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뜨개질 좋아하는 82님 요즘 뭐 뜨고 계세요?

..... 조회수 : 1,835
작성일 : 2022-10-12 16:27:50
저는 로타점퍼 뜨고 있어요.
마지막 한쪽 팔 반쯤 남았는데
퇴근하고 가서 완성할 수 있을것 같아요.
그리고 이거 다 뜨고나면
엄마 가디건 떠드리려고 새도안도 사뒀어요.
전에 누가 굉장히 좋은 고급모사를 준게 있는데
합사해서 뜨려고 실크모헤어도 준비했고요,
목 뒷덜미도 아프고 손가락도 아프지만
그래도 뜨개는 힐링, 놓을수가 없어요.
뜨개할때 만큼은 진짜 세상 최고 행복하거든요.
82에도 뜨개하는 분들 많이 계시죠?
우리 오늘도 즐뜨해요.


IP : 223.39.xxx.3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0.12 4:28 PM (14.32.xxx.215)

    숄 뜨는데 이게 무늬가 엄청나서 ㅠ 형광펜으로 도안 지워가며 뜨고있어요 ㅠ

  • 2. 털실내화
    '22.10.12 4:31 PM (106.102.xxx.2) - 삭제된댓글

    뜨개슬리퍼 뜨려고 하는데 이쁜 도안 좀 공유해주세요~~~^^

  • 3. 멋지심
    '22.10.12 4:32 PM (121.137.xxx.231)

    한때 수세미 뜨기 유행했을때 처음으로 코바늘 사서 수세미 열심히 떴었어요
    여러가지 모양으로 많이 떠서 선물하고 후에 손도 안댔고요.ㅎㅎ
    실이 남아있어서 근래에 수세미 떠서 쓰려고
    동영상보며 뜨는데
    무늬 들어가거나 하는게 영 복잡하고 짜증나서 그냥 간단하게 떠버렸어요.ㅋㅋㅋ

  • 4. 지나가다
    '22.10.12 4:36 PM (121.155.xxx.30)

    솜씨 좋으신분들 넘 부러워요~
    뜨개 할때가 젤 행복하시다니...더요.;;
    이 가을 많이 행복하시길요~^^

  • 5. 원글
    '22.10.12 4:38 PM (223.39.xxx.32)

    아 무늬.. 저 지금 뜨는것도 힘든데
    진짜 잘 뜨는분들 복잡한 무늬 뜨시는것 보면 입이 떡-
    저는 아이패드에 굿노트랑 니트컴패니언 앱 깔아서
    그걸로 한줄한줄 체크해가며 뜨고 있어요.
    완전 편리해요.

  • 6. 원글
    '22.10.12 4:39 PM (223.39.xxx.32)

    저는 슬리퍼는 한번도 안만들어봐서요..
    죄송해요 ㅠㅠ

  • 7.
    '22.10.12 4:40 PM (14.32.xxx.215)

    동영상 보면서 짜서 아이패드로 못해요 ㅠ
    컬러복사해서 주욱 그어가면서 ㅎㅎ
    이번에 덴마크 실 샀는데 엄청 좋네요

  • 8. 원글
    '22.10.12 4:41 PM (223.39.xxx.32)

    한때 코바늘로도 엄청 떴어요.
    가방 잔뜩 만들어서 선물도 하고
    82에 사진 올려 자랑도 했었어요. ㅋㅋ
    지금도 가방이 산더미 ㅋㅋㅋㅋ
    암튼 코바늘이랑 가방용 실 다 처분하고
    지금은 대바늘만 해요.

  • 9. 뜨개질
    '22.10.12 4:43 PM (211.216.xxx.188)

    숄이랑 가디건 뜨고 있어요
    가디건 버튼밴드만 남아서 저도 오늘 완성하고 와플가디건 뜨려구요~
    뜨개는 정말 좋은 취미 같아요^^

  • 10. 원글
    '22.10.12 4:58 PM (223.39.xxx.181)

    121.155님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11. 도안은
    '22.10.12 5:52 PM (211.245.xxx.178)

    어디서 사나요?
    전 구정뜨개 면사 40수로 여름 칠부소매 뜨고있어요.ㅎㅎ
    내년에 입어야겠어요.
    실이 싸서 부담없이 뜨고있어요.
    저도 좋은 실로 멋지게 뜨고싶지만 맘에 드는 무늬가 없네요.ㅎㅎ

  • 12. 머플러
    '22.10.12 6:29 PM (125.132.xxx.178)

    제가 사용할 머플러 뜨고 있어요. 2개 뜰건데 그중 좀 쉬운 무늬 두툼한 거 먼저뜨고 잠자리 날개 같은 어려운 무늬 떠보려구요.

  • 13. 원글
    '22.10.12 7:08 PM (223.39.xxx.207)

    도안은 인스타 하면서 사기도 하고
    블로그 같은데도 스토어판매 하는 분들 계세요.
    라블리에서 무료로 받기도 하고 해외구매도 하고요.

  • 14. 1234
    '22.10.12 7:22 PM (115.143.xxx.206)

    핀테레스트에 도안이 많아요

  • 15. ooo
    '22.10.12 8:09 PM (180.228.xxx.133)

    버튼밴드 더블니팅하느라 욕으로 방언 터지게 해준
    샴페인 가디건 하나 완성하자마자
    다른 색으로 다시 시작해서 몸통 끝나가요
    뜰 때는 환장했는데 완성 핏이 너무 완벽해요.
    내가 꿈에 그리던 가디건이랄까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097 아구찜배달전문점창업 1 장사 19:14:25 187
1631096 아래 에어컨 못틀게 하는 시모 글 보고 5 ㅑㅑ88 19:13:08 493
1631095 양말 새로 산게 없어요 ㅠ 3 에효 19:11:02 319
1631094 시어머니기 에어컨 못틀게 하셨다는분 4 ㅇㅇ 19:10:14 682
1631093 책 어떻게 읽고 계신가요? 5 거북목 19:09:11 262
1631092 밑에 한국의료 최고? 라는 글에 덧붙여…. 10 888 19:00:54 244
1631091 티비에 의사가족들 좀 그만 보고 싶어요 4 그만! 18:59:23 674
1631090 진짜 미국은 집안에서 신발 신나요? 9 때인뜨 18:55:37 995
1631089 독립한 아들 와서 잘 먹었습니다 2 맛있다 18:54:34 954
1631088 8세 아이가 같은 영어영상을 2달 동안 보는데 .. 11 궁금 18:52:49 624
1631087 음식솜씨가 없어서 4 .. 18:52:26 413
1631086 와우 어디안가고 평화로워 보여요 2 추석 18:42:22 727
1631085 암환자 구내염에 효과본거 있으세요? 3 18:41:27 442
1631084 내일 시댁 가져갈 음식 9 ... 18:40:46 917
1631083 시모가 에어컨을 못 틀게 해서 더위 먹은 것 같아요. 47 .. 18:38:20 2,215
1631082 마음이 슬퍼서 치킨 시켰어요 10 ... 18:37:17 1,158
1631081 파김치 맛있는곳 알려주세요~ 1 ** 18:36:08 161
1631080 아버님 돌아가시고 첫 차례를 지냅니다. 6 시니컬하루 18:34:06 719
1631079 탕국 레시피 공유하실 분 7 혹시 18:32:45 342
1631078 의사 며느리면 명절 준비 안하고 21 벼슬 18:24:17 2,249
1631077 중1 여아 선물 추천 좀 해주세요 4 허지호니 18:14:51 177
1631076 독주회 끝나고 사진찍기 5 ㅇㅇ 18:11:30 457
1631075 친정엄마의 동네친구인데 선을넘은 아주머니?? 20 열받음 18:11:21 1,912
1631074 시엄니 보면 남들한테 잘하고 살아야겠다 싶어요 8 ㅇㅇ 18:09:32 1,348
1631073 장윤정 아이들 미국간걸 왜 보여주는거에요 37 ... 18:09:02 3,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