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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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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만 부부로 산다는 집들..

.. 조회수 : 8,984
작성일 : 2022-10-16 10:48:47
25년 전에 남사친 부인이 결혼한지 일년 후 'OO씨, 우리는 무늬만 부부예요~'라고 했을때 그 소리만 뭔가했는데 
1년 후 이혼을 하더라고요. 그때 이미 반 별거에 들어가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도 여기보면 '무늬만 부부' 'ATM으로 생각한다' 얘기들 올라오는데 한 집에서 밥은 차려주고 필수적인 대화만 
하는 건가요? 
저는 연예인은 일때문에 친해져서 한명 아는데 소속사에서 광고계약 종료하면 알리자고 해서 '무늬만 부부'로 6개월 살고(당시 별거) 발표한 것은 알아요.   
IP : 124.54.xxx.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0.16 10:51 AM (106.102.xxx.134)

    정서적 감정적 신체적 교류없이 그냥 한집에 동거하며 소 닭보듯 하는거 아닐까요?

  • 2. ...
    '22.10.16 10:53 AM (124.54.xxx.2)

    친구가 이혼어쩌고 하길래 서류복잡해지니 그냥 '무늬만 부부'로 살라고 했더니 저한테 한집에서 소 닭보듯 사는 게 쉽지 않다고 해서 어떻게 생활하는지 궁금해서 올려봤습니다.

  • 3. 친구
    '22.10.16 10:54 AM (180.228.xxx.130)

    3년째 그냥 집만 공유하고 말 한마디도 안해요.
    그게 가능하더라구요.
    내년에 애 대학가면 나오려고 집도 샀어요

  • 4. 그리사는
    '22.10.16 10:59 AM (220.75.xxx.191)

    제 시누이 부부
    이십년째인데
    첫 몇년이 힘들지 익숙해지니
    굳이 뭘 귀찮게 이혼까지?
    이런듯

  • 5. ㅇㅇ
    '22.10.16 11:01 AM (116.46.xxx.87)

    밥을 차려주다니요
    각자 알아서 먹던데요
    서로 행동에 감정 상하고 안 풀고 말 안하고 계속 반복이더라고요.. 맘에 안들면 싸우고 악다구니라도 써야 풀리기라도 하지 말안하는게 최악이더라고요..

  • 6.
    '22.10.16 11:03 AM (125.176.xxx.224)

    저희는 서류상 이혼은 끝냈고
    재산처분이 늦어져서 어쩔 수 없이 한집에서 말도 안 섞고 살고 있어요
    서로 터치 안하니 편해요.

  • 7. 다 다르
    '22.10.16 11:06 AM (218.152.xxx.154)

    집마다 다 다르겠죠
    무슨 법으로 정해논 것도 아니니.
    부부끼리의 신뢰감, 친밀감,애정, 스킨쉽없이
    그냥 같이만 살면 밥을 차려주고 대화하고 어쩌구를 떠나
    무늬만 부부인거죠.

  • 8. ...
    '22.10.16 11:09 AM (221.167.xxx.15)

    신기하더라구요. 같은 집에서 무늬만 부부가 가능하다는 게..
    이게 같은 공간에서 그렇게 사는 게 가능한 건 양쪽이 뭔가 얻는 게 있는 거죠. 여자 입장에선 돈이 필요한 거고 남자 입장에선 애 키우고 집 청소, 음식 해주는 도우미가 필요한 거고..
    -_-;; 한 번 뿐인 인생인데 아깝다고 생각해요.

  • 9. ㅇㅇ
    '22.10.16 11:10 AM (183.98.xxx.166)

    뭘 발표했다는거예요? 뭘 발표했다는건지?이혼?별거?

  • 10. ...
    '22.10.16 11:16 AM (116.36.xxx.74) - 삭제된댓글

    저도 이혼하고 같이 살아요. 이상하지만 가능

  • 11.
    '22.10.16 11:18 AM (116.37.xxx.176)

    정서적 이혼이라고 하죠
    이런 형태로 사는 부부 많을거예요
    혼자가 된다는 두려움도 클것이고
    자녀들에 대한 책임감도 그렇고
    재산을 반반 나누는거 쉬운 일이 아님

  • 12.
    '22.10.16 11:26 AM (119.149.xxx.34) - 삭제된댓글

    정서적 감정적 신체적 교류없이 그냥 한집에 동거하며 소 닭보듯 하는거 아닐까요. .

    제가 이렇게 살고 있어요.
    없는 셈 치고요. .

    잘 살아보고 싶었는데
    혼자 노력만으로 안돼요.

    더 슬픈건 이게
    남편이 바라는 부부 모습이네요.

  • 13.
    '22.10.16 11:27 AM (116.37.xxx.176)

    모 연예인..
    6개월 별거 후
    이혼 발표겠죠

  • 14.
    '22.10.16 11:29 AM (223.38.xxx.42)

    투명인간 취급하는거죠

  • 15. ..
    '22.10.16 11:33 AM (124.54.xxx.2)

    뭘 발표했다는거예요? 뭘 발표했다는건지?이혼?별거?
    ==> 이혼발표죠. 아주 유명한 연예인 부부는 아니었지만 기사에는 한꼭지 나왔어요

  • 16. ..
    '22.10.16 11:39 AM (58.236.xxx.52)

    생활비 라도 주면 살지만.
    그거 끊기면 바로 이혼각이죠.
    저도 이혼소송 중이고, 이제 1년 넘게 진행중입니다.
    야비한 남편놈, 제가 이혼 못할것 같으니 돈을 끊더군요.
    사춘기 아이가 둘인데.
    애들 다 델고 나와 소송중입니다.
    뒤늦게 울고불고 죽고싶다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데,
    악어의 눈물이죠.
    소송전 정떨어지게 해줘서 땡큐예요.

  • 17. 휴님
    '22.10.16 11:39 AM (223.38.xxx.202) - 삭제된댓글

    주욱 읽어내려오다 휴님 글에서 심장이 쿵ㅠㅠ
    저희 남편도 비슷한 과라서... 언젠가 저 사람은 결혼하지 말고 혼자 살아야 하는 사람이라는 글을 82에 올린적 있는데 (지금은 삭제해 없어요) 다들 이렇게 해봐라 저렇게 해봐라 하시던데 근본적으로 문제는 그런게 아니거든요.
    우리집 남자도 저는 정서적 이혼이라고 생각하는 바로 그 상태가 최고의 결혼생활이라고 느낍니다. 그리고 그걸 사랑이라고 생각해요 ㅠㅠ
    그냥 너무 공감되서 주절주절 쓰고가네요.

  • 18. 이혼으로 가는
    '22.10.16 12:01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과정에서 잠깐 그렇게 살겠지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을 안고 사는거나 마찬가지
    애들도 부모눈치보면서 살자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 19. 이기적인
    '22.10.16 12:08 PM (183.98.xxx.37)

    이기적인 사람을 만나면 저 편하게만 살려고 하죠.
    이건 남,녀 사실 구분 없어요.
    배려와 존중이 없는 배우자와의 결혼생활은 힘들죠.
    이혼하자니 자식도 걸리고, 무늬만으로라도 부부로 사는게 나으니 그런 결혼생활 유지하겠죠.
    남자가 이기적이면 남편 퇴직후에 여자가 이혼요구하고
    여자가 이기적이면 애들 대학가면 남자가 이혼요구 하더라구요.

  • 20. ..
    '22.10.16 1:48 PM (58.182.xxx.106)

    그럼 한집 살면서도 신경 1도 안드는건 있는정 미운정 다 없는 상태인가요?
    모르는 사람도 한집에 같이 산다는건 그자체가 스트레스인데요.
    무늬만 부부라해서도 얽혀있어 신경쓸게 있을거 같은데..

  • 21. ...
    '22.10.16 4:35 PM (125.177.xxx.24) - 삭제된댓글

    우리집도 무늬만 부부에요.
    애들땜에 이혼은 못할거 같고
    그냥 동료처럼 각자 할 일 열심히 하고 살고 있는데
    이렇게 사는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다가도
    남은 내 인생이 불쌍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 22. ...
    '22.10.16 4:36 PM (106.102.xxx.54) - 삭제된댓글

    우리집도 무늬만 부부에요.
    애들땜에 이혼은 못할거 같고
    그냥 동료처럼 각자 할 일 열심히 하고 살고 있는데
    이렇게 사는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다가도
    남은 내 인생이 불쌍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 23. ..
    '22.10.16 5:39 PM (223.38.xxx.11) - 삭제된댓글

    의외로 댓글에 남자들이 정서적 이혼 더 원한다는 남편
    이혼하면 잃을게 많아 이혼만 하지 않는 건가요?
    정서적 이혼을 원치 않는 배우자는 무슨 죄인가요?
    거기에 정서적으로 충만하지 않은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은 뭔죄구요 ㅜ 이런 남자들은 상담을 권하는데 안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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