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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멘탈이 강한 사람은

.. 조회수 : 4,693
작성일 : 2024-11-03 16:46:01

어느 시기에 어떤 과정을 통해 그렇게 되었을까요

멘탈이 강해 보고 싶어요

IP : 211.36.xxx.246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1.3 4:49 PM (223.39.xxx.160)

    어느정도 타고나는거 같아요

  • 2. 그냥
    '24.11.3 4:50 PM (219.255.xxx.120)

    자기애가 강해요 자존감도 높구요
    아빠한테 사랑 듬뿍 받고 자람

  • 3. 상대방
    '24.11.3 4:51 PM (220.83.xxx.7)

    솔직히 상대방의 생각이 읽히거나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판단이 설때가 있지 않나요?

    아니면 내가 이 일을 꼭 해야겠거나 이 일에 대해 어떤 손해도 감수 하더라도 이루겠다는

    각오가 투철할때 사람들이 멘탈 강하다고 하던데요.

  • 4. 문제를
    '24.11.3 4:53 PM (58.29.xxx.96)

    많이 해결해 본 사람들이 멘탈이 높아요
    사랑 많이받는 것과 무관합니다
    온실속 화초가 뭔 문제를 해결할 기회가 있었겠어요

  • 5. 아빠한테
    '24.11.3 4:56 PM (118.235.xxx.206)

    사랑받고 자란다고 멘탈이 강할리 있겠어요?
    고아도 멘탈 강한 사람 많은데 타고난거죠

  • 6.
    '24.11.3 4:57 PM (220.117.xxx.26)

    아프거나 힘든일 겪고 내 멘탈 바닥 봤을때?
    아 여기서 더 가면 힘들겠다
    자신만의 기준 생기는거 같아요
    이번 유퀴즈 지디 인터뷰 보면
    이기려 하지 않는다고 뭐 그런것들요

  • 7. ㅇㅇ
    '24.11.3 4:58 PM (211.234.xxx.114)

    경험이 많겠죠
    실패도 성공도

  • 8. ...
    '24.11.3 5:01 PM (58.234.xxx.21)

    화목한 가정에서 안정적인 태도의 부모의 양육과 사랑 받고 자란 사람이 자존감이 높고
    자존감이 곧 멘탈인거 같아요
    사랑받았다는게 무조건 오냐오냐 떠받들어 키웠다는건 아니거든요
    자존감 높은 사람은 타인이 자신을 공격하거나 비난하는 말에 타격감이 별로 없더라구요
    그냥 저 사람은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끝

  • 9. 그냥
    '24.11.3 5:05 PM (211.234.xxx.67)

    보면 다 천성이더라구요

  • 10. 아빠가
    '24.11.3 5:07 PM (219.255.xxx.120)

    울딸이 최진실보다 더 이쁘다고 맨날 그랬는데
    초년 부모복으로 평생을 버티는 느낌

  • 11. 내비도
    '24.11.3 5:12 PM (220.120.xxx.234)

    타고 나는 것도 맞지만, 결정짓는 건 환경과 그 과정입니다.
    예를 들자면, 당뇨에 취약한 유전자가 있는 건 명백한 사실이지만, 운동과 식이요법 등의 노력으로 극복 가능한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때에 따라서는 뼈를 깎는 노력이 필요한 경우도 허다하죠. 하지만, 당장 죽을 것도 아닌데 뼈를 깎는 노력을 하는 이는 정말 극소수예요. 타고난다는 말이 편하죠.

  • 12. ...
    '24.11.3 5:15 PM (121.142.xxx.192)

    타고난 것도 있고 그렇게 키워진 것도 있다고 봐요.
    저는 멘탈 강하게 키워졌다고 봐요.
    적절히 힘든 상황에 던져지고 부모의 관찰이 있었어요.
    제 부모님은 실패상황으로 가는 자식을 지켜보고 약간의 가이드만 해주셨던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뭔가 해결할 때 두렵지 않고 그렇다 보니 멘탈도 강해진 듯해요.

  • 13. 체력
    '24.11.3 5:18 PM (116.122.xxx.222)

    체력강하고
    자력으로 성공경험 많고
    독립적인 사람

  • 14. ..
    '24.11.3 5:19 PM (124.53.xxx.169)

    얼릴때부터 산전수전 다 겪은 사람들이 웬만한거엔 끄덕도 않고 드세다고나 할까?
    세파를 헤쳐나가는 멘탈이 강한거 같았어요.

  • 15. ..
    '24.11.3 5:19 PM (106.101.xxx.119) - 삭제된댓글

    타고난 게 제일 크고
    어찌보면 전부라고 할 수도 있지만
    뼈를 깎는 노력으로 바꿀 수도 있긴 하더라구요

  • 16. .xvv
    '24.11.3 5:22 PM (125.132.xxx.58)

    멘탈이 강하지 않기 때문에 문제 소지가 있는 상황은 멀리 하고 아예 시도조차 하지 않음. 멘탈 흔들리는 상황이 안일어나게 관리 함으로써 내 멘탈을 보호. 전 그냥 이게 제가 할수 있는 최선. 그러고 보니 멘탈에 문제 생긴적이 별로 없네요. 최근 기억으로.

  • 17. 아빠한테
    '24.11.3 5:26 PM (117.111.xxx.4)

    사랑 많이 받았다는게
    우쭈쭈받고 용돈 많이 받고 자란걸 말하는 게 아니죠.
    자녀 사랑하는 아버지는 사회적으로 강해져요.
    책임지고 보호하고 돌봐야할 사람이 생기니 사회적으로 능력있어지고 통솔력 생기고 거기서 생긴 경험과 성과를 시간내서 자녀들에게 나눠주고 공요하는 걸 말하는 거죠.

    사회적으로 할 일을 열심히 하고 책임지고 자기 몫 챙기고 그 공과를 나누는 걸 제대로 배우고 학습한 사람이 멘탈이 강한것.

  • 18. 체룍
    '24.11.3 5:31 PM (59.8.xxx.68) - 삭제된댓글

    체력상관 없어요
    저는 정신적으로 멘탈이 강해서
    무슨일이 생겨도 눈하나 까딱 안해요
    성질나면 목소리톤 내려가서 조곤조곤해요
    평상시엔 시끄럽게 떠드는 스타일인대
    평상시 웃고떠들다 화나면 조용해져요
    그리고 머리가 막 돌아가요
    이건 이렇게 저건 저렇게 일 처리하느라요
    저는 무슨일 생기면 바로 막 움직여서 해결해요
    사실 세상 겁날게 별로 없네요
    주어진거에 최선다하고 욕심부리지 말고
    그럼 세상 살면서 무슨일 생길일 별로 없어요
    다 욕심에서 나오는 일들이라

    서실 모든일은 본인이 자처한겁니다

  • 19. ..
    '24.11.3 5:33 PM (211.176.xxx.21)

    타고납니다. 사주보면 딱 알 수 있어요.

  • 20.
    '24.11.3 5:34 PM (211.234.xxx.212)

    고난을 겪어본 사람만이

  • 21. 그야말로
    '24.11.3 5:37 PM (125.178.xxx.170)

    타고난 거죠.
    노력해서 되는 경우도 있겠지만요.

  • 22. ...
    '24.11.3 6:27 PM (114.200.xxx.129)

    타고 나는것도 있는것 같아요.. 내 멘탈이 약하다는 생각은 해본적은 없네요
    그거 때문에 노력해본적도 없구요...

  • 23. ...
    '24.11.3 7:34 PM (115.22.xxx.93)

    근데 멘탈이 강한것과 공감능력없고 거칠고 공격적인건 좀 다르다고 생각
    후자의 사람은 감정적인면에서 무조건 취약한 포인트가 있어요.
    어딘가 건드려지면 갑자기 폭발할수도, 와르르 무너질수도 있는.
    자신의 약한부분을 외면하지않으면서도 강할줄 아는사람이 진짜 흔들리지않는 사람.
    근데 그럴려면 누군가로부터 안정적으로 사랑받은 경험이 충분히 있어야함.
    그게 부모든 다른사람이든.

  • 24. 확실한거
    '24.11.3 7:36 PM (1.242.xxx.150)

    사랑 듬뿍 받는거랑은 전혀 상관없어요

  • 25. 몬스터
    '24.11.3 7:39 PM (125.176.xxx.131)

    천성인거 같아요.
    저도 멘탈이 잘 안무너지는 편이라..

  • 26. 산전수전겪은거
    '24.11.4 12:24 AM (106.101.xxx.140)

    자수성가한 아는분 멘탈 약해요
    컴플렉스 덩어리....
    통제심하고 부지런한덕에 성공
    조금만 무관심하거나 남이 지맘에 안들면 난리법석이예요

  • 27. .......
    '24.11.4 6:54 PM (211.49.xxx.97)

    타고난게 크지 않나요?? 전 부모님에게 칭찬 받아 본 적도 없고 이쁨받아본 기억도 없구요.흥부네 자식들마냥 컸어요.천성이 태평스럽고 원망도 안하고 뭐 그럴수도 있겄지하구요.없는건 없다고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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