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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년을 살았어요..

....... 조회수 : 5,561
작성일 : 2022-10-12 18:41:57
20살까지는 시간이 잘 안가더니
그다음부터는 뭐 할일이 많았나 금방 50이 되네요.
열심히 살아야된다는 생각도 안하고 살았는데
50이 되니 열심히 살아야되는건가????
앞으로 닥칠일이 그렇게 좋은일만 있을거같지는 않은데..

사는게 참 어렵네요. 50이라 그럴까요?
50이 넘어가면 익숙해질까요?
IP : 182.211.xxx.10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 해본 일
    '22.10.12 6:47 PM (211.247.xxx.86)

    찾아서 변화를 줘 보세요
    그래야 시간이 덜 빠르게 간대요. 아직 젊은 나이니까 용기 꺾이지 마시고 그 동안 쌓인 경험과 연륜을 잘 활용하세요.

  • 2. ...
    '22.10.12 6:47 PM (106.102.xxx.166) - 삭제된댓글

    열심히 살아야 된다는 생각도 없이 살았는데 사는게 어렵다는 생각이 50에서야 들다니 부러워요

  • 3. 60살
    '22.10.12 6:53 PM (125.176.xxx.8)

    지나고 보니 50 은 젊은나이였네요.
    70살에는 지금 내나이 60 이 또 젊은날이였구나 생각하겠죠.
    따라서 나는 오늘 가장 젊은날을 살고 있습니다.

  • 4. ..
    '22.10.12 7:15 PM (211.176.xxx.188) - 삭제된댓글

    솔직히 50이면 다 산거죠.
    그것도 거의공짜로 산거나 다름 없어요.
    열심히 살아야 하나? 하셨는데
    맞아요. 앞으로는 더 지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렇구요

  • 5. 저도
    '22.10.12 7:19 PM (125.178.xxx.135)

    50 넘었는데
    찾아보면 할 것, 배울 것 많아요.

    가라앉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즐거울 거리를 찾아보세요.
    그래야 힘내서 살죠.

    이왕 살 거 남은 날들
    재미있게 사는 게 좋잖아요.

  • 6. 푸르른물결
    '22.10.12 7:31 PM (117.111.xxx.206)

    오십이면 많이 할수 있는 나이인것같아요.
    좀더 자신에게 집중하구요.
    저 오십넘어 올해 방송대 졸업했어요.
    그리고 새로운 도전도 해보구요.

  • 7. ㅇㅇ
    '22.10.12 7:35 PM (118.235.xxx.39) - 삭제된댓글

    인생 황금기가 50대입니다
    40대가진 모종하고 키우는 시간

  • 8. ......
    '22.10.12 7:37 PM (182.211.xxx.105)

    아그래요.ㅡ모종 이고 씨뿌린것도 없는데.ㅜㅠ

  • 9. 저도50
    '22.10.12 7:38 PM (210.100.xxx.58)

    열심히 사는것보다 나이값하며 사는게 더 힘든것 같아요
    안그래야지 하면서도 꼰대기질이 생기고 편협해지네요

  • 10. dlf
    '22.10.12 7:39 PM (180.69.xxx.74)

    50중반부턴 더 그래요
    저아 주변이나 ..
    양가 노부모님 . 나 아파
    퇴직 곧인데 돈은 없고
    애들은 취업 안되고
    막막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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