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임에 정숙 같은 사람이 있었는데
1. 처음부터
'22.10.20 4:12 PM (117.111.xxx.217)돈자랑에 여왕벌 성격, 성형한 얼굴도 비호감~~너무 사람이 싼티나고 쎄요~~~영수랑 동급이에요
2. 윽
'22.10.20 4:13 PM (175.199.xxx.119)생각만 해도 싫네여
3. ㅇㅇ
'22.10.20 4:14 PM (223.38.xxx.199)그옆 시녀들도 꼭있잖아요 극혐 그덜순한사람이 저인적있는데 모임뒤도안돌아봤어요
4. QUEEN BEE
'22.10.20 4:16 PM (125.133.xxx.120) - 삭제된댓글저도 10기 정숙 보면서 예전 직장 언니 떠올랐어요. 둥실한 상체에 가슴 강조하는 옷 입는 것도 비슷하다는.. 그 언니도 약간 조폭 대장처럼 자기 사람은 주말에 자기 집에 초대해서 밥 해먹이는데 눈밖에 나는 사람은 대놓고 구박주고 미워했었죠. 상사들도 그 언니 무서워서 눈치봤었다는... 이제 그 언니도 오십 후반을 향해 달려갈텐데 철들고 여왕벌 노릇 좀 끊었을려나 궁금하네요
5. 맞아요
'22.10.20 4:18 PM (1.177.xxx.111)다들 잘 지낼땐 리더쉽 있는 듬직한 맏언니가 되지만 지 맘에 안들면 안하무인 왕따 주동자.
6. ᆢ
'22.10.20 4:24 PM (58.231.xxx.119)학교 동네 엄마들도
저런 사람이 모임 이끌고
미움 받으면 왕따 애도 왕따 시킬수 있으니
가능하면 눈에 나지 않게 하는게 처세술이에요
자식도 피해가면 안 되잖아요
이런 사람들은 주위사람 잘 챙겨서
시녀들이 많아요7. ㅎㅎ
'22.10.20 4:27 PM (223.62.xxx.75)정숙 인스타 가봐요 다들 찬양일색 시녀병 걸린 여자들 많아요
8. 그거야
'22.10.20 4:31 PM (118.235.xxx.137)무조건 나쁜 가요 언니 동생하며 잘 지내는 사람들 많아요.
수십년간9. ㅇㅇ
'22.10.20 4:37 PM (106.101.xxx.44) - 삭제된댓글어떤 사람들에게는 정숙이 편해요
자기사람만 되면 다해주고 퍼주고 편들어주규 나서주고
심지어 놀러가면 밥도사주고 차도 태워줄걸요
그냥 좀 성질내는거 비위만 맞춰주면 세상 편한 사람이죠
특히 싫은 사람 내칠때도 총대메니까요
그런데 독립적이고 남이 해주는거보다 자기가 스스스로하고
언니동생 모임만들기 그안에서만 으샤으샤 하기가 안맞는 사람은
그안에서 못견뎌요
윗분들 말대로 그냥 그무리랑 잘 안맞거나 정숙이 그렇게 호감이아닌 사람들은 눈에띄게 소외가 되죠
저는 정숙같은 사람이 오면 사람들이 너무 갈리는게 싫더라구요
인싸와 아싸가 눈에띄게 나눠지고...다들 고만고만한데서..10. ㅇㅇ
'22.10.20 4:49 PM (106.101.xxx.44) - 삭제된댓글아무튼 저는 저런언니 없어도 좋으니까 그냥 잔잔하게 평화로우몀 좋겠어요
11. ..
'22.10.20 5:03 PM (172.225.xxx.87) - 삭제된댓글여왕벌 스타일들이 쉽게 이용당하기도 해요
비위 맞춰주고 칭찬해주고 말만 잘 들으면
뭐든지 다 해주거든요
그 아래에 붙어있는 딱 두 부류가 있는데
순종파와 여우파죠
불여우과들은 앞에서 살살거리며
원하는거 뜯어내고 여왕벌 이용합니다.
정숙스타일은 속이 여리고 착한 스타일같은데
이용당하고 배신 많이 당했을 듯.12. ..
'22.10.20 5:08 PM (172.225.xxx.87) - 삭제된댓글정숙이 가장 빠지는 사람은
자기를 떠받들고 인정해주는 사람이라
영수가 99를 주네. 했을 때 감동먹은거에요.
그게 말뿐인 사탕발림인지 아닌지는
정상인이라면 겪어보고 알텐데
그렇게 싸우고도 그 말에 미련을 못버리는거 보면
정숙의 판단력이 의심되고
불여우과들에게 많이 이용 당했을거라는 결론13. ..
'22.10.20 5:12 PM (172.225.xxx.87) - 삭제된댓글저도 여왕벌언니 한 명 아는데 가까이 안합니다
장상인은 가까이 있기 힘들어요14. ..
'22.10.20 5:50 PM (125.142.xxx.210)저도 겪었어요. 초딩 1학년 엄마 모임..
다들 긴장 상태인데 반에 사건이 있었는데 나이로 훅 치고 들어와 으쌰으쌰 되었고, 여왕벌로 자리 잡아선 다 모여~외치며 술자리 자주 갖고 여행다니고 거기 모임 멤버가 아니거나 빠지면 뒷담화 대상이고 아..진짜 어제 보면서 트라우마가..
언니라서 동생들 챙긴다는 정숙 그 멘트 너무 싫어요. 모임질 하러 왔나..15. ..
'22.10.20 5:56 PM (222.236.xxx.238)맞아요 대장 먹는거 좋아하는 여자들이 꼭 왕따 주동하고 그러죠. 시녀들 몇 붙으면 더 기세등등해서 휘젓고 다니고 편 가르고 내 사람 타령하면서 자기 사람 만들어서 가스라이팅하고. 학교 엄마들 중에 저런 여자들 꼭 하나씩 있어요
16. 저는
'22.10.20 6:02 PM (58.143.xxx.27)저런 사람 자주 만나니 휩쓸리는 거죠. 한두달에 한번 보는 관계면 신나게 놀고 끝. 바쁘다고 직장인이라고 그러면 아무 상관없고요. 떨어지면 떨어지는 거죠.
난 저런 스타일은 아닌데 직장맘은 저런 사람이라도 불러줘야 이야기를 듣게 되더라고요. 단 거리둠.17. 왕따주동자
'22.10.20 6:45 PM (115.21.xxx.164)라는거에 걸러요 한사람을 여러명 있는게서 망신주는건 인성 바닥이고 문제 있다는 거예요 사람은 재주있고 재밌는데 주사가 있어요 술만 마시면 이상해지네요
18. ...
'22.10.20 7:30 PM (1.241.xxx.220)아무한테나 여왕벌이래...
진짜 여왕벌을 보셔야...19. ㅇㅇㄴ
'22.10.20 9:34 PM (187.189.xxx.33)저도 저런 여자 안맞아요. 저런 여자는 비위 맞아줘야해요. 정숙은 돈이라도 잘쓰는지 몰라도 제가본 타입은 그닥 대단한거 해주는거 아니면서 불러놓고 요리 다시키고 설겆이 시키고는 대접했다 큰소리치는 치는 타입. 대단찮은 지자랑 수도없이 하는등의 타입이었어요
20. 꾸밈부터가
'22.10.20 11:07 PM (211.206.xxx.180)딱 스타일 드러남.
진중하고 조신한 스타일은 아니죠.
억양하며, 눈 뜨는 것도... 그냥 언행이 성격과 딱 일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