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21026073702486
싱가포르 사모펀드(PEF)가 KT&G 이사회에 한국인삼공사 분리 상장 등 5가지 요구를 담은 주주제안서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2002년 민영화 이후 멍에처럼 지고 있던 ‘주인 없는 회사’라는 꼬리표를 떼고, ESG 경영 실천 등을 통해 수익성을 끌어올리라는 것이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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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사모펀드, KT&G에 인삼공사 분리 상장 제안
ᆢ 조회수 : 823
작성일 : 2022-10-26 09:54:36
IP : 118.36.xxx.2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ᆢ
'22.10.26 9:55 AM (118.36.xxx.24)분리상장이라면 이가 갈리는구만 이건 또 뭐래요?
2. ESG
'22.10.26 10:00 AM (121.190.xxx.152) - 삭제된댓글ESG 때문에 KT&G에 투자할 수 없는 국부펀드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저런 주장을 하는 것입니다.
인삼은 건강을 주고 담배는 건강을 해치는데 이걸 함께 팔고 있는 회사가 KT&G 이거든요.
전형적인 병과 약을 함께 주는 회사. ㅎㅎ
예를들면 노르웨이 국부펀드는 전세계 1위 규모의 펀드인데 이런 펀드는 ESG 규정때문에 아무리 수익성이 좋아도 소위 죄악주, 즉, 술, 담배, 총기류 등등을 파는 회사에 투자할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담배공사와 인삼공사를 분리하면 투자수익을 더 높힐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저런 제안을 하는 것.3. ᆢ
'22.10.26 11:55 AM (211.224.xxx.56)하난 이득이 어마무시하고 하난 겨우 적자 면할것 같은데 아마 담배회사만 따로 분할해 ipo하자는거면 기존 주주들은 또 뒤통수 맞는거죠. 알짜는 빠지고 껍데기만 남는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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