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태원 간 사람들 탓하지 마세요
코로나로 여러가지 제약이 많았던 아이들이예요
할로윈 그게 뭐라고 그러냐 하지만 놀러 갈 수 있고
놀고싶었을 수 있어요
애들 탓 하시는 분들은 어디 놀러간 적 전혀없는 사람인가요?
이태원 한 번 안가보셨어요?
왜 애들 탓을 하시는 거예요?
그 좁은 골목에 사람 몰리면 통제 안되는 거 당연하고
그런 시민들 지키라고 세금 내는 거예요
그들 탓이라면 왜 다른 해는 사고 안났나요?
안전확보 안한 인재입니다
제발 아무죄 없이 놀러갔다가 희생당한 아이들 탓하지 마세요
1. **
'22.10.30 5:05 PM (61.98.xxx.18)그러게요 매년하던걸 담당 경찰관인력 확줄여놓고 책임이 뻔히 보이는걸 ..
2. 동감
'22.10.30 5:06 PM (39.122.xxx.3)맞습니다 코로나 시기에도 축제 했어요 지자체 문제가 가장큽니다
3. 도로시
'22.10.30 5:07 PM (39.112.xxx.134)맞아요 제가 20대였어도 즐기러나갔을거에요 이제는 실컷놀았으니 안가는거뿐 그때는 그렇게 친구들이랑 지내는거죠...40대되고보니 이제는사람많은데는피하고 조용히 산책하지 젊을땐 그러는거죠 이해되요 나라도 갔을거에요
4. 아니 누가
'22.10.30 5:07 PM (1.234.xxx.55)아니 누가 애들 탓을 해요
젊을때 놀고 축제하고 그걸 막아야 하나요????
애들 탓하는 사람들은 진짜 이상한 사람들이죠5. 이뻐
'22.10.30 5:07 PM (39.7.xxx.141)그러니깐요
안그래도 그 가족들 현장에 있던 사람들
다들 얼마나 충격을 받았을텐데 그런 사란들에게
이젠 왜 갔냐고? 그들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고 있어요
미친거 아니에요
지들은 일절 한마디 사과도 없어요?
대책을 세우니.지원을 해주니 좋다구요
일단 수장으로서 사과부터 해야하는거 아니냐구요
왜 지들 잘못을 엄한 젊은이들에게 뒤집어 씌우냐구요6. ㅇ
'22.10.30 5:07 PM (116.44.xxx.43)누가 탓하긴요 꼰대 어른들이 탓하죠
그러길래 뭐하러 이태원 나가서 고생이냐
이런 댓글 엄청나게 많아요7. ..
'22.10.30 5:08 PM (110.70.xxx.141)그니까요
오늘 국힘 지령이
정치에 이용말라
놀러가서 죽었으니 나라탓 하지말라 이거예요8. 간애들을
'22.10.30 5:08 PM (211.234.xxx.199)탓하지는 않지만 사고사망을 희생이라고 부르는 단어선택은 저는 전부터 별로에요
9. 근데
'22.10.30 5:13 PM (14.5.xxx.38)애들탓하는 댓글 보셨어요?
뭐 어쩌다 한두명이잖아요.
애들 탓 안해요.
애들탓으로 몰고가는 사람이 이상한거죠.
애들이 무슨죄겠어요.
놀러간건데.10. 000
'22.10.30 5:13 PM (218.51.xxx.193) - 삭제된댓글2018년 할로원데이
우연히 동창 모임을 이태원으로 잡게 되어
저녁 9시까지 이태원에 있었는데
그 때도 사람 정말 많았어요.
어제만 많았던거 아니잖아요.
항상 사람 많았는데, 어제는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점검해야죠11. 맞아요
'22.10.30 5:14 PM (49.168.xxx.70)도대체 누가 욕을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보신각종, 월드컵, 경험해본 어른들 눈에는 저길왜가냐 나는 절대 안간다 하겠지만..
젋었는데 그동안 억눌려왔고 충분히 보상처럼 축제를 즐기고 싶었을거예요.
그래서 더 불쌍하고 안타까워요.12. 000
'22.10.30 5:17 PM (218.51.xxx.193) - 삭제된댓글2018년 할로원데이
우연히 동창 모임을 이태원으로 잡게 되어
저녁 9시까지 이태원에 있었는데
그 때도 사람 정말 많았어요.
어제만 많았던거 아니잖아요.
항상 사람 많았는데, 어제는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점검해야죠
애들 탓하는 것도 말이 안 되지만
조용히 애도만 하자는 건 더 말이 안 돼죠.
다음에 이런 사고가 또 나지 않으려면
어디서 잘못 됐는지 원인을 파악하고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면 책임을 물어야죠13. 그럼요
'22.10.30 5:18 PM (223.38.xxx.240)애들 탓 안해요
시스템의 부재 , 안전 불감증
뻔뻔한 정부
젊은이들 아깝고 안타깝고...밤새 뒤숭숭
너무 맘 아프네요14. 맞습니다
'22.10.30 5:19 PM (210.117.xxx.5)축제때 사람 어디나 많아요.
15. ...
'22.10.30 5:21 PM (221.154.xxx.221)올 해 처음도 아니고 매 년 이맘때 이태원에서 10만 이상 모여왔던 행사잖아요.
국가가 세금받고 할 일이 뭔가요?
국민의 안전권 생존권을 지키는 게 기본역할인데 몇 개월 사이 국가의 근간이 무너져 내린 느낌입니다.
길에서 150명 넘는 아이들을 죽게 한건 명백히 나라 책임입니다.16. 어짜라고요
'22.10.30 5:24 PM (39.7.xxx.74) - 삭제된댓글막음 막는다 뭐라하고 이젠 제발로 가서 할로윈 한것도 누구보고 뭐래니? 누가 그럼 가라고 등떠밀었어요?
하루 종일 물도 늘어지네.17. 누가 가랬나
'22.10.30 5:25 PM (39.7.xxx.74) - 삭제된댓글왜 화를 내고 화풀이를 하는데요?
18. 이건
'22.10.30 5:25 PM (14.5.xxx.38)아무리봐도 제2의 세월호네요.
백주대낮에 서울 한복판에서
미리 예정되어 있던 행사였는데
아무것도 대비하지 않고, 준비하지도 않았던
시장과 정부의 무능함과 안일함이 부른 참사예요.
예전에는 행사할때 도로통제도 하고 그랬다면서요.
이런거 제대로 하라고 정부가 존재하는거예요.
진짜 너무 안타깝고, 생떼같은 젊은 애들이 저리된게 너무 가슴아프네요.
솔직히 진짜 탄핵시켜도 모자르다고 생각해요.19. ...
'22.10.30 5:28 PM (223.62.xxx.146)공감합니다
20. 아니
'22.10.30 5:29 PM (180.65.xxx.224)누가 애들탓했다고 이런글 올려요? 잘난척인가?
21. 222
'22.10.30 5:33 PM (125.142.xxx.124)누가 애들탓하나요? 희생자및 유가족분들 애도합니다.
정부탓은 합니다.22. 뭔 또 세월호래
'22.10.30 5:35 PM (211.246.xxx.93) - 삭제된댓글할로윈이 수학여행이유?
애들 각자의 탓이지 누구탓이에요.
누군가 주최했다면 신고도 안한 주최측 잘못이고요.23. ditto
'22.10.30 5:41 P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공감합니다
저도 관찰자의 입장에서 한 걸음 뒤로 물러서 있었지만, 그 동안 코로나로 속박되었던 청춘들 이번 핼로윈 데이에 싱거운 짓도 하면서 재밌게 즐기고 왔으면 했습니다
그리고 외국 명절에 왜 우리가 난리냐 하시는 분들, 각 지자체에서 하나의 이벤트를 어떻게든 유치해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위해 얼마나 애쓰는 지 아십니까 서양 명절이라도, 저 하나를 위해 얼마나 많은 분들이 침체된 경기를 부흥시키기 위해 애쓰고 노력했는데 저렇게 말하면 그 동안 아무 문제없이 무탈하게 진행되었던 행사에 먹칠하는 거예요 행사가 문제가 아니라 행정력이 문제였어요24. 맞아요
'22.10.30 5:56 PM (39.125.xxx.118)공감합니다
25. ..
'22.10.30 5:59 PM (116.39.xxx.162)탓 할 생각은 없지만
작년에도 엄청나게 나갔어요.
그리고 애애 하지 마세요.
20대 30대들이에요.26. ….
'22.10.30 6:22 PM (175.223.xxx.8)여태 사고가 없었던 곳
27. 퇴근하는
'22.10.30 7:36 PM (117.111.xxx.22) - 삭제된댓글분들도 있었겠죠
직장이 이태원인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