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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에 도토리 줍는 사람은 왜그런거에요

.. 조회수 : 6,189
작성일 : 2022-10-29 19:25:57
공원에 단풍보러갔다
자루가져와서 도토리 다 쓸어가던데
도토리 묵 만들려 그러는건가요
다람쥐 양식도 있어야지
그렇네요
IP : 1.251.xxx.130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10.29 7:27 PM (154.28.xxx.196)

    우리 엄마가 그러네요. 제가 혼냈어요 그래서.

  • 2. 묵장수
    '22.10.29 7:27 PM (220.117.xxx.61)

    묵 만들어 파는 장수 아닐까요?

  • 3. 묵가루
    '22.10.29 7:27 PM (1.232.xxx.29)

    만들어 팔면 그거 제법 돈 됨
    돈에 다들 좋아 죽잖아요.
    다람쥐가 죽든 살든 알게 뭐에요? 다람쥐가 나한테 돈주는 것도 아니고...

  • 4. ...
    '22.10.29 7:27 PM (118.235.xxx.124)

    심지어 다람쥐 집에서 절도도 한데요.

  • 5. 세상에
    '22.10.29 7:28 PM (223.38.xxx.75)

    글쎄 어떤 할머니, 아줌마들은 매일마다
    일주일을 오더군요
    아주 싹쓸이

  • 6. 0O
    '22.10.29 7:35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헉 다람쥐 집을 어찌 알아내죠? ㅠ
    청솔모랑 가끔 눈 마주치는데 ㅎㅎ
    산길에 떨어져 있으면 숲에 던져놔요

  • 7. 인간이란게
    '22.10.29 7:36 PM (117.111.xxx.218)

    그런 동물이죠

    근처 산책로에도 안쪽 숲까지 들어가서 줍는 사람
    여럿 봤어요

  • 8. ㅇㅇ
    '22.10.29 7:37 PM (211.206.xxx.129) - 삭제된댓글

    저희엄마도 어느날 도토리 주워오셔서
    제가 다람쥐들은 뭐먹으라고 주워오냐 했더니,
    아이참 그러네..하면서 다시 산에가서 놓고왔어요
    할머니들도 그것까지는 생각못하고 주워오실수도 있어요

  • 9. ㅇㅇ
    '22.10.29 7:37 PM (119.194.xxx.243)

    얼마나 대단한 음식 먹겠다고 그러고 살까요.
    산에 현수막 많이 걸려있어서 다 보고 알텐데말이죠.

  • 10. 어르신
    '22.10.29 7:38 PM (220.117.xxx.61)

    옛날 사람들은 굶고 살던터라
    줏어먹는게 습관이 되서 어릴때 생각하고
    줏는거 같더라구요.

  • 11. ㅇㅇ
    '22.10.29 7:38 PM (211.206.xxx.129)

    저희엄마도 동네 산책로 산에갔다가 어느날 도토리 주워오셔서
    제가 다람쥐들은 뭐먹으라고 주워오냐 했더니,
    아이참 그러네..하면서 다시 가서 놓고왔어요
    할머니들도 그것까지는 생각못하고 주워오실수도 있어요

  • 12. dd
    '22.10.29 7:40 PM (147.135.xxx.102) - 삭제된댓글

    아니, 다람쥐 집에까지 가져 가져오는 건 정말 너무했네요
    걔네들도 겨우내 먹고 살아야죠

  • 13. 토리
    '22.10.29 7:41 PM (61.105.xxx.11)

    싹쓸이 해가던데
    숲속 사는 친구들은
    겨우내 뭘 먹나요ㅜ

  • 14. 불쏘시개하나라도
    '22.10.29 7:43 PM (182.225.xxx.20)

    줏어들고 집에 들어가던 가난한 시절의 기억이 몸에 배어서?

  • 15. 도토리
    '22.10.29 7:44 PM (82.75.xxx.87)

    도토리 주워가시는 분은 묵가루 만드실 줄 아는 분이겠죠? 아마 다음세대쯤에는 없을 거에요
    전에 미국에서 직접 뒷마당에서 주워서 만들었다고 주신분 계셨는데 진짜 맛이 달랐어요

  • 16. 도토리
    '22.10.29 7:49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줍는거 불법이예요.
    신고하세요.

  • 17. 불법입니다
    '22.10.29 7:51 PM (121.129.xxx.115)

    고발하세요.

  • 18. 777
    '22.10.29 7:52 PM (221.147.xxx.91)

    며칠전 아파트 입구에 주운 도토리 말리는데 50 좀 넘으신 아줌마 두분이 내꺼 가져갔네 싸우시드만요.보는 사람 한심하게시리.

  • 19. ..
    '22.10.29 7:53 PM (58.227.xxx.161)

    진짜 도토리가루 마트서사서 해먹지
    너무들하네

  • 20. ....
    '22.10.29 7:55 PM (175.117.xxx.251)

    불법이예요ㅡ 신고하세요

  • 21. 거지
    '22.10.29 7:58 PM (223.38.xxx.164)

    잖아요 . 못고치는 거지습성이에요.

  • 22. 777
    '22.10.29 8:01 PM (221.147.xxx.91)

    어디에 신고하나요.여긴 그런 사람 좀 있네요..

  • 23. Oo
    '22.10.29 8:09 PM (222.107.xxx.94)

    산에 가서 도토리 밤줍는 사람 보면 속으로만 욕합니다.

  • 24. 신고
    '22.10.29 8:16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일단 사진보다 줍는 동영상이
    더좋구요
    큰산이면 입구사무실이나
    근처 경찰서에 문자신고

  • 25. 인간이싫다
    '22.10.29 8:18 PM (117.111.xxx.12)

    거지근성이요.

  • 26. ......
    '22.10.29 8:21 PM (182.211.xxx.105)

    은행줏어오고 도토리 줏어오고 휴지 뜯어오고....

    진짜 거지도 아니고 길에 널린거 안줏어오면 바보라 생각되나요?

  • 27. 오늘도 봤다
    '22.10.29 8:27 PM (61.105.xxx.165)

    남편은 발로 나무를 차고
    아내는 밑에서 줍고
    60대쯤 돼 보이던데.
    산에 가면 도토리 줍는 사람 안보고 오는 날이 없었는데
    오늘이 역대급이였어요.

  • 28. ㅇㅇ
    '22.10.29 8:30 PM (115.139.xxx.187) - 삭제된댓글

    도토리나 상수리는 2주전에 끝냈을걸요. 극성맞은 60~70할매들이 싹 다 주웠어요.
    오늘 우연히 안주운거 한주먹 주웠는데 이젠 낙엽더미 때매 없던데요. 사람들이 예전에 다 주워서 없어요.

  • 29. ㅁㅇㅇ
    '22.10.29 8:30 PM (118.235.xxx.222) - 삭제된댓글

    도토리나 상수리는 2주전에 끝냈을걸요. 극성맞은 60~70할매들이 싹 다 주웠어요.
    오늘 우연히 안주운거 한주먹 주웠는데 이젠 낙엽더미 때매 없던데요. 사람들이 예전에 다 주워서 없어요

  • 30. 신고
    '22.10.29 8:38 PM (39.117.xxx.106)

    스마트국민제보앱으로 하면 되요.

  • 31. 윗분
    '22.10.29 8:39 PM (119.149.xxx.228)

    어쩔지 요몇일 도토리 줍는 사람이 안보이더니 벌써 끝난거군요.

  • 32. 은행
    '22.10.29 8:45 PM (119.70.xxx.47)

    은행은 주워가면 좋은거 아닌가요?
    가로수 은행은 상품성 없다던데..길에서 짖밟히고.냄새나고..

  • 33. 000
    '22.10.29 8:58 PM (14.45.xxx.213)

    불쌍하다 다람쥐... 집에 모아둔 거 까지 훔쳐가다니. 도토라 못먹으면 죽나. 산에서 보면 바로 신고하겠다고 얘기해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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