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는 솔로 현숙 맘에 드는게
사람 간보지 않고 난 변함없어라고
바로 말해주는거 너무 좋아요.
어버버한듯 하지만 전 아내의 부도덕에
트라우마있는 영철에게는 정말 감동이죠.
영철이 좀 답답한면이 있지만 한번 믿음
주는 사람한테는 우직하게 남자답게 잘
따라줄것 같구요.
1. 별로
'22.10.20 11:34 AM (27.165.xxx.103) - 삭제된댓글그냥 너무 세상 모르고 옳고그름으로만 판단하는거 같아요
2. 맞아요.
'22.10.20 11:34 AM (27.1.xxx.45)저런건 배워야 함
3. ...
'22.10.20 11:35 AM (106.102.xxx.11)ㅇㅇ 말을 예의있게 하는 것도 좋더라구요. 영호한테도 정중하지만 단호하게.
4. ...
'22.10.20 11:36 AM (106.102.xxx.11)영철도 영호 깐족거리는데 ㅎㅎ 묵직하고 무던하게 잘 하더라구요. 유머 감각도 있고.
5. ㅡㅡㅡㅡ
'22.10.20 11:36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맞아요.
동감.6. ᆢㆍ
'22.10.20 11:37 AM (58.231.xxx.119)전 현숙 별로였는데
어제 영호에게 예의있게 하는거 보고
다시 보임
그러나 자기의사는 정확히 밝힘7. 현숙
'22.10.20 11:41 AM (14.32.xxx.121)재지않고 어장관리도 하지않고 쿨한성격같아요.
자존감도 높보이고 닮고싶은 성격이예요8. ㅁ
'22.10.20 11:50 AM (180.65.xxx.224)영호 올때 영철이 손 놓으니
딱 남자는 이럴때 보란듯이 내가 승리자다하는거라며 어깨동무하는것도 멋있더라구요.9. ..
'22.10.20 11:54 AM (218.236.xxx.239)손절을 깔끔하게 상대방 기분안나쁘게 하는거 배울점이예요.
턱식이한테도 예의있고... 누구랑도 적을 안지잖아요.
응원해주면 응원해줬지.. 참 말을 이쁘게 잘 하는거 같아요. (사투리 말고요)10. 그니까요
'22.10.20 11:58 AM (211.211.xxx.96)일종의 어장관리를 안해서 맘에드네요
괜히 여지를 남기지 않는거... 지저분하지 않고 한결같은거 좋아요11. .....
'22.10.20 12:01 PM (125.240.xxx.160)진짜 선하고 배려심있고 ~
현숙 영철 응원합니다.12. 제가
'22.10.20 12:04 PM (223.39.xxx.35)영철이였어도 그 상황에서 감동이였을듯...
13. ..
'22.10.20 12:05 PM (61.99.xxx.199)맞아요. 내가 남자였어도 심쿵. 둘이 케미가 좋아서 보는 재미가 있어요.
14. ㅇㅇ
'22.10.20 12:44 PM (119.69.xxx.105)남녀 통털어 가장 이큐가 높고 배려심도 많은거 같아요
가장 어른스럽고 너그럽다고 할까
거기에 말까지 조리있게 하니 갈수록 예뻐보이네요
발레말고 다른 사회생활 했어도 너무 잘했을거 같아요
돌아보니 영자가 말끝마다 여왕벌 여왕벌 했을때 참 기분 나빴을텐데
평정심을 안잃고 대응도 잘했었네요15. ...
'22.10.20 12:52 PM (39.117.xxx.84)저도 현숙 말하는 방식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속 시원하고, 말의 겉뜻 속뜻 다르지 않고, 분명하고 예의있고
좋아요 좋아16. 무례하지
'22.10.20 1:26 PM (220.75.xxx.191)않으면서 자기할 말 똑부러지게 하는거
큰 장점이예요
와 근데 팔이 정말 가늘더라구요17. ,.
'22.10.20 1:42 PM (218.236.xxx.239)영철은 전생에 복을 많이 지어서 이렇게 자기 단점을 보완해줄 현숙을 만나는듯 선녀로 알고 잘대해줘야할듯~~ 영철의 2시간 말을 1분만에 정리할때의 쾌감이란~ 저도 영철처럼 직언못하고 돌려말하는 스타일이라 현숙 말투 배우고 싶어요. 심지어 2시간 듣는데 화도 안내고ㅋ
18. 사람이
'22.10.20 2:14 PM (218.48.xxx.98)외적으로도 내적으로도 이쁜사람이더군요.
어쩜 저리 상대방 기분나쁘지않게 배려하면서 잘 정리할까...19. 디도리
'22.10.20 2:30 PM (106.102.xxx.144)감동을줄줄알던데요
계산만하고 어디서 주워들은말만하는 헛똑똑이들이랑은 차원이 다르던데요
마음의 소리를 들을수있는20. 목소리는
'22.10.20 3:04 P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진짜 듣기 싫은데 화법은 칭찬할만해요.
일단 상대에게 동조해주고 자기생각 조곤 조곤 얘기하는데 거절도 기분 나쁘지않게 잘하더라구요21. 확실하게
'22.10.20 4:04 PM (123.199.xxx.114)자기주장 표현하면서
상대 배려해 가면서 감정정리까지 확실하게 하는게 참 보기 좋아요.
어린데도 불구하고 도대체 저렇게 좋은 여자를 어떤놈이 놓쳤을까요22. 말투
'22.10.20 4:14 PM (223.39.xxx.36)억양은 경상도라 쎄보이지만 뚝심도 있고
남자 직업이나 조건 보다는 순진하고
자기가 부족한것도 채워주면서 딴짓 안하면서 소박하게
살아도 알콩달콩 사는걸 추구하는것 보면
사는게 별거 아니고 마음 편하고 서로 위해주는게
최고라는걸 아는 사람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