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승윤의 달이 참 예쁘다고 들어보셨나요?

돼지토끼 조회수 : 1,961
작성일 : 2022-10-12 12:41:57
싱어게인때 목소리에 반해서 한동안 챙겨 듣다가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유툽 알고리즘으로 달이 참 예쁘다고를 다시 들었어요
가사도 이쁘고
음색도 이뻐서 1시간 반복으로 계속 듣고 있어요
한번 들어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YofsHIFeYlQ&t=709s

IP : 211.184.xxx.19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돼지토끼
    '22.10.12 12:42 PM (211.184.xxx.199)

    밤 하늘 빛나는 수만 가지 것들이
    이미 죽어버린 행성의 잔해라면
    고개를 들어 경의를 표하기 보단
    허리를 숙여 흙을 한 웅큼 집어들래
    방 안에 가득히 내가 사랑을 했던
    사람들이 액자 안에서 빛나고 있어
    죽어서 이름을 어딘가 남기기 보단
    살아서 그들의 이름을
    한번 더 불러 볼래
    위대한 공식이 길게 늘어서 있는
    거대한 시공에
    짧은 문장을 새겨 보곤 해
    너와 나 또 몇몇의 이름
    두어가지 마음까지
    영원히 노를 저을 순 없지만
    몇 분짜리 노랠 지을 수 있어서
    수만 광년의 일렁임을 거두어
    지금을 네게 들려 줄거야
    달이 참 예쁘다
    숨고 싶을 땐 다락이 되어 줄거야
    죽고 싶을 땐 나락이 되어 줄거야
    울고 싶은만큼 허송세월 해 줄거야
    진심이 버거울 땐
    우리 가면 무도회를 열자
    달 위에다 발자국을 남기고 싶진 않아
    단지 너와 발 맞추어 걷고 싶었어
    닻이 닫지 않는 바다의 바닥이라도
    영원히 노를 저을 순 없지만
    몇 분짜리 노랠 지을 수 있어서
    수만 광년의 일렁임을 거두어
    지금을 네게 들려 줄거야
    달이 참 예쁘다고

  • 2. ㅇㅇ
    '22.10.12 12:47 PM (210.91.xxx.231)

    슬기로운 감빵생활 보고 있는데...ㅋㅋ 강승윤 반가워요

  • 3. ...
    '22.10.12 1:00 PM (203.171.xxx.72)

    가사가 예술이지요
    싱어게인때 유툽 알고리즘으로 이 노래 처음 듣고 눈물 펑펑 흘렸던 기억이 나네요
    그 이후로 쭈욱 팬 입니다

  • 4.
    '22.10.12 1:01 PM (175.192.xxx.185)

    이승윤이라고 원글님은 쓰시고 노래 소개하셨는데 ㅇㅇ님, 잘못 아신거죠?ㅎㅎ
    목소리도 달라요.

  • 5. 저도
    '22.10.12 1:01 PM (14.5.xxx.180)

    이선희가 이 곡을 부르면서
    참 좋은 노래다, 이승윤의 세계를 알 수 있다라고 했는데. 노래도 좋고 가사도 좋고 자꾸 듣고 싶어지는 노래여요.

  • 6.
    '22.10.12 1:07 PM (118.36.xxx.24)

    찬송가같아요

  • 7. ..
    '22.10.12 1:50 PM (112.145.xxx.43)

    어떤 일본작가가 사랑한다를 달이 이쁘다라고 이렇게 표현했다고..그 다음부터 달이 이쁘다가 당신을 사랑합니다 라는 의미라고 들은 기억 나네요

  • 8. 달달달
    '22.10.12 3:36 PM (58.127.xxx.56)

    달이 이쁘다~ 알려주셔서 감사하고
    원글님 소개 감사해요!

  • 9. 돼지토끼
    '22.10.12 4:51 PM (211.184.xxx.199)

    ..님 댓글 일고 가사를 읽으니
    더 가슴에 와닿는군요
    감사합니다.

  • 10. 헤이
    '22.10.12 10:59 PM (220.73.xxx.15)

    저도 이곡 좋아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6182 40대인데... 음식을 못씹어 먹어요 흑 6 병원 2022/10/16 5,776
1386181 이런 시 좀 찾아주세요 아시나요? 2022/10/16 772
1386180 아들 몇살이면 둘이 해외여행 편하게 갈 수 있을까요 (현재5세).. 27 동작구민 2022/10/16 5,359
1386179 사은품행사에 참여해서 블루투스이어폰을 받았어요~ 바다향기 2022/10/16 956
1386178 저 웃다가 정말 숨이 막혔어요. 8 이렇게 웃은.. 2022/10/16 6,692
1386177 1970년대 배경 한국영화 뭐 생각나시나요. 8 .. 2022/10/16 2,396
1386176 지금 길찾기 1 ㅇㅇ 2022/10/16 778
1386175 고양이뉴스에서 퍼옴 ... 퇴마의식.jpg 13 옴마니반메남.. 2022/10/16 5,623
1386174 고양이 키우는데 돈 많이드나요? 23 어더 2022/10/16 4,634
1386173 세전세후말고 카후.... 8 얼마나 2022/10/16 3,033
1386172 식탁 위에 아무것도 없는 집은 어떻게 하는 거에요 50 궁금해요 2022/10/16 21,471
1386171 전세 재계약시 중간점검? 2 점검 2022/10/16 1,358
1386170 남은인생 6 : 2022/10/16 2,942
1386169 중.고등학생들은 치과 검진 얼마 만에 가나요? 6 ㅡㅡ 2022/10/16 1,336
1386168 입시 면접 3 고3맘 2022/10/16 1,090
1386167 김건희의 허위경력과 김범수(카카오) 연결관계는? 8 ... 2022/10/16 3,999
1386166 1인가구 식비 1 nora 2022/10/16 2,693
1386165 주호민 작가라고 기사 떴네요 12 ㅇㅇ 2022/10/16 22,075
1386164 아줌마사이트에서도 자주 키 글이 올라오는거보면 키가 중요하긴 .. 7 ... 2022/10/16 2,447
1386163 이하나는 연기를 너무 못하는데, 왜 주인공으로.. 25 .. 2022/10/16 10,363
1386162 출산 후 유전자 검사 의무화한 후 친자등록하면 13 .. 2022/10/16 4,489
1386161 요즘 뭉찬 볼 맛 나네요 5 .... 2022/10/16 2,083
1386160 똑똑하고 꼼꼼한 남자랑 살아보고 싶어요 11 2022/10/16 4,548
1386159 고1 아들이 읽은책을 생생히 기억하면서 생활머리는 없어요 3 그게 2022/10/16 1,732
1386158 서울 안강병원 다녀보신분 계신가요 11 디스크 2022/10/16 4,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