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은 매일같이 영정과 이름이 없는 분향소에 방문을 한다죠.
기자들은 그에게 묻기를 바랍니다. 이 수많은 희생자 중 당신이 기억하는 이름이 있는지.
여기 태국 학생이 있습니다. 한국어를 전공하던 27세의 나티차 마깨우.
태국 언론은 "한국에서 유명을 달리한 그녀가 돈이 없어 시신으로라도 고국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기사에 한 태국 사람은 "한국답지 않은 사고지만, 한국답게 해결하라"고 댓글을 남깁니다.
우리 모두, 한국다움이 무엇인지 고민해 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김원장 기자의 페북 글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한편 이태원 사태로 윤석열 장모 최은순이 위협을 받고 있다며 신변보호 신청을 했고 승인되었습니다.
덕분에 법원 앞까지 차를 대고 법원 출석/퇴정할 때 언론의 카메라 세례(있지도 않았지만)를 피할 수 있죠.
꽃다운 젊은이들은 밟혀 죽어가는데, 이렇게 행정력과 경찰은 윤석열 주변에 장막을 치는데 동원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