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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기누린내, 생선비린내 다 너무 잘 느껴서 문제네요.

예민 조회수 : 2,727
작성일 : 2022-10-15 18:06:28
신기한게 식당 고기전문점은 호주산이더라도 누린내 안나게
잘 하는 곳 많던데 제가 마트나 백화점에서 산 호주산은 냄새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꼭 한우만 사요.이것도 투뿔이나 원뿔만 삽니다.
심지어 호주산 등급높다고 광고한 거 안심을 샀는데도
묘하게 그런 맛이 느껴져서 그냥 버렸어요.

그리고 삼겹살좋아하는데 집에서는 못 굽겠어요.
굽다가 토할 거 같고 그 냄새가 밴 삼겹살은 더 못먹겠어요.
그런데 삼겹살전문점에서 먹는 건 또 괜찮아요.
배달삼겹살은 시켜봤는데 냄새안나는 날 있고 냄새나는 날 있고 그래요.

닭고기도 물론 누린내 잘 느껴져요.
젤 심하게 느껴지는 부위는 다리고요. 절대 다리안먹습니다.
다리가지고 싸우는 거 보면 어리둥절
닭가슴살도 가끔 냄새느껴져서 닭안심살을 제일 좋아해요.

생선도 집에서 구우면 이미 그 냄새에 중독되어
절대 못먹겠고요. 다행히 요즘은 구워팔기도 하고 비비고도
잘 나와서 만족해요.
회도 느끼하고 냄새느껴져서 흰살생선으로 된 광어회 무난하게
먹고 빨간살인 참치회 이런 거 안 먹습니다.

그래도 저는 이런게 느껴져도 밖에서는 그냥 참고 먹어요.

문제는 아이인데요. 아빠쪽이 더더 예민한데 그래서 강화된건지
애가 쇠고기도 거의 싫어하고 돼지고기,닭고기,생선을 아예 안먹어요.
탄산음료도 안 먹고 야채도 안먹고 그러니 샌드위치,햄버거,치킨
이런 거 안먹고 한식류는 야채들어가니 안 먹고 편식의 끝판왕이예요.
고등학생입니다.
그런데 희한하게 마라탕은 먹네요. 전 마라탕냄새도 비위상하는데..
마라탕에 무슨 고기나 야채 하나 안넣고 분모자? 당면?이런거 골라서
넣어 먹어요.
애 얘기는 그냥 푸념하다보니 쓴거구요ㅎㅎ

음식냄새나 맛에 예민하지 않은 분들 저는 부러워요.
저희는 3인가족이고 양이 많지 않아 어찌어찌 지내지만 인원많으면 힘들었을 거 같기도 해요.
IP : 211.212.xxx.14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0.15 6:12 PM (116.121.xxx.196)

    호주가서 먹는 호주산와규는
    진짜 한우못지않게 맛있어요

    전 한우가 특별해서 맛있는줄알았지만
    그나라에서 먹는 그나라산 소고기는 맛나더라고요

  • 2. dlf
    '22.10.15 6:13 PM (180.69.xxx.74)

    양념을 잔뜩 하면 덜해서
    수입은 찜에만 써요

  • 3. ㅇㅇ
    '22.10.15 6:18 PM (222.101.xxx.167)

    저도 그런 편인데 제가 요리하며 질려버리니 집에서 하면 잘 못 먹고요. 나가서 사먹을 때도 먹으면서 고기상태가 어떤지 너무 잘 느껴지니 좀 힘들어요. 자취하며 결혼하며 제가 밥해야 되니 좀 나아졌어요 힘드니까요ㅜㅜ 게다가 우리 집도 큰애는 괜찮은데 둘째가 저보다 예민해요. 밥이랑 반찬 해주며 성질이 엄청 납니다… 어서 커서 지 손으로 해먹어야 덜 까탈을 부릴텐데ㅜㅠ 빨리 커라 제발!!

  • 4.
    '22.10.15 6:18 PM (112.166.xxx.103)

    그럴수도 있군요

    냄새때문에 못 먹는 음식은 취두부밖에 없어서..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다 맛있는 냄새 아닌가요ㅜㅡ

  • 5. ...
    '22.10.15 6:21 PM (118.235.xxx.14) - 삭제된댓글

    맛이나 냄새에 민감하지 않아 수입산 고기도 잘 먹는데요.

    마라탕은 더러워서 못 먹어요

  • 6. ...
    '22.10.15 6:22 PM (118.235.xxx.14) - 삭제된댓글

    맛이나 냄새에 민감하지 않아 수입산 고기도 잘 먹는데요.

    마라탕은 더러워서 못 먹겠어요 ㅠ

  • 7. ..
    '22.10.15 6:22 PM (1.227.xxx.201)

    저도 고기종류 냄새가 싫어서 고기를 거의 안먹어요
    먹어도 소고기 소금구이만 먹네요

  • 8. 어머
    '22.10.15 6:22 PM (218.37.xxx.214) - 삭제된댓글

    아이는 대체 뭘 먹고 사나요?

  • 9. 저도 궁금
    '22.10.15 6:28 PM (119.194.xxx.85)

    고기도 싫어..채소도 싫어 대체 아이는 뭘 먹고 사나요?

  • 10. 원글
    '22.10.15 6:33 PM (211.212.xxx.141)

    저희 아이 뭐 먹고 사냐면요ㅋㅋ
    계란후라이할때 노른자 버리고 흰자만 후라이한거랑 김이요.
    그리고 두부는 잘 먹는 편이예요. 순두부,일반 두부
    그 외에는 면요리..향강하지 않은 수제비나 칼국수 라면
    매운 것도 안 먹는데 달달한 떡볶이랑 마라탕은 먹죠.
    밀가루라도 빵은 싫어해요. 햄이나 소시지도 싫어함
    소스는 토마토케찹만 먹고 다른 소스는 절대 다 빼야해요.

    대충 저 범위내에서 먹고 제가 한번씩 강요해서 쇠고기
    억지로 먹이는데 싸워야해서 힘들어요.ㅠㅠ

  • 11. ...
    '22.10.15 6:37 PM (211.246.xxx.194) - 삭제된댓글

    그래서 연육단계를 확실하게 해요.
    배 들어오면 배+ 양파+ 마늘 적당한 비율넣고 갈아서 작은 락앤락 글라스 몇 통에 나눠 냉동시켜놔요. (가끔 키위도요. 파인애플은 곤죽되는데 키위는 괜찮더라구요) 저도 신토불이라 한우만 먹는데 불고기잴 때 이 양념 넣으면 냄새안나고 넘 부드러워서 아이도 잘 먹고 있어요. 압구정 현대 투뿔, 이건 정말 대충 연육과정 거쳐도 넘넘 입에 녹는데~~ 비싸서 세일때만 사고 주로 올가 원뿔 사는데 담백해요.
    저도 한~예민해서 식당 물 안 마시고, 가끔 식당의 수돗물 맛나는 김치 안 먹고 하는데 고기는 조리확실히 해서 먹어요. 구울때도 고소하고 맛난 냄새가~~^^
    고기 안 먹으며 어질어질하고 아이도 공부땜에 힘들어해서 번갈아가며 고기반찬 주는 편이에요.

  • 12. ..
    '22.10.15 6:38 PM (222.234.xxx.86)

    저도 고기 안 먹어서 고기맛에 민감해요 한우투뿔은 먹어야 덜 비위상해요

    냉동만두 누린내 나는거 한번 걸리면 다음엔 그 브랜드 다시는 안 먹지요 대표가 비***

  • 13. 오수
    '22.10.15 6:40 PM (125.185.xxx.9)

    그래도 나이가 들어가면 계란 노른자 까지 먹을 거예요.. 제가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한 40 넘어가니 돼지고기 순살만 적당히 먹습니다.

  • 14. ..
    '22.10.15 6:44 PM (222.234.xxx.86)

    남들은 삼겹살 냄새나면 먹고싶다는데 전 냄새가 느끼해요

  • 15. 냄새에
    '22.10.15 6:52 PM (121.165.xxx.112)

    예민한게 비위, 즉 비장과 위장이 약해서라던데..
    저도 고기냄새 예민해서 고기집게는 무조건 제가 잡아요.
    제대로 잘 구워야 냄새가 안나는데
    잘못 구운 고기는 냄새가 역해서 못먹거든요.

  • 16. ...
    '22.10.15 6:53 PM (222.107.xxx.225)

    저도 그래서 고기 생선 잘 안 먹고요.
    이모님이 주로 아이 음식하는데 고기 굽거나 생선 구우면 온 집 환기 바로 하고 초 켭니다 -_-;
    전 우선 기본적으로 채식주의자라 아이 음식은 제가 잘 안해요. 전 두부, 계란이 주식이라서..
    옆집에서 생선 굽거나 고기 구우면 그게 그렇게 싫더라구요 ㅎㅎ

  • 17. ...
    '22.10.15 7:06 PM (183.100.xxx.209)

    그게 변하기도 해요.
    동생이 예민해서 어린시절 냄새난다고 육고기 전혀 안먹고 생선도 가려먹었어요. 여전히 남들보다 냄새에 예민하긴하지만, 육고기 다 먹을 수는 있게되었어요.

  • 18. ...
    '22.10.15 7:08 PM (221.165.xxx.80)

    진짜 너무 공감합니다. 저는 그래서 달걀은 저 남쪽에서 생태적으로 키우는 달걀 비싸게 정기구독으로 사고 돼기는 지리산 골짜기에서 무항생제로 깨끗하게 키우는 아는 농장에서 소고기는 한우로 아는 곳에서만 이렇게 먹고삽니다. 닭고기는 다리는 안먹어요. 피냄새 납니다. 그래서 정중앙 닭가슴살과 안심살만 겨우 먹고 참치는 등살 빨간거 역시 피맛나서 뱃살만 사서 먹습니다.
    남들한텐 말 못하는 저만의 괴로움이지만 어쩔수없다 생각하고 이렇게 정착하고 살고있어요.
    식재료비 많이 들고 피곤하지만 어쩔 수 없어서요.
    일전에 냄새나는 돼지고기 동네 삼겹살집에서 먹고 토하다가 위혈관터져서 진짜 죽을뻔 했었거든요.

  • 19. 유달리
    '22.10.15 8:04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고기냄새나 냄새에 약한 분은 췌장이 약한거에요.
    어머니 췌장염 앓는데 물냄새나서 물도 못 마셨어요.
    펄펄 끓여 증류수 수준만 받더라고요.

    냄새 민감한거 좋은게 아니에요. 눈여겨보세요.

  • 20. ...
    '22.10.15 9:10 PM (221.165.xxx.80)

    네. 저는 어렸을때부터 위가 몹시 약하고 비장이 안좋아요. 비위가 심하게 약한거죠.
    늘 고생입니다. ㅠ.ㅠ

  • 21. 저도요^^;;;
    '22.10.15 9:43 PM (39.124.xxx.166) - 삭제된댓글

    그런데 수입고기는 차라리 냉동사면
    괜찮아요
    냉장유통과정이 길고
    중간 처리기계에서 오염되고
    세균번식하고 그래서 더 냄새가 나거든요

    호주산 샤브샤브 마트에서 냉동으로
    파는거 쟁여놓고 불고기 떡갈비
    잡채 김밥 소고기죽 등으로
    그리고 기름만 좀 떼내고 국간장으로
    볶아서 육수까지 내서
    온갖 요리에 저렴하게 다쓰고 있어요

    여름만 되면 주방 주변에서 온갖
    비린내에 시달리고
    계란비린내 쇠냄새 등에 너무 괴로와서
    고기냄새 민감하신거 너무 잘알아요
    저같은 경우는 영양제 이거저거 먹고
    좀 나아졌어요

  • 22. 하.
    '22.10.16 12:25 AM (122.36.xxx.85)

    음식 뿐인가요? 저는 요즘 모든 냄새에 너무 민감해져서.
    진짜 깜짝 놀랄만큼 잘 맡아지기도 하고, 이게 너무 피곤해요.

  • 23. 하.
    '22.10.16 12:25 AM (122.36.xxx.85)

    췌장이 안좋은거군요.

  • 24. ..
    '22.10.16 12:29 AM (223.39.xxx.143) - 삭제된댓글

    오~~ 제가 쓴줄
    치킨오면 닭다리 잘 안먹고
    집에서 고기굽기는 무쇠팬에 오직 후드밑에서만
    시골계란은 특히 찐달걀은 닭똥냄새로 우웩
    다진파 채소 등 다른거 섞어 부치면 겨우 먹구요
    그래서 풀무원 목초란 계열만 먹어요.
    고기사다가 그나마 바로 얼려야지 낮지 김치냉장고에 며칠 두면 비린내 누린내 나요..ㅠㅠ
    곱창 대창 편육 등 내장요리 극혐
    구우면 좀 먹는데 곱창전골처럼 끓이면 코막고 도망갑니다.
    백숙은 살만 발라먹고 닭죽 포함 국물 안먹어요.
    한약 든 삼계탕 국물은 조금 먹구요.
    그래서 육류는 대부분 찜 탕보다 구이튀김을 좋아하는 듯요.
    민감한 사람들이 따로 있는거군요.
    저만 그런 줄 알았어요..ㅠㅠ

  • 25. ..
    '22.10.16 12:31 AM (223.39.xxx.143)

    오~~ 제가 쓴줄
    치킨오면 닭다리 잘 안먹고
    집에서 고기굽기는 무쇠팬에 오직 후드밑에서만
    시골계란은 특히 찐달걀은 닭똥냄새로 우웩
    다진파 채소 등 다른거 섞어 부치면 겨우 먹구요
    그래서 풀무원 목초란 계열만 먹어요.
    고기사다가 그나마 바로 얼려야지 낫지 김치냉장고에 며칠 두면 비린내 누린내 나요..ㅠㅠ
    곱창 대창 편육 등 내장요리 극혐
    구우면 좀 먹는데 곱창전골처럼 끓이면 코막고 도망갑니다.
    백숙은 살만 발라먹고 닭죽 포함 국물 안먹어요.
    한약 든 삼계탕 국물은 조금 먹구요.
    그래서 육류는 대부분 찜 탕보다 구이튀김을 좋아하는 듯요.
    췌장이 약헌건 모르겠구요.
    민감한 사람들이 따로 있는거군요.
    저만 그런 줄 알았어요..ㅠㅠ

  • 26. ㅡㅡ
    '22.10.16 12:44 AM (122.36.xxx.85)

    췌장이 안좋으면 소화력이 떨어지나요?

  • 27. ...
    '22.10.16 1:30 AM (121.166.xxx.19) - 삭제된댓글

    저요 그런거 거의
    못맡아요
    근데 그게 습관인거 같아요
    친정에서는 그런거를 언급한
    사람이 한번도 없었어요
    세상에 그런게 있다는거 조차 모르고 자라서
    못느끼는거 같아요
    그리고 생선냄새는 바다냄새라고
    생각하고 좋아해요
    고기는 제가 뭐 좋아하진 않아서
    근게 그냥 육향이라고 생각하면 될거 같아요
    굳이 생각 할 필요가 없어요

    와인도 향따져가면거 먹다보면
    점점 예민해지거든요
    저는 와인도 좋아하는데 일부러
    그런거 향이니 그런거 안따지고 먹어요
    너무 고가로만 찾아 먹어야 하게
    되거든요

    그리고 생각하기 나름 아닐까요
    고수도 너무 싫어하다 좋아하게도 되고
    요거트나 치즈 발효식품들도 사실
    쿰쿰하지만 그냥 모르고 먹거든요
    로즈메리니 허브들도 그리고 중국음식에
    들어가는거들도 희한한거 많은데
    먹다보면 아무렇지도 않아요
    싫다 생각하면 끝이없고요
    지인이 같이 외국가서 못먹고 계속 괴로워하더니
    몇년후 만났는데 잘만 먹어요
    그때 첨에는 못먹는다
    까다로운척 예민한척 막 그러더니
    다들
    잘 먹는거 보고 현타 온거 같더라구요
    다들 일부러 막 찾아다니고
    그러니 좀 힙해 보인듯ㅋㅋㅋ
    지금은 그런거 기억도 못할거에요 지우고 깊은
    과거니까요
    예민 떨어봐야 좋게 보일것도 없고
    그냥 아무렇지 않게
    지나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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