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공허해서 물건을 사니 풀리네요

샤피 조회수 : 3,698
작성일 : 2022-10-18 20:40:46
쇼핑박스 푸르지도 않고 죽었다는 외국 할머니 이야기 참 이해가 안갔는데
이젠 너무나도 잘 이해가 되네요.
며칠동안 기분이 가라앉고 외롭지만 했는데
오늘 이런저런 물건들,,그러니까 꼭 필요한 건 아니지만
있으면 기분좋아질만한 것들 몇개 구입하니까
삶의 역동감이랄까 활력이 생기네요.
계속 이러면 곤란한데 이젠 노안이라  할 수 있는 일도 적어지고
그냥 그러네요.
정말 외로우신 분들 작은 쇼핑이라도 해보세요.
IP : 122.35.xxx.20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0.18 8:47 PM (218.239.xxx.72)

    저 오늘 암생각없이 옷집갔다가 미니백하고 컬러풀한 가디건 샀더니 기분 좋아요

  • 2. 친구
    '22.10.18 8:53 PM (218.38.xxx.12)

    시어머니 소일거리가 지팡이 짚고 동네반찬가게 가서 반찬 사오시는거였죠
    나물이며 전이며 한번 가면 가지고 오실수 있는만큼 사오시는데
    막상 다 먹지도 못하고 친구는 몰래 버리기 바빴대요
    그러나 어머니께 사오지 말란 소리는 못하고요
    일주일 한번 외출에 어머니의 유일한 경제활동이자 즐거움..

  • 3. 당연해요
    '22.10.18 8:57 PM (70.106.xxx.218)

    쇼핑하면서 도파민 분비가 되거든요

  • 4. ㅇㅇ
    '22.10.18 8:59 PM (182.225.xxx.185)

    당연하죠! 완전 공감합니다.
    만족감이 얼마못간다, 속이 허해서 그렇다는 말도 있지만 전 잘골라서 잘사면 볼때, 쓸때, 입을때마다 기분좋던데요. 시간이 오래 흘러도요. 오죽하면 리테일떼라피라는 말이 있겠어요.

  • 5. ..
    '22.10.18 9:06 PM (125.187.xxx.52)

    저희엄마 암 치료할때 쇼핑 오지게 했어요. 맨날 폰으로 옷만 사댐. 항암기간 내내 암 요양병원에 있었는데 같은 방 쓰는 어떤 분은 진단금 세게 나와서 잠실 롯데에서 5천만원치 쇼핑도 하시고... 원래 맘이 허하면 쇼핑해서 돈이라도 써야지 사고를 덜 쳐요. 스트레스 안 풀리면 주변 사람들이랑도 싸우니까요.

  • 6. 맞아요
    '22.10.18 9:11 PM (218.38.xxx.12)

    울엄마도 암걸리고는 카드만들어서 지하철 안타고 무조건 택시타고 다니고 비싼데 가서 옷 맘에 들면 딱 사고 홈쇼핑에서 파는 고구마 견과류 며느리집 딸집에 주문해줘요
    엄마 70 평생 처음 돈 쓰는데 신난대요

  • 7.
    '22.10.18 9:27 PM (67.160.xxx.53)

    생각 외로 효과 괜찮더라고요. 주변에 다들 한 번씩은 거쳐가더라고요. 무슨 명품 중독으로 빠지지 않는 이상, 다들 한 때 그렇게 좀 쓰시다가 제자리 찾으시더라는.

  • 8. 사는행위
    '22.10.18 11:52 PM (14.6.xxx.109)

    쇼핑하면서 도파민 분비가 되거든요22

    내가 이 순간의 주인, 장악(결정)하는 기분

  • 9. 저도
    '22.10.19 12:12 AM (211.36.xxx.158) - 삭제된댓글

    오늘 백화점 가서 질렀더니 기분 좋아졌어요
    핸드폰도 바꾸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8608 날이 추워지긴 했나봐요 1 ㅇㅇ 2022/10/17 1,590
1388607 90년대가 결혼식이 제일 화려하게 했을까요 21 ... 2022/10/17 5,610
1388606 초저 동네엄마… 9 ㅇㅇ 2022/10/17 4,576
1388605 기분 좋아지는 음식? 13 s 2022/10/17 3,135
1388604 죽고싶어요 22 .... 2022/10/17 7,381
1388603 다음 블로그 완전 폐지인가요? 3 .. 2022/10/17 2,649
1388602 장단기 알바 산재 .. 2022/10/17 664
1388601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 어플 서비스가 사라진다면 투자자가 넣었던 2 Mosukr.. 2022/10/17 1,044
1388600 나주곰탕 스타일 고기는.. 9 고등아이 2022/10/17 1,727
1388599 카톡 선물 환불할때 10% 떼는거 도둑놈들 아닌가요? 7 ... 2022/10/17 1,824
1388598 정준희의 언박싱 ㅡ 권력자들은 왜 사과를 안할까? 3 같이봅시다 .. 2022/10/17 759
1388597 서울 내일 아침 출근길 뭐 입으시나요? 5 9가 2022/10/17 3,735
1388596 법무사 수임료는 보통 얼마하나요? 4 dd 2022/10/17 2,011
1388595 문신이나 여러개의 피어싱을 하는 사람의 심리? 6 궁금 2022/10/17 2,105
1388594 시어머니가 점점 친한척 하는게 부담스러운데요 9 ... 2022/10/17 5,961
1388593 빠른 이신분들, 본인이 몇살이라고 생각하세요? 30 2022/10/17 2,667
1388592 나래비라는말 처음 들으시나요? 21 . . 2022/10/17 4,437
1388591 교사가 제자상대로 성폭행하고 영상물 만들어. 16 00 2022/10/17 5,061
1388590 임대한 집 수납은 어떻게 하시나요? 4 월세집 2022/10/17 1,155
1388589 김범수 경호부대 등장 /// 5 누가 지시한.. 2022/10/17 2,563
1388588 이과라서 경영 마인드가 없는 걸까요.. 5 ㅇㅇ 2022/10/17 1,100
1388587 자꾸 의도가 어떻다고 확대해석하는 성격은 뭔가요? 7 ... 2022/10/17 1,491
1388586 이거 어르신 되어가는 걸까요? 5 ㅇㅇ 2022/10/17 1,526
1388585 집안일을 취미다 생각하니 종일해도 할만하네요 2 쉬는날 2022/10/17 2,348
1388584 딸자랑 3 ..... 2022/10/17 2,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