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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역시 사람은 안변해요

차별 조회수 : 2,486
작성일 : 2022-10-25 19:56:44
아들딸 지독하게 차별

차별 정도가 아니고 딸들만 희생 시켜 아들 뒷바라지

결혼할때 아들들만 소형아파트 해두고 딸들은 그동안 직장 다녀 번거 싸그리 아들 뒷바라지로 쓰곤 딸들 앞으로 빚내서 혼수 해줌

그게 그냥 당연한것

딸들 대학 못가게 방해 엄청하고 결국 돈벌다 어렵게 뒤늦게 대학갔는데 혼자 힘으로 대학 다니는것도 못마땅해서 알바한것도 몽땅 빼앗아 가고 휴학과 알바 병행하며 어렵게 학업 마쳤는데 아들들은 딸들보다 공부도 못해 공부만 하라는데도 재수 삼수까지해서는 지방사립대 가선 하숙하며 알바 한번을 안하고 딸들 알바비 급여 빼앗아 아들 학비 하숙비 재수 삼수비용 보테고는 결혼 할때 빚까지 지게 만들고 내보내더니만

그 차별의 대물림을 손주들에게도 고스란히 하네요

친손주 외손주 차별을 아들 딸 못지 않게 하세요

내가 당한것도 억울한데 내 자식 내 남편 특히 친손주 외손주 대하는 모습 보곤 저런 사람이 내 부모라는게 너무 챙피하고 보기 싫어 연 끊었어요

내자식에게 그러는거 보는데 눈이 돌아가더라구요

연끊으며 한바탕했더니 한다는 소리가 부모는 안보이고 지자식밖에 모르는 나쁜인간이라길래 더이상 안보고 사는게 서로에게 좋겠다 싶어 미련없이 정리했어요

부모가 저리 나오는데 왜 자식은 끝까지 효도 해야하는데?

자식이 개차반이라도 부모는 자식 끝까지 감싸야 하는거 아닌가요? 속이 시원해요 미련 안가질수 있게 끝까지 저런태도..

장례식장도 안가려구요 거기 가면 나는 사람 아니다 계속 생각하고 있어요


IP : 39.122.xxx.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정도면
    '22.10.25 7:59 PM (223.33.xxx.90)

    효도란게 의미없죠
    잘 하셨어요 고생하셨어요..

  • 2.
    '22.10.25 8:02 PM (175.193.xxx.50)

    마음고생 그만~
    지금부터 끊으세요.

    나중에 병원수발 다하고 싫은 소리 듣고
    어쩌다 용돈주는 아들 칭찬에 속 뒤집어질 수도..

  • 3. 잘 하셨어요.
    '22.10.25 8:11 PM (121.187.xxx.108)

    나도 이상하다. 왜 그러지? 궁금했을 때 알았어야 하는데 65세가 가까워서야 차별이라는 것을 알았어요. 진작 알았어야하는데......억울!!

  • 4. dlf
    '22.10.25 8:12 PM (180.69.xxx.74)

    맘 단단히 먹고 넘어가지 마세요

  • 5. 저도
    '22.10.25 8:18 PM (39.122.xxx.3)

    젊었을때 몰랐어요 ㅠ.ㅠ 다 빼앗기면 또 돈벌고 집안형편어려우니 어쩔수 없지 했는데 내자식 태어나고 손주들 차졀 하는 모습 옆에서 보니 알겠더라구요 왜 일찍 깨닫지 못해 내 인생 억울하게 살았을까 싶어요 어릴때 대학 합격하고도 못가게 등록금 안줬을때 체념이 아니고 울고불고 난리를 쳤어야 했는데. . 재수하는 오빠가 더 귀하고 소중하지 딸자식 대학이 뭐라고 라며 등록금 안주며 저소리 할때 뭐라도 잡어 던지고 난리를 쳤어야 했는데 조용히 혼자 울고 돈벌러 나갔어요

  • 6. 에고
    '22.10.25 8:32 PM (49.166.xxx.184) - 삭제된댓글

    이제라도 본인과
    내새끼 사랑하머ㅡ
    사세요
    부모라고 다
    부모아닌듯요
    박수홍봐요 ㅠ

  • 7. 돈 벌때
    '22.10.25 8:58 PM (221.149.xxx.179)

    독립하고 돈도 안빼앗기고 했어야죠.
    진짜 심한 경우지만 기본심리는 같은 저런 노인들 흔해요.
    상고보낸 딸들경우 차별에 의한 경우도 흔했어요.
    아들 대학보내야 하니 딸은 대충 식으로
    나는 당해도 손주대까지 차별 그거 눈뜨고는 못보죠.
    저러다 몸 못쓰게됨 딸이 돌봐야 하니 그런데 머늘은
    남의 자식 결국 늙어 외롭게 되지요. 아들교주 잊고
    님 행복만 생각하며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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