    '22.11.2 11:03 PM (175.125.xxx.154)

    세상에.
    뭐라도 도우려고 두손을 모아드리면서 맘속으로 명복을 비셨을 저 분의 마음이 얼마나 참담하셨을까요.ㅜㅜ
    도대체. 왜. 어째서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생긴건지 ..
    너무너무 슬퍼요.

  • 10. ..
    '22.11.2 11:13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등산하며 내용 듣는데 울면서 내려왔네요
    용서 안합니다

  • 11. 아..
    '22.11.2 11:20 PM (118.45.xxx.230)

    ㅠㅠ
    에휴ㅠㅠㅠㅠ

  • 12. 어휴
    '22.11.2 11:27 PM (58.120.xxx.107)

    담담히 말씀하셨지만 평생 트라우마 생기셨겠어요.

  • 13. 짜짜로닝
    '22.11.2 11:59 PM (1.232.xxx.137)

    세상에 ㅠㅠ

  • 14. 정말
    '22.11.3 12:08 AM (61.74.xxx.229) - 삭제된댓글

    아 정말 진짜 왜 이래야 되나요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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