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마당냥이가 나타나지 않아요

길고양이 조회수 : 2,510
작성일 : 2022-10-21 19:47:06
시골이고 주변이 야산인데 길고양이들이 가끔 보여요.
작년 겨울 배고프다고 야옹하던 새끼고양이 두  마리
집에 있는 개사료 한웅쿰 주었더니 그날로 눌러
마당에서 살았어요.
아침 저녁으로 밥과 물을 주고 
늘 주변에 있다가도 제가 나타나면 어디선가 나타나고
발치에 배 발라당 애교도 많고 마당이지만
친밀감 있게 지냈는데 그중 한 녀석이 
4일째 나타나지 않아요.

남편은 세워둔 차밑에 있다가 후다닥 도망가고
밥 먹다가 후다닥 도망가는 것 두 번 봤다는데
제가 집주변 아무리 야옹하며 불러도 없어요.
하루 정도는 그랬어서 들어오겠지 했는데
길어지니 이제는 막 섭섭한 마음까지 들어요.
중성화도 되어 있고 간식도 챙겨주고 다정했는데
흔적을 알 수 없으니 고양이 심리가 궁금하네요.
집에는 유일하게 택배기사님 오는 것 밖에 없는데
그게 사람에게 무서움 타면 그렇다는 말도 있고
아무리 그래도 1년 가까이 지내다가 이러니
언젠가는 켄넬에 넣어 같이 이사갈 생각도 했는데
이리되니 그것도 걱정되네요.


IP : 112.166.xxx.7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0.21 7:48 PM (223.62.xxx.243)

    섭섭은요
    교통사고나 산짐승에게 물린 걱정해야져

  • 2. 원글이
    '22.10.21 7:49 PM (112.166.xxx.77)

    주변에 있어 와서 밥은 먹고 간다네요.

  • 3. 마당냥이는
    '22.10.21 7:50 PM (175.119.xxx.110)

    언제 어찌될지 몰라요.
    그래서 정이 좀 들었다싶음 가족으로 맞이하는게
    안심되죠.
    별일 없이 다시 돌아오면 좋겠네요.
    돌아오면 입양 진지하게 고려해보심이...

  • 4. 원글이
    '22.10.21 7:53 PM (218.150.xxx.124)

    털 싫어하는 남편 때문에 마당에서
    자유롭게 밥 챙기며 거두는 정도였어요.

  • 5.
    '22.10.21 7:53 PM (116.37.xxx.176)

    날씨도 추워지는데 걱정되네요
    애기가 어디로 간걸까?
    주변이 야산이라 멧돼지같은 짐승 습격이 염려돼요
    누가 데려간 걸 수도...

  • 6. 원글이
    '22.10.21 7:56 PM (218.150.xxx.124)

    깊은 산 아니고 낮은 뒷산 정도에
    산짐승 들짐승은 없어요.
    여태 잘 있다 나타나지 않으니
    고양이 심리가 궁금해요.

  • 7. ......
    '22.10.21 7:59 PM (211.36.xxx.235)

    님집에오다가 다른 고양이에게 공격받아 쫓겨나면 바로집을눈앞에두고도 못와요 영역동물이라 그렇습니다....

  • 8.
    '22.10.21 8:02 PM (118.32.xxx.104)

    거의 사고나거나 쫓겨난 경우

  • 9.
    '22.10.21 8:02 PM (223.38.xxx.92)

    뭔가 불안하게 하는 게 있으면 그럴 수도

  • 10. 원글이
    '22.10.21 8:05 PM (218.150.xxx.124)

    남아있는 고양이보다 서열이 더 높아요.
    둘 다 형제이고 주변에 부모로 추측되는
    성묘들이 있어 우리 없으면 걔네들이
    밥 먹다 도망가곤 합니다.
    사방 훤해서 치열하게 싸우는 것 못봤어요.

  • 11. ㅇㅇ
    '22.10.21 8:13 PM (218.156.xxx.180)

    몇년동안 자기 밥자리였던곳에서 동네 깡패같은 쌈꾼고양이에게 쫓겨나서
    몇달동안 안보이던 겁많은 소심쟁이녀석이 있었어요.
    전 그 아이가 잘못된줄알고 너무 가슴이 아팠는데
    알고보니 주변을 맴돌며 숨어지내며
    몰래 밥자리에 밥 먹으러오고 그랬던것 같아요.
    원래 구내염으로 고생하던 아이라
    목격담을 듣고 그 아이를 포획해서 집에 들였여요.
    병원도 델구가고 수액도 맞추고 약밥도 먹이고있는데
    제 맘은 편한데 고생은 했어도 자유롭던 이녀석은 과연 어떨지...
    앵앵거리며 창밖을 보는 아이를 보면 맘이 복잡해요.

  • 12.
    '22.10.21 8:14 PM (222.101.xxx.249)

    아마 밥자리를 노리는 덩치큰 녀석한테 쫓기는걸수도 있어요.

  • 13. 원글이
    '22.10.21 8:16 PM (218.150.xxx.124)

    ㅇㅇ님 아프고 약한 아이 거두셨네요.
    길생활보다야 잘된 일이라 생각돼요.

  • 14. 원글님 맘
    '22.10.21 8:25 PM (116.41.xxx.44)

    이해해요 ㅋㅋㅋ
    저도 시골집 마당냥이가 있었는데
    매일같이 저희집 디딤돌에 앉아서 터줏대감 노릇을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안 오기 시작해서
    죽었나 걱정 마니 했거든요.
    근데 어느 날 동네 산책하다보니
    다른집으로 유유히 걸어가는 냥이를 보니
    왠지모를 배신감이 ㅋㅋㅋ

    가끔 한번씩 오면 그래 그래도 죽지않고
    잘 살고 있구나 하고 반가운 맘이 드네요.

  • 15. 원글이
    '22.10.21 8:28 PM (112.166.xxx.77) - 삭제된댓글

    윗님
    남편이 보기에는 옆짚도 고양이 사료 담아놓고
    자유롭게 동네 고양이들이 드나든대요.
    우리집 고양이가 그중 좋아하는 녀석이 있어
    정신 못차리고 노는 거 아닌가 생각된대요.
    중성화되었어도 본능은 있지 않겠냐는데
    그런 일이라면 그 시기가 지나 제발 돌아오면 좋겠어요.

  • 16. 원글이
    '22.10.21 8:30 PM (112.166.xxx.77)

    윗님
    남편이 보기에는 옆집도 고양이 사료 담아놓고
    자유롭게 동네 고양이들이 드나든대요.
    우리집 고양이가 그중 좋아하는 녀석이 있어
    정신 못차리고 노는 거 아닌가 생각된대요.
    중성화되었어도 본능은 있지 않겠냐는데
    그런 일이라면 그 시기가 지나 제발 돌아오면 좋겠어요.

  • 17. 저희집 정원에도
    '22.10.21 9:57 PM (222.238.xxx.223)

    매일 시간 맞춰서 사료 먹으러 오는 애 있는데
    1년 간 하루도 빠짐없이 오다가 한 달 남짓 안 온 적 있어요
    서열도 높고 우리 집 마당이 자기 영역인 걸 다른 고양이들도 다 아는데
    왜 안 오지 엄청 걱정했어요
    엄마 고양이처럼 교통사고 났을까봐요
    그런데 또 다시 오더라고요
    이유는 잘 모르겠어요
    그 맘을 누가 알겠어요
    중성화도 다 돼서 발정기도 아니었을텐데요

  • 18. 윗님
    '22.10.21 10:22 PM (218.150.xxx.124) - 삭제된댓글

    한 달 후에 왔다니 희망적이네요.
    날마다 그녀석 생각에 맘이 쓰이는데
    알른 오면 좋겠어요.

  • 19. 윗님
    '22.10.21 10:26 PM (112.166.xxx.77)

    한 달 후에 왔다니 희망적이네요.
    날마다 그녀석 생각에 맘이 쓰이는데
    얼른 오면 좋겠어요.

  • 20. ::
    '22.10.21 11:22 PM (223.38.xxx.185)

    원글님 사료주실때 개 사료 말고 고양이 사료 주세요. 고양이는 고양이 사료을 먹어야해요.
    성분이 달라요.고양이가 개사료먹으면 눈고 그렇고 병생긴다고하네요.영양결핍도 오고요.
    고양이 보살펴주시니 좋은일하시네요.

  • 21. 윗님
    '22.10.22 3:49 AM (112.166.xxx.77)

    처음에 고양이사료가 없어서 그랬고
    바로 개월수에 맞는 고양이사료 구했어요.
    걱정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2443 우리집 강아지 왜 이럴까요? 6 왜~~~~~.. 2022/10/21 2,628
1392442 8프로 예금도 나왔네요 21 궁금하다 2022/10/21 15,242
1392441 미술수업에서 내아이에게 못한다고 하는 아이 처리법 11 똥이 2022/10/21 3,154
1392440 효리가 광고 안찍는이유래요.댓글 후덜덜;;; 13 ㅋㅋ 2022/10/21 31,427
1392439 좀전에 김광석 교수 침체 얘기 들었는데 2 ㅇㅇ 2022/10/21 2,273
1392438 생일파티하려고 하는데 초밥하고 어울리는 음식이 무엇일까요? 10 3658 2022/10/21 4,805
1392437 SPC 28개 브랜드 총망라...알고 피하시길 6 ㅇㅇ 2022/10/21 3,229
1392436 내일 시청 촛불집회 나갑니다 20 ㅇㅇ 2022/10/21 2,463
1392435 김건희는 허위 기재가 도대체 몇개인건희? 1 쥴리 2022/10/21 607
1392434 박수홍 형보면요 몇십억 몇백억이 형제를 버릴만큼.?? 14 .... 2022/10/21 6,538
1392433 청와대를 돌려 준다더니 남산을 뺏어갔네요 13 .... 2022/10/21 3,795
1392432 국군이 자위대의 지휘를 받았습니다, --- 탄핵사유 18 ,,,,,,.. 2022/10/21 3,359
1392431 와코루요~ 오늘 쓸어담아왔는데 ㅜㅜ 27 망함 2022/10/21 7,236
1392430 유동규 의리? 이세계엔없어 15 어쩌냐? 2022/10/21 2,272
1392429 노래방 18번 알려주세요 13 ㅇㅇㅇ 2022/10/21 1,977
1392428 모임의 경조사 때문에 신경이 쓰이는데 고민이 되네요 6 ㅁ ㅁ ㅁ 2022/10/21 1,615
1392427 영국이 왜 그난리였는지 6 퇴임 2022/10/21 4,457
1392426 밑위 긴 여자 정장바지 어디서 살까요? 4 아침에 커피.. 2022/10/21 1,977
1392425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멧돼지 같은 , 타겟은 이재명 ,.. 5 같이봅시다 2022/10/21 1,596
1392424 사당역 주변에서 점심약속이 있는데요.. 6 궁금 2022/10/21 1,933
1392423 SPC불매. 일본 여행 불매운동에 방해는 왜 하나요? 13 이뻐 2022/10/21 2,340
1392422 감사드립니다 )평산마을 일상회복 평화의 날(운동회) 행사를 앞두.. 12 유지니맘 2022/10/21 1,385
1392421 닭볶음탕 망쳤는데 해결 어찌하죠 12 Nn 2022/10/21 2,236
1392420 나솔첫글인데 영자.데프콘 현숙 얘기 17 2022/10/21 6,375
1392419 시계 줄을 바꾸려면 어디로 가야할까요? 2 시계줄 2022/10/21 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