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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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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이 군대 입대했어요

군입대 조회수 : 3,142
작성일 : 2022-10-17 19:54:10
오늘 훈련소 데려다 줬는데요
잘 참다가 남의 아이 우는거 보고 저도 눈물 났어요
우리아이 생각해서 자제하다가 차 타고 집에 오는데
해질녁이 되니 또 눈물이 나네요
그런데 훈련이 끝나는 6주후에 다시 만나러 갈건데
그때는 보통음식을 해가나요?
점심시간이 겹치나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IP : 1.244.xxx.35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강하게
    '22.10.17 7:54 PM (123.100.xxx.193) - 삭제된댓글

    제대하길 빌겠습니다

  • 2. ㄱㄴㄷ
    '22.10.17 7:56 PM (222.98.xxx.68)

    전 제 아이 군입대 때는 안울었는데 갑자기 이 글 보고 눈물이 나네요.
    생각보다 잘 지낼거에요. 걱정마세요.

  • 3. 주변숙소
    '22.10.17 7:58 PM (211.36.xxx.84)

    잡아서 식사 해결 하던데요 맛난 맛집 데리고 가고 숙소에서 쉬다가 보내세요 엄마 음식 좀 싸가서 먹어도 되구요 아이는 늘 먹던 간식 피자 햄버거 과자 빵 짜장면 기타,,,엄청 생각날겁니다

  • 4. 김태선
    '22.10.17 7:59 PM (39.7.xxx.55)

    자녀분 건강을 기원드립니다. 네이버에 훈련소 훈련 후 치시면 후기가 많이 나와요. 전날 팬션을 잡는 분들도 많이 계시고 다양합니다. 음식은 보통 피자나 햄버거, 통닭등이고 훈련소 수료후 자제와 함께 하는 시간은 길어야 2~3시간, 다시 훈련소 들어갈 때 아이가 가기싫어 여러번 돌아본다는 이야기도 많고, 울애는 코로나시기에 입대와 전역을 해서 훈련 강도도 약했고 자가전역도 가능했어요. 자제분 건강하게 전역을 마치기를 기도드립니다.

  • 5. 수료식
    '22.10.17 8:00 PM (106.101.xxx.202)

    제 아들 내일이 수료식이에요.시간은 10시 11시 정도에 보통 하는 것 같아요. 음식은 저는 나가서 먹으려고 따로 준비는 안했어요.

  • 6. 아들도
    '22.10.17 8:00 PM (115.139.xxx.187)

    집과는 다른 곳에서 생활하며 적응하겠지요.
    얼마나 보고 싶으실지 ..
    저녁은 먹었을거에요. 저녁때 되니 더 보고 싶으실텐데
    아들아 몸건강히 잘하고 와~~

  • 7. 처음부터
    '22.10.17 8:00 PM (218.39.xxx.130)

    끝까지
    육체의 건강과
    정신의 건강으로 보람 된 시간 되길 바랍니다.. 아들 화이팅!!!!!!

  • 8. ...
    '22.10.17 8:02 PM (14.35.xxx.21)

    힘내세요. 더딘 세월이지만 안전하게 갈 거예요. 꼭 그래야죠.

  • 9. 군인은
    '22.10.17 8:10 PM (116.37.xxx.26)

    날음식 먹고 싶어하던데요. 회랑 초밥, 구운 고기랑
    급식 메뉴 불가라서요.
    저도 아이 보내고 한달을 울었어요. 근데 외외로 아이는 잘 지내더라구요.
    지금 시국이 안좋은데.. 아드님 아말다말 군생활 응원 드립니다.

  • 10. 건강하게
    '22.10.17 8:24 PM (223.38.xxx.16)

    자알 지내기를 맘속으로 기도합니다.
    아드님께 감사하다고 전해주세요.

  • 11. ..
    '22.10.17 8:27 PM (58.238.xxx.23)

    내년에 군대보내야되는데요
    요즘은 일주일안에 pcr검사해서 양성이면 퇴소된다해서
    일주일동안 맘졸인다 하더라구요
    건강하길빕니다

  • 12. ......
    '22.10.17 8:38 PM (116.126.xxx.155)

    아이가 훈련소에 있어요
    일단 수료식즈음에는 숙소잡기가 힘들다해서 일찌감치 호텔 예약해뒀고요(펜션예약하시는분들도 많아요)
    대부분 호텔에서 씻고 쉬고싶어한다기에 점심만 밖에서 사먹고
    먹고싶다는 햄버거는 호텔로 배달시키려고요
    첫일주일 격리기간이 많이 힘들다네요
    아이들 모두 무사히 다치지않고 군생활 마치기를요

  • 13. ㅡㅡ
    '22.10.17 8:43 PM (116.37.xxx.94)

    저는 숙소안잡고
    식당가서 밥먹고 커피숍에서 시간보내고 들여보냈어요

  • 14. 딸엄마입니다
    '22.10.17 8:52 PM (210.100.xxx.58)

    건강하게 군생활 잘 보내길
    군인들보면 고맙고 미안하고 그래요

  • 15. 에궁
    '22.10.17 8:53 PM (125.131.xxx.232)

    눈물나요 ㅠ
    부디 건강하게 복무 잘 마치길 두 손 모아 기도할께요.

  • 16. ...
    '22.10.17 9:02 PM (59.23.xxx.98)

    우리 아들도 지금 훈련소에 있어요.. 군대보고나니 어찌나 추운지 많이 보고 싶어요ㅜㅜ 수료식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물어보니 펜션보다는 밖에서 먹고 싶다고 해서 생각중이에요 ^^

  • 17. ㅠㅠ
    '22.10.17 9:03 PM (175.192.xxx.185)

    2년전 이맘때 울 애도 훈련소 입소했었어요.
    그때는 코로나 시기라 면회도 자유롭지 못했고, 제대 5개월 전에 면회가 풀리긴 했는데 가보지 못했어요.
    울 애는 입소한 첫 날 의외로 밥이 맛있어서 맘이 놓였는데 취침 시간에 엄마도 많이 보고싶고 앞으로 18개월을 군대에서 보내려니 마음이 착잡해 눈물이 났다더군요.
    그래도 시간이 흘러 제대하고 뺀돌거리며 지내고 있어요.
    원글님께도, 아들에게도 시간이 살같이 흐르길 빌어요.
    그리고 건강하고 무사하게 군생활 잘하길 기도합니다.

  • 18. 하늘꽃
    '22.10.17 10:52 PM (223.38.xxx.116)

    저는 펜션잡고 고기 바비큐 준비해서 먹이고 치킨이랑 피자 시켜서 먹었어요 애가 제일 먹고 싶은 게 치킨이었어요

  • 19. 눈물
    '22.10.17 11:04 PM (121.151.xxx.66)

    저는 잘 참다가 편지 쓸 때 아들 이름 적다가 울었어요.
    지금도 보고싶은 누구야 라고 시작하면 눈물이 나요.
    우린 수료식날 점심시간에 일식집 예약해서 회먹고 호텔 대실 3시간해서 씻고 쉬다가 보냈어요.
    아들한테 어떻게 하고 싶은지 먼저 물어 보세요.

  • 20. .....
    '22.10.17 11:48 PM (220.120.xxx.189)

    숙소 잠시라도 잡아서 씻고, 좀 재워서 보내는 게 좋아요.
    꼭 자지 않더라도 누워서 쉬고 폰질하고 그런 것도 좋거든요.

  • 21. 숙소
    '22.10.17 11:49 PM (124.51.xxx.14)

    숙소마땅치않으면
    에어비앤비도 찾아보세요
    저희는 해군이라 진해였는데
    진해는 호텔이 거의없어서
    고기구워먹이려고
    아파트예약했었어요
    호스트가 체크인시간 조정해줘서
    더 좋았었어요.

  • 22. 위에
    '22.10.17 11:52 PM (124.51.xxx.14)

    아드님 건강하게 잘 수료하길 바랍니다.
    저희아들도 올해입대해서
    눈물얘기에 또 울컥하게되네요.

  • 23. ㅇㅇ
    '22.10.18 7:42 AM (59.15.xxx.109)

    고3인 아들 있어서 그런지 글 읽는 내내 눈물이 나요.ㅜ.ㅜ
    모든 대한민국 아들들이 건강하게 군 복무하고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 24. ㄱㄴㄷ
    '22.10.18 11:11 AM (125.189.xxx.41)

    곱게자란 아들들 보내니 눈물은 나겠지만
    어찌보면 그 군생활이 삶에있어서 또
    자양분이 되리라 믿어요..
    힘든 단체생활이나 몸 움직이는 훈련 등 해봤으니
    적응력도 더 생기겠지요...
    자신감도 또 생길거고요..
    저도 아들 훈련소생활 마치고
    내일 자대배치 발표일이라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 아들들 홧팅!!

  • 25. ㄱㄴㄷ
    '22.10.18 11:14 AM (125.189.xxx.41)

    아참 저히는 아들 픽업해서 식당가서 고기먹이고
    근사한 카폐찾아 커피와케익 시켜 한참쉬다가
    들어가기 전 또 치킨 시켜서 먹이고
    들여보냈어요..논산훈련소...
    숙소잡으신 분들도 많이있던데
    아들은 원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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