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읽는 영어학원 수업방식이 궁금합니다
요즘애들 문법이나 구문이야 기본으로 된다치고
원서라해도 결국 거기나오는 단어를 싹다알면 읽기라고 할것도 없이 단순한건데
그럼 그원서에 나오는 단어는 학원에서 단어집을 만들어 주나요?
그걸 외우고 시험치는거고?
아님 모르는단어가 다들 학생별로 다를테니
책만주고 단어는 개인들이 알아서 찾아서 외워서 읽어내는 식인건가요?
1. .....
'22.10.17 10:30 PM (14.50.xxx.31)청담같이 원서로 수업하는 학원들
문법 구문실력은 하나도 필요없으니 그 실력은 없구요
그냥 단어로 내용을 끼워맞추는 수준이예요
학원에서 원서 단어집 만들어주죠
그러다보니 쓸데없이 비원어민이 한번 보지도 듣지도 않을 단어를
밥도 제대로 못 먹어가며 엘베서 미친듯이 외우고 있죠.2. ..
'22.10.17 10:36 PM (58.235.xxx.36)단어집을 주는군요, 그럼 단어시험도 당연히 치겠네요?
단어외우고 단어로 내용끼워맞추는 수준이라면
어떤식의 수업인지는 알겠는데..
레벨올려가며
왜그리 많이 다니는지3. .......
'22.10.17 10:48 PM (14.50.xxx.31)청담이든...어떤 프랜이든
그럴듯 하게 포장하잖아요.
애들 영어 길게...쓰게 하고...외워서 발표하는 거..
애들이 학원숙제에 치이는 거 보면서 그래도~ 하며 희망 갖는 거
어떤 학원이든 최상위권 몇명 홍보하면서
그 밑의 무리들 버티는 거죠
명품도 타겟이 최상류층이 아니라잖아요. 같은거죠4. ...
'22.10.17 11:07 PM (114.205.xxx.179)그럼 어떤 스타일의 수업이 좋은건가요?
초1맘인데 저희 동네는
대형 프랜차이즈 vs 영어 도서관 형태(초고학년되면 문법 추가) 더라구요.
저는 영어도서관 스타일에 끌렸는데요.
대형학원에서 힘들어하는 애들이 쉬면서 아무것도 안하기 뭣하니까 다니는 거라는 얘기가 있어서요.
영어도서관 다닌 애들은 듣기, 읽기는 잘 하는데 쓰기가 부족하다고요.(언어감각 있는 애들은 어디서든 잘 하겠지만요)
어떤 스타일의 영어 사교육이 좋은 걸까요?5. ......
'22.10.17 11:15 PM (14.50.xxx.31)대형프렌이든 영도든
평균90프로의 애들 영어실력은 다들 그저 그렇습니다
들인 시간돈에 비하면 처참한 수준이죠
어쩔수없어요. 외국어니까
착한 초딩들 쥐어짜서 공부시켜봤자
90프로는 부모맘에 들게 영어실력 안나와요
중고등 영어는 결국 공부잘하는 아이가 1등급 받구요
학부모들이 대다수 원하는 영어로 쏼라쏼라..
대한민국 어떤 영어사교육을 받아도 그건
1프로에 수렴합니다. 헛된 희망입니다. 헛된 내 희망으로 괜한 아이들 고생시키지 말아요...6. …
'22.10.17 11:17 PM (218.237.xxx.185)영어책 읽히세요. 영어 스토리북과 친해지면 나중에 입시 독해는 해결됩니다.
7. ......
'22.10.17 11:21 PM (14.50.xxx.31) - 삭제된댓글윗님같은 분들이 대표적 헛바람 넣는 분들이죠
지금 입시영어에서 독해비중이 얼만지 뭐가 중요한지도 모르시는데..8. 음
'22.10.17 11:53 PM (218.147.xxx.180)요즘애들이 문법과 구문이 다 될까요? 아닐텐데요
단어 다 알아도 해석이 안되요 ;; 챕터북 쉬운버전이나 술술익히지 이후단계는 꽤 노력이 필요하죠 외국사는거 아닌데 부가적인 공부없이 책만읽으면 되도않는 실력으로 때려맞추며 읽는게 습관되서 실제 실력 형편없는 경우 많아요9. bb
'22.10.18 12:28 AM (182.224.xxx.212)어렷을때 책 많이 읽는다고 수능국어 잘치는것 아니듯
영어책 많이 읽고 듣는다고 다들 영어 잘하는것 아니죠.
영어든 수학이든 제일 가르치기 어려운 대상이
아는것도 아니고 모르는것도 아닌 아이들인데
영어독서 식으로 초등때 공부한 애들이 딱 그런 형국이긴해요.
중고등 수능 영어는 비문학 영어 독해인데
어린시절 영어책읽기는 대부분 스토리 형식이니
어휘에서도 문맥읽기에서도 별도움이 안되더라구요.
근데 또 아이들은 제대로 해석도 못하는 읽기실력으로
감으로 읽기만 흉내내면서 다 안다고 착각하고 있으니 참 가르치기 어렵죠.
위의 ......님 말씀이 다 맞는 말씀이예요.10. bb
'22.10.18 12:31 AM (182.224.xxx.212)영어책읽기로 입시영어까지 해결하려면
고등이 되어서도 끝까지 하셔야하고
잠수네에서 말하는 최소 하루3시간 매일매일은 해야해요.
학원왔다갓다하며 잠깐 하는걸로는 솔직히 어림 없습니다.11. ㅠㅠ
'22.10.18 1:54 AM (175.121.xxx.7)원서 읽히는 영어학원 수업방식이 그렇군요
많은 참고 되었습니다12. ㄱㄱ
'22.10.18 8:58 AM (58.235.xxx.36)14.50님
안되는건 설명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어떤식으로 하면 되는지도 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13. 점두개님
'22.10.18 9:39 AM (118.34.xxx.85)1.227님 같은 원서수업 경계해야되요 이미 아이가 고등이니 아실테지만 저도 제가 영어전공은아니어도 언어감이 있어 학창시절 영어를 아주잘했고 토익도 900점대가 쉽게 나오고 하는편이라 예전 주입식이 아닌 방식에 흔들렸거든요 아시죠? 82는 잠수네나 많은 엄마표블로거들~~
지나고나니 그냥 정승익샘의 1등급은 그렇게 공부하지않는다??인가?? 그 책이 맞아요
원서 설렁설렁 읽는 애는 그거에 최소 하루 2시간 이상씩 빠져서 읽어야 말이 되는거고 괜히 단어 안찾고 해야되나??까지 고민했는데 제가 직접 읽어보니 모르는단어 스스로 찾아야 되더라구요
저희애도 그런원서수업 보냈는데 단어하나 안찾고 읽었다고 빠득빠득 우기는애;; 선생님한테 얘기해도 읽은챕터내용 잘 요약해온다 하더니 그 아는단어로만 때려맞춰읽기가 무서운거더라구요 엉망이에요
근데 중학교 영어시험은 쉬우니까 티가안나요
원서는 단어만 알아선 읽을수없는 문장이 허다해요
간단히 예를들면 take place를 개최되다로 찾지않으면
대충 take 랑 place 뭐 있나보다 넘기는거죠
아는 단어여도 뉘앙스가 다르고 제대로 읽는아이라면 스스로 관련책을 찾거나 그 단어를 여러번 찾게되더라구요
그냥 스르륵읽고 내용안다 재밌다고한다????
아닌경우 많고
원서읽기해도 내신대비학원 그냥 착실히보내야되고
집에서 독해집 따로 풀려요 정확한 해석 하게하면서~
그거 시켜보면 얼마나 아무렇게읽는지 알게되더라구요14. 학원상술
'22.10.18 10:37 AM (211.210.xxx.50)초등생에게 원서읽기,토플, 고등기출 푼다는거 조심하셔야 합니다. 학원에서는 상술과 마케팅 목적으로 말도 안되는 어려운 책을 수박 겉핣기식으로 엄청난 속도로 진도를 빼는데, 문제는 아이들이 학원의 레벨 테스트를 통과하기 위해서 감독해와 눈치해석만 합니다.
초등아이들의 지적수준으로는 고등 모의고사 독해와 토플의 지문을 절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타주의, 확증편향, 공공기반시설, 공익, 황금률, 문헌연구 등등의 단어들 한국어로도 초등생은 무슨뜻인지 모르는데, 하물며 영어로 어떻게 이해할것이며, 전체 지문의 논리흐름은 어떻게 파악하겠어요?!
학부모들은 영어학원에서 어려운 교재 들이대고, 숙제 엄청 많이 내주고, 주기적으로 아이들 레벨테스트하면서, 상급반으로 올리던가, 스테이 시키는데 엄청 예민해하는데, 그것 다 상술이고, 애들한테 무식하게 가하는 지적학대입니다.
이런식으로 영어학습에서 길들어진 아이들의 가장 큰 문제는 지문을 읽을 때, 상상독해, 감독해, 심지어 추리독해를 합니다. 독해라고 이름 붙이기도 힘든 수준의 말도 안되는 글읽기를 하지요. 시험보면서 엄청 읽어댄 단어도 문장안에서 제대로 읽힌 단어들이 아니기 때문에 당연히 다 휘발성으로 날라가 버리지요.
리딩은 아이들 수준에 맞는책을 가지고, 본인힘으로 단어 확인해가면서, 문법 지식을 정확히 활용해가며 한문장 한문장 성실하게 해석해가야 합니다. 많은 양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수박 겉핥기식의 양독해가 아닌 질적인 독해를 해야합니다. 리딩과 어휘와 문법이 같이 진행되어야 하고, 아이들에게 양으로 압박을 하면 안됩니다.
탄탄한 모국어 실력 없이 외국어 습득은 불가능합니다. 영어 유치원 보내지 마시고, 한국 유치원에서 누리교육 받게 하세요. 영어 유치원 커리큘럼 엉망이고, 결정적으로 교사질이 엉망입니다. 영어 제대로 못하는 원장과 한국 교사 태반이고, 외국인 교사들 학력 엉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