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년을 살았어요..
그다음부터는 뭐 할일이 많았나 금방 50이 되네요.
열심히 살아야된다는 생각도 안하고 살았는데
50이 되니 열심히 살아야되는건가????
앞으로 닥칠일이 그렇게 좋은일만 있을거같지는 않은데..
사는게 참 어렵네요. 50이라 그럴까요?
50이 넘어가면 익숙해질까요?
1. 안 해본 일
'22.10.12 6:47 PM (211.247.xxx.86)찾아서 변화를 줘 보세요
그래야 시간이 덜 빠르게 간대요. 아직 젊은 나이니까 용기 꺾이지 마시고 그 동안 쌓인 경험과 연륜을 잘 활용하세요.2. ...
'22.10.12 6:47 PM (106.102.xxx.166) - 삭제된댓글열심히 살아야 된다는 생각도 없이 살았는데 사는게 어렵다는 생각이 50에서야 들다니 부러워요
3. 60살
'22.10.12 6:53 PM (125.176.xxx.8)지나고 보니 50 은 젊은나이였네요.
70살에는 지금 내나이 60 이 또 젊은날이였구나 생각하겠죠.
따라서 나는 오늘 가장 젊은날을 살고 있습니다.4. ..
'22.10.12 7:15 PM (211.176.xxx.188) - 삭제된댓글솔직히 50이면 다 산거죠.
그것도 거의공짜로 산거나 다름 없어요.
열심히 살아야 하나? 하셨는데
맞아요. 앞으로는 더 지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렇구요5. 저도
'22.10.12 7:19 PM (125.178.xxx.135)50 넘었는데
찾아보면 할 것, 배울 것 많아요.
가라앉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즐거울 거리를 찾아보세요.
그래야 힘내서 살죠.
이왕 살 거 남은 날들
재미있게 사는 게 좋잖아요.6. 푸르른물결
'22.10.12 7:31 PM (117.111.xxx.206)오십이면 많이 할수 있는 나이인것같아요.
좀더 자신에게 집중하구요.
저 오십넘어 올해 방송대 졸업했어요.
그리고 새로운 도전도 해보구요.7. ㅇㅇ
'22.10.12 7:35 PM (118.235.xxx.39) - 삭제된댓글인생 황금기가 50대입니다
40대가진 모종하고 키우는 시간8. ......
'22.10.12 7:37 PM (182.211.xxx.105)아그래요.ㅡ모종 이고 씨뿌린것도 없는데.ㅜㅠ
9. 저도50
'22.10.12 7:38 PM (210.100.xxx.58)열심히 사는것보다 나이값하며 사는게 더 힘든것 같아요
안그래야지 하면서도 꼰대기질이 생기고 편협해지네요10. dlf
'22.10.12 7:39 PM (180.69.xxx.74)50중반부턴 더 그래요
저아 주변이나 ..
양가 노부모님 . 나 아파
퇴직 곧인데 돈은 없고
애들은 취업 안되고
막막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