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현병 혼자 사는 남동생

.... 조회수 : 27,617
작성일 : 2022-10-26 16:22:41
지금은 부모님과 같이 살지만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어떻게 돌봐야할까요? 전 4시간 거리에 사는데 한 번 저희 집 왔다가 동생이 저희 집서 살겠다고 해서 힘들었거든요 집에서 흡연을 해서 저도 남편도 힘들었어요 혼자 살면 상태가 더 안 좋아지던데 결혼한 누나가 어느 정도 도울 수 있을까요?


IP : 223.38.xxx.133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0.26 4:25 PM (211.36.xxx.80) - 삭제된댓글

    가까이에 살면서 자주 들여다봐주는게 최대한 아닐까요...

  • 2. 안타깝지만
    '22.10.26 4:25 PM (1.235.xxx.131) - 삭제된댓글

    누나가 어떻게 해줄수는 없을듯해요.
    만일 자식들한테까지 영향을 미치면 큰일이잖아요.
    상담이나 입원같은 금전적인 도움은 형편대로 도와줄수는 있겠지만요.
    너무 안타깝네요. 동생분.
    어서 호전되어 행복하시길.

  • 3. ...
    '22.10.26 4:27 PM (223.38.xxx.176)

    집안 일도 지금도 다 하고 (청소, 요리 등) 그러는데 예전에 혼자 살 때 보니 혼잣말 같은 게 생겼더라구요.. 본인은 아직도 자기는 환청이 없어서 조현병 나은 가 같다고 하는데 말이 어눌해서 안 나은 거 같아요 약 먹으라고 하면 싸울까봐 관리하라고만 했는데 본인도 책도 읽고 연구는 하는 거 같아요 부모님은 병에 관심 별로 없어요 그냥

  • 4. 조현병
    '22.10.26 4:27 PM (110.70.xxx.167)

    환자 봤는데 자정 파괴되던데요. 시설로 가는게 맞죠

  • 5. dlf
    '22.10.26 4:31 PM (180.69.xxx.74)

    혼자 불가능하면 시설로 가야죠
    안스러워도 님 가정이 먼저에요

  • 6. 진짜
    '22.10.26 4:33 PM (223.62.xxx.249)

    조현병인가요?
    진단 받고 상담 병행 약물 치료하면 정상 생활 개능합니다.
    지금 진단도 상담도 약물도 안 허고 있는거죠?
    언제 터질 시한폭탄인지 모른다 이거죠?
    하루라도 빨리 상담하고 치료 받으면서 약 먹으면 혼자 생활도 가능합니다.

  • 7. 자주
    '22.10.26 4:33 PM (1.235.xxx.131) - 삭제된댓글

    들여다봐주고 반찬같은거 신경써주고 전화 가끔씩 해주고.
    상담 병원 데려가주고.
    그정도 아닐까요?

  • 8.
    '22.10.26 4:33 PM (58.238.xxx.22)

    약을 먹어야하는데
    뭐로 조절을 하는건가요?
    이병은 갑자기 나빠지던데요
    본인이 조절할수없어요
    도와줄수있는건 약을 먹게 하는겁니다

  • 9. 노을
    '22.10.26 4:35 PM (106.247.xxx.197)

    조현병이 약을 거부하는거라고 하더라구요. ㅜㅜ

    약만 시간 맞춰 잘 먹으면 정상 생활 가능한데, 그 약을 자꾸 안먹어서 문제라고. ㅜㅜ

    마음이 아프네요.

  • 10. 약을
    '22.10.26 4:36 PM (211.206.xxx.180)

    사회적으로 강제적으로 먹이고 확인하는 시스템 마련해야지
    시한폭탄인 거 같아요.
    공통적으로 다 복약을 기피하더군요.

  • 11. 약먹고
    '22.10.26 4:36 PM (110.70.xxx.167)

    좋아지는 조현병있고 크게 좋아지지 않는 조현병있고
    두가지라던데 동생분은 후자인듯

  • 12.
    '22.10.26 4:38 PM (223.33.xxx.175) - 삭제된댓글

    원글님 동생이 약을 먹는지 안먹는지도 모르는 상황에
    좋아지지않는 병인줄 어찌 알고 이런글 씁니까
    도와주진 못할 망정

  • 13.
    '22.10.26 4:40 PM (58.231.xxx.14)

    약을 잘 먹어야 한다고 들었어요..
    근데 환자가 약을 안먹으려고 하면.ㅠㅠ

  • 14. ....
    '22.10.26 4:43 PM (218.49.xxx.92) - 삭제된댓글

    작년와 재작년만 해도 약 먹고 있었던 걸로 알고 있었는데 이번 추석에 보니 본인이 약을 안 먹고 있다고 말해요 그래서 제가 고혈압처럼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는데 본인도 유튜브에서 봐서 지식은 진짜 많은데 환청이 없어서 이제 나았다고 생각하는 거 같아요 약 먹으면 많이 자고 살이 쪄서 그런지 한 번 살이 많이 쪘을 때 엄마가 살 갖고 뭐라고 했거든요 걱정하고..한 마디로 답답해요 그래서 약 안 먹는지

  • 15. ...
    '22.10.26 4:44 PM (223.38.xxx.198)

    작년 재작년만 해도 약 먹고 있었던 걸로 알고 있었는데 이번 추석에 보니 본인이 약을 안 먹고 있다고 말해요 그래서 제가 고혈압처럼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는데 본인도 유튜브에서 봐서 지식은 진짜 많은데 환청이 없어서 이제 나았다고 생각하는 거 같아요 약 먹으면 많이 자고 살이 쪄서 그런지 한 번 살이 많이 쪘을 때 엄마가 살 갖고 뭐라고 했거든요 걱정하고..그래서 약 안 먹는지.. 저희 엄마 특징이 살이나 외모로 잔소리 많이 해요 예전부터

  • 16. ..
    '22.10.26 4:51 PM (211.36.xxx.113) - 삭제된댓글

    그럼 엄마한테 살로 뭐라고 못하게 하세요. 살 때문에 약 안 먹었다가 생길수 있는 일 알려줘서 겁 먹고 안 하셔야죠. 동생한테는 살 많이 안 쪄 보인다 오히려 인상 더 좋아 보인다 등등 입에 발린 말 해주시고요.

  • 17. ....
    '22.10.26 4:53 PM (183.109.xxx.6) - 삭제된댓글

    짐을 (동생분..) 내려 놓으세요...어쩔수 없습니다...ㅠㅠ

  • 18. ㅁㅁ
    '22.10.26 5:05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안당해본이들은 말을 보태기도 빼기도 쉽죠
    그게 그래요
    약으로인한 부작용이 무기력에 우울 동반
    안먹으면 재발 반복 ㅠ

  • 19. 소나무
    '22.10.26 5:08 PM (221.156.xxx.237)

    http://m.yes24.com/Goods/Detail/102034404
    이책을 쓴 작가가 조현병환자에요.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 20.
    '22.10.26 5:12 PM (125.240.xxx.204)

    약 끊으면 안된다고 하던데요...

  • 21. ㅇㅎ
    '22.10.26 5:13 PM (110.15.xxx.236) - 삭제된댓글

    조현병은 아니지만 시한폭탄같은 시동생이있어요..딸도 유전된거같아요
    모른척하고 내려놓고 살수가없죠 사고안치게 신경쓰고 살아야합니다

  • 22. ..
    '22.10.26 5:21 PM (124.50.xxx.59)

    약 없이 도파민 조절이 가능할까요??
    저도 가족중에 환자가 있는데 약 말고는 해결책이 없는듯해요. 주사도 거부하고.

  • 23. ...
    '22.10.26 5:32 PM (223.38.xxx.219) - 삭제된댓글

    책 추천 해주신 윗님 감사합니다 꼭 읽어볼게요?

  • 24. ...
    '22.10.26 5:33 PM (223.38.xxx.219)

    책 추천 해주신 윗님 감사합니다 꼭 읽어볼게요 답변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ㅜㅜ

  • 25.
    '22.10.26 5:58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시설로..
    조현병은 사람도 죽이잖아요

  • 26. 리기
    '22.10.26 6:24 PM (141.0.xxx.11)

    시설로 보내시고 면회 자주 가주시는게 최선일거같네요.

  • 27. 어휴
    '22.10.26 6:30 PM (218.237.xxx.150)

    입장바꿔 조현병걸린 시동생이 같이 산다면 어쩌겠어요
    같이 사는 건 절대안됩니다

  • 28. 잘달래서
    '22.10.26 9:18 PM (223.39.xxx.208)

    주사로 유지시키세요
    요즘은 주사제로 유지 가능해요
    석달에 한번?
    애정이 있다면 측은지심으로 돌보면 살아요
    외면하면 진짜 불행해집니다

  • 29. 정신과
    '22.10.26 9:23 PM (58.141.xxx.125)

    간호사였어요.
    그런 환자들 많았고
    약물로 치료해요.
    입퇴원하며 지내기도 하는데
    퇴원하면 약 안 챙겨먹어 곧 다시 오죠

  • 30. ㅇㅇ
    '22.10.26 9:24 PM (39.7.xxx.55)

    동생 분, 불쌍해요.

  • 31.
    '22.10.26 9:35 PM (112.187.xxx.82)

    저는 뇌성마비로 11년을 거동도 못 하고 방 안에만 누워서 살다가 떠난 남동생이 있어요
    원글님 동생도 안타깝지만 그래도 더 안 좋은 경우도 있으니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가지고 돌볼 수 있는 데까지는 돌봐야죠
    원글님도 착한 분이실 듯 생각됩니다

  • 32. ...
    '22.10.26 9:40 PM (218.51.xxx.95)

    그 어머니도 참... 약 때문에 살찌는 걸 뭐라하시면 어떡하나요.
    지금 그나마 상태가 아주 심하진 않은 것 같은데
    이럴 때 맞는 약 찾아서 계속 먹고 낫게 해야지
    안 그러면 나중에 곤란한 상황이 올 겁니다.
    부모님 계실 때 동생을 치료해놔야지
    나중에 님이 혼자 됐을 때 정말로 힘들어질 수 있어요.
    약 안 먹고 유튜브 맹신하는 것도 증상일 수도 있는데
    잘 달래서 큰 병원 정신과라도 데리고 가시는 게..
    지금 상태로는 시한폭탄입니다.
    네이버에 코리안 매니아 카페에 가서 환우 가족 게시판에 글도 올려보세요. 다른 분들이 뭐라하는지 들어보세요.

  • 33. 솔직히
    '22.10.26 10:09 PM (220.75.xxx.144)

    시설가야하지않나요ㅜ

  • 34. ...
    '22.10.26 10:12 PM (173.54.xxx.54)

    우선은 원글님 가정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 말씀드립니다. 부모님 살아계실때까진 지금처럼 지내지만 돌아가시면 동생은 시설로 가거나 혼자 살아야 해요. 원글님이 싱글이시면 동생 돌봐도 문제될게 없지만 남편분이나 자식도 생각하셔야지요. 동생이 혼자 살기 위해선
    살이 문제가 아니라 약을 먹어야 합니다. 심한 조현병
    환자랑 같이 살다간 같이 살던 정상인이 죽어나가요.
    부모는 내 자식이니 감내하는 경우가 많치만 형제인 경우 피해를 더 봅니다.

  • 35.
    '22.10.26 10:21 PM (115.22.xxx.125)

    너무 안타까워요

  • 36. ....
    '22.10.26 10:32 PM (114.206.xxx.192)

    저장합니다
    ----------
    http://m.yes24.com/Goods/Detail/102034404

    이책을 쓴 작가가 조현병환자 도움이 되셨으면

  • 37. ...
    '22.10.26 10:48 PM (220.122.xxx.137)

    정신병원에 한 번에 쭉 계속 입원 못 시켜요. 기간 되면 우선 퇴원 해야 돼요. 원글님이 보살펴야 할 상황이 있어요. 그후 재입원하고요.
    심하지 않으면 약 처방 받는데요.
    지역 정신보건센터에 문의해서 정기적으로 정신보건센터 소속인 사회복지사가 방문 가능한지 알아보세요. 국가에서 지역별로 정신보건센터 운영해서 그 지역의 정신질환자가 생활 가능 하게 관리 하는게 있어요.

  • 38. ...2
    '22.10.26 10:52 PM (220.122.xxx.137)

    지역별로 정신보건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

  • 39. 따뜻한관심
    '22.10.26 11:14 PM (106.101.xxx.7)

    조현병이라고해도
    저희언니는 동생인 제가 3년전부터 케어하는데 환경에 따라서
    많이 좋아지고 저는 오히려 언니덕분에 여러가지 도움도 되고
    이런경우도 잇으니 참고하세요

  • 40. 막장
    '22.10.26 11:32 PM (210.123.xxx.144)

    이글 댓글에 묻어가는데요.
    저희집 언니가 그래요. 2년전에 대학병원에 몇달간 입원했었고 많이 좋아졌다고 약도 대학교수가 끊었어요. 그리고 2년 지났는데 다시 난리고 형부는 이혼한다고 난리고
    여하튼 그 집 문제로 몇일전에 제가 새벽 3시에 파출소 호출되서 다녀왔어요.
    전 성격 이상한 부모 언니 아래서 어릴때부터 살려고 죽을힘을 다해서 정신줄 잡고 제 가족 이랑 평안하게 살아가는데 우리 원가족의 이 난리로 인해 너무 괴로워요.
    난폭한 아빠 치매 엄마 조현병 언니...조카들까지.. 저 어깨가 너무 무겁고 우울하고
    저도 미쳐갈거 같아요.

  • 41.
    '22.10.26 11:39 PM (1.238.xxx.15)

    여러분들의 건강과 평화를 위해서 기도할께요

  • 42. 직장서 본
    '22.10.27 12:23 AM (211.224.xxx.56)

    조현병 동료. 명랑하고 천진하고 순했어요. 직장 후밴데 약을 먹다 안먹어서 병이 도져서 관뒀어요. 팀 분위기 메이커였고. 조현병이 난폭한 사람만 있는건 아네요. 뉴스엔 조현병 환자가 사고 쳐서 나오니 조현병 환자는 다 사람 죽이고 난폭한줄 잘못 아는것 같네요.

    그 친구도 혼자 자취하고 있었어요. 가족과 함께 살고 누군가 돌봐주고 있었음 괜찮았을것 같은데.

  • 43. ...
    '22.10.27 12:39 AM (218.51.xxx.95)

    211.224님
    약 꾸준히 먹고 좋은 상태가 유지되면 좋죠.
    그런데 원글님 동생분은 치료받고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악화라도 되면 어떤 상태가 될지 모릅니다.
    그 모른다는 게 문제에요. 병이 깊어져도 동료처럼 온순할지 아니면 난폭해질지. 최악의 상황을 고려해봐야 하잖아요?
    특히 젊은 남자가 난폭해지거나 돌발 행동하면 힘이 세서 돌보기 힘들어요. 다른 남자 가족이나 가족이 여럿 있는 게 아니면요.
    말이 안 통하는 것도 문제고 예측이 안된다는 것도 문제고 조현이든 조울이든 상태 안좋은 환자 보살피는 가족은 피가 마릅니다.

  • 44. 댓글 중에
    '22.10.27 1:15 AM (223.39.xxx.102)

    난폭한 아빠 치매 엄마 조현병 딸........조합이 그려집니다
    남편이 난폭하면 아내가 치매가 빨리 오고 자식은 정신병에 걸려요
    절대로 난폭한 남자하고는 인연 맺지 마세요

  • 45.
    '22.10.27 1:57 AM (14.50.xxx.28)

    조현병 약이 엄청 독하다고 합니다
    지인이 조현병 상담 일을 하는데 약이 독해서 환우가 약을 거부 한다네요
    약만 먹으면 일상생활 가능하다는데...

  • 46. 졸리
    '22.10.27 7:22 AM (210.223.xxx.28)

    원글님 자녀도 확률잇으니 이십대에 잘지켜보세요

  • 47. 처지가 같내요
    '22.10.27 9:02 AM (118.45.xxx.153)

    40대중반 남동생이 약먹고 부모님이랑 같이지내요.
    한달에 한번 약처방받으러가요.
    약끊으면 큰일난다고 제가 매번 엄마에게 주지 시키고있어요.

    부모님이 케어 불가능한 시기가 오면 우선은 혼자 둬보구요.
    약을 꾸준히 먹고 지금처럼 요리 청소할정도면 그냥 가끔 케어 해줄꺼구요.
    약안먹고 상태안좋아지면 생활보호시설 보낼껍니다.

    생활보호시설은 상태안좋으면 격리동에 있구요.
    상태좋아지면 공동채 생활하면서 관공서 청소, 봉투붙이기등 알바해가면서
    외출가능상태로 같이 살아요.

    거긴 전문가들이 같이 있으면서 체크하고
    의사도 체크하니깐 무방비상태가 아니라서 안심이구요.
    장애등급으로 기초생활수급자라서 그거 나오는돈으로 생활할수있어요.

    아버지가 멀쩡한 아들 정신병자 만들수없다며
    병원에 안데리고가서 (어머니는 병원치료를 주장했어요 ) 상태가 나빠진겁니다.
    초기 사춘기때 약물조절 했으면 멀쩡히 잘살수도 있었을텐데
    전교권에서 등수매길정도로 공부 잘하고 잘생긴 남동생이
    지금 7세 지능으로 멍하니 살아서 정말 안타까워요.
    장애진단도 최근 신청 발급했어요. 이제 포기하신거죠.

    약은 꼭 먹어야되요.
    아님 한달에 한번이라도 정신과 진료를 받아야해요.
    계속관리가 정말 중요해요. 전 병원 다녀왔는지는 매번 체크해요.
    잔소리할사람이 저밖에없어서요.

  • 48. 저도같은처지..
    '22.10.27 9:47 AM (39.118.xxx.37)

    서로에게 위로를 보냅니다.

  • 49. 아이구야
    '22.10.27 10:55 AM (121.154.xxx.195)

    지금 살이 문제가 아니라
    잘못하면 뉴스에 나오는 그런일이 생길수도 있는데...
    사건 사고가 남의일 같아도 언제 내일이 될지도 모르는 일이예요ㅠㅠ
    다른건 몰라도 약은 꼭 복용하게 하셔야할거 같은데요..

  • 50.
    '22.10.27 11:22 AM (210.183.xxx.61)

    조현병은 절대 완치 되는 병 아니고, 생각보다 무섭고 위함한 병입니다. 약을 꼭 드셔야 하는데 그약이 사람을 너무 무기력하게 만드니 먹기 싫을꺼에요, 심하냐 안심하냐의 차이지만 시설에서 생활하게 하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일듯 싶습니다.

  • 51. ..
    '22.10.27 11:50 AM (210.218.xxx.49)

    커피 드시러 오던 남자분이 엄마랑 둘이 살다가
    엄마 돌아가시고 상태가 더 심해져서
    병원인지 요양원인지 들어 갔다가
    나왔는지 몇 년후에 돌아 다니는 거 봤어요.

  • 52. union
    '22.10.27 12:11 PM (125.178.xxx.156)

    부모님 연로하시면 미리 준비하시는게 좋더라구요
    부모님 병원 다니시거나 요양 필요한 시기에 준비하면 늦습니다
    지금부터 좋은시설 찾아보시구요, 거기에서 적응하도록 해햐 합니다
    부모님 아프신 다음은 좀 늦은감 있습니다
    시설이라고 하면 부정적인 생각 들수도 있지만
    치매노인과 같이 가정에서 보다 전문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 53. ..
    '22.10.27 12:11 PM (211.224.xxx.56)

    아프다고 다 시설로 보내버리면 돼는건 아닌것 같아요. 쓰레기 치우는것도 아니고. 잘 케어 할 수 있으면 가족들이 케어하고 보듬고 같이 가야죠. 살살 사회생활할 수 있게 지켜보면서 너무 심해지면 어쩔 수 없지만요.

  • 54. 댓글중
    '22.10.27 12:16 PM (116.122.xxx.232)

    주사도 가능한가 봐요.
    그럼 약 보단 쉽겠죠
    한번 알아보시길.

  • 55. 경험자
    '22.10.27 12:35 PM (61.82.xxx.63)

    병원 다니시고 약도 드시면서 치유사역 받으세요~
    토요일마다 사랑하는교회 사사모에서 강력한 치유들이 일어나고 있어요~ 안따까운 마음에 추천드려요
    토요일 1시반이구요 환자분은 예배끝나구 따로 치유사역 꾸준히 기도받으시면 분명 좋아지실거에요~!
    진짜 너무 잘 섬겨주세요ㅠㅠ
    가족인 저도 회복되고 가족도 치유되고 지금은 완전히 다른 평안한 삶을 살고 있답니다~!
    가족중에 환자가 있어서 저도 경험자거든요~
    간증은 유튜브에 사사모간증 검색하시면 많이 나와요~

  • 56. ㅇㅇ
    '22.10.27 1:06 PM (113.131.xxx.6) - 삭제된댓글

    종교로 치유한다는분
    이래서 종교가욕을 먹어요
    저도 기도하는데 조현병이 기도로 치유되면
    노벨상 받아요
    그저 약먹고 관리하면서 살아야 해요
    간증 .기도이런걸로 현옥하지마세요

  • 57. 저도
    '22.10.27 1:21 PM (180.75.xxx.161)

    비슷한 처지라 너무 공감됩니다.
    부모님과 함께 살고는 있는데 연로하셔서
    돌아가시면 어쩌나 늘 걱정입니다.
    저는 제가 부모님대신 돌볼 생각도있어요.
    애들도 다컸고 형제또한 자식처럼 타고난 운명이라 생각되어서요.
    정말 본인은 아무 문제없다고 생각하는게 문제더라고요.

  • 58. 괜히욕을먹나
    '22.10.27 1:52 PM (203.237.xxx.223)

    여기서 사랑하는교회 기도로 치유하신다는 분
    기도가 뭐든 다 해주면
    그 종교가 판을 치던 시대의 폭력과 암울함은 뭘로 설명하실건가요

  • 59. 시설에
    '22.10.27 3:06 PM (220.117.xxx.61)

    시설에 입소가 답입니다.
    못돌봐요.

  • 60. ㅇㅇ
    '22.10.27 4:00 PM (73.86.xxx.42)

    저장합니다22222222222
    ----------
    http://m.yes24.com/Goods/Detail/102034404

    이책을 쓴 작가가 조현병환자 도움이 되셨으면

  • 61.
    '23.2.27 5:14 PM (1.253.xxx.224)

    조현병 책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1516 지금 신박한 정리 10 궁금 2022/10/26 6,336
1401515 이번달 저금많이했네요 39 .. 2022/10/26 12,017
1401514 세상끝의집 카르투시오수도원 다큐 기억하세요? 20 신자 2022/10/26 3,335
1401513 보쌈김치 어디서 사야할까요 2 ㅇㅇ 2022/10/26 1,587
1401512 코스트코에도 삼립 제품 엄청 많아요 8 ... 2022/10/26 2,433
1401511 공정부부가 잘한 점은 4 ㅇㅇ 2022/10/26 1,483
1401510 50대분들 발 편한 외출용 신발 뭐 신으세요? 16 50대 2022/10/26 5,550
1401509 일은 안구해지고 돈은 없고 우울... 6 ㅜㅜ 2022/10/26 4,518
1401508 한동훈도 저런 말을 쓸 줄은 아는 인간이었나보네요 10 ㅇㅇ 2022/10/26 3,305
1401507 레고랜드 진실은 어디에? GJC측 ''김진태 논리, 말도 안된다.. 4 ㅇㅇㅇ 2022/10/26 1,519
1401506 외국인 위내시경 받을려면 얼마할까요? 5 ... 2022/10/26 2,076
1401505 남산 하이야트 커피값 4 ... 2022/10/26 4,926
1401504 조국때만큼 언플이 안먹혀서. . ㅎ ㅎ 6 ㄱㅂㄴ 2022/10/26 2,935
1401503 국정원 기조실장관련 최영일의 시사본부 박지원 인터뷰 2 ... 2022/10/26 1,136
1401502 저게 한동훈의 약한고리인가봄. 공격에도 금도가 있다. 3 ㅇㅇ 2022/10/26 2,064
1401501 코로나 걸린 딸아이 친구에게 22 ... 2022/10/26 3,913
1401500 호적 3 혼란 2022/10/26 634
1401499 지금 mbn 김주하 20 딱봐도 2022/10/26 16,268
1401498 한동훈, “상대 공격에도 금도가 있다.” 40 ... 2022/10/26 3,888
1401497 23일 대한항공 사고 영상 1 ㅠㅠ 2022/10/26 1,804
1401496 한동훈 왜 이런 안경테 쓰죠?.ipg 23 못난이 2022/10/26 4,974
1401495 곽상도 "대장동 사건, 이재명 게이트 자명" 23 떡검개검 2022/10/26 1,935
1401494 가죽부츠 어떨까요? 4 주말에 2022/10/26 1,016
1401493 부동산에 18억5천 매물 맘카페 21억 내놓는 이유 11 궁금 2022/10/26 5,772
1401492 새우소금구이 했단 소금 쓸수있나요? 7 야미야미 2022/10/26 3,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