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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밥 부심 있으면 안되나요??

ㅜㅜㅜ 조회수 : 3,218
작성일 : 2022-10-11 11:54:16

혼자 사시는 분들은 본인 원하는대로 드시면 되지만
미성년 아이들 키우는 저는
아이들에게 보기에도 좋고 맛도 있고
다양한 음식들 먹이고 싶어요. 남편도 마찬가지구요.

부심이 정확히 어떤 걸 말하는건지 모르지만
저는 간단히 먹고 사는 사람들한테 뭐라 한 적도 없고
하기 싫을 때는 대충도 먹지만
보통은 신경써서 준비하고
가족들이 맛있다고 잘 먹은 날은 뿌듯하기도 하고
보기에 이쁘게 요리된 날은 사진찍어 올리기도 하는데
이런게 부심인가요?

왜 타인의 삶의 낙일 수도 있고
그게 아니라도 각자의 삶의 방식과 가치관이 다 다르건만
인정하면 그만인 것을
왜 폄하하고 비난하는 것 같이 느껴지죠?

IP : 110.70.xxx.100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2.10.11 11:55 AM (211.212.xxx.60)

    잡밥 정성껏 해먹는 것도 비난 받는 시대가 되었나
    각자 형편대로 살면 그게 정답.

  • 2. 저는
    '22.10.11 11:56 AM (221.160.xxx.84)

    부러워요
    에너지가 딸려서 전 못하지만요

  • 3. 외식하면
    '22.10.11 11:57 AM (99.241.xxx.71)

    독약 먹은것처럼 반응하는 분들이 있다보니
    반작용으로 집밥에 대한 거부반응이 있는거죠

    건강한 식사 잘 챙겨 가족먹이고 본인 먹고 하는게
    왜 뿌듯한 일이 아니겠어요?

    게시판에서 싸움 나는거 보면 다 극단적인 사람들의 극단적인 반응이 대부분 그 발단이더라구요

  • 4. ....
    '22.10.11 11:57 AM (118.221.xxx.29)

    맘대로 해드시고
    남들한테서 나는 외식 못해~만 안하시면 돼요.

  • 5. ...
    '22.10.11 11:57 AM (218.155.xxx.202)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그런 자부심이 있어야 가족들 잘 먹일 힘도 나겠죠

  • 6. ㅎㅎ
    '22.10.11 11:58 AM (211.245.xxx.178)

    형편상 편의상 인스턴트나 배달음식,혹은 매식을 해야하는경우를 낮잡아서 못먹을 음식 취급하고 무시하니 그 반대급부 아니겠어요. ㅎㅎ
    그러려니 하면 되지요.
    저는 집밥 힘들어서 적당히 포장음식 인스턴트,혹은 집밥 적당히 먹습니다.ㅎ

  • 7. ......
    '22.10.11 11:58 AM (121.165.xxx.30)

    부심부려도 되죠 .. 열정으로 가정에 충실한거니..근데 그런분들이
    안그런분들을 디게한심하게 생각해요
    너 니애 햇반먹인다고?
    반찬없이 그것만??? 막이래요
    각자 알아서
    하고싶은일에 충실하며 사는건데
    집밥하시는분들이 유독심하죠 .

  • 8. 뒤뜰
    '22.10.11 11:58 AM (182.221.xxx.253)

    가족을 위해 정성껏 음식을 준비하는건
    고맙고 감사한 일입니다.

    그러나...
    사정상 그럴 수 없거나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 대해
    내가 어떤 마음인가 돌아 보면
    상대적으로 그들이 받게 될 감정이 짐작이 갑니다.

  • 9. 혼자 살아도
    '22.10.11 11:59 AM (223.33.xxx.110)

    취향따라 열심히 해 먹어요 부심따윈 없고요 내가 좋아서 그렇게 할뿐

    집밥 반대=혼자, 애 없는 집 공식은 아닙니다.

  • 10. 뒤뜰
    '22.10.11 12:00 PM (182.221.xxx.253)

    서로 마음 상하지 않는 정도의 감사면 족하지요.

  • 11. 조용한부심은
    '22.10.11 12:01 PM (1.237.xxx.6) - 삭제된댓글

    삶의 원동력이죠.
    그러나 부심이 강요와 같은 형태로 드러나는 순간.. 평가절하 되는 거 같아요.
    저는 시어머니 집밥 부심에 질려서
    솔직히 집밥 부심이라는 거 저도 내재되어 있지만 내색은 안하고 살려고 노력해요.
    집밥이라는 것도 집집마다 사람마다 다른데
    제 집밥은 밥국김치 몇첩반상 차리는게 아니라서 시어머니 가치와 충돌하죠. ㅎㅎ

  • 12. ..
    '22.10.11 12:01 PM (106.101.xxx.145) - 삭제된댓글

    음식하는거 좋아해서 열심히 해먹는게 잘못 된건 아니죠. 다만 집밥>외식인걸 강조하거나 집밥을 다른사람에게 강요하는 거 아니면 상관없어요

  • 13. ,,,
    '22.10.11 12:03 PM (112.147.xxx.62)

    부심 있으면 어때요?

    남에게 강요만 안하면 되죠

    전 베스트 올라온
    가족들에게
    김치 계란 후라이만 먹이라는 글 반대예요

    그리고 집밥 푸짐하게 만들어 주시는 엄마들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 14. 당연히
    '22.10.11 12:05 PM (221.146.xxx.221)

    부심 부려도 됩니다.
    내 속으로만요.
    그걸 입밖으로 내고 매식을 은근 폄하하는 듯 얘기하면 거기서부터가 문제지요. 시간 때문에, 효율이 떨어져서 등등 해먹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사람들은 불편한 이야기가 될 수도 있으니 집밥 부심은 혼자서 조용히 부리면 되지요.
    요리 선생인 저도 일로 하는 요리와 집밥은 달라서 사먹여야 할 때가 많아요. 사정이 가 제각각이니 사정대로 살고 남의 삶에 대해 평가 안 하면 된다고 봐요

  • 15. ....
    '22.10.11 12:06 PM (61.254.xxx.83) - 삭제된댓글

    김치 계란 후라이만 먹이라는 글 반대예요 2222

    모양은 커녕
    맛이나 영양도 생각지 않고 대충 먹이자는 것처럼 보여요.
    그 김치가 양질의 수산물 듬뿍 넣은 수제김치겠어요.

  • 16. ㅇㅇ
    '22.10.11 12:07 PM (59.6.xxx.68)

    집밥 부심 자체는 문제없어요
    다만 나는 집밥을 이렇게 빵빵하게 건강하게 만들어 먹이는데 사먹이는 사람들 한심해~ 소리만 안하면 됩니다
    그게 문제인거죠

    그리고 집밥 푸짐하게 정성으로 만드는거 좋은데 거기에 에너지 쏟느라 진빠져서 막상 가족간 소통이나 관계에는 소홀하고 나중에 내가 너네들 집밥 먹이느라고 얼마나 고생했는데..하면서 생색내고 보상을 바라면 또 문제가 되니 적당히 내가 즐기는 수준에서 하면 좋다는거죠

  • 17. 맞아요
    '22.10.11 12:08 PM (1.237.xxx.6) - 삭제된댓글

    집밥부심에 반감 드는 이유가
    스스로 엄청난 공치사.. 그거 진짜 꼴불견이거든요.
    내가 이렇게 해 먹이느라 등골이 휘고 관절이 다 나간다는 둥... 그런 소리 들으면 입맛이 싹 달아남.

  • 18. 삼땡
    '22.10.11 12:11 PM (121.152.xxx.10)

    저도 집밥 열심히 차려서 먹어요.
    그렇다고 그게 스트레스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게 다른사람들에게 강요하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게 외식.배달 드시는 분들 폄하도 아니예요.

    그냥 제가 좋으니 그렇게 하는거죠. ㅎ
    평일엔 집밥 먹지만 저도 주말엔 외식,배달 잘해 먹습니다.

    저도 베스트에 올라온글 읽었는데
    계란 김치 두부 좋은음식이죠~ 당연히
    근데 집밥 잘 차려먹는걸 꼭 무식하게 그렇게 먹는다는 비하가 있는것 같아서 좀 그랬어요

    각자 하고 싶은대로 .. 서로 남의인생 평가하지말고.. ㅎㅎ

  • 19. 요즘
    '22.10.11 12:15 PM (221.143.xxx.13)

    부쩍 타인의 취향을 비난하고 무시하는 듯한 의견을 올리는 사람이 많아진 듯해요
    집밥 내가 좋아서 혹은 우리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해먹는 건데 그걸 부심이라고
    조롱하는 듯한 표현 거슬리더라구요
    요즘 처럼 건강에 지대한 관심이 많았던 적이 없을 만큼 모두들 건강 건강 합니다
    그 건강은 식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집밥이 건강과 직결 된다는 여러 연구 결과가 꾸준히 발표되고 있는 걸로 증명이
    되고 늘 먹는 집밥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나와 주변 사람들을 봐도 그게 맞는 것
    같아요.

  • 20. ..
    '22.10.11 12:16 PM (122.47.xxx.89) - 삭제된댓글

    부심 가지셔도 되죠..
    저는 반찬가게나 음식점 하시는분들 참 대단하다고 생각하거든요.집에서 몇가지 조금 만드는것도 힘든데..
    많은양을 매일....휴..
    밥,김치,계란 누가 편한거 몰라서 그러나..
    내 자신도 맨날 그렇게 못먹어요..하루이틀이지.,
    시켜먹는거 전혀 한심하지 않아요..
    맛있는거 시켜먹는게 어때서요?
    지지고 볶고 끓이고 한심하다는듯이 표현하고..
    내말이 진실이고 옳아 하면서 두번이나 글올리는게 웃겨요..

  • 21. 공치사?
    '22.10.11 12:18 PM (221.143.xxx.13)

    집밥을 하루 세끼는 아니더라도 날마다 집밥 하는 건 힘들죠
    더군다나 식구들 각자 입맞에 맞게 맛있게 요리하는 일은 품이 많이 듭니다
    가족들이 그 식사를 하면서 감사함을 표하는 건 너무나 당연하구요
    그걸 만드는 사람이 힘들다고 하소연 할수도 있죠.

  • 22. ㅠㅠㅠ
    '22.10.11 12:18 PM (110.70.xxx.100)

    매식 폄하하고 간단식 무시하는 글들이 많았나보죠?
    각자 인정하면 그만일 것을
    집밥 글 두 번쓰신 원글님은 막 혼내는거 같아서
    (할줄 아는게 밥 밖에 없으니 그러고 사는거지~ 댓글들도 있고 ㅜ)

  • 23. ..
    '22.10.11 12:19 PM (122.47.xxx.89) - 삭제된댓글

    부심 가지셔도 되죠..
    밥,김치,계란 누가 편한거 몰라서 그러나..
    내 자신도 맨날 그렇게 못먹어요..하루이틀이지.,
    시켜먹는거 전혀 한심하지 않아요..
    맛있는거 시켜먹는게 어때서요?
    근데 그분은 지지고 볶고 끓이고 한심하다는듯이 표현하고..
    내말이 진실이고 옳아 하면서 두번이나 글올리는게 웃겨요..
    열심히 요리해서 가족들 먹이는게 한심한 일인가요?

  • 24. 집밥부심
    '22.10.11 12:22 PM (182.216.xxx.172)

    집밥부심 있는 사람도 있고
    매식부심 있는 사람도 있나보죠
    그리고
    그냥 집밥이 좋아서 힘들어도 해먹는 사람이 있고
    여러가지 이유로 사먹는 사람도 있겠죠
    이쪽이든 저쪽이든
    뭐라 하는 사람들이 문제인거죠
    전 집밥부심 있습니다
    제가 일단
    제가 만든 음식이 가장 맛있어요
    좋은 재료로 맛있는 음식 뚝딱 만들면
    그냥 행복해요
    전 먹고죽은 귀신이 때깔도 좋다는 좀 천박 혹은 투박한 말도 좋아해요
    ㅎㅎㅎ
    전 좋은음식 잘해먹고 죽을때도 때깔 좋게 죽으렵니다
    부심이라든 뭐든 그런 모지리들 말은
    신경도 안씁니다
    내가 좋아하는일 내가 좋아하는 음식 먹고 사는게
    내 의지인데
    타인의 의지에 대해서
    찧고 빻고 하는 사람들중 제대로 된 사람들 있을까? 좀
    의심스럽기도 해요

  • 25.
    '22.10.11 12:23 PM (116.121.xxx.196)

    양쪽다 이해하는데요

    건강한 식사와 맛있는 식사가 꼭 일치하진않아요.

    지지고볶고 설탕 많이넣고 튀기고 등
    이런게 오히려 영양소파괴하니까요

    가끔 먹을수는있다고봅니다.

    부심있으신분들
    단촐하게 먹는것에 거부감가지고 난리치는 경우도 많고 이래라 저래라 하니 거부감 생기게도하고요

    건강한식사인지는 한번 되돌아볼필요가있고요
    잔칫상 식사를 매일 먹음 병걸려요

    좋은식재료로 소박 단촐하게 먹되
    가끔 푸짐하게 먹는게 좋죠

  • 26. ....
    '22.10.11 12:24 PM (68.170.xxx.116)

    아래 시어머니 집밥부심 쓴 사람인데요~

    저희 시가는 다른 집 밥상에 대해 흉보는 문화가 있더라고요.
    형님 요리 못한다고~~ 흉보고
    시누 김치 안해먹는다고 흉보고~

    그런게 결국 남편한테도 '집밥은 이 정도는 해야하는 거야' 하는 말도 안되는 고정관념이 생겼던거죠.

    육수코인 쓰는 저를 처음에 얼마나 못마땅하게 여기던지....
    매번 그런 고비를 넘겨야 해요.

    부심으로 가족들에게 좋은 밥상 잘 차려주시되
    다른 밥상에대해 불만 갖지 않도록 하시면 됩니다.

  • 27. ㄴㄷ
    '22.10.11 12:29 PM (211.112.xxx.173)

    저도 한 음식하고 나름 집밥부심 있는 사람인데
    모든 노력이 그렇듯 알아주면 고맙고 몰라도 할수없고.. 그렇다고 생각해요.

  • 28. 사진
    '22.10.11 12:32 PM (106.102.xxx.253) - 삭제된댓글

    올리는 것 때문이 아니라 뭔가 거슬리는 멘트 때문이겠죠

  • 29. 맞아요
    '22.10.11 12:35 PM (1.237.xxx.6) - 삭제된댓글

    직장인들이 매일 출근하고 평생 돈버는걸로 생색내고 공치사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수고와 노력을 알아주면 고맙지만
    스스로 공치사 하는 순간 사람 치사해 지는 거 왜 생각을 못하는지...

  • 30. ..
    '22.10.11 12:37 PM (122.47.xxx.89)

    거하게 차려먹는 사람있고..
    적당히..간단하게..또는 시켜먹던지..
    자기 현 상황이나 형편에 따라서 다 다를수 있잖아요..
    자기말이 곧 진실..왜 지지고 볶고 끓이고해?
    그런식으로 글을 또 올렸어요.
    나만 옳고 아닌사람 한심하다는듯 표현하는게 잘못됐다고 생각해요.

  • 31. 집밥은 사치
    '22.10.11 12:41 PM (211.115.xxx.203)

    다들 제대로 누가 집밥 차려주면 , 살 쪄도 먹을 사람이 대부분 일걸요?
    잘 차려 먹으면, 영혼이 치유되죠.
    쏘울 푸드 란 말이 괜히 있겠어요?
    간단히 먹자고 글 쓰신분은, 아마도 너무 집밥에 대한 환상이 많으니
    가볍게 생각하자고 그 글을 쓰신 것 같아요

  • 32. ...
    '22.10.11 12:41 PM (106.101.xxx.126)

    집밥부심이 있건말건
    관심없는데
    단지 그걸 인정받기 위해서인지 뭔지 모르나

    외식하는사람들
    더럽다느니
    조미료라느니 간섭질을 해대서 그렇죠

    각자의 삶의방식 그런가보다 하면되는데

    본인의 집밥노력을 타인에게 인정받고싶은건지
    강요와 훈계 비아냥을 해대서 그렇죠

    그리고 대문글 저도 거부감들어요

    남들 삶의방식에 뭘 이래라저래라

  • 33. ㅎㅎㅎ
    '22.10.11 12:44 PM (210.217.xxx.103)

    저 글 쓴 분은 자기말 옳다 부심있던데요
    계란에 김치에 스팸 휘릭 구워. 그것도 하루이틀이지.
    이후 댓글보며 은근하게 자기말 수정. 채소 구우면 좋다 뭐 어쩌고 저쩌고.
    국이랑 찌개는 나쁘고. 어쩌고. 국물 다 퍼마시면 좋을 거 없지만 다 안 퍼먹으면 되지.
    저는 밥 이라는 걸 거의 안 먹은지 10년이 넘었고 매일 샐러드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지만
    식구들은 각자의 식성에 맞춰 적당히 해 줘요. 그걸로 부심 갖지도 않고 밥지옥이라 생각도 안 해요.
    그냥 내 삶이고 저건 네 삶인거죠.
    뭐 자기는 밥 간단히 먹고 그 시간에 운동한다는 글도 있던데 저도 직장도 다니고 운동도 매일 한시간 이상해요. 저건 운동부심이야 뭐야.
    자기 쓸 수 있는 만큼 시간과 에너지 쓰자 간단히 먹어도 괜찮지 않냐 정도로만 글 쓰면 누가 뭐래나.

  • 34.
    '22.10.11 12:45 PM (223.38.xxx.63)

    맘대로 해드시고
    남들한테서 나는 외식 못해~만 안하시면 돼요.22222

  • 35.
    '22.10.11 12:47 PM (114.203.xxx.20)

    부심은 혼자 가지고
    가족들 잘 해먹이면 좋죠 뭐
    아까 밥 김치 계란 후라이는 어이 없던데요.
    올드보이도 아니고..

  • 36. ....
    '22.10.11 12:49 PM (122.32.xxx.176)

    남들한테 부심 안부린다면 무슨 문제가 되겠어요
    근데 어제 싱겁게 먹는분도 그렇고 다 티가 나요
    내가 하는게 제일이야 라는 그런 생각이요
    제발 취존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 37. ㅁㅇㅇ
    '22.10.11 12:52 PM (125.178.xxx.53)

    집밥 해먹을 여건 되는건 감사한 일이죠
    부심부릴일 아니고
    체력적 시간적 여유가 있어야하니까요

  • 38. .....
    '22.10.11 12:53 PM (221.157.xxx.127)

    부심이문제

  • 39. ㄴㅔ..
    '22.10.11 1:05 PM (223.62.xxx.199)

    그냥 각자 원하는대로 살면되는데
    혀가 길어서 집밥을 먹어라 차려먹지말고 대충먹어라 이래라저래라 하는게 문제죠
    먹는 낙이라는게 있는건데 맛있게 차려먹든 사먹든 대충 먹어도 맛있든 사실 남들이 내입에 들어가는건데 무슨 상관이 있나요.

  • 40. .........
    '22.10.11 2:01 PM (59.29.xxx.40)

    부심은 가질수 있어요. 그게 우월감이 되는게 문제요...
    집밥이든 외식이든 입으로 들어가는건 잘 씹어 소화시키면 되는데
    입밖으로 내뱉는게 문제예요

  • 41.
    '22.10.11 2:50 PM (220.85.xxx.236)

    모든 부심은 자랑이고
    자랑은 계속 참고 봐주기가 힘들죠
    자식자랑 돈자랑하는건 꼴보기 싫어하면서
    집밥자랑은 흐뭇하게 봐 줘야하나요

  • 42. ..
    '22.10.11 3:11 P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

    부심이라는 생각을
    갖는 것 자체가 자랑이죠.
    거기에 몰입하면
    외식은 맛없고, 몸에 안 좋아..
    라는 나의 생각이 가족들에게
    혹은 가까운 이들에게
    나도 모르게 전달이 되거든요.

    집밥이든 외식이든 간편식이든
    먹는 거에 왜 부심을 갖나요?

  • 43. ...
    '22.10.11 3:35 PM (39.7.xxx.132)

    집밥이 뭐 자부심까지 가질 일인가 싶다가도 밥지옥 운운하며 남들 미련하다고 폄하하는 인간보니 뭐..
    적어도 계란 후라이 부심 갖는 것보다는 부심 가질만한 일이라고 보이네요.

  • 44.
    '22.10.11 4:27 PM (106.101.xxx.90) - 삭제된댓글

    저는 아니들 어릴때 식습관 잡아주는 거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부심을 갖을 일은 아니지만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난 남 밥먹는 것 가지고 왈가왈부 하는 것 너무 이상해요

  • 45. ..
    '22.10.12 12:02 PM (220.149.xxx.68)

    그냥 자신의 방식에 자부심을 갖는다면 무슨 문제가 있겠어요? 다른 사람의 방식을 폄하하니 논쟁의 소지가 되겠죠.
    집밥 열심히 하는 워킹맘이지만, 사먹는 음식에 한계가 있는데다, 배달 음식은 포장재 쓰레기 치우는 게 더 힘들어서, 간략하게 집에서 야채랑 육류 적절히 섞인 반찬 두어가지 차려 먹는게 여러 모로 편하기 때문에 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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