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튜브에서 이은하씨 노래하는것 보고 엉엉 울었어요
한 산사에 가서 노래하는 모습을 봤는데
희귀병으로 너무너무 많이 변한 모습과
고음도 안되고 노래하는 자체가 힘이 든지
암튼 그렇게 노래하면서 본인도 울고
듣는 사람들도 막 우는데..
보면서 저도 엉엉 울었네요.
이은하씨 너무 가여워요. ㅠㅠ
1. 스테로이드
'22.10.27 9:51 PM (124.50.xxx.70)붓기가 좀 빠지지 않아나요?
전에 티비보니 그러던데..2. 원글
'22.10.27 9:56 PM (14.46.xxx.144) - 삭제된댓글언제를 말씀하시는지 몰라도
제가 보기엔 더 심해진것 같더라고요.
너무너무 안타까워요. ㅠㅠ3. 쿠싱
'22.10.27 9:56 PM (220.117.xxx.61)쿠싱인가
얼굴이 변하는 병인데 ㅠ
너무 안됬어요.4. 원글
'22.10.27 9:56 PM (223.39.xxx.135)언제를 말씀하시는지 몰라도
제가 보기엔 더 심해진것 같더라고요.
너무너무 안타까워요. ㅠㅠ5. .....
'22.10.27 9:58 PM (220.85.xxx.58) - 삭제된댓글건강이 제일 안좋을때 찍은 모습이랍니다.
지금은 많이호전 되었다고 하네요.6. 최근
'22.10.27 10:00 PM (220.85.xxx.58) - 삭제된댓글7. 원글
'22.10.27 10:02 PM (223.39.xxx.247)아 사흘 전에 한 행사라고 하던데요.
8. ㅇㅇ
'22.10.27 10:06 PM (156.146.xxx.21)아휴 차마 못 눌러 보겠네요...
9. 정말
'22.10.27 10:09 PM (106.102.xxx.207)안타깝더라구요
몸은 망가질대로 망가져서
관절마저 좋지 않아서 걷기도 힘든데
돈이 없어 어쩔수 없이 생업은 이어가야 하고
딸이 돈줄이던 아빠는
딸 결혼까지 반대해서
헤서지게 만들고
딸이 벌어놓은 돈 다 날리고도
고압적인 성격은 그대로라
딸한테 미안하기는 한건지..
이은하씨 넘 불쌍하고 마음 아팠어요10. 유방암
'22.10.27 10:12 PM (210.99.xxx.140)투병중이에요 ㅠ악재가 겹쳤어요
11. ...
'22.10.27 10:17 PM (124.50.xxx.70)유방암은 몇년전 걸려서 완치 되었다는데요.
12. 음
'22.10.27 10:28 PM (112.214.xxx.10)최근영상 맞나요?
예전에 심했다가 좀 좋아진 모습까지 봤던것같은데
예전보다 더 심해졌네요.
빨리 쾌차하시길..13. 저도
'22.10.27 10:43 PM (1.235.xxx.28)어제 무슨 프로에 나온거 봤는데
저희집에서는 보면서 가족들끼리 고맙다고 했네요.
아프다고 숨어있지 않고 노래하는 모습 보여줘서.
대중들한테 이러쿵 저러쿵 소리 들을거 알았을텐데 고맙게 다시 나와서 노래하고.
우리 사회도 이제 아프고 힘들어도 같이 다듬어주고 공감해주는사회로 갔으면 해요..14. 나무
'22.10.27 10:55 PM (221.153.xxx.159)이은하는 4대강 찬양하는 노래 부르던 거 밖에 생각 안나요.
미쳐도 곱게 미쳐야죠...15. 바로 위 나무님!
'22.10.27 11:36 PM (121.141.xxx.181)어째 인간이 기본적인 측은지심도 없냐..
정작 미친건 당신이외다.16. 아휴
'22.10.27 11:49 PM (39.7.xxx.15)정치병 환자는 꺼져라 좀.
17. 불후의 명곡
'22.10.27 11:52 PM (211.215.xxx.144)나왔을때 나아진거 같았는데요
18. ...
'22.10.28 2:07 AM (110.12.xxx.155)어제 방송에서 봤는데
외모는 변했지만 목소리는 아직 좋고 노래도 여전히 잘해요.
본인이 질병으로 바뀐 외모 때문에 움츠려들지 않고
잘 웃고 노래도 하고 하니 보기 좋았어요.
십분이상 봤더니 처음처럼 놀랍지 않고 외모보다
그 사람 말하는 내용을 듣게 되더라구요.
이은하씨 응원합니다.
역시 외모는 익숙해지면 받아들여져요.19. 나무
'22.10.28 8:27 AM (68.98.xxx.152) - 삭제된댓글당신같은 사람은
미쳐도 절대 곱게 미치진 않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