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야근근무라 출근했고
애들 밥 주고 전 삽겹살, 샐러드에 케이크 한조각에 맥주 한캔 하며 남편한테 카톡으로 사진 보내며 자랑 했네요ㅎㅎ
남편은 내 맥주라며 .. 서로 주고 받다가..
요즘 .. 회사내 인간관계에 대해서도 생각하개 되고
제가 술을 좋아하는데 ㅎㅎ 술 친구가 남편이네요..
회사,집 오가며 집에서 막걸이랑 맥주 사다놓는 남편이랑 한두잔하며 말다툼하다 또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
그냥 소소한 행복이 느껴지는 하루입니다.
술만 아님 몸무게 신경 안쓰일텐데.. ㅠㅠ 진짜 .. 술은 다이어트에 적입니다ㅡ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행복이란게 별게 있나 하는 하루네요
사는게 참 조회수 : 3,175
작성일 : 2022-10-22 19:11:13
IP : 121.175.xxx.16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ᆢ
'22.10.22 7:18 PM (106.102.xxx.210)탄수화물을 줄이고
적당히 즐기시면 살 안쪄요
저희도 부부가 한잔하면서
즐기는 집이라서요~~^^2. ......
'22.10.22 7:25 PM (112.166.xxx.103)삼겹살에 케이크에 맥주라뇨....
행복 3.조간 충족3. ㅎㅎ
'22.10.22 7:29 PM (223.62.xxx.69)남편이랑 한두잔하며 말다툼하다 또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22222 ㅎㅎ
저도 요즘 어떤 일을 겪고선 삶과 죽음의 덧없음, 허무함..이런 생각들때문에 마음이 공허해지고 쓸쓸해져서 매일 술이네요.
근데 평소 되도록 소식하고 운동 빡씨게 해서 몸무게는 적게 나가는데 배는 어찌 안돼요. 남들은 니가 뱃살이 어딨냐하는데 머핀탑이랑 아랫배보면 분명 술 먹는 사람인게 보여요.ㅜㅜ 그래도 어쩌나요. 유일하게 하루 회포풀며 지친 심신 쓰담쓰담해주는 존재가 남편과 술인걸요.
진짜진짜 11월부턴 안마실겁니닷!(공허한 외침..)4. 원글자
'22.10.22 7:33 PM (121.175.xxx.161)맞아요 저도 말랐단 소리 듣는데 아래 뱃살이 ㅠㅠ..
나름 소식에 운동도 하는데...ㅎㅎ 오늘은 그냥 즐길렵니다^^5. 우와
'22.10.22 8:17 PM (180.70.xxx.42)뱃살이고 뭐고 남편이랑 사이좋아보이는 원글 댓글 부러워요.행복해보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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