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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들한텐 인기인데 또래엔 인기없는 아이

ㅇㅇ 조회수 : 3,357
작성일 : 2022-10-15 11:04:56
있을까요?
엄마들은 얘랑 우리애랑 단짝되면 좋겠다 하는데
막상 또래에선 큰 인기가 없어요
이런 애들 있나해서요.
IP : 39.7.xxx.12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0.15 11:05 AM (223.62.xxx.119)

    소위.모범생? 느낌인가보네요

  • 2. 있어요
    '22.10.15 11:06 AM (223.62.xxx.125) - 삭제된댓글

    친구들한테 잔소리해서 그래요

  • 3. 맞아요
    '22.10.15 11:06 AM (112.154.xxx.63)

    또래들에게 인기있는 아이는 신문물을 잘 아는 아이, 놀때 재밌는 아이고
    엄마들에게 인기있는 아이는 순한 모범생이죠

  • 4. ,,,,,,
    '22.10.15 11:06 AM (119.194.xxx.143)

    엄마들 맘에 드는
    하라는대로 잘하고 모범생 하지만 재미는 없는 아이
    또래와의 대화를 이해 못하고
    엄마가 너무 끼고 사는 애들이 좀 그렇기도 하죠

  • 5. ....
    '22.10.15 11:07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이건 다들 모범생인가보다 생각할텐데...
    그거랑은 약간 결이 달라요.

    그런 평가 받는 아이들은
    어른들이 보기엔 대쪽 같고 정도를 지키는 아이지만
    애들이 보기에는 혼자 별나라 같은 얘기하고
    친구들의 작은 일탈이나 즐거움에 '왜 저래??'하는 반응으로 대응하는 아이들이에요
    아이 자체가 나쁘거나 피해야할 케이스는 아니지만 또래집단에서 타인의 감정을 잘 읽지 못하는....

  • 6. 구글
    '22.10.15 11:10 AM (211.234.xxx.192)

    애들함테 인기있는 애는 뻐른애
    유튜브나 뭐든 언니 오빠 있어서 더 빨리 아는애

    엄마들한테 인기있는 애는 착한애 잘 돌봐주고 보살펴주는 애

  • 7. ..
    '22.10.15 11:17 AM (112.155.xxx.195) - 삭제된댓글

    저희애가 그랬어요
    반바뀔때 선생님들이 너희엄마는 너같은 딸있어서 좋겠다
    이런소리 들었는데 글쎄
    일단 애가 순해요 선생님말 잘듣고 공부도 잘했고 범생이 스타일
    아이들에겐 고리타분하게 보였으려나

  • 8. ㅇㅇ
    '22.10.15 11:32 AM (223.38.xxx.143)

    재미없는 모범생스탈이요.
    애들끼리 하는 놀이나 장난에 공감 못하는 아이거나요.

  • 9. ㅐㅐㅐㅐ
    '22.10.15 11:38 AM (1.237.xxx.83)

    왜저래????
    이게 딱 인 표현 ㅎㅎ

    친구를 가르치려 드는 스타일
    무시하는 스타일
    잘난체 하는 스타일
    나대는 스타일
    티키타카가 안되어서 재미없는 스타일
    이중에 하나 일 겁니다

  • 10. ...
    '22.10.15 11:40 AM (211.226.xxx.247)

    윗님, 친구 가르치고 무시하고 잘난체하고 나대는 스타일을 엄마들이 좋아한다고요?

  • 11. ..
    '22.10.15 11:42 AM (123.212.xxx.148) - 삭제된댓글

    어른 상대할 때는 편하고 또래 상대는 서툰 아이들은 대체로 고립적인 거죠. 또래와 더 자주 놀게 해 주세요. 좋게 보면 조숙한 거지만 근본적으로는 또래와 어울릴 스킬이 없는 거에요.

  • 12. ㅇㅇㅇ
    '22.10.15 11:43 AM (221.149.xxx.124)

    어른들이 뭘 알겠어요...ㅋ
    애들끼리 다 아는 겁니다.
    또래들끼리 인기없는 애들 열에 아홉은 눈치없고 자기중심적이에요...
    그게 어른들 눈에는 잘 안 보입디다.
    저 선보러 다닐때, 눈치없고 자기중심적인 남자분들이 오히려 유독 어른들한테 평이 좋더라고요. 진국이라는 말 많이 듣는 타입들....

  • 13.
    '22.10.15 11:58 AM (59.10.xxx.133)

    눈치없고 자기중심적인 남자들이 어른들한테 평
    좋다.. 왜그런가요? 저희집 남편도 자신해요 자기 어른들은 무조건 좋아한다고 근데 진짜 그래요 듬직하고 진국이라고.. 자기중심 끝판왕이거든요

  • 14. ㅇㅇㅇ
    '22.10.15 12:27 PM (221.149.xxx.124)

    눈치없고 자기중심적이면 나대지 않거든요.
    이기적이거나 계산적인 거랑은 결이 좀 다르게 말 그대로 사고방식이 온전히 자기중심이라서...
    딱 자기가 필요한 것 필요한 일만 눈에 보임. 즉 쓸데없이 여기저기 사방팔방 오지랖 부릴 일이 없음.
    이게 어른들 눈에는 생각깊고 배려심 있어보이고 성실하고.. 그렇게 보이나봐요.
    근데 깊이 사귀다 보면 알죠.. 하 골때리는 거.

  • 15.
    '22.10.15 12:40 PM (59.10.xxx.133)

    맞네요 깊이 안 사귀고 결혼해서 지금 힘드네요
    자기가 계획한 거 결정한 거는 실천력 좋은데 다른 이가 하자고 하는 건 무시해요 가다가 차 막히고 그러면 혼자 결정하고 차 돌리고요 티비채널도 자기위주로 틀어서 보고 남이 보는 건 비아냥대요
    저도 착하고 자상한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사실 배려심이나 생각이 깊은 게 절대 아니었어요 ㅠㅠ

  • 16. 보통
    '22.10.15 12:46 PM (118.235.xxx.217)

    애 늙은이

  • 17. 보통
    '22.10.15 1:14 PM (211.49.xxx.110)

    엄마들도 보면 알지 않나요?
    거의 친구들과 티키타카 안되는 재미없는 애들이죠.
    아이 인성이 안좋거나 그러면,
    해맑다거나 야무지네 등등으로 돌려 표현하고요.

  • 18. 제 생각
    '22.10.15 2:23 PM (175.195.xxx.148)

    엄마들은 인성 바르고 착하며 자기 할 일 잘하는 애랑 친구했으면 하고
    애들은 빠른 애 재밌는 애 좋아하는듯요

  • 19.
    '22.10.15 2:35 PM (1.235.xxx.199)

    대화 티키타카가 안되고 예를들어 아이들이 조금 위험하다싶은행동을 하면 말리고( 제가 같이 보고 있었는데 보통 아이들이할 수있는 크게 말릴만한 행동은 아니었어요 )저학년때까지는 그냥저냥 같이잘 놀던데 고학년 갈수록 재미없다고 못끼더라구요

  • 20. ,,,
    '22.10.15 2:43 PM (118.235.xxx.219)

    클수록 문제가 되죠 또래들이 같이 놀기 싫어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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