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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쌈 삶고 남은물 어떻게 버려요? 기름둥둥뭉쳐있는데..

수육 조회수 : 4,132
작성일 : 2022-10-29 11:32:53
어제밤 수육해먹고 오늘 보니 흰기름이 둥둥 뭉쳐 떠있는 갈색물이 되었어요
그냥버리면 어디 막힐듯? ㅠㅠ
변기도 막히겠죠?
IP : 183.102.xxx.12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0.29 11:35 AM (211.58.xxx.158)

    그냥 버리면 안되죠
    보쌈 처음 하시나요.. 전 신문지나 키친타올에
    하얀기름 걷어서 버리고 나머지 물은 살짝 따뜻하게
    해서 씽크대에 버려요..

  • 2. ...
    '22.10.29 11:35 AM (122.38.xxx.134)

    한쪽에 두시면 기름이 굳어요.
    기름만 걷어내서 일반쓰레기로 버리세요.

  • 3. ㄷㄷㄷ
    '22.10.29 11:36 AM (223.38.xxx.252)

    비닐에넣어
    종량제에버려요

  • 4. ……
    '22.10.29 11:45 AM (114.207.xxx.19)

    기름기 있는 것들은 뜨뜻할 때 하수구에 버리면 안돼요. 하수관 안에서 식어 굳어 쌓여 언젠가는 막히게 됩니다. 차갑게 식혀서 굳은 기름 떠내어 종량제봉투에 버리거나 양이 엄청 많은 게 아니면 버리는 키친타올 종이, 신문지에 흡수시켜서 버려요.

  • 5. dlf
    '22.10.29 11:53 AM (223.62.xxx.95)

    식혀서 걷어내고 버려요

  • 6. 누구나 처음
    '22.10.29 12:02 PM (42.41.xxx.206) - 삭제된댓글

    이 있다.
    내장고에 넣어서 기름을 굳혀서
    걷어 버리고
    물만 싱크대에 버립니다

  • 7. ㅇㅇ
    '22.10.29 12:08 PM (122.36.xxx.203)

    굳으면 떠서 키친타올에 버립니다

  • 8. ..
    '22.10.29 12:15 PM (223.38.xxx.75)

    50대 동네 엄마 애들이 3명인데도 소기름 씽크대에
    버리더니 막혀서 업자 부르더라구요
    그래서 우유팩 있으면 그 안에 신문지 키친타올에
    기름 부어 굳혀 버려야 한다고 알려줬더니
    처음 알았대요..돼지기름보다 소기름이 더 막히는건데..

  • 9.
    '22.10.29 1:00 PM (221.143.xxx.13)

    소기름이 제일 문제죠
    소갈비 먹고 그냥 설거지 했다가 싱크대 막혀 고생했다는 사람 여럿 봤어요
    돼지 기름은 그보다 덜하고 앞다리살로 수육하면 기름 그리 많지 않죠

  • 10. ㅇㅇ
    '22.10.29 1:56 PM (180.230.xxx.96)

    저도 몇년전 삼겹살 구워먹고 빠지는 기름 씽크대에 부었다가
    사람 불러서 보니 허연 기름덩이가 꽉찼더라구요
    첨 알았어요 근데 소기름이 더 위험하다니 조심해야겠어요

  • 11.
    '22.10.29 2:19 PM (211.36.xxx.216)

    수육한 국물로 된장국 끓이면 얼마나 구수한데요~!
    냉장고에 넣으면 기름이 하얗게 굳은건 걷어내버리고 남은 국물은 배추나 우거지넣고 국끓이세요.
    최고의 요리비결 프로에서 요리사가 가르쳐준 팁이에요.

  • 12. ....
    '22.10.29 2:42 PM (14.32.xxx.122) - 삭제된댓글

    기름은 걷어서 휴지등 등등 흡수하는 쓰레기랑 같이 버림
    육수는 야채 두부넣고 된장국 된장찌개끓임....시래기국도 됨...
    다만 보쌈하실때 한약재나 형신료 커피 넣으면 육수도 버려야함..
    신선한 돼지고기 쓰시고 냉동 수입 안됨....
    파 마늘 양파 소주 정도만 넣고 삶으면 욱수는 국이나 찌개도 쓸수 있음..

  • 13. ....
    '22.10.29 4:14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저도 처리곤란이었는데 그냥 적당히 버렸는데 일케 버림 되겠군요.

  • 14. ....
    '22.10.29 4:14 PM (110.13.xxx.200)

    저도 처리곤란이라 그냥 적당히 버렸는데 일케 버림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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