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어릴적엔 티비보면 저런 경우 꽤 있었거든요
티비에서 기관의 수장이 나와서
푹 고개숙이며 자기가 책임자이니 자기불찰이다.
아랫사람들은 자기 지휘대로 했을 뿐이라며
본인이 다 책임지고 물러나겠다고요..
그럼에도 국민들은 것도 부족한 느낌에
사전에 잘 했어야지
사후에 저런다고 죽은사람 아픈사람 돌아오냐며
그걸로도 성이 안차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책임자 사퇴는 기본이었죠
그땐 그게 뭐 대단한 거라는 생각 못해봤는데
지금보니 저 정도 하는것도 어디었나 싶네요
요즘은 어째 저런 경우를 본적이 없는거 같아요;;
말도안되게 눈에 뻔히 보이게 내뺀다거나
유체이탈 화법을 쓴다거나
국가적 재난에 말단직원 몰아세우거나
소시민을 쥐잡듯이 색출하려 한다거나
어떻게 하면 책임지는 것처럼 보일까 머리굴리고 연구하면서
그중 가장 힘없는 사람 희생양 뒤집어 씌우고 끝.
수장들이 자기책임은 나몰라라하고..
정말 어이가 없고 실망스러워요;;
그래서 더더 슬픕니다.
아직도 믿어지지 않고 믿고싶지도 않고
어리 벙벙해요..
그저 망연자실.. 할 뿐이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적으로 책임지고 물러나겠습니다 !!
예전엔 조회수 : 2,922
작성일 : 2022-10-30 13:10:27
IP : 39.7.xxx.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건
'22.10.30 1:11 PM (211.218.xxx.160)민주당원들의 희망사항일거고
2. ㅇ
'22.10.30 1:15 PM (115.21.xxx.157)지난번 폭우때도 그렇고 이번 일도 무정부상태인것 상황이었습니다 서울시도 시장의 무능함을 고대로 보여주고 있고요 겨울도 오는데 코로나 상황은 잘 대처할지 정말 깜깜합니다
3. Dma
'22.10.30 1:17 PM (124.49.xxx.205) - 삭제된댓글국힘은 정권을 맡으면 안되겠네요. 생각보다 더 더 무능하다고 생각됩니다
4. 아~~~
'22.10.30 1:18 PM (222.109.xxx.155)백경란
완전 소시오팻ㄷ5. ㅇㅇ
'22.10.30 2:01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지금 사퇴한다는 말이나올때가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