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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0도 안되었는데 조부모 제사 넘기려는 시모

.... 조회수 : 6,996
작성일 : 2022-10-10 17:10:10
제사를 지내기 싫으면 없애던가 귀한 내아들을 사랑해서 결혼했으면 시댁에 복종하고 (진짜 복종이라는 단어를 씀) 하라는 대로 제사 가져가래요 기가 차서 아무말 안하니 수긍하는 줄 알아요 벌써 친척들에게도 말했나봐요 시가에 발길을 끊어야겠어요 잘하면 잘할수록 그걸로 안된다 더 잘해라 하는 눈만 높은 시댁이에요
IP : 115.21.xxx.164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죽어야
    '22.10.10 5:11 PM (223.38.xxx.48)

    끝나는 징글징글한 관계입니다.

  • 2. 아니
    '22.10.10 5:11 PM (211.112.xxx.173)

    자기 시부모 제사는 자기가 지내야지 왜 손주며느리가 지내요? 귀찮으면 없애던지

  • 3. 정의내려줌
    '22.10.10 5:12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저 50대인데 미친년입니다.

  • 4. 정의래려줌
    '22.10.10 5:12 PM (58.143.xxx.27)

    저 50대인데 님 시모 미친년입니다.

  • 5. ㅎㅎ
    '22.10.10 5:12 PM (106.101.xxx.227)

    제사 받아서 없애세요
    원래 제사는 지내는 사람 맘대로

  • 6. ..
    '22.10.10 5:13 PM (49.142.xxx.184)

    왜 아무말을 못하세요..
    기가 차도 할말은 해야 홧병 안생겨요

  • 7. 네?
    '22.10.10 5:13 PM (223.39.xxx.32)

    복종이요?
    다들 자기 딸 설겆이 시킨다고도 난리인데
    이 젊은 시모는 정신 못 차렸네요.
    많이 무식한가봐요.

  • 8. ....
    '22.10.10 5:15 PM (115.21.xxx.164)

    반반 결혼했고, 시부모님은 보태주신거 없으시지만 매달 용돈 드립니다. 그건 상관 없어요. 제사때 휴가내서 일찍 가서 일하고 제사비용드려요. 이정도가 제가 할수 있는 최선인데 선을 넘으시네요.

  • 9. 앞에서
    '22.10.10 5:15 PM (118.235.xxx.227) - 삭제된댓글

    아무말도 못하니
    바보다 만만하다 생각하고
    그러는거죠

  • 10. 복종
    '22.10.10 5:15 PM (220.90.xxx.206) - 삭제된댓글

    시댁에 복종하는건 시어머니가 본보기를 보여달라고 하세요. 죽을때까지 제사 지내시라고.

  • 11.
    '22.10.10 5:15 PM (1.236.xxx.36) - 삭제된댓글

    계산해보니 울시모 57세에 우리집으로 조부모 제사
    넘겼네요
    내 나이 34세
    시아버지 돌아가시고 다 정리했어요
    20년동안 차례 제사 총 80번 했네요
    시어머니 생존해계세요
    진짜 우리 시어머니 미친거맞나봅니다
    본인은 세상좋은분인줄 알아요

  • 12. 두현맘
    '22.10.10 5:16 PM (222.97.xxx.39)

    못한다고 하시고 제사 없앴으면 좋겠다하세요

  • 13. ..
    '22.10.10 5:17 PM (14.35.xxx.21)

    남의 성씨 제사에 왜 여성들끼리

  • 14. ..
    '22.10.10 5:17 PM (180.65.xxx.27) - 삭제된댓글

    물려주면 없애세요
    제사 주관하는 사람맘이죠.

    남편은 뭐래요?
    지구온난화로 산사람도 언제까지 살건가 싶은데 제사라니..

  • 15. 1111
    '22.10.10 5:19 PM (58.238.xxx.43) - 삭제된댓글

    우리 시모는 남편 제사를 54에 나한테 넘김 ㅋㅋㅋㅋ

  • 16. 제사 말고도
    '22.10.10 5:20 PM (115.21.xxx.164)

    많은 일이 있어서 이제는 못 참겠다 싶습니다. 친정부모님이 조부모님 모시고 사셨어요 저는 제 조부모님에 대한 좋은 추억이 있어서 제사의 의미도 알고 잘 지내고 싶은데 이건 아닌 것 같아요 제가 겪어본 일들로 볼때 제의견을 말한다고 통하실 분들이 아니세요 답은 정해져 있는 집이에요 감히 시어머니 말을 무시한다고 난리 날 집이에요 남편에게는 말했어요 더이상 못버티겠다고요.

  • 17. ㅇㅇ
    '22.10.10 5:22 PM (118.235.xxx.233) - 삭제된댓글

    남편이 막아줘야 될 일인데요

  • 18.
    '22.10.10 5:23 PM (58.238.xxx.22)

    제사가 무슨 금붙이도 아니고 넘깁니까
    자기가 못 지내면 없애든지 절에 보내든지 하지.
    제 시모는 본인 아프니까 바로 없애버리셨어요
    본인이 수십년 지내봐도 별수 없더래요

  • 19. love
    '22.10.10 5:25 PM (220.94.xxx.14)

    제사+재산은 셋트가 국룰아닌가요
    제사만 주는건 양아치

  • 20. ㅎㅎ
    '22.10.10 5:26 PM (1.237.xxx.97)

    님은 남편의 조부모 모르시죠? 그냥 무시하세요.
    님 조부모도 아닌데 무슨 상관인가요.

  • 21. ..
    '22.10.10 5:32 PM (180.65.xxx.27) - 삭제된댓글

    말을 해야죠.
    안 통한다고 원하는 걸 다 들어 줄 수는 없고요.
    요즘 30대에 제사지내는 사람이 있나요?
    저는 못하니 어머님 못 지내시면 없애시죠 하세요.

  • 22. ..
    '22.10.10 5:35 PM (124.54.xxx.139) - 삭제된댓글

    남편하고 먼저 얘기하세요. 단호하게 못한다고. 남편이랑 얘기 끝낸 후 남편이 시댁에 "통보"하게 하세요.

  • 23. 제동료분들
    '22.10.10 5:37 PM (211.234.xxx.200)

    50대중후반 계시고 시집장가보낸분들 있는데...
    주말이고 저녁이고 취미생활 하느라 바쁘세요
    넷플보고 골프치고 헬스하고 카페가느라 바쁘지 않나요?

  • 24. ..
    '22.10.10 5:39 PM (223.62.xxx.182) - 삭제된댓글

    글은 고구마인데, 어떻게 하실건지에 대한 말씀이 없어서
    얹힌게 안내려갈꺼같아요 .ㅎ
    그 앞에선 왜 아무말도 못하셨어요 ㅠㅠㅠ

  • 25.
    '22.10.10 5:42 PM (119.67.xxx.170)

    우리 시모는 제사 없애고 절에 모셨는데 절에 모시던지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 26.
    '22.10.10 5:42 P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아무말 안해요?
    저는 신혼때부터 제사 넘긴다고 노래를 불렀는데 저한테 오면 바로 없앤다고 그때마다 말했어요.
    그래서 팔십대 중반인 지금까지 어머님이 꾸역꾸역 지내십니다. 물론 저랑 시누가 일은 다 하지만 저에게 오면 없앨거에요. 제사 신봉하는 시누가 가져간다면 안말릴거고요.
    말 안하고 가만히 있으면 받아들인다고 생각하겠죠.

  • 27.
    '22.10.10 5:42 PM (27.1.xxx.45)

    30대에 받았어요 본인이 아프다고.. 20년 지났는데 살아계심

  • 28. ..
    '22.10.10 5:47 PM (180.65.xxx.27) - 삭제된댓글

    아휴 어머님도 못하시는데 제가 어떻게 해요?

    라고 말을 해요.
    가만 듣고 있으니 맘대로 해도 되는줄 알고 헛소리하는거니 못한다고 따박따박 말하고 거리두면 조심할거고 님도 좀 편해집니다.
    용돈부터 끊으세요

    60도 안되어서 뭔 용돈을 받아요?
    앞으로 40년 넘게 계속 올려아햔텐데요.

  • 29. 초심
    '22.10.10 5:49 PM (1.247.xxx.111)

    휴가내서 일하고 제사비용 드리고 매달 용돈까지 드리니 벌어지는 일이네요.
    알야서 노비노릇 했으니 상전께옵서 제사도 가져가라 하는군요.

    뭐하러 휴가까지 내서 가나요. 근무 끝난후에 가서 설거지만 하고 오지... 제사비용은 또 뭣하러 내가지고...


    용돈도 드리지 말고 제사 참석 하지말고 제사비용도 드리지 마세요.

  • 30. ...
    '22.10.10 5:54 PM (218.234.xxx.192)

    우리한테 돈을 바라고 제사 가져가냐고 했던 시부가 떠오르네요...미친...지금은 시부도 제사 안 지냄

  • 31. 처음부터
    '22.10.10 5:58 PM (115.21.xxx.164)

    입을 닫은 것은 아니에요 제의견을 말씀드렸을 뿐인데 본인 말 안듣는 다며 소리지르시는 거 보고 말을 안하기 시작했어요 남편에게는 제사 안간다고 말했어요 알아서 하겠지요

  • 32. 군대인가
    '22.10.10 5:59 PM (61.109.xxx.211)

    복종을 하고 말게...
    없애던가 복종하던가 선택권을 주셨으니 선택하면 되겠어요
    없애는걸로

  • 33. 윗님
    '22.10.10 6:04 PM (115.21.xxx.164)

    저도 말이 통하는 집이라면 없애거나 절에 모시자고 하겠지요.
    집안 일이나 음식할때 자기방식대로 하면 되는 건데 본인이 정한 순서대로 하길 바라고 콘트롤프릭 일까 싶은 분이에요. 음식점도 가는데만 가고 음료수도 드시는 것만 드시고 자기만의 기준이 강하세요. 아마 제사를 가져간다면 없애거나 간소화가 아니라 본인 기준에 맞춰 하라고 할 분이라 엮이기가 싫어요. 제가 맞춰드리고 최선을 다해보고 내린 게 결론이에요. 사회생활을 하셨던 분인데 시어머니 주위에 사람이 없어요

  • 34.
    '22.10.10 6:13 PM (125.176.xxx.8)

    미친 시모
    나도 시어머니입장이지만 요즘 누가 저러나요.
    가지고 오면 (강제로 떼 맡기면)
    기독교인이면 추모예배로 끝내고
    불교인이면 절에 모시세요.
    나보고 하라고 했으니 내맘대로.
    남편에게 단호히 말해서 가져오지말고
    가져오면 내맘대로.

  • 35. ㅠㅠ
    '22.10.10 6:29 PM (222.236.xxx.144) - 삭제된댓글

    저 53인데 그 시모 웃기네요.
    절. 대. 로 하지 마세요.

  • 36. ..
    '22.10.10 6:31 PM (124.54.xxx.144)

    이 경우는 뒤집고 남편을 쥐잡듯이 잡아도 원글님이 잘 하시는 거죠
    무조건 모르쇠하세요

  • 37. 근데
    '22.10.10 6:49 PM (116.34.xxx.184)

    남편은 뭐라하는데요 ? 남편이 나서야죠

  • 38.
    '22.10.10 6:52 PM (1.240.xxx.132) - 삭제된댓글

    다 남편이 병신이라 생기는 일들임.
    용돈 끊고 발길 끊으시오.
    남편에겐 나는 이딴 어리석은 일들은 더이상 안할테니
    니가 정리하던가 아님 나랑 정리히던가 결단해라.
    멍처해서 시모랑 붙으면 진짜 머저리 병신이니 얼른버리시고, 마누라한테 붙으면 잘 데리고사시구랴.
    우리 남편은 시짜들이 박수홍처럼 벗겨먹으려는거
    내가 구해와서 딱 선긋고 살아요.
    울 남편 다행히 판단잘해서 나한테 딱붙어 잘먹고 잘살지요.
    안 그랬으면 별 거지같은 시짜 가족 및 친척들한테 평생뜯어먹히며 비참할뻔 했지요.
    아우 징그러.
    인간 거머리들 많으니 조심하세요
    평생

  • 39.
    '22.10.10 6:57 PM (1.240.xxx.132)

    다 남편이 병신이라 생기는 일들임.
    용돈 끊고 발길 끊으시오.
    남편에겐 나는 이딴 어리석은 일들은 더이상 안할테니
    니가 정리하던가 아님 나랑 정리히던가 결단해라.
    멍처해서 시모랑 붙으면 진짜 머저리 병신이니 얼른버리시고, 마누라한테 붙으면 잘 데리고사시구랴.
    우리 남편은 시짜들이 박수홍처럼 벗겨먹으려는거
    내가 구해와서 딱 선긋고 살아요.
    울 남편 다행히 판단잘해서 나한테 딱붙어 잘먹고 잘살지요.
    안 그랬으면 별 거지같은 시짜 가족 및 친척들한테 평생뜯어먹히며 비참할뻔 했지요.
    십원한장 받은거 없고 평생 맞벌이인데
    제사는 무슨. 웃기고 있네.
    그리고 돈이 넘쳐도 그렂지 무슨 귀신이 있다고
    죽은사람 밥상을차리고 있나 저능아들
    인간 거머리들 많으니 조심하세요

  • 40. 싫으면
    '22.10.10 7:18 PM (211.212.xxx.60)

    남편과 합의해서 싫다고 거절 하세요.
    안 받겠다는 데 어쩌겠어요?
    저도 싫다고 했어요.

  • 41. 111
    '22.10.10 7:26 PM (211.51.xxx.77)

    여기선 반반결혼하면 당당하고 시댁에 끌려다닐 필요없어서 좋다는데 현실은 제사때 휴가내고 가서 돕고 용돈까지 줘야하는거군요. 그것도 모자라서 복종하라는 소리하고 제사가져가라고 하고...
    근데 왜 남편집안제사인데 맞벌이하는 원글님이 휴가내고 가서 일하나요? 그런거 안하려면 반반결혼하는거 아니라고 82에서 아들맘들 엄청 외치던데??

  • 42. ...
    '22.10.10 9:04 P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다 남편이 병신이라 생기는 일들임.
    용돈 끊고 발길 끊으시오2

    이런말은 막나가는거라 차마 생각도 못하고 살았어요.
    결론은 정답입니다.
    그들은 악질이에요.
    듣고만 있는 그집 아들부터 잡아야 합니다.
    돈도 끊어야 해요. 비열한게 아닙니다.
    되먹지 못한 것들은 똑같은 수준으로 대응해야 알아들어요.
    내 기준으로 상대를 대하는게 아니더라구요.
    발길 끊고 더 막 나가세요. 미친개는 건드는게 아니라는걸 보여줘야 조용히 살아집니다.

  • 43.
    '22.10.11 3:09 AM (220.72.xxx.73)

    제 얘긴줄 알았어요
    20년도 훨씬전 제가 결혼을 좀 빨리했죠
    결혼한지 2년 좀 넘으니. 시아버지 제사 가져가랍니다
    친정에서 제사 지낸적도 없지만 제나이 26살
    너무 기가 찼어요
    당신 남편 제사 그것도 돌아가신지 5년도 안된 남편제사를 그리 며느리에게 주고 싶었을까요
    그어린나이 시집간 제가 미친년이죠

  • 44. 지역이 어디?
    '22.10.11 9:22 AM (68.1.xxx.86)

    이런 글 올라올때 마다 어느 지역 얘기인지 궁금해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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