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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역 사기꾼

예삐모친 조회수 : 2,957
작성일 : 2022-11-01 13:43:27
사무실에서 나와 정자역앞에서 어떤 남성이 마주쳐
오면서 저랑 팔을 부딪쳤어요. 저는 순간 사람도 없고
이상해서 뒤돌아 봤는데, 그분은 그냥 아무일도
없단듯이 가시더라두요.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아까 그 남성분이
오시더니 다짜고짜 사람을 폭행해 놓고 도망가냐고 하더라구요. 너무 당황해서 무슨 소리 하시냐고, 서로 부딪친더니, 무슨 폭행이냐고 하니까, 손등에 상처가 났다며 보여주더라군요. 세상에 손등은 부딪친적도 없고 가방도 안맨 쪽으로 부딪쳤는데, 무슨 상처냐며, 자세히 좀 보자 했어요.
근데, 상처가 방금 다친 상처가 아니예요.

이제는 경찰에 신고전화를 하겠다며, 전화를 하더라구요.
버스도 못타게 하구요.
손을 툭툭치면서 앞을 가로막고, 제 얼굴과 목소리를 녹음했어요. 옆에 여자분이 도와주려 하자, 너네 한패냐며,
그여자분 까지 촬영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얼른 112에 신고했어요.
조금있다, 접수됐다, 문자오고, 전화오더라구요.
어디계시냐, 곧 도착한다.

사기꾼은 여기저기 경찰서에 전화하는데, 저보고 경찰서로 가자고 하더라구요. 같이 가자고, 제가 싫다고, 오시면 조사받겠다고 했어요.

계속 저를 밀치고, 저한테 말할 틈을 주지 않았어요.

경찰이 두대, 각각 두분씩 오셔서, 멀이 떨어져서 진술했어요.
신분증 검사하고, 연락처 드리고,

그남성분은 처음에 제쪽을 가르치며 뭐라뭐라, 하더니
결국 경찰과 실랑이 후 도망가듯 사라졌어요.

신원파악은 하셨답니다,
정신이상자인지, 공갈단인지
젊은사람이 왜 그렇게 사나요.
키도크도, 얼굴도 멀쩡하게 생겼어요.
절 협박해서 돈이라도 뜯으려고 했던 걸까요?

대낮에 협박범을 만나다니, 세상살기 무서워요.
IP : 121.135.xxx.9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22.11.1 1:46 PM (118.221.xxx.124)

    분당 정자역 말씀이신가요? 무섭네요

  • 2. 쓸개코
    '22.11.1 1:47 PM (175.194.xxx.20)

    돈 뜯으려고 한 거겠죠. 경찰서로 이동하지 않고 경찰 부르기 잘 하셨어요.
    같이 이동하다가 무슨 일을 당할줄 알고요;

  • 3. ㅇㅇ
    '22.11.1 1:48 PM (1.210.xxx.135)

    정자역쪽 사는데... 무섭네요

  • 4. .....
    '22.11.1 1:49 PM (211.221.xxx.167)

    사진 지웠나 확인 하셨어요?사진은 왜 찍을까...
    너무 무섭네요.

  • 5. 예삐모친
    '22.11.1 1:49 PM (121.135.xxx.93)

    네. 분당 정자역이요. 11월 1일 오후2시경이에요.
    옆에 도와준 젊은 여성분, 고마워요.

  • 6. 에엥?
    '22.11.1 1:49 PM (203.226.xxx.43)

    아....무서워서 못살긋다...

  • 7. 숨겨진세상
    '22.11.1 1:52 PM (124.54.xxx.58)

    자주 가는데 너무 무섭네요 거기 젊은 사람들 많은덴데 도와주시는분 있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 8. ㅇㅇ
    '22.11.1 2:01 PM (123.111.xxx.211)

    세상 비상식적인 사람들이 간혹 있더라구요 엮일까 무섭네요

  • 9. 왜 존칭을 써요?
    '22.11.1 2:07 PM (211.115.xxx.203)

    그런 놈한테 존칭이라니.. 남에게 그런 태도니까 만만하게 보이는 겁니다.

  • 10. ...
    '22.11.1 2:08 PM (211.215.xxx.112)

    한블리 라고 jtbc에서 새로 시작한 방송 보니
    여성 운전자 상대로 멀쩡한 젊은 남자가
    멀찍이 지나 부딧치지지도 않았는데
    자기를 치고 그냥 가냐고 쳤다고 소리 치더라구요.

  • 11. 읭???
    '22.11.1 2:13 PM (112.169.xxx.114) - 삭제된댓글

    11월1일 오후 2시경이라면서
    글 올린 시간응 그 이전인에요??
    원 참

  • 12. 읭???
    '22.11.1 2:15 PM (112.169.xxx.114)

    11월1일 오후 2시경이라면서
    글 올린 시간은 그 이전이에요??
    원 참

  • 13. 예삐모친
    '22.11.1 2:16 PM (121.135.xxx.93)

    아, 제가 너무 당황을 했네요. 12시경이네요.
    그리고, 뭘 만만하게 보이나요.
    원래 저, 선하고 착한사람입니다.
    저 같은분 또 계실까봐, 얼른 글썼어요.

  • 14. 괜히
    '22.11.1 2:24 PM (175.195.xxx.200) - 삭제된댓글

    시간 때문에 오해받네요
    그래도 대응을 잘해서 잘 넘어갔네요
    그리고 글로 알려줘서 고맙네요

  • 15. 샐리
    '22.11.1 2:44 PM (175.121.xxx.179)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그만하길 다행이네요

  • 16. ㅡㅡ
    '22.11.1 2:45 PM (118.47.xxx.9)

    황당하셨겠어요.
    빨리 진정되시길 바라요.
    공유 감사합니다.

  • 17. 지역
    '22.11.1 2:50 PM (106.101.xxx.112)

    커뮤니티에 글을 퍼가도될까요?
    근처에 사는데 너무 무섭네요

  • 18. 예삐모친
    '22.11.1 3:17 PM (121.135.xxx.93)

    네, 알리고 싶어요. 퍼가셔도 되요.
    고의적으로 부딪치고, 뜸들이고 있다, 나타나서는 협박하는, 생각할수록 많이 해봤겠다.
    혼자인 여성을 노리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 19. ***
    '22.11.1 4:09 PM (211.198.xxx.45) - 삭제된댓글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12 외워야겠어요
    전 서현역에서 어떤 할아버지 비실비실 내옆을 지나면 순식간에 밑을 훓고 지나가며 표시 안나게 웃고 지나가는데 대응을 못해서 지금도 화납니다 그후로 남자 있으면 돌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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