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하고 같이 일해요

맞벌이주부 조회수 : 3,366
작성일 : 2022-10-13 15:30:09

부딪힐 일이 많죠 피곤하고 힘들어요

어제 저녁에 사소한 일로 화를 내더니 갱년기인지 폭발하더라구요

싸우기 싫어서 문닫고 있었는데 시험기간인 중3 아들이 밖에서

아버지를 달래더니 안방문을 열고 저한테 와서 속상하지 하고

묻더니 엄마 나 기말고사 잘 칠게 힘내 했어요

진짜 공부 열심히 해서 성적 잘 받을게 하고 아들이 말했어요

직전까지 이렇게 살면 뭐하겠나 하고 멍때리고 앉아 있었거든요

12시면 늘 자는데 어젯밤 아들방은 늦도록 불이 꺼지지 않았고


아침에 아들 보는 데서 남편하고 화해했어요



자식이 없었다면 정말 이혼하기 쉬웠을 것 같아요


남편 하나만 보면 언제 헤어져도 아쉬울 게 없어요



갱년기 남편은 유리 그릇같이 언제 어디서 왜 뭐때문인지 모르게

균열이 가네요 세상의 산이란 산은 다 떠매고 와 제 앞에 놓아주는 양

큰소리라는 큰소리는 다 치죠



IP : 220.119.xxx.2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식복
    '22.10.13 3:32 PM (175.223.xxx.125)

    최고인 원글님이 워너
    부럽습니다~

  • 2. ..
    '22.10.13 3:33 PM (222.117.xxx.67)

    저런 아이흔치 않아요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사시길..

  • 3. ..
    '22.10.13 3:35 PM (116.35.xxx.111) - 삭제된댓글

    세상에...

    저도 중3 아들키우는데.........
    너무 부럽네요..
    제 아이는 16살이 아닌 6살 마인드를 갖고 있는 아이라서..
    남편이 뭐 대수입니까? 저런 아들이 있는데... 부럽다..증말

  • 4.
    '22.10.13 3:38 PM (175.115.xxx.26) - 삭제된댓글

    아들 이쁘네요.
    다 가지면 좋겠지만
    저런 아들 있으면 마음만은 다 가진듯 싶겠어요.
    부럽습니다
    툭툭 털어내신길

  • 5. ㅇㅇ
    '22.10.13 3:38 PM (194.36.xxx.88)

    아후 엄청 다투실수밖에 없겠어요. 남편이랑 같이 어떻게 일을.....
    현명하게 잘 타협하시길.

  • 6. 저도
    '22.10.13 3:39 P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진짜.. 아들 너무 이쁘네요.
    저런애 없어요. 원글님도 아시죠?

  • 7.
    '22.10.13 3:47 PM (211.114.xxx.77)

    남자 갱년기 진짜 만만치 않게 오네요. 흠... 이러다 저 사리 나오게 생겼어요.
    저흰 아이 없이 둘인데... 그냥 저냥 맞춰가며 삽니다. 둘밖에 없다보니 둘이 티격태격했다가
    둘이 화해했다가 그냥 저냥 살아갑니다.

  • 8. ....
    '22.10.13 3:55 PM (123.142.xxx.248)

    아드님이 너무 귀요미네요. 보물낳으셨어요.

  • 9. *^^*
    '22.10.13 4:19 PM (59.27.xxx.224)

    부부싸움 하는걸 자식들에게 안보여주는게 능사가아니라
    싸우고 화해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중요하다네요
    화해하는법도 은연중에 배우고 익힌다구요
    잘 하셨어요.
    화이팅입니다

  • 10. 세상에, 아들이..
    '22.10.13 4:58 PM (118.235.xxx.189)

    내 아들이 저렇게 이쁜데

    남의 아들 때문에 속 썩이지 마세요. 그럴 가치가 없어요.

    짜증내고 담아두고 일 키우지 말고. 시원하게 크게크게 처리하시고

    이쁜 내 아들, 며느리 남편 되기 전에 알콜달콩 행복하게 사세요.

    남의 아들은 냉정하게 정공법으로 다스리면 됩니다.

    내 아들이 최고죠..아, 부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9614 여긴 운영자가 악플 심한 회원 강퇴시키는건 없나요? 8 ㅇㅇ 2022/10/16 1,026
1389613 전철역 에스컬레이트 방치 6 내 생각은 .. 2022/10/16 1,157
1389612 집에 씨씨 티비 설치하는거 비싸나요? 10 좀 알려주세.. 2022/10/16 2,161
1389611 고1아들이 휴지를 달고 있네요 ㅠㅠㅠ 79 우산 2022/10/16 20,999
1389610 반대로 내 아이가 너무 잘해서 눈치보이기도 하나요 6 .. 2022/10/16 1,980
1389609 갑자기 고기가 너무 싫어졌어요 8 왜일까 2022/10/16 3,069
1389608 천원짜리 변호사 질문요 6 질문 2022/10/16 2,407
1389607 배달 음식점에서 애기들 살고 있으면 어때요? 18 ㅇㅇ 2022/10/16 4,873
1389606 이불빨아서 쓰시나요 15 초보 2022/10/16 5,896
1389605 김건희가 4시간씩 매일매일가면 인정해줍시다 ㅋㅋ 16 ㅇ ㅇㅇ 2022/10/16 2,184
1389604 내비게이션 음성인식 저만 안되나요? 2 운전 2022/10/16 458
1389603 잠실 주요 대단지 아파트 현재 매물가 9 ㅇㅇ 2022/10/16 4,112
1389602 안현모는 갈수록 너무 마르고 예민해보여요 14 ... 2022/10/16 9,138
1389601 계속 힘든 일만 생기는건 제 탓일까요? 10 .... 2022/10/16 2,865
1389600 수달 닮았다는거 몬가요? 17 ㅡㅡ 2022/10/16 2,645
1389599 로마교회 와 라틴어 5 궁금증 2022/10/16 904
1389598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고 하잖아요 10 ㅇㅇ 2022/10/16 2,436
1389597 당신의 복권한장으로 … 그 광고좀 3 참나 2022/10/16 1,030
1389596 40대남편 백팩 어느브랜드가 좋을까요? 9 백팩 2022/10/16 2,746
1389595 학교선택 도움 부탁드려요 4 2022/10/16 1,711
1389594 이혼은 10 2022/10/16 4,356
1389593 저는 로맨스 드라마 딱 둘이 연결되면 안보게 되더라구요 3 ㆍㆍㆍ 2022/10/16 2,072
1389592 이 시 제목 아시는 분... 2 궁금해 2022/10/16 935
1389591 천변) 이덕화 질문이요 4 ㅇㅇㅇ 2022/10/16 2,976
1389590 얼굴긴 김태리 닮은꼴 3 ㅇㅇ 2022/10/16 1,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