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기본적인 영어 단어를 모르는데. .

x 조회수 : 2,250
작성일 : 2022-10-17 17:25:01
남편얘기에요

아이와 마트를 가서도 느끼고



놀러를가서도 느끼고...



초등학생 아이가 아빠 칠리라고 써있잖아



칠리는 매콤하다는거야~



그러니 칠리가 아닌걸 사야하니까 옆에꺼 사야돼



이런 비슷한적이 여러번 있어요....



우리같이 영어단어라도 공부하자고 한적이 있었는데



의지도 없어요ㅠ 제가 그런 상황을 최대한 안생기게 하려고는 하는데 그럼 그냥 이렇게 지내야겠죠






IP : 125.178.xxx.1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22.10.17 5:26 PM (14.32.xxx.215)

    저런건 요리에 관심없음 모를수도 있어요

  • 2. 근데
    '22.10.17 5:27 PM (58.148.xxx.110)

    영어단어를 꼭 알아야만 해요?

  • 3. 본인이
    '22.10.17 5:29 PM (118.235.xxx.35)

    그렇다면 자식 아내 부모..다 소용 없어요. 스스로 느끼고 바뀌어야죠.

    저래놓고 남탓에 쨔증만 안 부려도 다행이에요.

    아이는 아이대로 현실을 받아들여야 하고

    남편이 저럴 때 님은요? 님은 아세요?

    태도나 말을 뭐라고 하시나요? 최악은 아이 앞에서 남편 무시하는 거예요.

    초등 고학년이나 돼야 저런 상황이 오는데..이르긴 하네요.

    하지만 어차피 부모가 다 알려줄 수 없는 시점이 와요.

    어떻게 할 건지 미리 고민하고 생각해두세요.

  • 4. ...
    '22.10.17 5:31 PM (112.147.xxx.62)

    그냥 영어 무식자라 생각해야겠는데요

    좀 어때요?

    수학 못하는 사람도 있고
    영어 못하는 사람도 있고
    뭐 그런거죠...

  • 5.
    '22.10.17 5:31 PM (125.178.xxx.132)

    무시 안해요..아이한테도 우리 시절의 영어공부에 대해 이야기했고 너희가 아는것만큼 아빠엄마가 알지 못한다고 얘기해주었어요
    이해하는데 남편이 혹시라도 스스로 민망한 상황이 안왔음
    좋겠다는 마음이에요

  • 6. 솔직히
    '22.10.17 5:32 PM (112.155.xxx.85)

    고등학교 이상 마쳤는데
    기본 단어도 모르면 좀 무시되는 건 어쩔 수 없어요

  • 7. 무시
    '22.10.17 5:42 PM (220.75.xxx.191)

    당할 일 있음 무시 당해야조
    엄마가 쉴드 쳐준다고
    언제까지 애들이 모를것도 아니고
    가족들에게까지 무시당해도
    전혀 노력하지 않는다면
    무시당하는거 감당하는거구요
    남편의 선택임요
    전 역사 무식자고 남편은 영어무식자인데
    그냥 서로 서로들 놀리는거지
    무시하진 않아요
    각자 잘하는 다른분야가 있으니까요

  • 8. ...
    '22.10.17 6:19 PM (220.116.xxx.18)

    한국에서 한국말만 잘하고 사는 게 어딥니까?
    그렇게 생각하세요
    영어 말고 다른 건 잘하는 분야도 많을 거젆습니까?
    성실하고 가정적이라거나...
    모든 걸 다 잘하는 사람은 없어요

  • 9. ..
    '22.10.17 6:45 PM (221.160.xxx.117)

    속상함이 느껴지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4190 나혼자 산다에서 7 ㅡㅡ 2022/11/26 4,558
1414189 고구마 꽃이 피었습니다.. 3 나팔꽃 2022/11/26 1,097
1414188 이런 말 가스라이팅 아닐까요? 3 ..... 2022/11/26 1,739
1414187 동상이몽 아유미 남편 보셨나요? 8 ... 2022/11/26 8,166
1414186 파업불참 화물차 '쇠구슬 테러'로 운전자 부상…원희룡 ".. 8 .... 2022/11/26 1,636
1414185 세미네 김치양념 맛있나요? 7 세미네 양념.. 2022/11/26 2,648
1414184 몇 아줌마들 왜 자기할말을 몇십분씩 하는거에요? 4 .. 2022/11/26 2,674
1414183 인덕션의 동그라미 크기보다 더 큰 크기의 냄비나 후라이팬 쓸수있.. 5 고르기힘듦 2022/11/26 1,569
1414182 80대 부모님이 쓸만한 가벼운 무선 청소기 22 ... 2022/11/26 3,654
1414181 크리스마스 트리 다리 하나 잃어버렸는데 2 트리 2022/11/26 823
1414180 인스턴트팟 너무 유용하네요! 23 신세계 2022/11/26 7,213
1414179 가습기에 아로마오일 4 궁금 2022/11/26 1,167
1414178 명품 구매대행 사이트 많잖아요. 진짜인가요? 1 ..... 2022/11/26 1,108
1414177 자식교육얘기는 가족한테도 얘기하지말아야되나봐요 11 ㅇㅇ 2022/11/26 5,309
1414176 빌러도 가격 내릴까요 8 ㅇㅇ 2022/11/26 3,516
1414175 나에게 좋은 사람은 어떤 사람이었나요. 4 마음 2022/11/26 1,608
1414174 국내 패딩 중 고급스럽고 이쁜 거 브랜드 좀 알려주세요 1 패딩 2022/11/26 2,886
1414173 허리묶는 가죽 자켓 잘 입어질까요? 3 종 고민합니.. 2022/11/26 1,070
1414172 오늘은 좀 추운거 같네요 4 ㅇㅇ 2022/11/26 2,637
1414171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 선택 도와주세요. 8 50대 2022/11/26 1,322
1414170 드디어 우리나라도 자율주행 버스 다니네요 2 ㅇㅇ 2022/11/26 1,905
1414169 짱돌 전자렌지에 돌리면 안뜨거워지겠죠? 5 .. 2022/11/26 1,330
1414168 할 일.. 미루고 미루다 결국 해야할때.. 4 미루기 2022/11/26 1,497
1414167 음대실기는 수능은 비중이 안 큰가요? 6 ... 2022/11/26 1,782
1414166 속초 아파트값 이미 많이 오른 상태인건가요? 4 ㅇㅇ 2022/11/26 3,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