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몇달전 아기냥 데려다 입양하신 친정엄마
엄마는 고양이가 처음이지만 어느덧 냥집사가 되셔서
잘 지내고 계십니당 ㅋㅋㅋ
이제 어딜 가면 손녀들보다 고양이가 눈에 밟힌대요.
얼마나 아깽이라 개구진지 활발하고 잘놀고 잘먹는지
털이 반질반질해요.
귀여워서 보여드리고 싶네요. 이름이 보리예요. (컬러가 뭔가 보리같음 ㅋㅋㅋ하얀색에 먹색 반점 머리에만)
근데 우리엄마…보통의 고양이들의 보편적 특징으로 이런저런거
얘기 하면 (예민하다 적응하는데 시간걸린다 스트레스 받는다 그런거)
우리보리는 안그래 어디가도 바로 적응하고 잘 지낼 애야
하면서 스믈스믈 자랑 스멜 ㅜㅜ ㅋㅋㅋㅋㅋㅋ
뭔 얘길 못하네요. 아 뭔가 웃겨요 너무ㅋㅋㅋ
우리 보리는 뭘해도 잘할아이 잘살 아이
둘이 같이 영원히 행복하길 보리도 엄마도.
1. ㅎㅎㅎ
'22.10.14 11:59 PM (61.254.xxx.115)보리 사진 줌인줌아웃에 올려주심 보고싶네요~~^^
2. ㅇㅇ
'22.10.15 12:00 AM (183.100.xxx.78)줌인줌아웃 올려주세요~^^
3. ...
'22.10.15 12:05 AM (112.147.xxx.62)아깽이들 깨발랄하죠ㅋ
4. 원글
'22.10.15 12:07 AM (118.235.xxx.87)일정시간 후에 게시물 가능하다네요 ㅠ 제한이 있나봐요.
5. 아…
'22.10.15 12:08 AM (119.202.xxx.149)빨리 보고 싶어라~~~
6. ᆢ
'22.10.15 12:17 AM (118.32.xxx.104)우왕 보리사진 기다려요~
7. ...
'22.10.15 12:37 AM (147.135.xxx.229) - 삭제된댓글어머나 이야기만 들어도 따뜻하네요
어머니는 이제 자식들도 품을 떠나 결혼해 분가했는데
어린 아가냥 키우시면서 뭔가 돌보는 대상이 생겨서 좋으신가봐요.^^
아가냥이랑 행복하시길.8. ..
'22.10.15 12:39 AM (121.136.xxx.186)냥이들이 진짜 엄청난 매력덩어리들이에요.
저도 5년째 키우는데도 하루하루 갈수록 이렇게 이뻐지는지 모르겠어요 ㅋㅋ
지금도 돼지냥 2마리는 제 옆에 철푸덕 누워서 자고 있고 한마리는 어디 숨어서 자고 있나봐요~
어머님 마음 1000% 이해합니다 ㅋㅋ9. 그러게요
'22.10.15 1:06 AM (61.254.xxx.115)냥이랑 강쥐 자랑은 더듣고 싶어서 자꾸 글이나 사진을 클릭하는거 같아요 사랑둥이들~^^
10. 애가 닳네요..
'22.10.15 2:27 AM (194.5.xxx.78)보리보리보리..사진 기다려요♡
11. 아~ 저도
'22.10.15 6:57 AM (59.7.xxx.144)요즘 아깽이가 눈에 삼삼한 노인넵니다
딸들이 고양이를 키운 후부터 나도 집사가 돼 봐?
자꾸 고민하게돼요 ㅎ ㅎ12. dlf
'22.10.15 7:03 AM (180.69.xxx.74)멍이나 냥이나 키우면 자식보다 더 기특하고 자랑하게 되요 ㅎㅎ
13. ...........
'22.10.15 7:56 AM (211.109.xxx.231)저도 기억해요! 냥이와 잘 자내고 계시다니 정말 좋아요. 제가 냥이 덕분에 우울감을 많이 떨쳐 내고 살아요. 그냥 존재 자체가 위로가 되네요.
14. 보리
'22.10.15 9:35 AM (59.4.xxx.137)젖소냥이같아요.
냥이를 알고 나면 세상 모든 냥이들의 다양한 모습이 눈에 들어와요.
어머니께서 냥이의 매력을 알게 되신것 축하합니다.^^15. ....
'22.10.15 9:50 AM (58.148.xxx.122)우리 보리 넘나 정겹네요. 라임도 딱딱 맞고
16. ^^
'22.10.15 11:46 AM (113.61.xxx.174)글 기억해요! 어머님의 좋은 벗이 되었다니 참 좋네요! 아기냥이 에너지가 버겁지 않으실지 걱정은 되지만요ㅎㅎㅎ예쁜 보리 사진 기다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