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멘사 시험보거나 가입하신분 계신가요?
50다된 나이에 굳이 가입해서 뭐할거냐 싶기도 한데 요새 그냥 사는 게 심드렁하기도 하고 해서 좀 활력이 될까 싶어서요. 그리고 요새 시누이가 절 괴롭게 하는데 문득 저 사람이 진상이어서가 아니라 머리가 나빠서 저런걸수 있겠다 생각하니 마음이 좀 편해진게 있어서 멘사 가입하면 세상에 대해 좀 유해질건가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암튼 시험보셨거나 가입하신분들 경험담 궁금합니다~
1. 음....
'22.10.18 9:22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첫번째 문단은 그렇다 쳐도
두번째 문단에서 '머리가 나빠서 저런다' 멘사 가입하면 세상에 유해진다....
뭐.... 멘사 가입할 이상적인 상황은 아닌거 같네요.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가요.2. 흠흠
'22.10.18 9:38 AM (122.32.xxx.124)사는게 심드렁하고 시누가 미우면 어디 봉사라도 해보세요. 그러는 편이 활력을 되찾는 데 더 도움이 될 것 같네요.
3. ᆢ
'22.10.18 9:42 AM (125.183.xxx.122)원글님 직장 안다니시죠
50이 넘으면 업무능력이 어제 오늘 다르다는 것을 절감할텐데요
그런 인식이 없으신거 보면 일을 안하거나 아님 아직 능력이 출중하거나 둘중 하나겠네요4. ...
'22.10.18 10:00 AM (183.98.xxx.33)제가 저희 시에서 두번째로 높은 아이큐였는데
젊어서 말고는 사는데 남들과 별 차이 없었어요. 기껏 영재소리정도 친구도 멘사 둘이나 있지만 고만고만 안쓰면 굳어요5. 00
'22.10.18 10:01 AM (118.36.xxx.241)저 멘사회원이예요. 별거 없어요. 엄청 자주 모이는것도 아니고 돈독한것도 아니고 그냥 모래알 같고 그래요. 저는 가끔 회원증갱신하고 그래요 1년에 5만원정도 내나? 그런데 회원증 카드 하나 오고 땡.. ㅎㅎ
6. 00
'22.10.18 10:03 AM (118.36.xxx.241)아!! 아이큐테스트는 상위 높게 올라갈수록 신뢰도가 떨어져요. 저도 학교때는. 아이큐가 150정도였는데 멘사테스트에서는 170대 나왔어요. 그런데 볼때마다 출렁거려요.. 전반적으로 멘사 테스트가 높게 나오는 편인거 같더라고요(회원들의 평)
7. Apdj
'22.10.18 10:18 AM (112.158.xxx.187)아 모임을 하고나 할 생각은 없고 그냥 가입하는 거 자체가 좀 활력이 될건가 싶었어요ㅎ 이 나이에 뭔 스펙을 쌓을것도 아니구요. 경험담 감사해요~ 그냥 나에겐 쉬운..핵심을 파악해서 해결방안을 도출해내는 과정이 왜 저 사람은 안될까 미워하거나 하기보다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자원이 다르니 어쩔수 없다 생각하면 마음이 좀 평온해지는 게 있어서 생각해봤는데…일을 안한다니 봉사를 하라니 말들은 왜 하시는지 ㅎ
저 일 머리터지게 하고 있고 봉사는 애좀 키워놓고 할게요 ㅋ8. 멘사가입이유가
'22.10.18 10:38 AM (112.152.xxx.66)삶의 활력소인건 정말 좋네요
나이도 있으신데 가입이유가
타인을 얕잡아보기위함은 아닌듯 합니다
삶의 의미를 다른곳에서 찾아보시는게
어떨까요?9. 멘사 시험
'22.10.18 2:25 PM (223.38.xxx.89)보고 회원비 내고
그냥 멘사인거가 다에요
회원비 계속 안내면 멘사 아닌거구요
의미 없어요
주변에 멘사들 많았는데 사회생활 드럽게 못하고
머리 1 도 안좋음
암기잘하고 수학문제 잘풀었다 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