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의 귀가시간과 술문제
원글내용은 펑하겠습니다 딸이 제가 82하는걸알아서 혹시나해서요 조언주신분들 모두 감사해요
1. 오
'22.10.15 1:57 AM (61.254.xxx.115)나가서 살라 하지 마세요 더 막나가요 엄마가 살면서 귀가 챙기셔야죠 택시도 믿을거 못된다고 가르치세요 전과자들이 대부분 택시운전하잖아요 예전에 강간살인도 많았고요 저런애를 내보내심 어케 챙기나요 차라리 끼고있으면서 내가 챙기는게 낫죠
2. ㅇㅇ
'22.10.15 2:03 AM (221.149.xxx.124)직장 다니면서 주 3회 약속?
너..........무 심한데요..
보통 사회생활하면 주 1회 약속도 많은 거...
노는 걸 너무 좋아하나 본데 어쩌겠어요.. 지가 좋아서 그러는 거 못 고침 ㅠ3. 솔직히
'22.10.15 2:07 AM (14.32.xxx.215)요즘같은 세상에...너무 걱정되시겠어요
근데 그래도 내보내면 더할겁니다 ㅠ4. 성인인데
'22.10.15 2:21 AM (221.163.xxx.27) - 삭제된댓글댓글들 참 그러네요
본인들 그시절은 잊으신 건가
이상한거 아니고 정상이에요
그래도 늦으면 연락하고 택시타도 연락하고 그 정도만 해도 지극히 정상이에요5. ;;;
'22.10.15 2:28 AM (121.173.xxx.113)우리 딸도 그래요..
택시 타고 늦게라도 들어오니 다행이라 여깁니다..6. ㅇㅇㅇ
'22.10.15 2:38 AM (221.149.xxx.124)직장 다니는 사람이 어떻게 주 3회씩이나 술 먹고 들어오는 게 정상인가요...
진짜 심각하게 문제있는 거 맞는데....;;
회사 마케팅 직원들도 술자리 그렇게까지는 자주 안 가요...7. ㅠㅠ
'22.10.15 2:51 AM (222.237.xxx.83)당연 걱정이죠
세상갈수록 무서워지고 이상한 사람들 많고요.
본인이 깨우쳐야하는데....8. 원글
'22.10.15 3:02 AM (125.176.xxx.154)12시 넘길거같음 중간에 톡하란것도 잘안지키고 전화잘안받고 택시타고오는것도 제가 전화했어요 오전에 톡으로 잘지킬께 약속할께 .. 술자리가면 잊을정도로 좋은가봐요 바뀌질않네요 ..
9. 원글
'22.10.15 3:03 AM (125.176.xxx.154)남편은 일년가야 이런적 1,2번인데 아들도 집돌이고 딸이 참 힘듭니다
10. 원글
'22.10.15 3:05 AM (125.176.xxx.154)아까 2시전에 잘들어왔구요 지금껏 얘기했는데 졸며듣네요 나가살면 더하겠죠 ㅜ ㅜ 근데 정말 딸을 감당하는게힘드네요 제가.. 계속걱정하고 불안해하고지쳐요
11. ...
'22.10.15 3:52 AM (73.195.xxx.124)직장 다니는 사람이 어떻게 주 3회씩이나 술 먹고 들어오는 게 정상인가요.22222
남자라도 좀 심한 것 아닌가요?
원글님 걱정 불안 당연한데....내보내면 안될 것 같아요.12. 위험
'22.10.15 5:03 AM (118.235.xxx.189)술먹고 늦게 들어오는 그게 나쁘다는게 아니라 걱정되니까
하는 소리죠
본인들 그시절 얘기하시는데 운좋게 그렇게 늦게 다녀도
안좋은 일 안났을뿐이예요
그리고 그때 시절이랑 지금이랑 같나요
세상이 얼마나 험해졌는데
남편이 경찰인데 여자애들 사고 많이 당해요
조심해서 나쁠거 하나도 없고 아니 무조건 늦게 그것도
술먹고 그러는거 조심시켜야 됩니다13. ㅇ
'22.10.15 5:22 A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한동네 사는 저 아는 엄마네도 그래요
집안 형편이 어렵고 딸이 대학생이라
주말 이틀 알바하면서 학비도 보태고 용돈도 버는데
딸이 술을 그리 자주 마신대요
심지어는 아침 일찍 택시타고 들어오는데
아빠 알면 큰소리 나고 싸우니
야근하는 아빠 몰래 집안에 들이느라고
갖은 쇼를 한다고 고충을 얘기해요14. 진짜
'22.10.15 5:26 AM (61.254.xxx.115)세상 무서운줄 모르는 아가씨군요 멀쩡한 승무원도 새벽에 택시타시다가 강간당하고 시신버려진 일도 있었는데. 만취해서 택시해서 기절하는 여자들 몇번 봤는데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술에 왜이리들 관대하고 경계심이 없는지.술을 먹어야 우정이 도모되는거 아니잖아요 꼭 놀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그러는데 고쳐야되요
15. ...
'22.10.15 6:34 AM (211.48.xxx.252)그게 말린다고 되는게 아니라서요.
저도 20대때는 술 꽤나 먹고다녔고 그걸로 부모님과 마찰도 많았어요. 11시까진 들어 오라고 했는데 술마시고 놀다보면 그게 도저히 안되서 12시반~1시 사이에 들어가고 그랬어요.
그렇게 놀다가 몸도 상하고 일에 지장도 오고 스스로 "이러면 안되겠다" 깨닫는거지 부모가 못하게 한다고 해서 금방 고쳐지진 않을꺼에요.
왜냐면. 너무 재미있거든요. 술좋아하면 주변에 술좋아하는 친구들 많을꺼고 이제 돈도 벌겠다 술마시고 놀기좋죠. 직장다니니깐 스트레스도 쌓이고 하는데, 술마시면서 놀면서 푼다는 명분도 있구요.
그래도 계속 따님에게 걱정된다 얘기하고 혼내고 하는수밖에 없어요. 독립하면 아마 대놓고 더 술마시고 놀러다닐꺼에요.
저도 엄마가 하도 뭐라고 해서 (잘 지켜지진 않지만) 그래도 12시는 안넘겨서 집에 가려고 노력했거든요.16. ....
'22.10.15 7:18 AM (59.7.xxx.86)다른 말이지만
확실히 나이들면 자랑이 습관인것 같아요.
딸 술마시는 문제에
대기업 이쁜 성격좋은 이런말은 왜 들어가는걸까요?17. ㅇㅇ
'22.10.15 7:28 AM (110.12.xxx.167) - 삭제된댓글제딸 친구가 명문대출신 전문직인데 클럽을 그렇게 좋아한대요
부모님도 교사고 아이도 완전 모범생이었거든요
그런데 반전으로 주말마다 클럽가서 밤새고 놀아요
재미있는 아이네했어요 좀 걱정도되고
지금 좋은남자랑 결혼해서 잘살아요
한때 스트레스를 그런식으로 풀었나봐요18. 유리
'22.10.15 7:50 AM (118.235.xxx.187) - 삭제된댓글지워졌지만 같은 글 여러 번 봤어요.
아침에 아빠 데려다주고 애가 어영부영 늦어서 택시타고 와서 비싼 장거리값 내는 경기도 엄마 아닌가요? 집 얻어주라니 무조건 시집갈때까지 데리고 산다던
어쩌라고 싶던데요.19. 유리
'22.10.15 7:51 AM (118.235.xxx.187)지워졌지만 같은 글 여러 번 봤어요.
아침에 아빠 데려다주고 애가 어영부영 늦어서 택시타고 와서 비싼 장거리값 내는 경기도 엄마 아닌가요? 집 얻어주라니 무조건 시집갈때까지 데리고 산다던
어쩌라고 싶던데요. 엄마가 더 특이함.20. 원글
'22.10.15 8:04 AM (125.176.xxx.154)유리님 딸문제로 첨 글썼어요..그리고 저도 댓글주신분들 생각처럼 집나가면 더 개판될까봐집에서 다니라한거에요 무조건 데리고있고싶진않습니다
21. ..
'22.10.15 8:17 AM (175.114.xxx.123)술먹고 들어온 날은 그냥 재우세요
귀에 안 들어 와요
말짱해지면 그때 하셔요22. 그거 안바뀜
'22.10.15 12:07 PM (42.22.xxx.191) - 삭제된댓글본인이 바뀌어어 하구요
술먹고 들어온날은 그냥 재우세요
예전에 제 엄마도 그리 잔소리를 하는데 진짜 술 취해 비몽사몽하는데 그 잔소리 들리지도 않아요
그리고 제 경우도 마흔 넘으니 거의 금주 ㅎㅎ
술 안마셔요 그 나이땐 그게 잼나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