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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캠핑이 미련해보이는 이유

ddd 조회수 : 17,772
작성일 : 2022-10-19 15:52:05
캠핑에 로망이 있어서 좀 알아보고 한두번 가보다가 포기했어요.
캠핑이 로망이었던 이유는 자연과 좀 더 가까이 하기 위함이었는데..
주차장 들어가서 로비에서 체크인하고 엘베타고 문 따고 들어가는
각종 리조트들
얼마나 산깎고 숲밀어내고 자연을 파괴하며 지은건가요
그런데 들어앉아 바다전망 아 좋다 산 공기 좋다 하고 있는 내가
좀 미안하고 이기적인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캠핑을 알아보기 시작했는데…
헐…
캠핑 가는분들 여름에 냉장고랑 에어컨 들고 가데요?
캠핑용 냉장고 캠핑용 에어컨 보고 정말 깜놀이요..
저런거 바리바리 싸가지고 가서 전기 쓰고
자연 속에서 불편함을 즐겼다 막 이러겠죠?

겨울도 되기 전인데 조금 추워지자
전기장판 필수에 난로에 일산화탄소경보기에 난로는 윗공기를 못데운다며
서큘레이터에 팬히터에 ㅋㅋㅋㅋ
그러고는 차에 짐 실을 공간 없다고 차 한 대 더 사고?

와 진짜 이러나저러나 현대인은 물건과 자본의 노예구나
이것만 확인했네요…

그냥 사람은 태어난걸로 지구에 죄인 듯요…
IP : 223.38.xxx.221
8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2.10.19 3:55 PM (211.245.xxx.178)

    부지런하네요. 전 구찮아서 못..ㅎㅎ
    유튭에 진짜 한겨울에 난로하나 때는 영상을 봤는데 와..그 난로 진짜 갖고싶다 ㅎㅎ 했어요.
    그러다 연관 영상이 뜨는데 한국사람들 영상..
    진짜 바리바리 싸들고 짊어지고 먹을것도 얼마나 많이 싸가서 잘 먹는지 ㅎㅎ.,
    내가 짐 챙기는것도 아닌데..저거 싸고 풀고 정리할게 왜 내가 걱정하냐고요...으..질려서 이젠 캠핑 영상도 안봐요.ㅎ

  • 2. 쓰레기
    '22.10.19 3:56 PM (49.174.xxx.232)

    쓰레기는 얼마나 나오는지
    저도 그 생각했어요

  • 3. ㅇㅇ
    '22.10.19 3:56 PM (119.69.xxx.105)

    동감
    온갖 살림살이 다 이고지고 다니던데요
    장비가 어마어마

  • 4. 그거
    '22.10.19 3:58 PM (117.111.xxx.69)

    다 싸 갖고 가서
    좋은 것 만끽하고
    쓰레기나 오물을 주변에 다 버리고 오는 사람이 많던데
    호텔 가서 자고 오는 것이 낫다고 봐요

  • 5. 캠핑
    '22.10.19 3:59 PM (223.62.xxx.159)

    장비빨이라고 비싸고 예쁘고 좋은거 바리바리 들고가서 전시해야 뽀대가 나그등요ㅎ
    저는 캠핑가서 다음날 노숙자 된것같은 기분 잠도 제대로 못자서 피곤하고 꿉꿉하고..어우 정말 내취향 아니라서;;;
    불편하니까 온갖거 사서 짊어지고 다니던데 그럴거면 그냥 콘도나 호텔이 낫지않나요

  • 6. ……
    '22.10.19 4:02 PM (210.223.xxx.229)

    저도 화장실이랑 짐쌀 에너지가 없어서 못하지만 잘 다니는 사람달 에너지가 좋아보이고 한번씩 하고싶던데
    그 재미로 하는거죠 뭐 핑계삼아 차도 사고 ..이거저거 지르면서 스트레스 푸는거죠
    어떤 취미든 빠지면 남들 보기엔 참 쓸데없다 생각하는 것까지 소비하게되더라구요
    사람마다 각자 삶의 모습이 다르고 그걸로 본인이 행복하면 된거지 뭘 그게 또 미련하기까지하다 평가하시는지요

  • 7. 해피베로니카
    '22.10.19 4:02 PM (223.62.xxx.143)

    좀 공감.. 그래서 저흰 봄가을에만 캠핑을 갔어요

  • 8. 저는
    '22.10.19 4:02 PM (175.114.xxx.96)

    그 짐 싸고 푸르고의 압박 때문에 아예 시작도 안함
    그 다음으로 잠자리 불편하면 그 다음날 좀비 됨
    화장실 세면실 불편하면 온 몸이 불쾌함.

    나한테 안맞는 것임을 딱 알음
    난 밥은 편의점에서 먹어도 잠은 편안해야...

  • 9. 어허
    '22.10.19 4:04 PM (223.62.xxx.34)

    82는 이런글 올라오면 또 캠핑족들 달려와서 난리치는곳이라ㅠ
    미리 맘 단단히 먹으세요

    저도 시가 가족중 한명이 유명하게 캠핑족이라 한번 따라갔다가 절레절레ㅜ
    아니 웬 짐들이 그리많은지 짐이 깔려죽겠다싶더라구요
    예쁜소품들은 엄청 많아서 볼거리는 많았지만 산속에서 그게 뭔짓인지싶었어요 쓰레기도 장난아니구요

    그후로 여행은 그냥 호텔로
    그것도 비싼호텔로.....

  • 10. 사람
    '22.10.19 4:04 PM (182.227.xxx.251)

    나름이긴 해요.
    처음에는 막 남들 장비에 눈 돌아가서 이거저거 미친듯이 사서 다녀봤는데
    결국 짐에 치이더라구요.

    그리고 한겨울 여름에는 안가기 때문에 짐을 차차 줄였어요.
    딱 필요하고 편리 한것 몇가지로

    먹는것도 처음에는 미리 양념장 만들고 재료 준비하고 하느라고 가기도 전에 지쳤는데
    이젠 그 지역에 가서 장 봐서 간단하게 해먹고 그 동네 맛집가서 먹기도 하고 그래요.

    그러니까 맘 편하게 다닐수 있더라구요.

  • 11. 저는
    '22.10.19 4:05 PM (121.137.xxx.231)

    여름에 한번 1박 2일로 캠핑을 하는데
    자주 하는게 아니다보니 장비가 없어요
    텐트하나, 버너, 코펠. 이게 전부.ㅋㅋ
    그래도 뭐 해먹으려면 수저,집기, 음식재료
    수건. 담요등.
    이런것만 간단히 챙겨도 일이다 싶은데
    캠핑장 가면
    정말 집을 옮기는 듯 온갖 살림살이 나열에
    짐도 어마어마 하더라고요.

    다른 사람들 장비나 짐 보고 질리던데요.ㅎㅎ

  • 12. ...
    '22.10.19 4:05 PM (218.234.xxx.192)

    제가 캠핑 장비빨로 다니는 사람 중 1인 이라고 할 수 있을듯..에어컨 빼고 다 있네요. 캠핑장 뿐 아니라 걍 노지에서도 파워뱅크로 전기 쓰면서 장판, 냉장고 다 돌려요. 저는 일단 사람 별로 없는 잘 안려진 노지에서 바다멍, 산멍, 들멍 하다 옵니다. 쓰레기는 그대로 집에 갖고 옵니다. 불편하고 힘들기도 하지만 한번 맛들이면 그 맛이 있어요...캠핑 좋아하는 사람은 아실듯

  • 13. ...
    '22.10.19 4:06 PM (59.6.xxx.86) - 삭제된댓글

    저는 자다가 최소 3번은 화장실 가야 하는데, 캠핑장엔 못갈 거 같아요.

  • 14. ㅎㅎ
    '22.10.19 4:06 PM (14.32.xxx.215)

    심지어 가서 먹는건 거의 쓰레기급
    그냥 장비 자랑하러 가는거죠
    그거 싣고 내리느니 호텔가죠

  • 15. ...
    '22.10.19 4:09 PM (220.116.xxx.18)

    아주 소박하게 다니는 캠퍼도 있지만 정말 쓸데없는 장식품까지 들고 다니는 캠퍼 보면 그냥 집을 들고가지 싶더라구요

    자연에서 자연을 즐기는게 아니라 거기다 인공의 물건을 차리는게 진정 캠핑인가 싶어 눈쌀찌푸려져요

  • 16. ...
    '22.10.19 4:10 PM (119.69.xxx.167)

    캠핑하는 사람들 지나간 자리에 쓰레기보고 진짜 욕나오던데요...쓰던 돗자리, 음식물 쓰레기 등등등 너무 심했어요

  • 17. 백배
    '22.10.19 4:10 PM (221.143.xxx.13)

    공감합니다
    저희는 여름 휴가로 캠핑 가는 정도이고
    최소한만 갖춰 갑니다
    해가 갈수록 전기 끌어 들이고 주변 넓히고
    산림 훼손이 심각해져 갑니다
    자연속에서 위안 받고
    그 자연에 의지해서 잠시 복잡한 세상사 잊겠다는 캠핑의
    본래 목적이 퇴색하고
    좋은 차 좋은 캠핑도구 온갖 문명의 이기까지 이고지고 오는
    풍경 보고 있으면 이게 뭔가 싶어지는 요즘 입니다

  • 18. 공감
    '22.10.19 4:11 PM (211.36.xxx.156) - 삭제된댓글

    쓰레기 너무 많이 나와요

    같은 기간 집에서 사는 것보다 몇 배.

    일회용품도 많이 쓰고
    음식도 온갖 밀키트가 주가 되다 보니

    한 번 갔다가 현타 옴.

    자연을 나만 즐기고 자연 망치러 가기 십상.

  • 19. ㅇㅇ
    '22.10.19 4:16 PM (118.44.xxx.200) - 삭제된댓글

    본인이 싫으면 안하면 되는거죠
    미련이니 뭐니..,,비하는..

    원글님이 뭐라고 생각하건
    캠핑이 흥하는 건 다 이유가 있어요.

    우리나라 30-40대 부부 대부분이 아파트 살고
    주5일 근무하니까
    애들 데리고 주말 2박3일을 무료하지 않게 시간 보낼 수 있는 게
    그나마 캠핑이에요.
    매주 2박3일 호텔 갈 수는 없잖아요.

    예전엔 남편들이 혼자 골프치거나 낚시하러 가고
    주부 혼자 집에서 애들 케어했죠.
    그나마 캠핑가면 애들도 학습지랑 휴대폰 좀 덜 보고
    남편이 요리하고 애들이랑 캐치볼이라도 합니다.

    미련해 보여도 꾸역꾸역 하는 사람들
    이해가 안되면
    그냥 관심을 끊으세요. 평가질 하지 마시고..

  • 20. ㄹㅌ
    '22.10.19 4:16 PM (106.248.xxx.218)

    그 장비들을 보고 있자면 이사람들에 캠핑이란 무얼까..라는 생각이 들지요.숙소와 다를바없이 완벽하게 장비를 갖추는데 그렇게 불편한게 싫고 하나도 놓치기 싫으면 그냥 콘도나 좋은 펜션을 갈것이지.싶더라고요.

  • 21. ㅇㅇ
    '22.10.19 4:18 PM (118.44.xxx.200) - 삭제된댓글

    본인이 싫으면 안하면 되는거죠
    미련이니 뭐니..,,비하는..

    원글님이 뭐라고 생각하건
    캠핑이 흥하는 건 다 이유가 있어요.

    우리나라 30-40대 부부 대부분이 아파트 살고
    주5일 근무하니까
    애들 데리고 주말 2박3일을 무료하지 않게 시간 보낼 수 있는 게
    그나마 캠핑이에요.
    매주 2박3일 호텔 갈 수는 없잖아요.

    예전엔 남편들이 혼자 골프치거나 낚시하러 가고
    주부 혼자 집에서 애들 케어했죠.
    그나마 캠핑가면 애들도 학습지랑 휴대폰 좀 덜 보고
    남편이 요리하고 애들이랑 캐치볼이라도 합니다.

    미련해 보여도 꾸역꾸역 하는 사람들
    이해가 안되면
    그냥 관심을 끊으세요. 평가질 하지 마시고..

    자연훼손이나 쓰레기 문제는 그거 자체로 나쁜 행동이죠.
    난폭운전 많다고 자동차 타는 걸 비난하진 않잖아요.

  • 22. ....
    '22.10.19 4:19 PM (221.160.xxx.156)

    캠핑장비 살돈으로 5성급호텔 갈래요

  • 23. ㅐㅐ
    '22.10.19 4:21 PM (118.44.xxx.200) - 삭제된댓글

    본인이 싫으면 안하면 되는거죠
    미련이니 뭐니..,,비하는..

    원글님이 뭐라고 생각하건
    캠핑이 흥하는 건 다 이유가 있어요.

    우리나라 30-40대 부부 대부분이 아파트 살고
    주5일 근무하는 가정의 경우
    애들 데리고 주말 2박3일을 무료하지 않고 층간 소음 걱정없이 애들이랑 시간 보낼 수 있는 게
    그나마 캠핑이에요.
    매주 2박3일 호텔 갈 수는 없잖아요.

    예전엔 남편들이 혼자 골프치거나 낚시하러 가고
    주부 혼자 집에서 애들 케어했죠.
    그나마 캠핑가면 애들도 학습지랑 휴대폰 좀 덜 보고
    남편이 요리하고 애들이랑 캐치볼이라도 합니다.

    미련해 보여도 꾸역꾸역 하는 사람들
    이해가 안되면
    그냥 관심을 끊으세요. 평가질 하지 마시고..

    자연훼손이나 쓰레기 문제는 그거 자체로 나쁜 행동이죠.
    난폭운전 많다고 자동차 타는 걸 비난하진 않잖아요.

  • 24.
    '22.10.19 4:22 PM (106.101.xxx.113)

    걍 애들 풀어노러 가는데 아닌가요~~ ㅎㅎ
    호텔에 4인가족 갈데가 잘 없고 비싸니~~

  • 25. 웃겼음
    '22.10.19 4:22 PM (112.147.xxx.62)

    캠핑갈때 웍이랑 국자챙겨가라잖아요 ㅋㅋㅋ

  • 26. ㅇㅇ
    '22.10.19 4:22 PM (118.44.xxx.200)

    본인이 싫으면 안하면 되는거죠
    미련이니 뭐니..,,비하는..

    원글님이 뭐라고 생각하건
    캠핑이 흥하는 건 다 이유가 있어요.

    우리나라 30-40대 부부 대부분이 아파트 살고
    주5일 근무하는 가정의 경우
    애들 데리고 주말 2박3일을 무료하지 않고
    층간 소음 걱정없이 애들 놀게 놔둘 수 있는 상황이
    그나마 캠핑이에요.
    매주 2박3일 호텔 갈 수는 없잖아요.

    예전엔 남편들이 혼자 골프치거나 낚시하러 가고
    주부 혼자 집에서 애들 케어했죠.
    그나마 캠핑가면 애들도 학습지랑 휴대폰 좀 덜 보고
    남편이 요리하고 애들이랑 캐치볼이라도 합니다.

    미련해 보여도 꾸역꾸역 하는 사람들
    이해가 안되면
    그냥 관심을 끊으세요. 평가질 하지 마시고..

    자연훼손이나 쓰레기 문제는 그거 자체로 나쁜 행동이죠.
    난폭운전 많다고 자동차 타는 걸 비난하진 않잖아요.

  • 27. 어허
    '22.10.19 4:23 PM (223.62.xxx.34)

    벌써들 등장하셨네요
    부들부들 캠핑족....

    골프사랑 골프를 왜치냐하면 골프족들 대거 나타나 부들거리고
    낚시등 안좋은글 올라오면 낚시부들족 나타나고
    오늘은 캠핑에 대한 글이군요
    여튼 82재미있기는해요

    좀 있으면 이런글 내려라 하는 명령글도 올라올거예요 ㅋㅋㅋ

  • 28. 제발
    '22.10.19 4:24 PM (23.106.xxx.36)

    우리 윗집도 캠핑 좀 갔으면 좋겠네요.
    주말 꼭두새벽부터 우다다

  • 29. ㅋㅋ
    '22.10.19 4:33 PM (180.71.xxx.78)

    미련하니까 가쥬
    그 힘든걸
    근데 재미있슴.
    사람마다 다르니께
    나야말로 한까탈 하는데 어찌 캠핑을 다닐수 있을까나.
    무엇이 나를 이끄는가
    울 엄니도 놀램.어째 너같은 성격이 캠핑을 ..'....,?

  • 30. 공감
    '22.10.19 4:35 PM (222.120.xxx.110)

    캠핑장쓰레기 엄청나오죠. 종량제봉투에 넣고 버리면 다행이죠.

  • 31. ㅉㅉ
    '22.10.19 4:40 PM (50.7.xxx.28)

    사는 것 자체가 미련한거죠.
    어차피 죽을건데..

  • 32. 포쿠테
    '22.10.19 4:40 PM (223.39.xxx.138)

    ㅋㅋ여기도 미련이 추가요
    캠핑하다 짐이 늘어서, 카라반사고, 카라반놓고 캠핑할 땅사고 딱 2년 하고는 올해는 한번도 안 자고 왔어요
    잠은 편히 자야죠 암요

  • 33. ...
    '22.10.19 4:43 PM (106.101.xxx.60)

    캠핑족은 아니지만 그들만이 느끼는
    즐거움과 희열.낭만이 있겠죠.
    산에는 왜 그리 한 배낭 그 득 싣고
    오를까요? 어차피 내려올거..
    타인의 취미 공감은 못해도
    폄하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 34. 노노
    '22.10.19 4:46 PM (1.228.xxx.58)

    캠핑족하고 등산족은 달라요
    등산족은 과자 한봉다리 까지 그대로 배낭에 넣어 되가져오는 경우가 대부분

  • 35. ....
    '22.10.19 4:47 PM (211.217.xxx.233)

    자연에 동화되고 싶다기보다는
    자연위에 군림, 다른 캠퍼에 자랑 그거 같아요.

  • 36. 그리치면
    '22.10.19 4:57 PM (117.111.xxx.223)

    골프가 제일 자연훼손이 심해요.
    골프 치러 다니는 건 아니죠?

  • 37. ....
    '22.10.19 4:59 PM (110.13.xxx.200)

    사는 것 자체가 미련한거죠.
    어차피 죽을건데.. 22

    골프치고 다니는건 아니죠? 22
    이산저산 다 깍아서 만든 골프장..
    제일 심각한 자연훼손현장이죠.

  • 38.
    '22.10.19 4:59 PM (59.23.xxx.71)

    우리남편이 무거운거들기싫어하고 귀찮아하고 에너지도없어해서 그냥 돗자리 지고 도시락가방에 김밥하나 물하나 달랑들고 캠핑족들사이에서 그지마냥 멍때려서 수치스럽기도하고 좀 그랬는데 지나가던분이 고수시네요 해서 빈정거리는줄알고 어유 왜이러셔요 했더니 자기들도 몇천만원들여 캠핑카에 뭐에 블로그도하고 했다고 본인블로그도 바로 보여주며 이젠 힘들고 골병들어 다그만두고 물병만들고다닌다고 해서 같이웃었어요 ㅋㅋ

  • 39. 웃겼음님
    '22.10.19 5:06 PM (210.223.xxx.224)

    캠핑갈때 웍이랑 국자챙겨가라잖아요 ㅋㅋㅋ
    왜 웃긴지 같이 웃고 싶어요
    저 바리바리 싸들고 다니는 캠핑족 아니고
    그냥 웍이랑 국자 있음 좋을거 같은데 어디가 웃긴건지 궁금해서요

  • 40. 여행
    '22.10.19 5:09 PM (116.40.xxx.2)

    여행을 좋아해서 캠핑을 시작한 1인. 간단하게 텐트치고 그 지역 여행다니다보니 웬만한 곳은 다 가봤네요. 지금은 등산이 좋아져 휴양림에서 산행 후 텐트치고 하루 자고 옵니다. 밥은 집에서 도시락 싸가서 찌개 끓여 먹고, 아침에는 커피와 빵으로 먹어 쓰레기도 거의 없네요. 오전 산행 후 샤워하고 마시는 맥주는 그야말로 꿀맛. 나무 그늘 밑에서 빈둥빈둥거리는 그 즐거움은 귀찮음을 잊기에 충분해요. 17년차 50대 캠퍼. 뭐 이런 사람도 있다구요.ㅎㅎ

  • 41. ..
    '22.10.19 5:29 PM (112.159.xxx.188)

    호텔에서 푹쉬고 먹겠네요

  • 42. 캠핑족
    '22.10.19 5:32 PM (125.138.xxx.203)

    한심해요. 시간은 남으니 뭔가 해야는겠고. 애들한테 좋은추억? 참나. 책읽는 뒷모습이나 보여줘라

  • 43. ...
    '22.10.19 5:47 PM (58.124.xxx.207)

    sns가 없다면 캠핑족 확~줄어들꺼에요.

  • 44. ...
    '22.10.19 5:56 PM (211.234.xxx.73)

    캠핑과 5성급 호텔은 비교대상이 아닙니다

  • 45. ddd
    '22.10.19 8:32 PM (58.122.xxx.184) - 삭제된댓글

    오 이렇게 댓글이 많이 달릴줄이야… 최소한의 장비로 캠핑 다니는 분들 존경해요 진정한 캠퍼이신 듯! 중간에 골프 댓글도 완전 공감이요. 우리나라에서 골프치는 건 죄가 맞다고 생각해요. 가장 생태파괴적인 운동이죠. 뭐 하기 싫으면 안하면 되지 입대지 말아라 하는 분들께는… 그래도 한 번쯤 내 모습을 돌아보는 일이 필요하지 않은가 하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에어컨과 냉장고를 싸들고 왜 여기에 앉아있는가 나는 왜 조금의 불편도 참기 싫은가 같은 것들이요. 조금이라도 더 편하려는 것은 캠핑의 취지와 맞는 것인가…

  • 46. ddd
    '22.10.19 8:33 PM (223.38.xxx.65)

    오 이렇게 댓글이 많이 달릴줄이야… 최소한의 장비로 캠핑 다니는 분들 존경해요 진정한 캠퍼이신 듯! 중간에 골프 댓글도 완전 공감이요. 우리나라에서 골프치는 건 죄가 맞다고 생각해요. 가장 생태파괴적인 운동이죠. 뭐 하기 싫으면 안하면 되지 입대지 말아라 하는 분들께는… 그래도 한 번쯤 내 모습을 돌아보는 일이 필요하지 않은가 하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에어컨과 냉장고를 싸들고 왜 여기에 앉아있는가 나는 왜 조금의 불편도 참기 싫은가 같은 것들이요. 조금이라도 더 편하려는 것은 캠핑의 취지와 맞는 것인가…

  • 47. ...
    '22.10.19 10:03 PM (180.71.xxx.228)

    화장실과 씻는 거...
    제겐 넘 중요해서...
    당일로 잠시 사람 적고, 소음 적은 자연속에서 머물다 오는 거 아니면...
    굳이 불편하게 자고
    불편하게 씻는거 넘 싫어요.
    그래서 체어와 탁자, 간단한 조리도구, 그늘막으로 끝! 입니다.

  • 48. ...
    '22.10.20 8:42 AM (118.235.xxx.27)

    솔직히 좁은 땅덩어리에 구석구석 숙박시설 다 들어가 있는 나라인데 무슨 록키산맥 7박 8일 캠핑하듯 짐싸들고 다니는 사람들 보면 웃기긴 해요ㅋㅋㅋ

  • 49.
    '22.10.20 8:46 AM (223.62.xxx.248)

    그럼에도 불구하고 캠핑인구, 업계 매출 계속 늘고 있음ㅎ
    다 이유가 있겠죠.

  • 50. ㅠㅜ
    '22.10.20 8:47 AM (211.58.xxx.161)

    캠핑 생각만해도 피곤해요 ㅠㅠ
    가서 먹기밖에 더하나요
    갔다오면 일이킬로는 더쪄있을듯요
    나쁜거만 몽땅먹고오고

  • 51. ㅋㅋ
    '22.10.20 8:47 AM (118.36.xxx.24)

    캠핑인구는 계속 늘겁니다
    미련하니 어쩌니 해도
    자연속에서 노동후에 고기구워서 맥주한잔 하는 맛
    아침공기속에서 커피 한잔 하는 맛
    장작냄새 불멍 매력에 한번 빠지면 갈수밖에 없어요
    다들 아파트 사는데 이런경험을 할수가 없잖아요
    82는 소수의 경험이 전부인양 쏠리는 경우가 간혹 있어요
    그래서 부동산을 못맞추나

  • 52.
    '22.10.20 8:53 AM (210.117.xxx.229)

    한게으름하는 저도 그래서 캠핑을 안가고 못가요.
    그 수많은 짐들 정리는 오로지 제몫 ㅠ
    잠도 뭐도 다 불편.
    그래서 저희도 애들 어릴때 텐트 사고 시작하려다...
    포기하고
    휴양림 펜션이나 방갈로 빌려서 주말에 다녔어요.
    그거 준비하고 와서 정리하는 것도 일이라 ㅠ
    캠핑 다니시는 분들 진짜 대단하세요!!
    참, 아이들 어릴때 휴양림에서 밤산행이나
    별빛보기 등등 예쁜 추억들은 많네요

  • 53.
    '22.10.20 8:54 AM (118.45.xxx.153)

    선진국에선 집고치고 차고치는걸로 아빠가 존재감을 드러내잖아요.
    그런데 아파트 사는 우리나라는 아빠는 돈벌어 오는 기계가되요.

    그런데 캠핑가면 아빠들이 그 많은 짐 착착쌓고 본인만족하고
    텐트치고 장작불붙이면서 자식들 쓱보고
    평소 집에서 안하던 요리 설겆이하고 으쓱하고.
    캠핑에 짐이 자꾸 느는건 아빠의 자기만족이죠 ㅎㅎ

    애들이야 당연 공부안하고 놀게하니깐 좋은거고

  • 54. 비매너
    '22.10.20 8:57 AM (61.105.xxx.223)

    아이들 계곡에서 노는데 옆에서 텐트를 씻고 있는 부부 봤어요.

  • 55.
    '22.10.20 9:02 AM (118.36.xxx.24)

    처음 캠핑인구가 얼마 안될때는 서로 조심하고 괜찮았어요
    이게 두배가 되니 진상들이 나타나더만요
    싸우기싫어서 몰리는 캠핑장은 안갑니다

  • 56. ㅇㅇ
    '22.10.20 9:02 AM (211.206.xxx.238)

    뒷처리나 잘하고 오기를요

  • 57. ...
    '22.10.20 9:16 AM (58.149.xxx.170)

    15년차 캠퍼지만, 캠핑냉장고 에어컨 없습니다. 겨울엔 안다녀요.. 캠핑에서 제일 중요한것은 자연을 벗삼는 건데.. 저희가족 돌아올때 철칙은 있던 흔적이 없이 돌아오는겁니다.
    캠퍼들이 모두 원글님이 말하는것처럼 다니는 건 아니예요. 그러니 캠핑이 미련하다 모두 싸잡아 이야기하진 마세요~

  • 58. 귀찮은거 질색
    '22.10.20 9:38 AM (68.98.xxx.152)

    그래서 캠핑은 관심밖이긴 하지만
    나가서 노는 재미는 또 다른 재미이니까요.
    그리고 한국은 뭐든지 유행타면 그때부턴 패션으로 흐르니까
    캠핑은 바리바리 싸 다니게 될거예요.
    그런것도 한때. 유행타는 사람은 딱 유행시기만 다닐거고, 어떤 사람은 진짜 캠핑족으로 변화하겠죠.
    남의 재미를 이해하지 못하는건 괜찮은데 지구의 환경까지 끼워넣는건 너무 나가신거다.

  • 59. 한번도
    '22.10.20 9:51 AM (14.138.xxx.159) - 삭제된댓글

    간 적 없어요. 샤워 못하고 잠자리 불편하고 시끄럽고...ㅠㅠ

    그냥 계곡앞에서 텐트치고 유유자적 놀다 오는게 최고더라구요.
    중원계곡 갔을 때 입구에서 사람들 뭐 먹길래 담번에 버너 가져가서 세식구라면 끓여 먹은게 다에요. 자라면 못 잘 듯해서요.

  • 60. ...
    '22.10.20 9:56 AM (122.38.xxx.134) - 삭제된댓글

    옆텐트에서 창문형 에어컨 설치했더라고요.
    소음과 열풍에 잠 못 이루는 캠핑이였죠
    영화랑 음악 크게 틀어놓고
    자연에 나왔으면 자연을 즐겨요 제발
    그게 무슨 자연을 즐기는거예요.
    집없고 호텔 못가는 거지지

  • 61. ㅁㅁ
    '22.10.20 10:03 AM (59.8.xxx.216)

    제 남편이 저런 미련한 짓을 하고 있더군요. 원래 캠핑과는 거리가 멀어도 한참 먼 사람인데, 뭔 일로 필 받았는지 차 지붕위에 아이캠퍼까지 돈 들여 설치하고 각종 차박 용품을 쇼핑하더군요. 결론은 차박하러 간다고 나가서 하룻밤도 안자고 경치 좋은 곳에 차 세워 두고 음악 감상하고 컵라면 먹고 오는게 다에요. 쓸데없은 캠핑 도구만 바리바리 사서 집에 짐이 한 가득입니다.

  • 62. 저도
    '22.10.20 10:23 AM (58.75.xxx.80)

    캠핑한지 한 10년쯤 되는데..
    처음에 장비빨이였다가 거의 비박수준으로 아들 남편 셋이 갑니다.
    처음에는 지인들 7~10명 다녔는데..
    그거 이제 못하겠어요.
    음식 하는 사람만 하고 예약하는 사람만 하고 치우는거 하는 사람만 하고
    커피 한잔 마실 여유도 없고, 정말 내가 무슨 식모들 같아서..접고
    딱 세식구만 다녀요.

    의외로 남편이랑 저녁에 와인한잔씩 하면서 사이가 좋아지더라고요.
    징그럽게 싸우다가..캠핑 하고 하니까..싸움이 없어졌어요.

  • 63. 댓글중에
    '22.10.20 10:25 AM (118.34.xxx.210)

    오성급 호텔 얘기하는거 모지리 같아요. 캠핑을 왜 가는건데 호텔 운운하는건지..
    장비구입하는 것도 업그레이드 하는것도 캠핑의 소소한 즐거움이랍니다 .
    여자들 쇼핑하는거나 다를바가 없어요. 다만 돈의 단위가 다르다 이정도?

  • 64. 캠핑
    '22.10.20 10:28 AM (203.142.xxx.241)

    한번도 안해봤는데 하고 싶은 마음이 없거든요. 한참 캠핑 바람 불때에도 애때문에 해볼까 했지만, 남편이 바빠서 못했고, 애가 고등학교 가니 애가 바빠서 그럴 환경이 아니었고, 근데 주변에 캠핑하는분들 보면 장비만 어머어마한 금액주고 구입하고, 집안에 그거 보관할곳이 없어서 차에 넣어두고,,그러더라구요..이제는 애도 다컸고, 굳이 피곤하게 다닐 마음은 없어요. 남편은 귀찮은게 세상에서 제일 싫은 사람이고, 저는 바깥에서 자는게 싫은사람이라..

  • 65. ..
    '22.10.20 10:38 AM (118.46.xxx.14)

    저는 캠핑 초보인데요. 초보 정도만 해도 살 물건이 참 많았거든요.
    어쨌든 한번이라도 캠핑하면 그게 나름 힐링이 되는 일이에요.
    그런데 너무 장비 빨에 신경쓰면 펼치고 다시 접고.. 그게 쉬는게 아닙니다.
    모든 건 적당히.

    그런데 우리나라 캠핑장.. 문제 있어요.
    너무 다닥다닥 붙여놓았어요.
    한 자리 건너씩은 비워야 해요. 그것도 너무 가까운거지만.

  • 66. ㅎㅎ
    '22.10.20 10:55 AM (223.62.xxx.147) - 삭제된댓글

    까고까고 또까고 어제오늘 캠핑이 된통 까이네요.
    코로나로 답답한 중생들이 콧바람 한번 쏘이자는게
    그리 못마땅한가.
    캠핑에 에어컨냉장고 이고지고가는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제 주위 캠핑러들 한번도 본적이 없는데
    멀쩡한 사람들을 미련하니 마니
    남이 히는건 디ㅣ 비히하고 자기가 젤 똑똑한척.

  • 67. ㅎㅎ
    '22.10.20 10:56 AM (223.62.xxx.147) - 삭제된댓글

    까고까고 또까고 어제오늘 캠핑이 된통 까이네요.
    코로나로 답답한 중생들이 콧바람 한번 쏘이자는게
    그리 못마땅한가.
    캠핑에 에어컨냉장고 이고지고가는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제 주위 캠핑러들 한번도 본적이 없고 최소장비로 잘만 다녀요.
    멀쩡한 사람들을 미련하니 마니
    남이 히는건 죄다 비히하고 자기가 젤 똑똑한척.

  • 68.
    '22.10.20 11:39 AM (223.62.xxx.248)

    그니깐요.
    뭘 또 미련해 보이기까지.

  • 69. 뒷담화
    '22.10.20 11:46 AM (118.235.xxx.195)

    하다하다 이젠 캠핑하는것까지... 원글이라 그리 느꼈다 치고
    댓글에 한번도 안가본 사람들은 왜 까는지.. 캠핑 안가봤으면
    캠핑장 화장실도 안가봤을텐데 안보고도 까는군요.
    82쿡은 워낙 깔끔한 분들만 계시니..

  • 70. ..
    '22.10.20 12:10 PM (14.36.xxx.129)

    텐트 외 장비들을 말린다고 아파트 조형물에 널어놓고
    잔디밭에 펼쳐놓고 나무에 걸쳐놓는 주민들 때문에 놀랐어요

  • 71. ㅎㅎ
    '22.10.20 12:53 PM (211.246.xxx.107)

    재밌네요.
    근데 그런 분들은 오래 못하지 않나요?
    짐에 질려서 ㅎㅎ

    제가 보는 캠핑 유튜브들은
    그런거 없어요.다들 소박캠핑.
    전 그런게 더 재밌더라고요.
    아! 겨울에 난방은 어쩔수 없으니..
    이해합니다.

    진정한 자연에서의 캠핑을 느끼고 싶다면
    오지브로 라는 채널 보세요 ㅋㅋ
    완전 날것 그대로예요.
    텐트도 없이 산꼭대기에서 자고..
    게다가 채널주인장이 잘생겼음 ㅋㅋ 목소리도 좋고.

  • 72. 에혀
    '22.10.20 1:13 PM (125.190.xxx.212)

    하던가 말던가. 나 싫으면 안하는거고 지 좋으면 하는거고. 글쵸뭐.

  • 73. 이해가요
    '22.10.20 1:20 PM (222.106.xxx.65)

    일단 전 5성급 아래로는 아예 가질 않는 사람이고
    여행도 동남아 중국 같은데는 아예 안가는 깔끔떠는 사람인데요
    저는 안해도 캠핑 로망은 이해가요
    그 장비 빨로 그 고생하는게 좋아서 가는게 캠핑 아닌가요
    아이들은 또 얼마나 좋아하나요
    원글님 잣대로보면요,
    음악하는 사람도 아니고 취미로 음악 얼마나 듣는다고
    2억짜리 스피커사고
    대한민국에서 뭘 얼마나 달린다고 몇억주고 포르쉐 911 뽑고
    이런거
    내가 싫다고 해도 이해는가는데요
    인생 뭐있나요 자기가 좋은거 능력껏 누리며 사는게 좋죠
    타인의 취미를 좀 인정해보세요

  • 74. ㅣ캠핑이
    '22.10.20 1:21 PM (121.128.xxx.101)

    소수를 위한
    고즈넉하고
    자연의 일부로 동화되어 보는경험인데.
    이젠 아니죠.
    북적대는 사람들로부터 떨어지고 싶어 가는데
    거기서도 북적대는 사람들.
    새소리보다 사람소리 음악소리 징얼대는 애소리가 더 많이 들려요ㅡ 주말에요

    거기서도 캠핑빨 자랑이죠.
    저도 그래 다녀봤는데 안다녀요.
    그냥 의자 버너 정도 챙겨가서 맘에드는것 있음 차 세워 의자 꺼내 앉아 차 한잔 하곤 해질녘 숙소로 옵니다.
    아주 좋아요. 캠핑도 한 때 같아요.

  • 75. ㅡㅡㅡ
    '22.10.20 2:11 PM (58.148.xxx.3)

    애들 어릴때 진짜 캠핑 좋은데. 애들보다 어른이 더 편해요.
    바닷가나 숲속에 쳐놓고 3박4일 있으면 암것도 안해도 애들이 잘 놀아요 눈앞에 노는 모습 다 보이고
    굳이 뭐 찾아서 보고 먹고 안해도 그냥 먹고.
    어른은 앉아서 애들 보며 쉬는거죠. 그냥 쳐놓고 한군데 머무르는게 얼마나 편하게요~~~
    전기나 환경오염요? 캠핑 안하면 그만큼 안쓰나?
    무릎이 아파서 이제 못하는거지 건강만 따라주면 계속하고 싶은게 캠핑임.

  • 76.
    '22.10.20 2:18 PM (223.62.xxx.248)

    더럽다 어쩐다,안가보신 분들이 댓글도 많이 다시는 것 같네요.요즘 국립 공원 오토 캠핑장 가보면 놀라와요.
    입구 부터 쓰레기 봉투 주고 500원 넣고 사용하는 최신식 샤워실에 개수대도 얼마나 깔끔하던지..
    이 모든것도 게으런 사람들한텐 무용지물이겠지만..

  • 77. 희봉이
    '22.10.20 2:48 PM (223.38.xxx.157)

    저는 그냥 가난하게 다녀요
    비싼장비 안 사고
    집에서도 먹을법한걸로 간단히 먹고
    쓰레기가 더 나오는것 같진 않은데….
    한여름 한겨울은 안 가구요.
    좀 난민촌 분위기도 있는데
    나름 운치도 있고
    가족끼리 이야기도 더 하게되고
    텐트 치는거 불 피우는거 남편이랑 같이 하며 협동심도 기르고
    자연을 가까이서 느낄수 있구요
    가끔 장비 멋진분들 구경도 하는데
    보면 다들 간단하게 잘들 챙겨 오던데….
    호텔도 무지 좋아해요 저 ㅎㅎ
    호텔도 가고 캠핑도 가고 글램핑도 갑니다.
    불피우고 나면 냄새가 오래 가지만
    태우면 뭔가 해소돼요…. 이부분이 좀 안타깝긴 해요
    나무한테 미안해서 ^^;;;;;;;
    비닐 덜쓰려고 노력도 합니다….

  • 78. ^^
    '22.10.20 2:48 PM (119.193.xxx.243)

    저는 휴양림이나 섬, 산으로 백패킹으로 다니다보니, 배낭 하나면 끝나던데요. ㅎㅎ

    점심은 포장해서 가고, 저녁 한끼 해먹고, 담날 아침 커피에 빵, 과일 먹고 옵니다. 설거지하기 싫어서요.

    백패킹 좋아요. ^^

  • 79. ..
    '22.10.20 3:00 PM (118.46.xxx.14)

    소박한 캠핑을 하려면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소박하게만 해도 짐이 꽤 됩니다.
    문제는 캠핑장 예약이 매우매우 어려워요.
    괜찮은 캠핑장은 어찌나 치열한지..

  • 80. 캠핑을
    '22.10.20 3:04 PM (117.111.xxx.48)

    ㅡㅡ 그렇게 치면 할거 하나 없겠네

  • 81.
    '22.10.20 3:10 PM (223.62.xxx.248)

    맞아요.예약이 지옥ㅎ

  • 82. 캠핑은 안하지만
    '22.10.20 3:29 PM (211.236.xxx.193)

    원글도 잘모르고 하는소리인듯....

  • 83. ...
    '22.10.20 3:33 PM (1.237.xxx.142) - 삭제된댓글

    힘들긴 한데 애 어릴땐 한두번 해볼만하잖아요
    다 갖춰진 글램핑도 있어 라면 간식 고기 정도만 챙겨도 되고
    애들은 신기해요 자연속에서 움막속에서 자는거 같고
    호텔같은 숙박은 애들 입장에선 그냥 집에서 자는거와 뭐가 달라요
    여지껏 이어져온 이유가 있는데 미련하다고 퉁 치다뇨

  • 84. ...
    '22.10.20 3:35 PM (1.237.xxx.142) - 삭제된댓글

    힘들긴 한데 애 어릴땐 한두번 해볼만하잖아요
    다 갖춰진 글램핑도 있어 라면 간식 고기 정도만 챙겨도 되고
    애들은 신기해요 자연속에서 움막속에서 자는거 같고
    호텔같은 숙박은 애들 입장에선 그냥 집에서 자는거와 뭐가 달라요
    여지껏 이어져온 이유가 있는데 미련하다고 퉁 치다뇨

  • 85. ....
    '22.10.20 3:36 PM (1.237.xxx.142) - 삭제된댓글

    힘들긴 한데 애 어릴땐 한두번 해볼만하잖아요
    다 갖춰진 글램핑도 있어 라면 간식 고기 정도만 챙겨도 되고
    하루 자는 체험 정도로 얼마든지 간소하게 할 수 있어요
    애들은 신기해요 자연속에서 움막속에서 자는거 같고
    호텔같은 숙박은 애들 입장에선 그냥 집에서 자는거와 뭐가 달라요
    여지껏 이어져온 이유가 있는데 미련하다고 퉁 치다뇨

  • 86. ...
    '22.10.20 3:41 PM (1.237.xxx.142) - 삭제된댓글

    힘들긴 한데 애 어릴땐 한두번 해볼만하잖아요
    다 갖춰진 글램핑도 있어 라면 간식 고기 정도만 챙겨도 되고
    하루 자는 체험 정도로 얼마든지 간소하게 할 수 있어요
    애들은 신기해요 자연속에서 움막속에서 자는거 같고
    호텔같은 숙박은 애들 입장에선 그냥 집에서 자는거와 뭐가 달라요
    여자 어른이나 깨끗한걸 알죠
    여지껏 이어져온 이유가 있는데 미련하다고 퉁 치다뇨

  • 87. ...
    '22.10.20 3:49 PM (1.237.xxx.142)

    힘들긴 한데 애 어릴땐 한두번 해볼만하잖아요
    다 갖춰진 글램핑도 있어 라면 간식 고기 정도만 챙겨도 되고
    하루 자는 체험 정도로 얼마든지 간소하게 할 수 있어요
    애들은 신기해요 자연속에서 개구리 소리 들으며 움막속에서 자는거 같고
    호텔같은 숙박은 애들 입장에선 그냥 집에서 자는거와 뭐가 달라요
    여자 어른이나 깨끗한걸 알죠
    여지껏 이어져온 이유가 있는데 미련하다고 퉁 치다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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