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저희 옆집 오뎅 가게 부부 이야기요
부부가 착하고 성실했어요
그당시엔 부동산 상황이 안 좋아서
개인 건물을 가지고 있어도 단점이 많았죠
그리고 저희 골목이 장사가 잘 안되는 위치
저희 야채 가게도 그 오뎅 집도 힘들게 장사를 했어요
둘다 아이들도 평범하게 컸고요
근데 어느날 그 집 아저씨가 많이 아파서
가게 장사를 못 할 정도로 힘들었고
결국엔 상가도 팔고 이사를 했어요
근데 그 이후 딱 6개월 이후 저희 동네가 완전히 바뀌고
부동산도 미친듯이 3배로 올랐어요
지금도 그대로 유지 되고요
가끔 그 부부가 생각이 나요
사람마다 아픔이 있고 좋은 기회도 놓치고
돈이 많다고 다 행복한건 아니지만
같이 고생을 했는데 6개월 이후에 팔았으면 좋았을걸
저도 젊었을때 그런 경험을 많이 해 봤거든요 (더럽게 일이 꼬이는거요)
그분들도 어디서나 잘지내겠지만..
나이들수록 여유를 갖고 살아야 하는데
그냥 인생이 가끔 허무하고 무섭고 그래요
1. ㅇㅇ
'22.10.25 4:09 PM (218.158.xxx.101)안타깝네요
얼굴도 모르는 분들이지만
저도 그분들이 어디선가
잘 살고 계시길 바라게됩니다.
원글님도 행복하세요~2. …
'22.10.25 4:29 PM (122.37.xxx.185)엄마 친구중에 초창기 강남 30평대 사시다가 넓은집로 간다고 목동 40평대로, 또 김포 60평대로 가신 분이 계세요. 이사하자마자 다시는 못 돌아갈 가격으로 올라버렸는데 연로하신 지금은 김포를 벗어나고 싶어도 못 벗어나세요.
몇개월만 늦게 떴으면, 전세 주고 전세 갈 수 있었을텐데요.
그리고 지금 우리 동네 아파트 값이 저층은 15-6억해요.
이웃집이 빚 때문에 어쩔 수 없이 2억대후반에 매매 계약하고 아직 이사도 가기전에 4억 5억 막 막 오르더니 그분들 이사 나갈따 딱 두배였어요. 대출 상환기간이 한 두달만 늦었어도 그리 헐값에 팔진 않으셨을텐데 안타까워요. 진짜 선한 분들이었거든요.3. 인생이
'22.10.25 4:50 PM (14.32.xxx.215) - 삭제된댓글그런거죠 뭐
저희는 부모님 다 박사에 돈도 많았는데
세금 내는게 그렇게 아까우셔서 ㅠ
이사로 일시 2주택 되고 세금에 화들짝 놀라 팔아버리심
이후 래미안으로 재건축되서 지금 30억쯤
은퇴후 또 세금 많이 나온다고 19년에 홀라당 강남 54평 파심
그나마 지금 현금으로 들어계시니 위너랄까 뭘까 ㅠ
심자어 연금이 많아서 의보도 안줄고 재산세 종부세만 안냄 ㅠ4. 영통
'22.10.25 4:53 PM (106.101.xxx.185) - 삭제된댓글2010년 제주도 놀러갔다가 서귀포에서 단독을 샀어요. 가격은 몇 천만원.
그 집 할머니가 자기 아들이 공사인부라 정성껏 지었다고 했어요. 그 아들이 자식들교육을 위해 집 팔고 제주시로 세 얻어 간다고 했어요.
그 뒤 집값이 좀 올랐는데 그 가족에게 부채감이 있었어요.
세컨드 하우스로 샀다가 멀어서 관리 어려워서 집조금 올라서 팔았는데..같이 산 몇 천만원 땅도 안 올라서 팔았어요.
그 뒤 제주도 폭등했고..그 땅은 10배나 올랐더군요.
화병으로 고생했죠. 그 집 가족도 나도 돈은 안 붙는 팔자..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393296 | 이명 관련 한의원 추천해 주세요 6 | .. | 2022/10/25 | 981 |
| 1393295 | 오메가3가 많은 식품은 뭔가요? 8 | ㅎㅎ | 2022/10/25 | 1,760 |
| 1393294 | 점칠이가 노통 좋아한다고 10 | ㅇㅇ | 2022/10/25 | 1,417 |
| 1393293 | 그래서 한동훈과 대통령은 김앤장을 만났다는건가요 28 | ... | 2022/10/25 | 3,278 |
| 1393292 | 여행다닌 동선을 지도에 그려보고 싶어요 5 | 여행중에 | 2022/10/25 | 1,361 |
| 1393291 | 운전못하는 사람은 이해못하는것 4 | .. | 2022/10/25 | 3,836 |
| 1393290 | 오늘 시민언론더탐사 에서 더 푼대요 ㅎ 37 | 일개장관한동.. | 2022/10/25 | 3,430 |
| 1393289 | 근데 영어 잘하는거 진짜 어렵네요 9 | ㅇㅇ | 2022/10/25 | 3,585 |
| 1393288 | 고3인데 아직 안걸렸어요 2 | 코로나 | 2022/10/25 | 1,696 |
| 1393287 | 채권투자하시는 분들 주변에 계신가요 3 | 요즘 | 2022/10/25 | 1,954 |
| 1393286 | 제 바보같은 대화 좀 들어보세요. 16 | 나바부 | 2022/10/25 | 3,406 |
| 1393285 | 尹대통령, 동작동 국립현충원 '박정희 묘소' 참배 28 | zzz | 2022/10/25 | 3,952 |
| 1393284 | 첼리스트 오빠가 사실인정했네요 47 | ... | 2022/10/25 | 28,479 |
| 1393283 | 김빙삼 옹 트윗 - 6 | ... | 2022/10/25 | 2,368 |
| 1393282 | 회사에서 발표했는데 지적받고나니 무기력해짐 7 | ㅁㅁㅁㅁ | 2022/10/25 | 2,209 |
| 1393281 | 나이 끝자리에 7이 들어갈때 받는 성주운이라는거요 1 | ㆍ | 2022/10/25 | 4,356 |
| 1393280 | 화가 나면 화를 내세요. 1 | ㅡㅡ | 2022/10/25 | 1,898 |
| 1393279 | 비비고 소고기뭇국 맛있나요?? 7 | ㅇㅇ | 2022/10/25 | 2,186 |
| 1393278 | 누가 제 번호를 남자화장실에 적어놓고 다녀서 미친놈들 전화가 하.. 27 | ... | 2022/10/25 | 18,963 |
| 1393277 | 전현희를 그렇게 내치려던 이유? 14 | 아.. | 2022/10/25 | 3,147 |
| 1393276 | 동백꽃키우려는데요 10 | 실내 | 2022/10/25 | 1,607 |
| 1393275 | 동네엄마들 13 | ㅇㅇ | 2022/10/25 | 5,751 |
| 1393274 | 미스티 보고있는데요 케빈리역할...감독의 의도일까요 10 | 남주횽 | 2022/10/25 | 2,211 |
| 1393273 | 김연아 기부금액이 50억이네요 22 | ㅇㅇ | 2022/10/25 | 7,373 |
| 1393272 | 제가 예민한거지 화내도 되는지 봐주세요 13 | 감사 | 2022/10/25 | 3,8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