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공원만 걷다가
대모산이랑 구룡산도 걸어볼까 하는데
여자 혼자 가도 위험하진 않겠죠?
10시~12시 사이 꾸준히 걸어볼까 해서요.
혼자가지 마세요
미친 사람이 시간 정해서 예고하고 다니는 건 아니잖아요
일행이 있어서 앞뒤 간격이 벌어지면서 위험한 순간들이
갑자기 닥쳐요
늘다녔는데 괜찮았어요
오전10시정도면 사람도많아요
불안하면 서너명 온 아줌마들 따라서 일정간격 유지하며다니면되더라구요
북한산은 들개있다던데
대모산에서는 못봤어요
평일에도 사람 많아요. 어르신들 많음.
여기는 야간 산행도 연습 많이들 합니다.
평지만 걸으시던 분이면 도곡동 매봉산 정도부터 시작 하시길 권해요
여긴 산책 삼아 걸을 낮은 곳이고 언제나 사람 많아서 위험하진 않아요
수락산 감악산 갈 때
산 아래에는 사람이 많지만 위로 올라갈 수록 사람도 줄고
등뒤에서 낯선 사람이 갑자기 나타났어요
북한산에는 항상 등산객이 많고
우리 일행도 많았지만
정상 부근에는 사람들이 많지 않고
일행하고도 사이가 벌어지는 순간에
갑자기 사람이 나타나더군요
산에 가면 다 낯선 사람이 갑자기 나타나죠. ㅎㅎ
그 사람들을 다 잠재적 범죄자 취급하면 되나요.
그런게 무서우면 혼자 산에 못다녀요.
특히 요즘은 서울 시내 어느 산에도 평일에 사람들 바글바글 합니다.
주말인가 싶게 사람들 진짜 많더라구요. 지난주 관악산 갔다가 깜짝 놀랐어요.
주말도 아닌데 사람들이 산에 가득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