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완경되서 좋다했는데 또 생리해요

........ 조회수 : 2,067
작성일 : 2022-11-02 13:00:26
생리양이 많아지고 주기도 점점 짧아지는 것 같아서 얼마전에 산부인과 병원 진료 받았구요. 
피검사 했는데 호르몬 수치상 완경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원래 근종은 있지만 사이즈 비슷하다고 하셨구요

여하튼 그래서 이제 완경이구나 내 인생에 생리대 쓸 일은 없겠구나 생각했는데
오늘 아침에 갑자기 생리를 하네요

이러기도 하나요 ?

굳이 원인으로 떠올릴 수 있는건
어제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한것과 아이때문에 최근 스트레스 엄청 받은거.. 
홍삼 1개 먹은거... 이런게 있긴해요 

IP : 183.97.xxx.2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1.2 1:02 PM (220.116.xxx.18)

    2-3년은 오락가락해요
    정상입니다

  • 2. ..
    '22.11.2 1:02 PM (203.247.xxx.44)

    완경되면 팍 늙어요. 많이 아프구요,
    지금을 즐기세요. 부럽 ㅠㅠ

  • 3. 맞아요
    '22.11.2 1:05 PM (220.75.xxx.191)

    이삼년동안 들쑥날쑥하는
    경우도 많으니
    항상 생리대 갖고 다녀야해요

  • 4. ...........
    '22.11.2 1:07 PM (183.97.xxx.26)

    그렇군요 ... 생리 안해서 너무 좋았는데.. 생리대 가지고 다녀야하는군요. 지금을 즐기라고 하시니 그렇게 하겠습니다. 다들 감사드립니다.

  • 5. 그러다
    '22.11.2 1:13 PM (123.199.xxx.114)

    1년안에 끊겨요.
    주름이 확생겨요ㅠ

  • 6. 폐경되는게
    '22.11.2 1:42 PM (117.111.xxx.94) - 삭제된댓글

    왜 좋다고 하지? 이상하네
    골골골 할머니로 가는데

  • 7. 000
    '22.11.2 2:30 PM (106.102.xxx.70)

    저도 53살이라서 재작년부터 생리가 오락가락하더니 여름부터 생리가 없길래 완경인 줄 알았어요. 여름동안 분비물도 하나도 없어서 신기하고 생리도 안하니 좋았거든요. 근데 몇 달 그러더니 몸이 여기저기 너무 안좋고 얼굴도 훅 가더라구요? 생전 안 아픈 저였는데 관절 허리 몸이 물에 젖은듯 무겁고 암튼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라 큰 병 걸렸나 싶을 정도로요. 근데 한 달 전 또 분비물이 있더니 생리를 하고 몸이 좋아지더라구요. 그래서 생각해보니 여성홀몬 문제구나 완경되면 늘 이렇게 아프면서 노인이 되는구나 싶어요. 지금은 다시 괜찮은데 진짜 완경되면 ㅠㅠㅠㅠㅠ 생리가 반가운 날이 있을 줄이야...

  • 8. ..........
    '22.11.2 3:58 PM (183.97.xxx.26)

    그렇군요 . 저도 워낙 생리 오래하기도 하고 양도 많다보니 안하니까 너무 좋은거에요. 그래서 단순하게 마냥 좋아한거구요.. 얼굴이 훅가고 아프고 늙어버리는군요 ㅠㅠ 반갑게 생각하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390 끝나지 않는 여름과 제 다이어트 1 여름 20:42:13 123
1631389 허경영 기사보셨어요? 3 ..... 20:40:13 464
1631388 한국 찬양하는 외국인들 3 유튜브에서 20:38:10 311
1631387 시부모님 자랑 3 무쇠녀 20:37:31 404
1631386 비키니라인 착색 어떻게 하나요? 1 ㅇㅇ 20:33:56 206
1631385 침샘염 통증 1 침샘염 20:33:14 93
1631384 남편과 저, 누가 치사한가요 6 치사 20:29:45 680
1631383 이 조건 결혼상대로 어떤가요? 7 20:28:51 444
1631382 [질문]실비보험은 100만원 미만만 청구하면 오르지 않나요? 4 갱신 20:22:42 589
1631381 쌀 10키로 일반쓰레기 봉투에 버리나요? 6 아까비 20:21:48 750
1631380 정미조 목소리 여전히 좋네요 6 정미조 20:20:03 407
1631379 거제 학동몽돌해변에 있어요. 2 가끔은 하늘.. 20:15:06 460
1631378 이번 명절에 만난 친척언니 11 ㅡㅡ 20:12:51 1,854
1631377 콘크리트 유토피아 보신분.. 재미있나요? 17 SBS 20:04:31 1,456
1631376 어른들의 문제 명절에 20:03:19 319
1631375 좋은직업(전문직) 가진 사람 참 많은것 같네요. 1 ㅇㅇ 20:02:12 820
1631374 결혼식 올림머리요 8 .. 20:00:12 840
1631373 흔히 모르고 지나치는 가스라이팅에서 벗어난 방법 6 그래그거야 19:56:53 1,255
1631372 늙어서 에어컨 안 켜는 건 그렇다 치고 설엔 왜 난방을 안할까요.. 9 ... 19:54:09 1,662
1631371 스님들께도 기제사, 명절 차례 드리나요? 2 불교 모르는.. 19:53:39 342
1631370 꼼데 가디건 사이즈 문의요 4 .. 19:53:20 338
1631369 어제 시어머니 에어컨 얘기 쓰신분 1 코코 19:51:10 1,044
1631368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 수다떠실분 좀 들어와보세요(댓글스포주의).. 8 .> 19:48:12 995
1631367 혼자 여행하는 유튜버가 좋아요 12 ㅇㅇㅇ 19:47:22 1,380
1631366 발전없는 사람과 사는 분 저말고도 많으시죠? 21 난나 19:44:32 1,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