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회사에서 1박2일 워크숍을 다녀왔습니다 코로나때문에 거의 이런것이 없다시피 하다가 몇년만에 한는 것이라서 주관부서에서 준비를 많이 한것이 느껴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행내내 몸이 너무 피곤했습니다
사생활없이 얼굴은 알지만 낯선 사람들과 공동의 공간에서 단체스케쥴을 따르는 것이 너무피곤해요
몇년전 회사에서 제주도로 2박3일 갔는데요 하루 지나고 완전히 탈진해서 진행코스에서 빠져 근처 카페에서 따뜻한 차를 마시며 쉬었던 것이 생각나요
크게 병치레하지는 않지만 평소 채식과 소식하는 습관이 있는데
여행지에서 별미를 과식하고 고기등 기름진것 위주로 먹다보니 여행중반부터 반드시 속이 안좋고 몸살기 비슷하게 느껴요
거기다 여행프로그램이 빡빡한 경우는 정말 몹시 피곤해요
제가 여행에서 운전을 하지도 않고 인솔도 안하고 그냥 주어지는 것만 받는상황인데도 왜 이렇게 피곤하고 힘이 드는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일정중에 절대 군소리나 불평불만은 하지 않아요 제가 전에 그런 업무를 담당해봐서 얼마나 신경쓰이는 일인지 알거든요
다만 몸이 너무 힘드네요
집에서 모든것이 나에게 맞춰있는 내방,내침대에서 따뜻한 보온물주머니 안고 혼자 누워있는 지금이 제일 좋아요
여행이 힘든 체질,성격
Asd 조회수 : 3,053
작성일 : 2022-10-15 18:57:27
IP : 14.40.xxx.7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2.10.15 6:59 PM (112.147.xxx.62)모르지만 체면차리고
신경써야하는 사람속에서
신경곤두서 있으니까요2. 아이고
'22.10.15 6:59 PM (223.62.xxx.134)좀 쉬세요..
저도 그래요.
그래서인지 나는 솔로 보면 대단들하다 싶어요.3. 저는
'22.10.15 7:02 PM (14.32.xxx.215)그래서 려행도 혼자 다니는데 남편이 삐진게 느껴지면 되게 괴로워요
남편은 새벽6시에 아침먹고 저는 새벽 4시에 자는 사람이니 같이 다닐수가 있나요 ㅠㅠ4. 그건
'22.10.15 7:08 PM (39.118.xxx.71) - 삭제된댓글여행이 아니라 일이잖아요.
포커 페이스 해야 하고요.
시집 식구들과 여행가는 게 힐링이 아니라 업무연장이나 마찬가지인 것과 같죠.
저도 여행 싫어하는 사람이었는데, 그 이유가 철저하게 나 중심이 아니어서였더라구요.
철저히 나 위주로 하는 여행은 힘들 이유가 없더라구요.5. ㅎㅎ
'22.10.15 7:08 PM (121.151.xxx.152)계에서 10박정도 패키지로 터키갔었는데
막바지에는 공황비스무리하게 오더라구요
저는 때때로 동굴이필요한 내향형이거든요ㅡㅡ6. 잠자리
'22.10.15 7:09 PM (106.101.xxx.77)바뀌면 잠을 잘 못자서 여행이 넘 힘들어요. 젊을땐 잠 안자고도 담날 쌩쌩했는데 나이드니 담날 너무 힘들어요. 여행 진짜 싫어요.
7. .:
'22.10.15 7:13 PM (95.222.xxx.114)여행이 아니라 단체생활, 내 결정권이 없이 짜여진 스케줄에 따른는 것이 힘든 분 같아요. 제가 그렇거든요 ㅎㅎㅎㅎ
그래서 그런 남이 짠 일정 중에 내가 찾아서 간 카페, 내가 선택한 나만의 시간이 더 달콤하고 좋져.
여행은 다 내가 짜는 거니까 너무너무너무 좋아해요8. ㄹㄹㄹㄹ
'22.10.15 7:49 PM (125.178.xxx.53)낯선 환경에 놓여지는 것 자체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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