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는 영수의 죄가 훨씬큽니다.
어제 조개구이ㅜ. 저 열체질인데 정숙이 정도면 양반으로 대처했더만요.
그리고 많은 분들 아무도 지적안하셨던 차에 타서 영수가 정숙보고
산만하다고 하기 전에, 병원 한번 가보라고 했어요.
저는 그게 너무 무례하고 상황파악이 어쩜 저리 안되나 싶어서 충격이었거든요.
지주제에, 더워 죽겠고 시끄러워서 힘들었던게 전혀 안보였는지 병원가보라니, 산만함이 심해서 정신과 가보라는 무례한 말을 어떻게 하죠?
저같음 벌써 돌았을듯요. 차에서 내려서 택시타고 숙소가죠.
김치찌개도, 유치하게 정숙보고, 본인이 직접 봤냐고 초딩처럼 우기니까
정숙은 진짜가 뭔가 궁금했고, 영숙 우는데 개주접떠니까 2차 빡치김에
지가 헛소리한건지 김치찌게 상태 물어본거고요.
분명 다른 여자들이 엉망이었다고 얘기해도 영수는 주절주절. 제가 영수라면 내딴엔 준비한다고 했는데 살림이 서툴다보니 많이 부족했나보네, 쏘리~~~,하고 넘어갔을거에요. 정숙 주사..술한잔 들어가면 저정도 될수있죠. 없는 얘기하고 뻘짓한거 아니고 할말 했던데요? 영수가 언성높힌건 엄밀히 아니지만 짜증나는 목소리에 말투니 더욱 그리 느껴졌고요.
영수는 넘나 가부장적 꼰대마인드. 나는 신경쓰지말고 언니 노릇이나 하라니, 99를 주겠다며 화도 안낸다는 사람이 너무한거죠. 암튼 영수가 병원이 시급해 보입니다. 남녀불문 저런타입 최악이에요.
1. 영수는
'22.10.20 1:18 PM (220.75.xxx.191)거짓말쟁이예요
화 안내긴 개뿔
99를 준다니 그것도 개뿔
연애도 한달해봤고
결혼도 댄스동호회서 만난 사람이랑
석달만에 ㅎㅎ
운 좋아 결혼해서 애들 낳은거지
모쏠수준의 연애스타일2. ...
'22.10.20 1:18 PM (218.236.xxx.239)병원에서도 못고쳐요.. 그냥 평생 혼자 살아야해요. 저런타입은..
3. ㄷㅅㅈㅂㄴ
'22.10.20 1:21 PM (106.101.xxx.62)저도 어제 놀랐어요
만난지 며칠 안된 사람과 끝까지 언쟁
결혼해서의 모습은 더했으면 더했지...4. ...
'22.10.20 1:25 PM (112.220.xxx.250) - 삭제된댓글그냥 술이 다 문제에요...술 안먹으면 그래도 조심들 하는데..술만 먹으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용기 내고 객기 부려요.
5. 말바꾸기
'22.10.20 1:26 PM (211.211.xxx.96)한달이상 만난사람 없다면서 결혼은 또 석달만에 했다니.. ㅉㅉㅉ
99를 준다느니. 바라는거 없다느니..
언행일치가 하나도 안되네6. 00000
'22.10.20 1:27 PM (211.117.xxx.185)진짜 산만하다 부터 빡쳤는데
그리고 동생 챙기는데 뭔
다들그래 니만힘드니??그러는 영수
진짜 어제 보고 영수 정신적으로 문제있는데
본인은 몰라요 너무 답답했어요
진짜 입삐뚤어져서 말도 삐뚤게하고
진짜ㅠㅠㅠ
남자출연자좀 걸러주ㅗ요 ㅠㅠㅠ솔로나라는
4기영철부터 남자출연자한테 너무 관대한듯요7. 모두잘될거야
'22.10.20 1:30 PM (182.224.xxx.93)병원가보라는거는 차사고나서 폐차될 정도니 몸이 상했을수도 있으니 병원에 가보라는 말로 전 이해했는데요
8. 모두잘될거야
'22.10.20 1:31 PM (182.224.xxx.93)솔직히 김치찌개가 문제가 아니라 정숙이 영수가 맘에 안들어서 그런거죠. 좋으면 뭔말을 하던 넘어가죠
9. 아뇨
'22.10.20 1:34 PM (118.235.xxx.25) - 삭제된댓글영숙이 더 커요
10. ㅇㅇ
'22.10.20 1:37 PM (1.209.xxx.248)병원가보라는 말은 차안에서 영수가 정숙에게 한 말이에요. 그부분 한번 더봤어요. 그리고 바로 이어 산만하다고.
11. ....
'22.10.20 1:37 PM (211.221.xxx.167)진자 남자들 대부분이 이상해요.
빌런들만 모아놨나 싶게 어디서 저런 남자들을12. ...
'22.10.20 1:40 PM (182.216.xxx.14)병원가보라고 한건 정숙이가 영수한테 한말 아닌가요?
차사고 치료 받으라고
근데 영수가 느닷없이 정숙이한테 산만하다고 ㅍㅎ13. 아뇨
'22.10.20 1:41 PM (118.235.xxx.25)정숙잘못이 더 커요
14. sstt
'22.10.20 1:48 PM (125.178.xxx.134)정숙은 정많아서 챙겨주는건 잘하면서도 또 배려심은 없어요 정많은거랑 매너있는거랑은 다름
15. 음
'22.10.20 1:49 PM (180.65.xxx.224)정숙이 선 넘은거죠
16. 여기
'22.10.20 1:54 PM (211.206.xxx.180)영수 잘했다는 사람 없어요. 센스 1도 없고 답없는 거 아는데..
둘이 있을 때 확 지르거나 하고 싶은 말 다 하든가.
다른 사람 불편하게 다 끌어들여 김치찌개로 드잡이 하는 게 웃길 뿐.17. …….
'22.10.20 1:54 PM (210.223.xxx.229) - 삭제된댓글둘다 감정싸움 한거죠
이건 뭐 시시비비가 없고 이이경말대로 거기서 빨리 끝났어야해요
일부러 그렇게되려고 한건 아닌것 같고 상황과 감정이 서로 어긋나 사고가 난거죠 ..
그래도 그렇게라도 둘이 서로 안맞는거 확인한게 서로에게 가장 럭키예요 ..외롭다고 억지로 안맞는 사람 만나면 안될듯요
둘다 누구라도 만나야겠다는 의지가 너무 강하더라구요..18. wruru
'22.10.20 2:02 PM (211.58.xxx.180)정숙 : 병원가보세요 빨리 / 영수 : 되게 산만한거 알죠? 병원가보라는말 정숙이했어요. 두번 돌려봄(오해하시는 분들 푸시라고)
19. …
'22.10.20 2:09 PM (39.115.xxx.57)영수가 자꾸 거짓말 하고 말 바꾸는걸 여출들 사이에서 뒷담화 했을테고 정숙이 총대 메고 따져물으면서 영수 거짓말쟁이인거 뭐라고 하려고 한거 같아요.
매사에 이상한 개저씨 행동해서 여자들이 점점 싫어하는 중이다가 공격하는거 같아요.20. 원글
'22.10.20 2:47 PM (1.209.xxx.248)wriru님, 감사해요. 제오해였네요. 머리말리느라 선풍기 강풍이어서, 제가 잘못들었네요. 근데 정숙이 병원가보라고 하니, 산만하다고한게 더 무례하네요ㅠ. 빈말이든 뭐든 교통나고난 사람 걱정해서 한 말인데, 거기다 대고 산만하다고 바로 얘기하는게 더 산만하고 이상해요ㅠ.
21. ...
'22.10.20 9:48 PM (211.186.xxx.2)1만줘..내가 99할게..라는 말한마디에 기대어 만나볼려고 결심했는데, 자꾸 실망하는 상황들이 반복되니..결국 폭팔한 느낌...억지로 정붙이려고 한게 잘못인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