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내놨는데 비교하러 오는사람 거르는 방법?

......... 조회수 : 6,868
작성일 : 2022-10-10 18:00:31
아무리 매수자 우위 시장이라지만
올때갈때 인사 한마디 없이
여기저기 둘러만 보고 딱 가는 사람

정말 집을 진지하게 매매할 의향이 있는 사람이라면
주방, 화장실 청결도가 어떤지
집의 구조, 배치, 각 공간의 크기와 동선이 어떤지를
궁금해하며 살펴보는 사람일건데

이집저집 다니며 비교목적으로 다니는 사람은
질문 전혀 안하고 중개사님이 설명해주시는 것도
건성으로 듣는둥마는둥 

이런 사람들은 아예 보러 오지 못하게 거르는 방법
진정 없는걸까요?

사진을 예쁘게 찍어놔선 그런지 
단순히 예쁜집 구경하러 오는 걸까요?
사진을 내리는 게 나을까요?

중개사님들이 우리집은 금방 나가겠다고할 정도로
깨끗하고 예쁜집인데
이 지역 공급이 쏟아지다보니
매물앞에 장사없다고 참 힘빠지는 시장이네요.


IP : 180.65.xxx.103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쩔수
    '22.10.10 6:01 PM (220.117.xxx.61)

    팔아야 하는 입장에서는 어쩔수 없이
    보여줘야하더라구요
    얼른 매도 하시려면 가위를 거꾸로 매달아 놓는 서양 풍습이 있다지요.
    미국은 노란색 페인트칠을 하기도 한대요.

  • 2. 뷰보러
    '22.10.10 6:01 PM (123.199.xxx.114)

    오는ㄱㅓ니 열심히 보여주세요.
    팔리는게 관건이니 어쩌겠어요.

  • 3.
    '22.10.10 6:02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들 계약하는 사람 섞여있는 거잖아요.

    저도 그런 사람들 몇번이나 겪었으나 이 사람 저 사람 쳐내면 언제 이 집 팔리겠어요ㅎㅎ 그냥 그러려니~그러려니~하세요.

  • 4. .....
    '22.10.10 6:03 PM (180.65.xxx.103) - 삭제된댓글

    보러오는 시간도 하필 주말 허리?
    애매한 시간에 보러온다해서
    외출일정에도 지장이있네요.

    이럴 거면 차라리 평일 주말에나 올 것이지
    오늘도 2시....

  • 5. 직장인이
    '22.10.10 6:04 PM (220.117.xxx.61)

    직장인들이니 주말에 오겠죠
    얼른 팔리시길

  • 6. ㅇㅇ
    '22.10.10 6:05 PM (58.77.xxx.81)

    저도 엄청 고생했는데
    일단 다짜고짜 사진찍어서 비교해본다는 사람 중에는 계약한다는 사람 못봤어요. 그리고 집 트집 잡는 사람도요. 늘 조용히 보고간 사람이 계약했어요

  • 7.
    '22.10.10 6:06 PM (218.150.xxx.219)

    방법이 없더라고요
    근데 문제는 가격이 관건.
    사진으로 보여주고 네고 해주고 진짜 계약하면 보여드린다는 집도 있던데.
    진짜 살려는 사람들은 이미 인터넷으로 구조 다 보고와서
    뷰 한장만 찍어달라고 하고 가는사람 2명 봤어요.
    꼭 안사는사람들이 집 살림 트집잡더라고요 저희는;;

  • 8.
    '22.10.10 6:06 PM (218.153.xxx.134)

    피곤한 상황이지만 집 보러 오는 사람도 없어서 한숨쉬는 분들도 많은데
    그렇게 사람들 많이 보러 오면 그 중에 살 사람도 하나쯤 있겠죠.

  • 9.
    '22.10.10 6:07 PM (93.160.xxx.130)

    전세 살던 집이 두 번 팔린 적이 있는데 구매자들 그냥 쓱 보고 매수하던 걸요..

  • 10. .......
    '22.10.10 6:07 PM (180.65.xxx.103)

    감사합니다.
    답글 보고 제 성급한 마음을 반성합니다.

    표본이 넓어야 추세가 정해질테니...
    좀 속상해도 차분히 기다려볼게요.

    가격은 점점 내려가고 ㅠㅠ

  • 11. 조용히
    '22.10.10 6:09 PM (115.21.xxx.164)

    보고 간 사람들이 대충 보는 것 같아도 결국 사던데요 222 이것도 맞고 사진까지 찍던 사람이 산 경우도 있어서 복불복이에요

  • 12. ㆍㆍㆍㆍ
    '22.10.10 6:10 PM (220.76.xxx.3) - 삭제된댓글

    지금 매수자 우위 시장이라 어쩔 수 없어요
    세입자면 꼼꼼히 보는데 매수자면 대충 볼 수 있어요
    저 집살 때 대충 슥 휙 둘러보고 계약했어요
    근처 살아서 구조 다 알고
    들어올 때 대충 손 볼 예정이어서요
    가격이 제일 중요했죠 당시에 같은 평수 중에 1층 빼고 가장 싼 집늘 샀으니까요

  • 13. ㆍㆍㆍㆍ
    '22.10.10 6:11 PM (220.76.xxx.3)

    지금 매수자 우위 시장이라 어쩔 수 없어요
    세입자면 꼼꼼히 보는데 매수자면 대충 볼 수 있어요
    저 집살 때 대충 슥 휙 둘러보고 계약했어요
    근처 살아서 구조 다 알고
    들어올 때 대충 손 볼 예정이어서요
    가격이 제일 중요했죠 당시에 같은 평수 중에 1층 빼고 가장 싼 집을 샀으니까요

  • 14. ...
    '22.10.10 6:11 PM (218.234.xxx.192)

    정말 살 사람은 쓱 보고 매수...안 살 사람은 이거저거 트집

  • 15. ??
    '22.10.10 6:14 PM (223.38.xxx.252) - 삭제된댓글

    생각보다 대충 본 사람이 전세 계약 체결하던대요.
    저도 비슷하고요.
    아파트면 다 같은 평면인데.. 똑같은 집 얼마나 많이 보는대요.
    저도 전세구할때도 어차피 입주청소할거라 곰팡이와 일조 정도 보지..남의 집 꼼꼼히 오래보기도 미안하지 않나요?

  • 16. 무슨
    '22.10.10 6:15 PM (211.36.xxx.229)

    중개사'님'이란 표현까지.....

  • 17. ㅇㅇ
    '22.10.10 6:16 PM (175.194.xxx.220)

    같은 구조 다 알아보고 뷰만 확인하러 오는 사람도 많아요 내부도 올수리로 인테리어할거면 별 신경안쓰고 확장됐나 샤시해야되나 그런것만 확인하죠

  • 18. ㅇㅇ
    '22.10.10 6:28 PM (211.203.xxx.74) - 삭제된댓글

    말많은 사람들, 구석구석 보는 사람들이 집 매매한 경우 제 경우는 없었어요
    살 사람은 빠르게 보고 빠르게 결정해요.

  • 19. 제느낌
    '22.10.10 6:34 PM (114.201.xxx.27)

    중간의 중개사님이 먼저 아는듯.

    한동안 구경하는집노릇한거 생각하면 빡침 ㅠ

  • 20. ..
    '22.10.10 6:37 PM (148.252.xxx.180)

    집 팔거나 전세 내놓을때 집보여주는 거 당연히 피곤하죠. 집사고 파는게 생필품 사는것도 아니고 대충 결정하나요? 세상에 누가 남의 집 구경할 목적으로 그 귀찮은 일을 해요? 전 집볼때 사진 꼭 찍어요. 남편이랑도 상의해야하고 여러 집 보니 기억이 뒤죽박죽되더라구요. 저희집 나갈때도 사진찍고 꼼꼼이 본 사람이 들어왔어요

  • 21.
    '22.10.10 6:39 PM (1.237.xxx.142)

    집을 보고 비교하지 그럼 한 두집 보고 사나요

  • 22. 대충보는
    '22.10.10 6:42 P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사람이 계약하더라구요.
    그리고 요즘같은때 집보러오는게 어디에요.
    매매 실종단지도 많은데

  • 23. 가격을
    '22.10.10 6:44 PM (116.34.xxx.24) - 삭제된댓글

    팍 더 내리면 원글 원하는 매도우위가 됩니다
    받을거 다 받고싶고 대접도 받고싶고 그 시장이 아닌거죠
    다른 좋은 매물 천지
    뷰좋고 동좋고

  • 24. 이런거 보면
    '22.10.10 6:49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한국은 아직 후진국 수준

    매매하기 전에 다 수리해놓고 빈집을 보여주지
    사람사는집 다 보여주는 나라는 선진국에선 한국말고 없을듯 ..

  • 25. 대충
    '22.10.10 6:52 PM (211.58.xxx.161)

    전세살사람이나 청결도보고 구석구석보지
    집살사람은 어차피 고치고 할거여서 뷰같은거만 대충보고 사요

  • 26. 청결도가
    '22.10.10 6:54 PM (14.32.xxx.215)

    무슨 상관이에요
    어차피 짐나가면 다 더러워지는데
    차라리 수압 구조 아런거 보는게 닛죠
    볼사람은 중개사 말 안들어요 자기 기준이 있죠

  • 27. ...
    '22.10.10 6:59 PM (112.147.xxx.62)

    중개사말 당연히 안 듣죠
    돈 벌려고 하는 말인데
    내 기준에 맞아야 사는거지

    그리고 그런 사람을 어찌 고르나요?ㅋ

  • 28. ㅇㅇ
    '22.10.10 7:04 PM (39.7.xxx.88)

    어차피 올수리하고 들어갈거라 집 더러운거 구석구석 안봅니다 굳이.. 구조랑 뷰만봐여

  • 29.
    '22.10.10 7:07 PM (124.49.xxx.171)

    집 보러 오려면 미리 시간 예약을하고 오게 하세요.
    정말 그 집을 살 마음이 있는 사람은 어떻게든 내부를 보고자 시간제한이 있어도 보러옴.
    아무때나 보여주면 어중이 떠중이 다 와서 구경하는 집 됨.

  • 30. ...
    '22.10.10 7:31 PM (182.231.xxx.124)

    보러오는 사람이 있다니 부럽네요
    우리집은 문의도 없는데

  • 31. 뭐래
    '22.10.10 7:34 PM (211.200.xxx.116)

    왠 청결도
    어차피 올수리 하거나 입주청소 거하게 하고 들어올건데 청결도를 왜봐요? ㅎㅎㅎㅎㅎ
    구조,넓이 등이나 보고말지

  • 32. ....
    '22.10.10 7:42 PM (218.152.xxx.154)

    전세월세입자나 청결도 보지 매매할 때는 구조나 채광만 봐요.

  • 33. ㅇㅇ
    '22.10.10 7:54 PM (211.203.xxx.74) - 삭제된댓글

    남의 사는 집에 사진 ㄷㄷㄷ

  • 34. 그런이유로
    '22.10.10 8:01 PM (118.235.xxx.18)

    중개사들도 힘들죠.근데 중개사들은 욕만 처먹잖아요.

  • 35. ......
    '22.10.10 8:13 PM (180.65.xxx.103)

    우리아파트는 구조가 타입별로 다릅니다
    5타입, 게다가 같은 타입이
    남서 남동이니 타입 종류는 더 늘어나죠

  • 36. ......
    '22.10.10 8:15 PM (180.65.xxx.103)

    211.200
    비웃지 마시고요
    이왕 다홍치마
    같은 타입 비슷한 가격이라면
    어차피 가격은 네고가능한 상황인데
    청결한 집에 이사오고싶지
    화장실에 곰팡이피고 냄새나는 집에 가겠어요??

  • 37. 살사람
    '22.10.10 9:32 PM (211.211.xxx.245)

    아파트는 구조가 비슷해서 대충보고 사기도 해요. 큰 하자만 없으면 인테리어는 본인 취향것 하니 충수 채광 장도만 보기도 해요.

  • 38. 아줌마
    '22.10.10 10:23 PM (125.191.xxx.249)

    이사온지 일년반 됐는데 집 사신분이 저있을때 보고 갔는데 전 기억에 없다는거..그냥 집전체 둘러보고 가신분이라
    그랬던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3599 말로 풀어야 정리가 되는 유형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15 궁금 2022/11/24 2,336
1413598 요즘 시내나 동네 다 마스크 하고 다니나요? 8 ... 2022/11/24 2,851
1413597 나이드신 부모님께 잘하는게 최고죠? 17 2022/11/24 5,466
1413596 애국가 열심히 부르는 선수들 왜 이리 귀엽나요 3 2022/11/24 1,541
1413595 첼리스트 "술자리 얘기는 거짓말"…경찰, 제.. 40 꼬시다 2022/11/24 3,874
1413594 “폭언 남친 의심 피하려 거짓말했다” 첼리스트가 밝힌 그날 21 ㅇㅇ 2022/11/24 3,457
1413593 월드컵 관련 이해불가한 점 32 ooo 2022/11/24 4,616
1413592 코로나 자가격리 끝나고 혼자 커피숍 가도 될까요??? 7 ㅇㅇ 2022/11/24 1,322
1413591 여기 미국인데 축구 어디서 보나요? 4 좀 있음 축.. 2022/11/24 1,059
1413590 치킨 시켰는데 어떻게 된 건지 모르겠어요. 2 나만 그런가.. 2022/11/24 3,009
1413589 고민끝에 만기된 새마을 금고 돈을 빼기로 했습니다 3 물론 2022/11/24 4,233
1413588 명신이 가운데 손가락은 왜 올린겁니까? 22 00 2022/11/24 5,569
1413587 누구한테든 잡도리 당하는 성격 3 ... 2022/11/24 1,471
1413586 악 다르윈누네스 선수 멋있네요 4 2022/11/24 1,077
1413585 청담동 술자리는 팩트네요 29 ........ 2022/11/24 6,473
1413584 가래떡은 어떻게 먹는 게 제일 맛있나요? 28 가래떡 2022/11/24 3,698
1413583 순대 떡볶이 주문했어요 분식 2022/11/24 1,413
1413582 치킨주문 성공 3 ㅇㅇ 2022/11/24 2,016
1413581 냉동인스턴트치킨 사와서 튀기려구요 2 hh 2022/11/24 1,095
1413580 별칭찬 못듣는 아들에게 첼로쌤이 재능있데요 9 ㅇ ㅇㅇ 2022/11/24 1,577
1413579 코로나 약 안먹으면 어떻게 되나요? 5 만약 2022/11/24 3,828
1413578 코로나 확진후 후유증으로 브레인포그 겪으신 분 없나요? 9 후유증 2022/11/24 2,504
1413577 씨티은행 과거내역 찾아볼 수 있나요? 2 ㅡㅡㅡ 2022/11/24 779
1413576 이번기수 옥순이요 3 solo 2022/11/24 4,269
1413575 대치 독학 재수 학원 2 독학 재수학.. 2022/11/24 1,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