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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근 친구들과 여행을 다녀오며 알게 된 내 성격

여행가자 조회수 : 5,628
작성일 : 2022-10-18 23:04:20
최근에 바쁜 친구들이 다 일정 조정해서
벼르고 벼르다 여행을 갔어요 
정말 오래된 좋은 친구들이라 여행 내내 즐겁고 편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롭게 알게 되는 사실이 있네요

숙소가 굉장히 좋았는데 딱 한가지 묘한 결점이 있었어요
그 문제를 신경쓰지 않는 사람은 저 하나뿐
친구들은 다 그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데
저는 뭐 그런가보다 ... 다 좋을 수는 없지 신경안씀 내집도 아닌것을

그게 신기해서
일정 내내 새로운 장소에 갈때 친구들의 반응을 살펴봤어요
서치해서, 또는 우연히 들어가게 되는 식당들
좋은점도 있고 미흡한 점도 있겠죠 ㅋㅋㅋ
친구들은 아 이건 좋고 저건 별로 ... 이런 딱부러지는 반응
저는 걍 다좋아 다좋아 이런 반응
저도 나중에는 친구들처럼 좀 비평적인 시선으로 볼까 하는데 잘 안되더라구요

근데 그렇다고 내가 뭐 대단히 너그러운 사람이냐
그건 아닌것이
저는 사람이 거슬리면 격하게 반응하더라구요
술집에서 하이텐션으로 노는 무리가 있다 너무 시끄럽다
친구들은 술집에서는 다 저러고 놀지
저는 저것들이 미쳤나 공중도덕이 없네
택시 기사 아저씨가 불친절하면 친구들은 말을 섞지 않는 방식으로 대응
저는 불쾌하다고 티내며 내 의사 관철

마지막으로 웃겼던던 친구들 중 저만 엠비티아이가 i로 시작하고
심지어 사회성이 좀 없는게 대표적인 특징인 그런 유형인데
어디가서나 스몰토크 시전하는건 저 뿐
전 사실 사람들 부대끼는거 싫어서 패키지 여행도 절대 안가는 사람인데
싫어 하는 것과 할 수 있고 잘하는건 다른 문제라는걸 깨달았어요
IP : 122.32.xxx.11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2.10.18 11:07 PM (220.121.xxx.190)

    저.. 원글님과 많이 비슷한데 istp요.

  • 2. ㅁㅁ
    '22.10.18 11:09 PM (220.121.xxx.190)

    특히 스몰토크 잘해요..
    친구들이나 주위에서 저랑 여행 같이 가고 싶어하는데
    저는 가급적 만남은 최소화하고, 만나게 되면 장소 섭외
    메뉴 선정까지 착착 준비해가서 다들 좋아해요.
    근데 저는 에너지 고갈되서 힘들어요 ㅡㅡ

  • 3. ....
    '22.10.18 11:10 PM (211.58.xxx.5)

    저 원글님과 99% 생각이 같은데..저는 istj에요

  • 4. 저는
    '22.10.18 11:21 PM (50.68.xxx.168) - 삭제된댓글

    i인데
    친구들과 생각이 같네요

  • 5. 저도
    '22.10.18 11:36 PM (14.32.xxx.215)

    친구분들과...
    술집에서 공중도덕은 좀....

  • 6. 저는
    '22.10.18 11:37 PM (112.151.xxx.88)

    저는 좋아하는 사람과 같이있으면 뭐든 좋고 오케이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과 같이있으면 무지까다로워요;;

  • 7.
    '22.10.19 12:21 AM (175.114.xxx.96)

    저는 사람이 더 거슬리는 편이에요 특히 소음에 매우 취약.
    숙소는 청결하고 밝으면 ok

  • 8. 꼬마버스타요
    '22.10.19 1:00 AM (180.70.xxx.65)

    위 에피소드만 보면, 저도 원글님이랑 비슷한데 저는 ESFJ예요. 하지만 E와 I가 51:49 같은~
    저는 제가 젊은 시절을 지나 지금우 I에 가까워졌다고 생각하는데 밖에서는 저를 완벽한 E로 보네요^^

  • 9. 저도
    '22.10.19 3:34 PM (210.103.xxx.39)

    ISTJ 였는거 같아요
    원글님이랑 비슷한거 같네요
    신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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