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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채무침은 어느 지방 음식일까요?

궁금 조회수 : 1,853
작성일 : 2022-10-22 10:14:54
  저희는 경기도, 충청도인데 어르신들 말씀 들어보면 예전에 고향에서는
 파채무침을 드시지 않았다고 그러셔요. 

  1990년대 초중반만 하더라도 서울 유명 고깃집들 중에서 파채무침 나오는 
 곳들이 절반 안되었을 것이라고도 하시던데요. 

  기억이 잘 안나는데 떠올려보면 고깃집마다 파채무침이 나오게 된 것은 
 정말로 90년대 이후인 것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상큼하고 참 맛있고, 고기 먹을 때 파채무침 없으면 뭔가 허전하고. 그런데
 집에서 만들면, 양념장 사서 넣어서는 그 맛이 안나는 것 같고 그렇던데요. 

  파채무침은 어느 지방 음식인가요?  그리고 파채무침 맛있게 만드는 
 간단한 레시피도 좀 나누어 주셔요~     
IP : 58.141.xxx.8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0.22 10:22 AM (116.123.xxx.210)

    전 경상돈데 고기에는 무조건 파절이였어요..그래서 어렸어도 파절이 정도는 집에서 안보고도 쓱쓱 무치는정도..친구들도 파절이는 기본 대충은 해요..안할려는 애들이 있을뿐..그땐 소고기를 로스구이로 많이먹던 시절이고..요즘은 잘 없더라구요 다 두껍게 썰어주데요..양념은 간장 (소금) 고춧가루 깨소금 후추 대충 넣고 휘휘 버무리다 취향껏 설탕 +식초 넣던지 참기름 넣던지..다때려넣어도 나쁘진 않고요..간은 안쎄게 하는게 좋아요..

  • 2.
    '22.10.22 10:33 AM (211.224.xxx.56)

    삼겹살 구이 먹기 시작한게 80년대라고 하네요. 파채 제 기억으론 80년대 후반에 대전서 있었어요. 90년도 중반에 경기도 서울서 평생 살던 분 대전은 이상하게 파채가 나오고 삼겹 후 밥 볶아 먹는다며 자긴 그게 싫다고 해서 파채랑 삼겹 후 밥 볶이 안하려면 왜 삼겹을 먹나 의아했던 일인입니나.

  • 3.
    '22.10.22 10:37 AM (211.224.xxx.56)

    충청도가 맨첨 일거 같아요. 왜냐면 조치원에 파닭이라고 닭 후라이드에 파채 잔뜩해서 먹는게 유명해요. 백종원이 한번 소개했었죠. 거기서 힌트 얻어 고기에 파채 세트가 된 걸로 추정됩니나.

  • 4.
    '22.10.22 10:39 AM (211.224.xxx.56)

    참고로 조치원시장의 파닭 엄청 맛있어요. 양도 엄청 많고 좋은 닭 쓰고. 프렌차이즈 치킨은 정말 요즘 너무 맛없어서 못먹겠어요.

  • 5. ..
    '22.10.22 10:48 AM (125.184.xxx.69)

    부산인데 삼겹살엔 무조건 파채무침이죠
    육전과 먹어도 맛나요
    4인분기준 간장1 설탕0.5 고추가루적당히 참기름
    여기다 식초 넣기도 하더라구요
    저는 식초 안 넣은게 더 맛있어요

  • 6. ..
    '22.10.22 10:51 AM (58.79.xxx.33)

    경상도 포항살았구요. 80년대후반 90년대 초에도 파채무침 삼겹살 사면 고깃집에서 썰어진거 같이 비닐봉투에 담아 팔았는데요.

  • 7. 대전일거에요
    '22.10.22 10:52 AM (211.234.xxx.163)

    남편이 서울살다 대전으로 취직해서 왔는데
    삼겹살에 파절이 밥볶아준다고
    이상한 도시라고 생각했데요

  • 8. .....
    '22.10.22 11:02 AM (222.99.xxx.169)

    전라도인데 저 어릴때도 파절이 꼭 먹었어요. 식당은 모르겠고 집에서들 해먹었어요. 그런데 우리동네에선 그걸 파세리라고 불렀어요.

  • 9. 전주
    '22.10.22 11:06 AM (125.182.xxx.47)

    어릴때 전주 살았는데
    한달에 한번씩 삼겹살 외식했어요.
    (아빠가 친구들과 가족계를 해서리..)

    80년대 초에
    동그랗게 말린 냉동 삼겹살에
    파채 꼭 나왔는데
    전 파 안먹어서 아빠줬어요.

    지금은 파채 완전 잘먹고요.

  • 10. ...
    '22.10.22 11:09 AM (221.151.xxx.109)

    전라도 정확히는 전북인데
    80년대 고기 외식하면 소든 돼지든 파채 꼭 나왔어요
    집에서도 엄마가 해주시고

  • 11. ..
    '22.10.22 11:11 AM (211.184.xxx.190)

    청주 백로식당이라고 냉삼에 후식으로 고기먹던 불판에
    밥 볶아주고
    파무침주고 이거는 90년대 이전에도 있었어요.
    저희가족도 삼겹살 구워먹을때마다
    파채+초고추장 무쳐서 꼭 곁들였죠.

  • 12. 청주도
    '22.10.22 11:40 AM (223.39.xxx.196)

    사십년전에도 삼겹살은 무조건 파절이 같이
    먹어서 정육점에 파썰어주는 기계가 있었어요.

  • 13. ㅇㅇ
    '22.10.22 11:48 AM (175.213.xxx.190)

    부산 80년대 삼겹살 파채는 기본이죠 집에서도요

  • 14.
    '22.10.22 11:52 AM (183.99.xxx.254)

    저 대전요
    40대후반인데
    어렸을때부터 집에서 삼겹살 먹으면 무조건 파절이랑 같이 먹었어요.
    정육점서 삼겹살 사면 파채 한봉지씩 쥤어요

  • 15. ..
    '22.10.22 11:57 AM (218.236.xxx.239)

    친정 경상도, 시댁 경상도+이북 인데... 결혼하고 파절이 해드리니 식당에서만 드셔보셨다고.. 이렇게 먹으니 느끼하지 않고 딴반찬 필요없다고 잘 드시더라구요... 전 대학교때 같은과 친구가 쓱쓱 하는거 보고 넘 쉬워서 그때부터 해먹어요.. 집에서 못먹어봤었어요.

  • 16. ...
    '22.10.22 12:04 PM (222.116.xxx.229)

    서울출생이고
    시댁은 청주라
    전 청주에서 첨 파채 먹은걸로 기억해요
    개인적으로요

  • 17. 누가 시작한지
    '22.10.22 12:24 PM (223.33.xxx.226)

    몰라도 천재님이라 불러드리고 싶어요
    너무 좋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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