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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가 저 무시한거죠?

... 조회수 : 5,705
작성일 : 2022-10-25 22:38:44
요즘 부산에 와서 매일 병원에 병문안 가고 있어요.  
짧은 거리지만 매일 택시 타고 가는데,
오늘 셀폰만 보고 있는데  갑자기 다른 차가 튀어나왔는지 기사분이 클랙션을 신경질적으로 누르는거예요.
저는 셀폰 보고 있었기에 놀라서 작게 비명을 질렀는데,
기사가 '운전 안하시죠?' 이러는거예요.

제가 좀 많이 동안인데(50대 중반)  기사분은 40대 정도였어요.
보통 승객이 놀랐다면  '많이 놀라셨죠, 갑자기 튀어나와서 클랙션 울렸어요..' 이래야 하지 않나요?
암튼, 저에게 '운전 안하시죠?'하는 말이 기분 더 나빴어요.
저도 나이 먹을만큼 먹었겠다,  '운전은 지긋지긋하게 많이 하죠, 지금 여기 방문해서 편하게 택시타니 좋네요'
이랬어요.
'처음 운전 시작할때 동네가 시장통이라 아무리 복잡하고 좁아도 운전, 주차 귀신같이 하게 됐다.
그런데 나중에 신도시 살게 되니 운전 편하게 하나 싶었는데
외국 가서 살게돼서  고속도로만 몇시간씩 운전하니 정말 지긋지긋하다.'
이랬더니  댓구도 안하고 가네요.

택시기사가 저 아줌마라고 무시한거 맞죠?
IP : 211.36.xxx.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0.25 10:40 PM (221.151.xxx.109)

    경상도 남자라 그런가요 ㅠ ㅠ
    부산이 지대가 험하기도 하대요
    벨트는 매셨는지

  • 2. ...
    '22.10.25 10:40 PM (106.102.xxx.37) - 삭제된댓글

    운전한다 그럼 그만이지 뭘 저리 주절주절하나요

  • 3.
    '22.10.25 10:42 PM (99.228.xxx.15)

    대꾸하셨네요.
    싸가지없게 말하네요 그기사.

  • 4. 에휴
    '22.10.25 10:42 PM (223.62.xxx.167)

    그냥 잊으세요 세상에 별것들이 다 있어요
    싸우자는것도 아니고 말 뽄새 하고는

  • 5. ..
    '22.10.25 10:44 PM (218.50.xxx.219)

    그게 왜 무시하는거라 느껴졌을까요?
    "너 운전 안하니 이 정도 가지고 놀라냐?"
    그렇게 느끼셨나요?

  • 6. 기사는
    '22.10.25 10:45 PM (117.111.xxx.173)

    속으로 꼭 저러면 운전한다 신도시산다 외국산다 소리 나오지...했겠어요

  • 7.
    '22.10.25 10:46 PM (211.197.xxx.8)

    택시기사가 그러든 말든
    그걸로 무슨 자존심을 세우시려고 하세요.
    그러니까 쓸데 없이 주절주절 유치하게 말이 나오죠.
    외국거주 경험까지…
    저런 걸로 무시한다 생각하는 것도, 여기다 글 쓰는 것도 자존감 낮아 그런거에요.
    그냥 말 기분 나쁘게 한다 하고 말 에피.

  • 8. ....
    '22.10.25 10:46 PM (211.36.xxx.4)

    원) ㅋㅋ 처음에 운전을 시장통에서 시작했다는 얘기도 했어요.

  • 9. 저런멘트
    '22.10.25 10:48 PM (99.228.xxx.15)

    당해보면 말곱게 안나가요.
    뭐 하는데 대뜸 서울 안와보셨죠? 딸(혹은 아들) 없으시죠? 결혼안하셨죠? 이런식으로 사람 비꼬는 말투 있어요. 그냥 상황그대로만 말하면 되는데 상대편 낮춰보고 일부러 싸잡아말하는거.

  • 10. ..
    '22.10.25 10:49 PM (106.101.xxx.79)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한 상황 겪은 적 있는데
    그냥 말씹었어요. 대꾸안함 ㅋ

  • 11. ....
    '22.10.25 10:50 PM (211.36.xxx.4)

    211님^^
    제가 원래 제 생각도 말 안하고 님 말대로 자존감이 낮은지 오히려 대꾸 안하고 꾹 참고 있는 스탈이에요.
    이제는 편하게 제가 생각하는 말 해요 ㅎㅎ
    그 기사분의 말투를 정확하게 표현하지는 못했지만, 그 상황에서 왜 운전 안하냐는 말이 나올까요?
    이제는 제 생각을 다 표현하고 그 기사분은 내가 기분 나빴을거라 생각했으면 됐어요. ㅎ

  • 12. 잘하셨네요.
    '22.10.25 10:52 PM (122.36.xxx.85)

    운전기사 웃기네요.

  • 13. 근데
    '22.10.25 10:53 PM (99.228.xxx.15)

    저라면 길게 그렇게 말 안하고 아니요 운전하는데요? 하고 끝냈을거같긴해요. 길게 주절주절 말하면 변명하는거같잖아요. 짧고 명료하게 쏘아붙이세요. 원래 그기사도 님이 운전하나안하나 상관없어요 그냥 님을 한방 먹이고싶었던거니까.

  • 14. .....
    '22.10.25 10:53 PM (211.206.xxx.204)

    보통 승객이 놀랐다면 '많이 놀라셨죠, 갑자기 튀어나와서 클랙션 울렸어요..' 이래야 하지 않나요?

    ㄴ 이렇게 응대하는 기사가 있을까요?
    대기업 회장 전용 기사님이면 모를까 ...

  • 15. ㅡㅡㅡ
    '22.10.25 11:00 PM (58.148.xxx.3)

    운전하다보면 클락션 누르는 일 있는데 뒤에서 소리지르면 운전기사가 놀라죠. 그래서 좀 불편한 맘에 그랬나보네요. 아무리 험하데 눌러도 그게 소리지를만한 일이던가요? 원글님도 오바하는 타입인듯. 그걸 무시라고 느끼고 주절주절 길게도 뭔가 상대방에게 얕보이지 않으려고 늘어놓으신거보면.

  • 16. ....
    '22.10.25 11:00 PM (211.36.xxx.4)

    원) 쏘아붙이고 그런건 잘 못해요. 그냥 택시기사가 저에게 운전안해봤냐고 했으니 그에 대한 대답만 했어요 ㅎ
    그 기사를 쏘아붙이면 저도 똑같은 사람되는거니까 그가 물어본대로 대답만 했을 뿐이에요.

  • 17. ㅇㅇ
    '22.10.25 11:15 PM (218.51.xxx.231) - 삭제된댓글

    운전 안 하시죠 한마디에 그렇게 구구절절 얘기하실 일인지.
    저는 원글님이 이상해요. 저는 운전 못하는 원글님 또래입니다

  • 18. ㅇㅇ
    '22.10.25 11:23 PM (119.204.xxx.175)

    그 기사가 운전안하시죠라고 물어본것도 별로긴해요
    근더 보통은 운전하는데요 라고 답하지 시장통에서 배우고 신도시 외국에서 이렇게 구구절절 말하지는 않지요

  • 19. ...
    '22.10.25 11:33 PM (1.241.xxx.220)

    기사말이 기분 좋은 말은 아니지만
    날 무시해서 라기보다... 내가 소리지른게 운전안해봐서 그런거라 생각하나 싶은데...;;;; 더도덜도 말고 그냥 말한 만큼만 받아들이는게.......저라면 신도시에 외국까지 소환하고 운전실력 어필하는게 더 피곤할듯요.

  • 20. 며칠전
    '22.10.25 11:34 PM (211.250.xxx.112)

    차를 센터에 맡기고 택시타고 찾으러 가는데
    운전할때랑 느낌이 완전 다르던데요. 운전할땐 옆에 나란히 있는 차가 전혀 무섭지 않은데 뒷좌석에 앉아있으니 살짝 무섭더라고요.
    그러다가 옆차선 차가 끼어들듯이 비스듬하게 다가오는데 저도 모르게 헉! 소리가 크게 나왔어요. 운전기사는 왜 그러시냐고 묻더군요.

  • 21. ...
    '22.10.26 12:07 AM (1.11.xxx.145)

    그 택시기사가 무식하고 못 배운 티 잔뜩 내는 거예요.
    그런 수준 낮은 인간들하고 말 섞지 마세요.

  • 22. 대답이
    '22.10.26 5:41 AM (121.162.xxx.174)

    아줌마처럼 느껴집니다.

    운전이 무슨 필수거나 수준?의 잣대도 아닌데
    무시라고 느끼는 것도 그렇고
    답이 길어서요

  • 23. ..
    '22.10.26 6:39 AM (175.119.xxx.68)

    그럴땐 듣고 그냥 넘겨야지
    직업이 운전하는 사람 앞에서 운전 지긋지긋하다 이런 쓸데없는 말씀은 왜 하시나요

  • 24. 댓글들 왜그래요
    '22.10.26 7:10 AM (59.6.xxx.68)

    저 택시기사가 잘못한 거 맞는데요
    택시기사는 남의 돈 받고 그 사람 태워주는 서비스직이잖아요
    지금은 많이 없어졌지만 고객은 왕이라든가 친절하지 않으면 신고하라는 스티커 붙이고 다닌다는 자체가 그렇지 않다는 반증
    운전이 직업인 사람이 승객이 운전을 하든 못하든 무슨 상관이예요
    댓글들이 원글님이 오바했다, 아줌마 같다, 운전하는데 뒤에서 소리지르면 운전하는 사람 놀란다 등등 쓴 사람들은 택시기사가 저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가봐요
    내돈내고 서비스 받을 사람들이 구박받고 무시 당하는데도 그러려니 한다는게 더 이상합니다
    자기 일 하면서 왜 고객에게 툴툴대고 자기 감정을 드러내나요
    그래도 요즘은 택시타면 말도 안시키고 조용히 음악 (것도 클래식이나 조용한 재즈) 틀어주는 친절한 기사분들도 많아졌던데요
    예전에 뉴스 틀어놓고 같이 흥분하고 자기 주장 고객에게 강요하고 자기랑 다르면 싸잡아 욕하고 자기 일하는 시간이 자기 스트레스 푸는 시간이었던 때에 비하면 많이 좋아졌죠
    그래도 여전히 저런 기사가 남아있는건 몇몇 댓글같이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걸 보면서 그럴 수 있겠구나 싶어요
    자기가 무시당해도 무시당한줄 모르고 돈없는 노예 국민들이 윤씨나 국짐당 지지하는 것이나 돈내고 서비스 받을 사람들이 택시기사 생각해서 그냥 넘어가라는 생각이나 참 희한한 사고방식이예요

  • 25. 그런데
    '22.10.26 9:02 AM (119.204.xxx.8)

    기사님도 원글님이 자기 무시했다고 생각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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