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누가 한국을 인도네시아보다 '취약한' 나라로 만들었나

조회수 : 1,390
작성일 : 2022-10-10 14:01:06
https://v.daum.net/v/20221010030352075

한국은 유엔무역개발회의가 공인한 선진국이다. 1인당 국민소득은 인도네시아보다 7.5배, 태국보다 4.7배가 많다. 경제적 풍요뿐 아니라 공공부문의 투명성, 사회적 안정성도 크게 앞선다. 어디를 봐도 세 나라를 하나로 묶기가 쉽지 않을 것 같지만, 떠올리고 싶지 않은 공통점이 하나 있다. 이름하여 ‘환란 3국’이다. 1997년 발생한 동아시아 외환위기는 많은 나라에 타격을 줬지만 국제통화기금(IMF)에서 구제금융까지 받은 나라는 3곳뿐이다.

달러가 초강세를 보이면서 아팠던 환란의 기억이 다시 소환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달 26일 ‘위기 수준의 위험’을 거론하면서 가장 취약한 통화로 한국 원화, 필리핀 페소화, 태국 밧화를 지목했다. 과거 환란 3국 중 인도네시아는 거론되지 않았다. 한국 원화가 인도네시아 루피아화보다 ‘위험한 돈’이라는 평가를 받은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에서 시작된 ‘미중 신냉전’이 조 바이든 대통령 들어 더 가속화하면서 한국은 ‘두 고래 사이에 낀 새우’ 중에서도 가장 고달픈 신세가 됐다. 한국 경제의 ‘비즈니스 모델’ 자체가 통째로 무너져 내릴 수도 있는 절체절명의 상황이다. 이런 위기에서 국제 금융시장의 신뢰를 잃지 않으려면 바뀐 글로벌 환경에 맞게 경제구조를 뿌리부터 개혁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기본이다.



더 큰 문제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있다. 한국 경제가 생존이 걸린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초당적 대처가 필수인데도 윤 대통령은 최소한의 협치를 이끌어낼 리더십조차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고도의 경제안보 전략을 논의해야 할 국회를 ‘날리믄-바이든’과 같은 저급한 공방의 무대로 만들어 놓은 데도 윤 대통령의 책임이 크다. 국민적 에너지를 하나로 결집시킬 비전이나 어젠다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진영·세대를 넘어 인재를 구하고 머리를 빌리려는 노력도 보이지 않는다.












IP : 61.255.xxx.11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0.10 2:14 PM (211.197.xxx.25) - 삭제된댓글

    누규겠슈...김명굥씨...?
    경제,외교,국방,복지,물가는 더더욱 못잡고...

  • 2. 그것은 바로
    '22.10.10 3:33 PM (180.49.xxx.147)

    KUK HIM
    No.2
    쥬얼리
    바지사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7443 영국 총리 리즈 트러스 사임 47 ㅇㅇ 2022/10/20 15,975
1387442 사교육만 없으면 출산률 확 올라갈것 같아요 31 ㅇㅇ 2022/10/20 4,731
1387441 잠실쪽 황소대신 수학학원 1 학원 2022/10/20 2,074
1387440 국민의힘, 집권 반년만에 호감도 10%p 줄고, 비호감도 9%p.. 4 .. 2022/10/20 2,046
1387439 방탄팬분들과, 진 팬분들께 귀한영상!!! 16 진!!!! 2022/10/20 2,822
1387438 근데 영철 지퍼 ㅋㅋㅋㅋㅋㅋㅋ 6 어우 2022/10/20 4,591
1387437 병원 관련 이럴 땐 어떻게 하죠?? 지방민 2022/10/20 999
1387436 중학생 아들 두신 어머님들께 조언 좀 구하고 싶습니다. 11 화야 2022/10/20 3,666
1387435 한국은 처음이지 4형제 12 뉴질랜드 2022/10/20 3,938
1387434 내눈에 콩깎지 드라마 보면서요. 지점장 수입이 저렇게 많은가요?.. 9 ... 2022/10/20 1,904
1387433 수학 잘하는 자녀 두신분..(수리 1등급) 29 2022/10/20 4,659
1387432 세상엔 신기한일이 참 많아요 21 우주의딸 2022/10/20 7,670
1387431 넷플릭스 어둠 속의 감시자 추천해요 3 넷플릭스 2022/10/20 4,114
1387430 남산공원 '포토존'서 사진 못 찍게 된 이유는? 9 ... 2022/10/20 2,698
1387429 남편과의 대화 1 ... 2022/10/20 2,146
1387428 그노무 찌게 6 2022/10/20 2,657
1387427 스텐들통 차로 운반 11 집으로출근 2022/10/20 1,223
1387426 송파 헬리오시티도 6억 뚝…서울 집값 10년만에 역대급 폭락 6 이렇다네요... 2022/10/20 4,532
1387425 수포자 예금이율 계산하다가 뇌정지 19 2022/10/20 3,857
1387424 레고랜드 연쇄 쇼크… 증권사 2곳 매각설 [레고랜드 사태에 채권.. 7 ㅇㅇ 2022/10/20 4,567
1387423 자금 집 급매로 팔고 전세로 사는 거 어떨까요? 15 ㅇㅇ 2022/10/20 5,388
1387422 부산) 화장실 악취 원인, 어디서 검사받거나 고칠수 있나요? 9 ... 2022/10/20 2,182
1387421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5 기억 상실증.. 2022/10/20 1,563
1387420 재건축 관련 잘 아시는 분들 5 재건축 2022/10/20 1,639
1387419 욕실 히터 추천해 주세요. 6 ... 2022/10/20 1,350