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로받는법
이젠 부모도 위로가 되지 않고
남편 자녀도 힘들고..존중받는 느낌도 없고..
너덜한 내영혼을 위로하는법을 모르겠습니다..
쇼핑등은 해소가 안되고, 맘을 치유하는법이 뭐가 있을까요?
영혼을 치유하고 싶어요
1. 여기에
'22.10.28 3:13 PM (123.199.xxx.114)올리세요.
7대3으로 위로해 주니
그래도 높은 승률이죠.2. ....
'22.10.28 3:14 PM (125.190.xxx.212)독서 음악감상 영화보기 요가 등등
3. 글쎄
'22.10.28 3:15 PM (211.104.xxx.48)교만한 마음일지도 모르지만, 전 늘 인생은 독고다이라고 생각햬서 누구로부터 위로 받는다는 생각을 못해봤어요. 저 역시 누구를 크게 위로한 적도 없는 것 같고 ㅜㅜ. 그냥 어제의 나보다 한뼘 나아지기를 바라고 애쓰는 정도?
4. 음
'22.10.28 3:19 PM (125.179.xxx.89)지금 어떤 액션이 없으면 몸에 이상이 올거 같아서요..
5. 에휴
'22.10.28 3:26 PM (121.162.xxx.227)뭐가 있을까요
덕질...도 있다고 감히 말씀드려봅니다
누군가를 좋아하는거죠
재밌게 본 드라마의 주인공, 내주변의 어떤 좋은 사람..
스토킹만 안하고 좋아하는것은 맘에 기쁨을 많이 줘요6. 독고다이도
'22.10.28 3:31 PM (112.167.xxx.92) - 삭제된댓글돈이 따라주면 사람이 개성있게 멋있죠 사람은 같은 사람인데 돈 유무에서 사람이 심각하게 달리 보여요 결국 삶에 질과 행복이 휴 돈이더라구요 난 왜 일케 비루하게 출생했을까요ㄷㄷㄷ 흠 오늘따라 우울하네요
7. ...
'22.10.28 3:32 PM (39.115.xxx.132)전 50인데 운동을 열심히 하다보니 우울할 새가 없어요.
마음이 편합니다.8. 사람마다
'22.10.28 3:33 PM (123.214.xxx.185) - 삭제된댓글다르지 않을까요? 좋아하는 포인트가 다를테니...
저는 산에 다니면서 영혼이 위로받고 치유되는.. 그야말로 힐링산행을 합니다.
자연에서 위로받는다는 게 뭔지 아시면 좋을텐데...
내가 기를 받고 에너지를 충전할 방법을 안다는 건 살면서 큰 힘이 돼요.
원글님도 그런걸 얼른 찾으시길 바랍니다.9. ...
'22.10.28 3:39 PM (1.235.xxx.154)동병상련이라고 비슷한 경험을 나누는게 어쩌면 도움됩니다
책이나 유투브로 검색해보시고
고민하는 단어로 검색도 하시고.심리학 서적도 읽으시고
또 몸이 고단해야 잠도 자고 그래요
그러니 나가서 걸으세요
먹고 싶었던거 한가지 사서 드세요10. rmf
'22.10.28 3:49 PM (118.221.xxx.161)글을 써 보세요. 전 일기를 쓰거든요. 섭섭하고 우울하고 슬픈일도 쓰다보면 다시 생각이 되고, 또 쓰고나면 별일 아닌것처럼 생각이 되기도 합니다
예쁜 노트와 고급진 필기구 등등 사모으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ㅎㅎ11. ..
'22.10.28 3:52 PM (211.234.xxx.241)본인스스로를 꼭 앉고 토닥이며 괜찮아 괜찮아 잘하고 있어 넌 평안해..난 지금 편안해...라고 해주세요.
전 조금은 도움이 됐어요.12. 나로부터
'22.10.28 4:00 PM (175.114.xxx.96)나를 잘 이해하기
나 좋아하는거에 시간 마음 쏟기13. 힘내세요
'22.10.28 4:05 PM (211.203.xxx.48)힘내시길
어떤 일로 힘이 들 때 그 일로 나 스스로를 해롭게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원글님 자체만으로 소중한 존재입니다.
남편, 자식, 그리고 어떤 일 등으로 잠시 고민할 수 있지만
더 나가지 않도록 맘을 단단히 잡으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