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궁 어디가 좋아요?
여자혼자 다니고 근처에서 간단히 밥먹고 차마셔도 너무 튀지 않을곳 있을까요?
가족들 아무도 안가려하고 저는 고궁을 좋아해서 혼자 다녀오려는데 밥먹는게 걱정이네요.
근처에 햄버거 가게라도 있을지..
1. ...
'22.10.15 8:37 PM (118.235.xxx.14) - 삭제된댓글혼자 밥 먹어도 안튈텐데요
고기집같은 거 아니면...
고궁은 전 창덕궁 좋아해요2. dlf
'22.10.15 8:40 PM (180.69.xxx.74)창덕궁 후원 설명도 신청해서 들으세요
3. dlf
'22.10.15 8:40 PM (180.69.xxx.74)한정식집 아니면 어디나 괜찮아요
햄버거는 다운타우너4. .....
'22.10.15 8:44 PM (122.38.xxx.22) - 삭제된댓글전 덕수궁이좋아요
작지만 건축물들이 다 개성있어요
석조전과 분수정원
봄되면 석조전앞 수양벚꽃 한그루가 멋지게 꽃을피워요
고종이 커피마시던 정헌관등
전 그수양버들이 꽃필떄
모란꽃필때 꼭 달려가요5. ‥
'22.10.15 8:45 PM (116.37.xxx.176)창덕궁(비원)이 좋은데
시간제한이 있어서 검색 미리 체크해 보시고
인솔자가 있어요
단쳬가 지시에 따라 움직이고
개별행동은 안될거예요
10년 전쯤 갔던 것 같은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식사는 역주변에서 미리 해결하시고 가세요6. ‥
'22.10.15 8:48 PM (116.37.xxx.176)ㄴ
https://naver.me/58hmp4Lq
예약필수..
미리 준비하세요7. 창덕궁
'22.10.15 8:49 PM (223.38.xxx.102)후원이 최고라고 생각해요.
8. ㅇㅇ
'22.10.15 9:00 PM (180.230.xxx.96)고깃집 빼고는 혼자다 드세요
들어가 보면 혼자 와서 먹는사람들 많구요
비원 옆에 칼국수도 맛있고
경복궁 가시면 옆에 삼청동에도 먹을곳 많으니 보시구요9. ..
'22.10.15 9:01 PM (112.152.xxx.2)우와 감사합니다~~
링크까지!
냉큼 가입하고 예약하려니 매진이네요ㅜㅜ
창덕궁은 다음주 노려야겠어요.10. ᆢ
'22.10.15 9:05 PM (211.44.xxx.155) - 삭제된댓글전 창경궁 추천합니다
11. ..
'22.10.15 9:07 PM (114.205.xxx.142)창덕궁은 10월말경에 단풍이 절정이였어요
그때쯤 가세요~
현장에서 판매되는 표도 있으니 평일엔 현장예매하셛ㅎ 됩니다.
햄버거는 안국동에 다운타우너 있고 안국동 깡통만두도 맛있고 카페도 회화나무는 궁을 바라보는 경치좋고 프릳츠는 그냥 자체가 멋져요!12. 궁금
'22.10.15 9:35 PM (218.147.xxx.180)안국역에서 창덕궁은 그냥 걸어가도 되죠?
내일 공예박물관 가려고 하는데 가까운 경복궁 갈까 생각중이었거든요
많이걸으면 찡찡거리는 사춘기 아이들과 가볼꺼라;;;13. ㆍㆍ
'22.10.15 9:44 PM (119.193.xxx.114)안국역에서 창덕궁 걸어가시면 됩니다
14. ㅇㅇ
'22.10.15 10:33 PM (223.38.xxx.111)저는 경복궁, 역사박물관, 서울미술관, 북촌, 공예박물관 코스를 너무 좋아해요. 근데 최근에 열린녹지광장이 생겨서 더더더 좋아요.
15. ..
'22.10.15 10:47 PM (112.152.xxx.2)아, 너무 감사해요!
서울 사람이 아니고 혼자라 막막했는데.
정말 감사해요^^
소개해주신 코스대로도 가보고 10월말 창덕궁 단풍도 꼭 볼게요^^
다운타우너에서 햄버거 먹구요^^16. cls
'22.10.15 11:09 PM (125.176.xxx.131)서울사람인데도 아주 어릴때 빼고는 안가봤네요.
저도 간만에 한번 다녀와야겠어요.17. 정보
'22.10.16 12:51 AM (182.161.xxx.56)좋아서 저장합니다
18. ...
'22.10.16 2:22 AM (106.101.xxx.27)비원x
창덕궁 o19. ...
'22.10.16 2:37 AM (121.125.xxx.47)창덕궁과 코스 꼭 가볼게요 감사합니다~^^
20. 창덕궁
'22.10.16 3:09 AM (85.203.xxx.119) - 삭제된댓글창덕궁 비원 팁? 하나 드리자면
중간중간 스팟에서 안내원 설명 들으면서 이동하게 되는데요, 규장각 지나서 어디더라... 암튼 중간에 되돌아나올 수 있는 마지막 장소가 있어요. 안내원이 알려줘요. 여기 지나면 돌아가는 것 불가능하다고, 나갈 분들은 지금 나가시라고. 암튼 방문객 각자 사정에 따라 중간에 되돌아오는 거 가능하거든요. 애들이 칭얼댄다던지 지루해서든지 뭐든.
저, 코로나 시절에 그 마지막 장소에서 애들이 지겨워해서 되돌아나온다고 말하고 돌아나오는데
공교롭게도 저희 말고는 아무도 없어서 규장각에서!!! 마스크 벗고 사진도 멋드러지게 찍었고요(한복 입고있었어요). 세상 고즈넉하고 좋더라고요. 벚꽃시즌이라 그냥 모든 사진이 전부 인생사진.
물론 투어를 끝까지 안 가본 아쉬움은 물론 있지만 그걸 상쇄하고도 남을만큼 아무도 없는 고궁산책은 정말 꿈같이 좋았습니다.21. 창덕궁
'22.10.16 3:10 AM (85.203.xxx.119) - 삭제된댓글창덕궁 비원 팁? 하나 드리자면
중간중간 스팟에서 안내원 설명 들으면서 이동하게 되는데요, 규장각 지나서 어디더라... 암튼 중간에 되돌아나올 수 있는 마지막 장소가 있어요. 안내원이 알려줘요. 여기 지나면 돌아가는 것 불가능하다고, 나갈 분들은 지금 나가시라고. 암튼 방문객 각자 사정에 따라 중간에 되돌아오는 거 가능하거든요. 애들이 칭얼댄다든지 지루해서든지 뭐든.
저, 코로나 시절에 그 마지막 장소에서 애들이 지겨워해서 되돌아나온다고 말하고 돌아나오는데
공교롭게도 저희 말고는 아무도 없어서 규장각에서!!! 마스크 벗고 사진도 멋드러지게 찍었고요(한복 입고있었어요). 세상 고즈넉하고 좋더라고요. 벚꽃시즌이라 그냥 모든 사진이 전부 인생사진.
물론 투어를 끝까지 안 가본 아쉬움은 물론 있지만 그걸 상쇄하고도 남을만큼 아무도 없는 고궁산책은 정말 꿈같이 좋았습니다.22. 창덕궁
'22.10.16 3:11 AM (85.203.xxx.119)창덕궁 비원 팁? 하나 드리자면
중간중간 스팟에서 안내원 설명 들으면서 이동하게 되는데요, 규장각 지나서 어디더라... 암튼 중간에 되돌아나올 수 있는 마지막 장소가 있어요. 안내원이 알려줘요. 여기 지나면 돌아가는 것 불가능하다고, 나갈 분들은 지금 나가시라고. 암튼 방문객 각자 사정에 따라 중간에 되돌아오는 거 가능하거든요. 애들이 칭얼댄다든지 지루해서든지 뭐든.
저, 코로나 시절에 그 마지막 장소에서 애들이 지겨워해서 되돌아나온다고 말하고 돌아나오는데
공교롭게도 저희 말고는 아무도 없어서 규장각에서!!! 마스크 벗고 사진도 멋드러지게 찍었고요(한복 입고있었어요). 세상 고즈넉하고 좋더라고요. 벚꽃시즌이라 그냥 모든 사진이 전부 인생사진.
물론 투어를 끝까지 안 가본 아쉬움은 있지만 그걸 상쇄하고도 남을만큼 아무도 없는 고궁산책은 정말 꿈같이 좋았습니다.23. 아 그리고
'22.10.16 3:13 AM (85.203.xxx.119)비원 온라인 판매 말고 현장에서 사는 건 자리가 따로 있어요.
온라인용 할당비율이 있는 것 같아요. 창덕궁 가자마자 비원 예약부터 하시면 될겁니다.24. 비원은
'22.10.16 3:27 AM (223.38.xxx.14)일제가 우리 궁을 낮춰부르는 말로 쓰기 시작한 겁니다.
후원이라고 써주세요.25. ᆢ
'22.10.16 4:00 AM (125.176.xxx.225)댓글만 잘 읽어도
비원이란 단어를 쓰진 않을텐데 안타깝습니다.
일본인들의 36년 지배의힘이 놀랍네요.26. ??
'22.10.16 10:02 AM (85.203.xxx.119)비원은 창덕궁의 후원 즉 왕실정원을 이르는 말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창덕궁 후원의 명칭은 여러 가지로 불려졌는데 조선 초기부터 고종 때까지는 후원(後苑),상림원(上林苑), 내원(內苑), 북원(北苑), 금원(禁苑) 등으로 불리어졌습니다. 문헌상으로는 후원이 가장 빈번하게 사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비원이란 명칭은 고종실록 권34 광무 7년(1903) 기록에 처음 보입니다. 이 때 秘院은 창덕궁 관리를 위하여 세운 관청이름이었습니다. 순종실록 권3 융희 2년(1908) 4월 17조에 보면 순종이 비원(秘苑)에 나가 활을 쏘았다는 기록이 보입니다. 이러한 기록을 보면 창덕궁 후원을 비원(秘苑)이라 부르게 된 것은 대개 1904년 무렵부터로 생각됩니다.
즉. 비원은 원래 창덕궁 후원을 관리하는 기관의 이름 비원(秘院)에서 시작되었으나 1904년부터 秘院을 秘苑으로도 썼던 것이며 이는 순종실록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금원은 출입의 금지라는 제재조건을 내포하고 있고 후원은 뒤뜰이란 뜻이며 일반민가에도 적용되어 불리기도 합니다.
현재 창덕궁 왕실정원은 후원이라는 명칭으로 공식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비원이라는 명칭 또한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어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http://www.cdg.go.kr/cms_for_cdg/process/faq/view.jsp?nowPage=3&show_no=25&ch...27. 나의
'22.10.16 3:43 PM (223.38.xxx.9)문화유산 답사기 106페이지를 보면
비원은 일제가 우리 궁을 정원으로 격하시켜 불렀기에
명칭을 후원으로 바꾸었다고 나옵니다.
현재 공식명칭은 후.원 맞습니다~~28. 문화유산답사기가
'22.10.16 4:08 PM (217.74.xxx.124) - 삭제된댓글무슨 바이블인가요. ㅎ
일개 개인이 쓴 책인데 얼마든 오류도 있을 수 있죠.
지금 현재 창경궁 관리소가 저렇게 답변한 걸
부득불 일제 운운하며 우기는 건 뭐지 싶네요.
'후원'이 공식명칭 아니라고 한 적도 없는데???29. 문화유산답사기가
'22.10.16 4:15 PM (217.74.xxx.124)무슨 역사 바이블이라도 되나요? ㅎ
일개 개인이 쓴 책인데 얼마든 오류도 있을 수 있죠.
지금 현재 창경궁 관리소가 저렇게 답변한 걸
부득불 일제 운운하며 고나리질하는 건 뭐지 싶네요.
'후원'이 공식명칭 아니라고 한 적도 없는데???
('대한민국'이 정식 국호니까 '한국'이라고도 하면 안 되나? ㅋ)30. 후원으로
'22.10.16 4:33 PM (223.38.xxx.32)부르는걸로 정한겁니다. 뭐래 공식사이트가면
다 후원으로 써있어요.31. 창덕궁
'22.10.16 4:35 PM (223.38.xxx.119)관리소 사이트 가보세요.
32. ㅋㅋ
'22.10.16 6:10 PM (217.74.xxx.124)현재 창덕궁 왕실정원은 후원이라는 명칭으로 공식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비원이라는 명칭 또한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어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라고 창덕궁 사이트에 나와있군요.33. 한나라의 궁을
'22.10.16 6:30 PM (223.38.xxx.32) - 삭제된댓글굳이 정원으로 내려깍는 표현을 굳이 써야하는
이유가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